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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2019

장맛비 머금은 조계사 연꽃 장맛비 오락가락하는 오늘 덮어놓곤 수송동 공장 인근 조계사를 찾았다. 흠씬한 연봉 반신욕에 삐질삐질 땀 흘린다. 이미 늙어 지쳐 노안 닥친 연꽃도 있어 파리한 심지만 앙상한 이도 있다. 서둘러 핀 꽃 빨리 지는 법 대신 괴임 먼저 받았으니 그리 아쉬움 크진 않으로대 비록 연지 대신 다라이서 피운 청춘이라 해도 연지 대신 빗물 머금으니 샤워하는 앤 해서웨이 같아 하염없이 보노라니 금이야 옥이야 춘향아 향단아 내키는 대로 질러보는데 심청이 짠 하고 나타나 하는 말이 아앰 유어 퀸 대체 눈뜬 당달봉사 얼마나 될꼬 하니 아승기阿僧祇라 해 둔다. 2020. 7. 13.
에게게 2019. 7. 13 2020. 7. 13.
좌충우돌 볼로냐 회귀담 집에서 새는 쪽박이 밖에서라고 다를 리 있겠는가? 눈을 떴다. 기차가 막 출발한다. 심상찮다. 볼로냐를 막 떠났다. 눈을 비볐으나 분명 기차는 떴다. 담역이 어딘가 체크하니 피렌체다. 좃댔다. 이걸 우짠다? 피렌체 정차역도 영 눈에 설어 촌동네라 산타 마리아 운운하는 그 동네가 아니다. 자동 발매기로 볼로냐 센트랄레를 끊으니 두 장이 튀어나온다. 왜 두 장? 잘못 눌렀나? 짭새 붙잡고 물었더니 중앙역 가서 갈아타야기 때문이란다. 난 피렌체가 싫다. (2018. 7. 12) **** 혼차서 해외여행한 경험이 일천한 중늙은이가 겪은 풍상 중 하나다. 정신없이 골아떨어졌다 내릴 역 놓치는 일이야 국내서도 더러 있거니와 이태리 가서 그런 꼴 겪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좌충우돌이라기엔 어이가 없고 이래저래 황당할.. 2020. 7. 12.
태산목, 목련계의 태산북두 언뜻 보면 목련인데 그 꽃이 필 시즌은 아니요 꽃술 또한 대따서 커서 동행한 행주기씨 폰으로 찾아보더 태산옥이라 한다. 태산에서 많이 자란대서 태산목인가? 아님 동족인 목련 중에서 유난히 커서 태산목인가? 2020. 7. 11.
sungalsses vs. antisungalsses sunglasses 태양과 같은 빛을 발하는 유리라는 뜻이다. 이 자체에는 태양열을 차단하거나 줄인다는 뜻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는 선글래스는 실은 antisungalsses 가 되어야 한다. (2014. 7. 11) 2020. 7. 11.
유기농, 채식과 육식의 오묘한 조화 유기농은 채식과 육식이 결합한다. 단,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서는 잘 씹어먹어야 한다. 저 정도야 잘 씹히겠지만, 눈에 안 보이는 것들은 조심해야 한다.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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