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23 쓰레빠 폭력 쓰레빠 샌들로 자기 아들 에로스 Eros 뺨따구를 후려갈기는 그리스 여신 아프로디테 Aphrodite 망나니 아들 에로스를 샌들 등으로 위협하는 아프로디테는 가족 폭력 아동학대 창시자다.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of Taranto (MArTA) 소장 2024. 5. 14. 남산 자락 한음 이덕형 집터 우연히 마주한 한음 이덕형 집터. 남산 자락이다. 이곳에서 한음이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까지 살았는지는 자료를 찾아봐야겠지만 조선시대는 의외로 자가보다는 전세 임대가 많은데 한음은 어떤지 모르겠다. 남대문 바로 밖이요 상당한 언덕배기라 침수 우려는 없고 외려 큰비엔 사태를 걱정해야 할 지점이다. 한음 당대에 이미 조선 온 산하는 천둥벌거숭이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음 문집을 보면 틀림없이 이 일대를 읊은 글이 있으리라. 이 지점이라 해발도 봐야겠지만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 조선시대상을 이해하기 위한 첩경 중 하나가 장소성이다. 이 남산 자락 어딘가서 중국으로 표류하다 목숨부지한 최부가 임금 명령으로 칩거하며 기행문을 집필했다는 기록을 본 적 있고 조선 후기 어느 문집에선 유명한 화쟁이가 이 일대서 살아 .. 2024. 5. 14. 을축년대홍수 기념물을 찾아나선 7년 전 오늘 가는 날 장날이라고 모처럼 부자가 서울 역사문화 탐방에 나선 한창에 천둥이 치고 폭우가 쏟아졌다. 이들을 관통하는 분모는 을축년대홍수다. 이 사건을 아드님이 정리하고자 한단다. 주제는 내가 추천하고, 그 현장 몇 군데를 찾았다. 나는 가이드였다. 사진도 지가 찍고 메모도 지가 했다. 간단한 사진 조작술과 답사 메모하는 방법을 갈쳤다. 어떠한 성과로 모습을 드러낼지는 제 몫이다. 지놈이 찍은 사진을 다운로드 했더니 대강 흉내는 냈다. (2017. 5. 14) *** 누누이 강조하지만 내년 2025년이 1925년 을축년대홍수 백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조명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직 거의 보이지 않는다. 저 사건이 얼마나 큰 상흔을 남겼는지 서울만 해도 곳곳에 저와 관련한 기념비가 있는 데서 확인한다. 2024. 5. 14. 아가사 크리스티가 세척한 님루드의 모나리자 설명은 이렇다.Sculpture of a female face known as the "Mona Lisa of Nimrud." Nimrud, 8th cen. BCE; ivory; h. 16 cm. Iraq National Museum, museum number not known, excavation number ND 2250. 님루드의 모나리자 [Mona Lisa of Nimrud] 란 고고학자 맥스 말로완 Max Mallowan 경 (1904~1978) 이 이끄는 1949년부터 1963년까지의 Nimrud 발굴에서 수습한 기원전 9세기 무렵 아시리아 Assyria 시대 상아 조각 작품 ivories 중 하나를 일컫는다.Nimrud 출토 상아 중 가장 널리 알려졌다. “우물 안 부인 Lady of th.. 2024. 5. 13. 광동성 광주서 출현한 남월왕궁南越王宮 편집자주) 이하는 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 위키피디아 중문 번체판을 전문번역한 것이다. 누누이 말하지만, 이 남월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위만조선도, 낙랑도 이해할 수 없다! 남월왕박물원왕궁전구南越王博物院王宮展區는 본래 남월왕궁박물관南越王宮博物館이라 한 문화시설로,중국中國 광동성廣東省 광주시廣州市 월수구越秀區 중산서로中山四路 316호號에 위치하는 서한남월국궁서유지西漢南越國國宮署遺址를 주제로 삼는 박물관이라총면적 15만㎡로, 포괄하는 구역은 어화원유지御花園遺址、남월궁전유지南越國宮殿遺址、남한국궁전유지南漢國宮殿遺址 및 각 역대 왕조 관서유지官署遺址 등등이다.이 중 어화원유지御花園遺址는 1995년 발견되었으니, 이곳에서는 방지方池、만월지彎月池、곡거曲渠、평교平橋 및 보석步石 등 궁전원림宮殿園林 관련 흔적이 발.. 2024. 5. 13. 아스완의 숨은 보석, 데르 신전 Temple of Derr by 유성환 이집트에 한 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유명 사적지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객 때문에 시간의 풍상을 견디고 살아남은 유적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찬찬히 완상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수천 년 전 역사 현장을 거닐어 보거나, 원하는 앵글 사진을 결국 찍지 못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도 그런 관광객의 일부였기 때문에 이런 불평하는 것이 약간 불공평하기도 합니다만.) 이럴 때 “잠깐이나마 신전 하나를 통째로 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 통째로 빌릴 수는 없지만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관광객 발길은 뜸하지만 유명 유적 못지않게 유서 깊은 곳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런 곳 중 하나가 바로 데르 신전 Temple of De.. 2024. 5. 12.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3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