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2410 기원전 천사백년 전 고대 이집트 팔레트 구독 중인 그룹에서 소개하기에 뭔가 해서 살피니 설명이 이렇다. As old as 1427 BC, a paint box with an inscription that says it belonged to Vizier Amenemope, from ancient Egypt. This artifact is now housed at the Cleveland Museum in Cleveland, Ohio, United States. #artifact #archeologysite #discover #ancienthistory #archeology #ancient #old #archaeology #ancientknowledge #ancientworld #humanhistory #historical #archeologyl.. 2024. 4. 6. 순간 착시 라스코 동굴벽화 구독 중인 어느 그룹이 구석기시대 라스코 동굴벽화를 소개했는데 털보가 임시계약직 사장으로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인 줄 알았다. 저런 가시성 있는 기념물이 없고 주먹도끼도 중앙정부가 다 뺏어간 마당에 할 수 없이 국산품 포기하고 세계화 선언하고선 구석기 동굴벽화도 막 짬뽕화했는데 놀랍게도 그게 성공할 줄이야? 고기를 언제들 사람이 좋아하지 않았으리오? 한데 푸줏간 열어 고기라면 구석기 구석라면 전곡 전곡이라면 돌도끼 돌도끼라면 고기 이런 전략도 선점했다. 되는 집은 뭘 해도 되고 안 되는 집은 뭘 해도 접싯물에 코빠져 익사한다. 저야 내가 현장을 볼 일이 아직 없는데 뭐 어차피 공개도 안 할 테니 전곡이나 가라. 저 설명 이렇다. The cave of Lascaux is a system of caves in .. 2024. 4. 6. 왕건 태실이 장착한 문제들 고려시대 안태安胎 전통[2] 모든 왕이 전국 각지에 만든 태실 앞서 살폈듯이 고려는 태조 왕건 이래 각 왕이 전국을 뒤져 길지吉地라 할 만한 데를 골라 탯줄을 보관하는 태실胎室을 만들었거니와 이 태실을 어찌 관리했는지 엿보게 하는 장면 두어 개가 있으니 간단히 정리하면 종묘 딱 이거였다. 저에서도 역시 왕건의 그것은 남상과 같은 위치를 차지해서, 그 태실은 건국시조라 해서 관에서 상시 관리했으며, 때마다 제례를 봉행했을 것임은 불문해도 가지하거니와 그런 까닭에 나는 고려왕조가 왕건을 기억하는 방식 중 하나로 저 태실을 거론했으니 저 왕건 태실이 지닌 중대성은 여러 가지어니와 무엇보다 김유신과 왕건을 연결하는 물경 300년에 달하는 미싱링크를 단숨에 해결하는 까닭이다. 신라시대 태실로는 오직 595년생 김.. 2024. 4. 6. 장강의 선물, 장강구2호 고선长江口二号古船 장강구2호 고선长江口二号古船은 상해시上海市 숭명구崇明區 횡사도橫沙島 동북쪽 횡사천해탄橫沙淺灘에 침몰한 청清 동치同治 연간 무역상선으로, 현재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고선박 중 체량体量 최대이며, 보존상태도 아주 좋고 출수出水 문물 수량도 가장 많은 목제 범선[木质帆船]이다. 길이 약 38.1미터, 너비 약 9.9미터이며, 수심 8~10미터 해저에 두께 5.5미터에 이르는 뻘속에서 발견됐다. 31개 선실舱室을 갖춘 배다. 2015년 상하이시上海市 문물국文物局에서 소나 스캐닝sonar scanning과 다른 첨단 기술을 통해 존재를 확인하고는 현재와 같은 이름을 부여했다. 왜 2호일까? 그 전에 저 침몰선 발견 지점에서 중화민국시대 철제 군함 침선鐵質軍艦沉船이 먼저 발견되고 그것이 장강구1호長江口一號라는 명칭을.. 2024. 4. 6. [답은 현장에 있다] 북한산 비봉 진흥왕순수비의 경우 나는 언제나 북한산 비봉에 우뚝 선 소위 진흥왕 순수비가 유교적 왕도정치를 표방한 기념물이라는 학계 통설을 온몸으로 거부한다. 그것은 광장에서 펼치는 정치일 것이니라. 사람 통행이 많고, 그리하여 독자(readers)의 내왕이 많아 수시로 보고 듣는 곳에서 펼치기 마련이라. 하지만 순수비가 선 양태를 볼짝시면, 이 모양이라 현장 접근도 쉽지 않아 사해를 조망하는 울퉁불뚱 하늘로 향해 발기한 jot처럼 솟은 저런 비봉에서 할 일이 아니다. 묻는다. 저런 데서 무슨 왕도정치를 펼친다는 말인가? 허무맹랑한 소리가 물경 150년이나 이 땅을 지배했다. 그 상식과 통설을 일거에 나는 뒤집어 엎었다. 전복했다. 무엇인가? 하늘로 향해 발기한 jot! 그것은 하늘을 향한 진흥왕의 맛다이였다. 그건 천단天壇이었다. 마.. 2024. 4. 5. [開者即死] (2) 아홉살 수나라 황실 근친 여아의 죽음 개자즉사開者即死, 곧 열면 뒤진다는 무덤은 1957년 중국 서안성西安城 서쪽 양가장梁家庄 부근 한 공사장, 지금의 서안시西安市 옥상문玉祥门 밖 서대가西大街 남쪽 약 5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다. 발굴조사는 중국과학원고고연구소中国科学院考古研究所가 했다. 조사 결과 무덤에서 무덤 주인공이 누군지를 알려주는 묘지墓志가 발견되어 주인이 드러났으니, 이름은 이정훈李静訓, 남자 이름 같지만 여자라, 죽을 때 불과 아홉살 여아이며 수나라 황실 근친으로 수隋나라 대업大业 4년, 서기 608년에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북 장축인 묘실墓室은 긴 네모꼴 모양으로 땅을 파고 내려가 묘광墓壙을 마련한 장방형 수정갱竖井坑이며, 깊이는 2.9m. 묘실 남쪽에다가 밖에서 안쪽으로 향해 깊이 내려가는 형식의 통로인 사파형 묘도斜坡型墓.. 2024. 4. 5.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40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