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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2193

대서양을 바라보는 삼천 년 전 아일랜드 청동기시대 해안 요새 당연히 못 가 본 곳이다. 내가 일전에 아일랜드 일주에 나설 땐 내내 풍랑이 극심해 바다는 들어갈 엄두를 낼 수 없었다. 아일랜드 아란 제도 Aran Islands 중 가장 큰 이니스 모르 Inis Mór 섬에 있는 선사시대 요새인 던 아옹하사 Dún Aonghasa 라는 데라 한다. 기원전 11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대서양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들어섰다. 이 요새는 동심원 반원형 벽과 방어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정교한 청동기 시대 건축을 보여준다. 누가 만들었는지, 변천 과정은 어떤지 등등은 다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아일랜드 선사시대는 볼 수록 희한하다. 2024. 6. 3.
아프리칸 무어인, 백제 고구려 왕조보다 긴 시간 스페인의 주인 북아프리카 출신 아프리카 무어인들African Moors 은 서기 711년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고선 1492년까지 물경 781년간이나 지금의 스페인 땅 주인이었다.백제 고구려 왕조 존속 기간 보다 긴 시간이었다.더 놀랍게도 그 시간은 이후 그들이 물러난 시간보다 더 길다!그들이 물러난 자리를 도로 찻은 기독교 문화가 존속한 시간은 고작 오백년 남짓하다.이들은 모로코를 지나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로 진격했다.아프리카 무어인들은 스페인에 대학과 모스크를 지었다. 그들은 또한 수학, 의학, 화학, 철학, 천문학, 식물학, 석조 및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다.알람브라 궁전은 그네들 유산이다. 2024. 6. 3.
폼페이 희생자들은 석고로 재현한 모습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에 희생당한 사람들 아비규환을 증언하는 실물 증거로 흔히 첨부 사진 위쪽 같은 장면이 제출되거니와 저걸 보고서는 많은 이가 인골이 저런 식으로 발견된다 생각하기 십상인데, 여러 번 말했듯이 저건 실은 석고상이며, 그 현장에서도 물론 인골이 출토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화산재에 거의 다 삭아 없어졌다. 대신 인골은 그 사람이 있던 자리는 화산재 퇴적 더미에 구멍으로 남게 되는데, 바로 이 점을 이용해 사람이 있던 자리에다가 발굴조사자들이 석고를 쏟아부어 버리면 그 빈 속만 꽉 차게 된다. 저 방식이 이미 19세기인가 개발됐다. 간단히 말해 주물 기법을 응용해 석고를 부어서 재현한 것들이 우리가 폼페이 희생자들이라 생각하는 그 모습이다. 첨부 사진 아래는 그 석고 반죽을.. 2024. 6. 2.
대따시 모자이크 바닥 규모가 무엇보다 압도한다. 이 넓은 바닥을 채운 건물이 있었다는 사실도 놀랍다. 튀르키예 안타키아 Antakya 라는 데서 발굴조사를 통해 노출됐다는 모자이크 바닥이라 넓이가 836제급미터라 하며 후기 로마 서기 4세기 유산이랜다. 이짝에 하타이 고고학 박물관 Hatay Archaeology Museum 이란 데가 있어 그대로 현장 박물관 아닌가 한다. 2024. 6. 2.
교토 염불사 念仏寺 템플? 1,200 stone sculptures with different facial expressions at the nenbutsu-Ju Buddhist temple in Kyoto이리 설명하는데 교토 주 템플이라면 어디를 말하는가?염불사 念仏寺인 듯하다고 신동훈 선생이 교시함 2024. 6. 2.
왕조 등장 이전 이집트 영양 홍학 장식 항아리 이회암泥灰巖 진흙 marl clay 으로 빚은 이집트 전왕조 시대 장식 항아리 decorated jar 다. 중기 전왕조 시대 Middle Predynastic Period (나카다 2기 시대 Naqada II Period, 대략 기원전 3500-3300년경)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렬로 늘어선 영양과 홍학을 도안했다. 물결 모양 선은 나일강 물을 상징할 수 있고 삼각형 모양 도안은 나일강과 접한 언덕과 산일 것이다. 사진에서는 잘렸지만 양쪽에 곡선형 다노 보트 multi-oared boat 일부가 보인다. 이러한 장식들은 일상생활 장면으로 보이지만, 저와 같은 질그릇이 대부분 무덤에서 출토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특히 배 모티브가 보인다는 점은 고인을 이승에서 저승으로 실어나르는 도구의 의미..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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