반응형 전체 글17661 호불 정영호 박사 1주기를 맞아 내 페이스북 계정에서 '과거의 오늘'을 훑으니, 작년 오늘이 미술사학자 호불(豪佛) 정영호(鄭永鎬·1934~2017) 선생이 타계한 날이라, 관련 포스팅이 뜬다. 이날 나는 경주에 있었는지, 다음과 같은 짤막한 말로써 소식을 전했다. 《부고》호불 정영호 선생이 타계하셨습니다.자세한 소식은 추후 전하겠습니다.듣자니 오늘 경주에서는 그를 기리는 비석이 서는 모양인데, 그의 지인과 제자들이 주동이 되어 비석을 마련한 모양이며, 그 위치는 알 수 없지만, 감포 이견대 인근일 것이다. 호불은 이곳에다가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1904~1944)과 초우(蕉雨) 황수영(黃壽永·1918~2010)과 수묵(樹默) 진홍섭(秦弘燮·1918~2010) 기념비를 세운 바 있다. 진홍섭 기념비가 맨나중에 섰는데, 그 한 쪽 .. 2018. 4. 7. King Muryeong's 'Big Tomb', or the Graveyard of his Clan? King Muryeong's 'Big Tomb', or the Graveyard of his Clan?Kim, Tae-shik The discovery and excavation of King Muryeong's tomb in 1971 has been great help to solve many questions or mysteries concerning the history of Baekje, but at the same time it has brought on many problems. In that respect its discovery was not only a great blessing, especially to historians, but it also remains to a huge agon.. 2018. 4. 6. THE MARY ROSE BELL THE MARY ROSE BELLThis bronze bell is one of the few objects that stayed on the Mary Rose throughout her career. It was made in Malines near Antwerp, a town famous for casting bells. The Flemish inscription running round it reads: 'IC BEN GHEGOTEN INT YAER MCCCCCX'- I was made in the year 1510'-the year Henry VIII ordered the Mary Rose. It was rung to mark the passing of time, telling the men wh.. 2018. 4. 6. 이탈리아 '탑의 도시' 산 지미냐노 중세 성벽 일부 붕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05/0200000000AKR20180405165700109.HTML?from=search송고시간 | 2018/04/05 18:26(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높은 탑들이 즐비해 '중세의 맨해튼'이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주의 고도 산 지미냐노의 중세 성벽 일부가 무너져 이탈리아 문화재 관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ANSA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13세기에 축조된 산 지미냐노의 6m 높이의 성곽 일부가 지난 3일 붕괴돼 인근 산책로를 덮쳤다. 사고 직후 지역 소방대원들은 희생자 파악을 위해 탐지견을 동원해 돌무더기 사이를 수색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곳에서도 예산.. 2018. 4. 6. Islamic Architecture in Seoul You can encounter Islamic architectures in Seoul sometimes Here is the Embassy of the Sultanate of Oman Republic of Korea-Seoul 2018. 4. 6. 이처도(伊處道) 신라 법흥왕 시절 불교 공인과 포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차돈(異次頓)의 다른 표기임이 확실하다. 고운집 제1권 기(記) 신라 수창군 호국성 팔각등루 기문〔新羅壽昌郡護國城八角燈樓記〕 : 천우(天祐) 5년(908·효공왕 12) 무진년 겨울 10월에 호국의영도장(護國義營都將) 중알찬(重閼粲) 이재(異才)가 남령(南嶺)에 팔각등루(八角燈樓)를 세웠다. 그 목적은 국가의 경사를 기원하고 병란(兵亂)의 흔단(釁端)을 없애기 위함이었다…기개가 드높은 자는 지망(志望)이 유달리 고상하고, 마음이 올바른 자는 신교(神交)가 반드시 정대하게 마련인데, 용년(龍年) 양월(羊月) 경신일(庚申日) 밤에 알찬이 꿈을 꾸니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또 며칠 밤이 지나 다시 꿈을 꾸었는데, 그 내용은 이러했다. 성 동쪽 장산(.. 2018. 4. 6. 임종(林宗) ☞림종(林宗) 2018. 4. 6. 림종(林宗) 신라 선덕~진덕왕 무렵 권력자 중 한 명이다. 벼슬은 각간에 이르렀으며, 진덕여왕 시대에는 알천(閼川)·술종(述宗)·호림(虎林)·염장(廉長)·유신(庾信)과 더불어 우지암 회의를 통해 국정 운영 주축을 이루었다. (양)아들로 길달이 확인된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紀異) 제1 도화녀(桃花女) 비형랑(鼻荊郞) : 비형이 명을 받아 귀신 무리를 시켜 하룻밤 사이에 큰 다리를 놓았다. 그래서 다리를 귀교(鬼橋)라고 했다. 왕이 또 묻기를 “그들 귀신 중에서 사람으로 출현(出現)해 조정 정사를 도울 만한 자가 있느냐”고 하니 “길달(吉達)이란 자가 있사온데 가히 정사를 도울 만합니다.”고 했다. “그러면 데리고 오도록 하라”고 하니 이튿날 그를 데려 와 왕을 뵈니 집사(執事) 벼슬을 주니 그가 과연 충성스럽고 정.. 2018. 4. 6. 길달(吉達) 신라 진지왕 시대 각간(角干) 림종(林宗)의 (양)아들로, 건축토목 전문가였던 듯하다. 진지왕 유복자인 비형랑이 이끄는 무리에 속했으며, 흥륜사(興輪寺) 남쪽 문루(門樓)를 세우기도 했다. 삼국유사 제1권 기이(紀異) 제1 도화녀(桃花女) 비형랑(鼻荊郞) : 비형이 명을 받아 귀신 무리를 시켜 하룻밤 사이에 큰 다리를 놓았다. 그래서 다리를 귀교(鬼橋)라고 했다. 왕이 또 묻기를 “그들 귀신 중에서 사람으로 출현(出現)해 조정 정사를 도울 만한 자가 있느냐”고 하니 “길달(吉達)이란 자가 있사온데 가히 정사를 도울 만합니다.”고 했다. “그러면 데리고 오도록 하라”고 하니 이튿날 그를 데려 와 왕을 뵈니 집사(執事) 벼슬을 주니 그가 과연 충성스럽고 정직하기가 비할 데 없었다. 이때 각간(角干) 림종(林.. 2018. 4. 6. 구문(仇文) 생몰년 미상. 신라인. 검군의 아버지.삼국사기 권제48(열전 제8) 검군 열전 : 검군(劍君)은 대사(大舍) 구문(仇文)의 아들로 사량궁(沙梁宮)의 사인(舍人)이 되었다.cf. 검군(劍君) 2018. 4. 6. 근랑(近郞) 생몰년 미상. 진평왕 무렵 이찬에 있던 대일(大日)이라는 고관의 아들로 화랑으로 다음 사료로 볼 때 화랑 무리를 이끌었다고 추정된다. 삼국사기 권 제48 (열전 제8) 검군 열전 : 검군(劍君)은 대사(大舍) 구문(仇文)의 아들로 사량궁(沙梁宮)의 사인(舍人)이 되었다. 건복(建福) 44년 정해(진평왕 49: 627) 가을 8월에 서리가 내려 여러 농작물을 말려 죽였으므로 다음 해의 봄으로부터 여름까지 큰 기근이 들어 백성들이 자식을 팔아 끼니를 메웠다. 이때 궁중의 여러 사인(舍人)들이 함께 모의하여 창예창(唱倉)의 곡식을 훔쳐 나누었는데 검군만이 홀로 받지 않았다. 여러 사인들이 말하기를 “뭇 사람이 모두 받았는데 그대만이 홀로 물리치니 어떤 이유에서인가? 만약 양이 적다고 여긴다면 청컨대 더 주겠다.. 2018. 4. 6. 대일(大日) 생몰년 미상. 신라 진평왕 무렵 이찬을 지냈으며 그 아들이 화랑 근랑(近郞)이었다.삼국사기 권 제48(열전 제8) 검군 열전 : 검군(劍君)은 대사(大舍) 구문(仇文)의 아들로 사량궁(沙梁宮)의 사인(舍人)이 되었다. 건복(建福) 44년 정해(진평왕 49: 627) 가을 8월에 서리가 내려 여러 농작물을 말려 죽였으므로 다음 해의 봄으로부터 여름까지 큰 기근이 들어 백성들이 자식을 팔아 끼니를 메웠다. 이때 궁중의 여러 사인(舍人)들이 함께 모의하여 창예창(唱倉)의 곡식을 훔쳐 나누었는데 검군만이 홀로 받지 않았다. 여러 사인들이 말하기를 “뭇 사람이 모두 받았는데 그대만이 홀로 물리치니 어떤 이유에서인가? 만약 양이 적다고 여긴다면 청컨대 더 주겠다!” 하였다. 검군이 웃으면서 말하기를 “나는 근랑(近.. 2018. 4. 6. 해미류왕(解味留王) 해동고승전 권 제1 : ☞ 2018. 4. 6. 순도(順道) 생몰년 미상. 중국 전진(前秦)의 불교 승려로 그 왕 부견(符堅)에 의해 소수림왕(小獸林王) 재위 2년(372)에 고구려에 파견돼 포교활동을 전개했다.삼국사기 권제18 고구려본기 제6) 소수림왕 : 2년(372) 여름 6월에 진(秦)나라 왕 부견(堅)이 사신과 중 순도(順道)를 파견하여 불상과 경문(經文)을 보내왔다. 왕은 사신을 보내 답례하고 토산물을 바쳤다. 대학(大學)을 세우고 자제들을 교육시켰다.해동고승전 권 제1 :삼국유사 제3권 흥법 제3 순도조려(順道肇麗) : 에 이렇게 말했다. "소수림왕(小獸林王)이 즉위한 2년 임신(壬申; 372)은 곧 동진(東晉) 함안(咸安) 2년이며, 효무제(孝武帝)가 즉위한 해이다. 전진(前秦)의 부견(符堅)이 사신과 중 순도(順道)를 시켜서 불상(佛像)과 경문(經.. 2018. 4. 6. 마라난타(摩羅難陀) 생몰년 미상. 중국 진(晉) 왕조에서 침류왕 시대 백제로 파견돼 불교 포교 활동을 벌인 승려로 호승(胡僧)이라 한 점으로 보아 중국 본토 출신이 아니라 예컨대 서역이나 인도 출신임을 알 수 있다. 백제 불교의 시작이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2 침류왕 즉위년(384) : 가을 7월에 사신을 진(晉)나라에 보내 조공하였다. 9월에 호승(胡僧)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진나라에서 왔다. 왕이 그를 맞이하여 궁궐 안으로 모셔 예우하고 공경하니, 불교가 이로부터 시작되었다.해동고승전 권 제1 :삼국유사 권3 흥법 3 난타벽제(難陁闢濟) : 에 이렇게 말했다. “제15대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에 14대라 한 것은 잘못이다.) 침류왕(枕流王)이 즉위한 갑신(甲申·384·동진 효무제孝武帝 태원太元 9년)에 호승(胡僧.. 2018. 4. 6. 아도(阿道) - 고구려 불교 전진(前秦)의 부견(符堅)이 고구려 소수림왕에게 보낸 불교 승려로, 이불란사(伊弗蘭寺)에 주석했다. 삼국사기 권 제18( 고구려본기 제6) 소수림왕 : 4년(374)에 중 아도(阿道)가 왔다…5년(375) 봄 2월에 처음으로 초문사(肖門寺)를 세우고 [그곳에] 순도를 두었다. 또 이불란사(伊弗蘭寺)를 세우고 [그곳에] 아도(阿道)를 두었다. 이것이 우리나라 불교의 시작이다. 삼국유사 제3권 흥법(興法) 제3 순도조려(順道肇麗) : 도공(道公) 다음에 또한 법심(法深), 의연(義淵), 담엄(曇嚴)의 무리가 서로 이어 불교를 일으켰으나 고전(古傳)에는 기록이 없으므로 감히 그 사실을 순서에 넣어 편찬하지 못한다. 자세한 것은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에 있다. 고구려본기(高句麗本記)에 이렇게 말했다. "소수.. 2018. 4. 6. 염촉(厭觸) ☞박염촉(朴厭觸) 2018. 4. 6. 망명(亡名) 해동고승전 권 제1 : 2018. 4. 6. 의연(義淵) 해동고승전 권 제1 : 2018. 4. 6. 왕고덕(王高德) 고구려 평원왕(平原王) 때(559~590) 재상. 불교, 특히 대승에 깊은 신심으로 불교를 전국으로 펴고자 했다. 海東高僧傳 卷第1 釋義淵傳 : 이때 고구려 대승상 왕고덕이 바른 믿음을 품고 대승을 존중해 불교 바람을 해곡海曲에 까지 펴고자 했다. 하지만 그 시말과 연유를 알 수가 없다. 2018. 4. 6. 담시(曇始) 해동고승전 권 제1 : 2018. 4. 6. 이전 1 ··· 774 775 776 777 778 779 780 ··· 8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