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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1993

필암서원이 품은 봄 그곳 벗 양모 선생이 장성 필암서원을 오늘 찾았다며 하서를 감도는 봄 물결을 담아 잔뜩 보내왔다. 필아 또 고디 국물 같고 전날 첩집에서 지새곤 마누라한테 야구방맹이로 얻어터져 생긴 궁댕이 멍자국 같은 하늘이다. 하릴없이 이끌린 모양이라 봄은 끊지 못한 담배요 이제 맛본 메탄펨타민이라 중단이 있을 뿐이요 단절은 없으니 기왕 이기지 못할 유혹이라면 흠씬 빠제봄이 어떨까 하노니 가야겠다 마져 못본 서울의 봄 맞으러 남도로 가야겠다. 2021. 3. 11.
Rose's first solo album "R" exceeds 400,000 pre-orders BLACKPINK's lead vocalist Rose's first solo album has surpassed 400,000 pre-orders so far. YG Entertainment announced on the 9th that as of Monday, Rose's first single album "R" has exceeded 400,000 pre-orders worldwide. They also explained that this was the largest pre-order record for a Korean female solo artist to achieve. On January 31st, BLACKPINK held their first online concert, "BLACKPINK.. 2021. 3. 9.
한류? 하면서 다시 오지라퍼로 작년 4월, 연합뉴스에서 한류기획단이라는 요상한 조직이 생기면서 나는 문화부장을 끝내고, 전직이 문화부장이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더욱 정확히는 문화부장을 했고, 기자생활 거의 전부를 오로지 문화부 기자로 있었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내가 그 핵심으로 거론하는 문화한류를 다른 사람보다는 조금 더 안다는 착시 현상이 작동해 그 초대 단장이 되어 부임하면서, 나한테 일어난 현상 중 하나가 오지라퍼라 한류 전문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이곳저곳을 다시금 기웃할 수밖에 없으니, 이는 실은 나한테는 고통이기도 하거니와, 다른 무엇보다 이 한류를 무엇으로 규정할 것인지와 연동하거니와, 꼭 문화 부문에 국한할 수도 없고, 이것도 장사라면 장사라서, 아무래도 그런 분야로 눈길을 줄 수밖에 없어 좃도 아는 것도 없으면서 .. 2021. 3. 8.
툭하면 마누라 바까제끼는 니컬러스 케이지 니컬러스 케이지, 5번째 결혼…신부는 31살 연하 일본인 정성호 기자 / 2021-03-07 08:59:35 결혼식엔 한국계 세번째 전처도 참석 https://m.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39211080414니컬러스 케이지, 5번째 결혼…신부는 31살 연하 일본인(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영화 ′더 록′, ′페이스오프′, ′내셔널 트레저′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57)가 지난달 일본인 시바타 리코(26)와 결혼했다고 m.k-odyssey.com 언젠간 바꿀 줄 알았더니 벌써 다섯번째라는데 이번에도 얼마나 가겠는가? 내 관심은 아홉번인가 남편 갈아치운 리즈 테일러 기록을 깰 것인가다. 저런 소식 접할 적마다 여러 가지가 .. 2021. 3. 7.
질러갔으나 더딘 경주의 봄 혼자탄 버스 앞좌석에 앉아 경주 시내 들어가며 나캉 언뜻 연배가 엇비슷할 듯한 운전 여사장님과 이캉저캉 얘기 나누다가 창밖으로 스치는 풍광 보니 여직 봄이 더디기만 한지라 그가 이르기를 매화 산수유 생강 정도만 폈고 나머진 아직 기다려야 한단다. 그 여파였을까? 대릉원 지나는데 이 사장님이 오른편 거대 황남대총을 보라하면서 말한다. 저 무덤 있지요? 저 가분데에 몽련이 하나 있는데 꽃이 피가 지깁니데이. 전국에서 사진재잉들 다 몰리와가꼬 난립니데이 말을 끊었다. 아지메 오세유이라고 알아여? 그 인간이 그 모양으로 맹글랐어. 이렇다 할 반응은 없고 계속 목련 얘기다. 왜 경주사람이면 오세윤 이채경을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내도 몰라. 김천가서 물어봐라 김태식 아냐고. 암튼 이른 줄은 알았으나 겨울이 .. 2021. 3. 7.
세계3대영화제 한국영화수상연혁 *** 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각종 국제영화제 중에서 특히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세 곳을 거론할 적에 베네치아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칸영화제를 말한다. 이들은 영화제 festival이며, 골든글로브니 아카데미니 하는 데는 Awards라 시상식이다. 댱연히 페스티발은 실제 영화상영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치르는 까닭에 행사 기간이 길며, 어워즈는 서너시간만에 순식간에 상만 주고 치운다. ▲ 2021년 : '인트로덕션'(홍상수) = 베를린영화제 각본상 ▲ 2020년 : '도망친 여자'(홍상수) =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 2019년 : '기생충'(봉준호)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 2017년 : '밤의 해변에서 혼자'(홍상수) =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김민희) ▲ 2016년 : '아가씨'(박찬욱) =..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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