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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가져 오라는데 예술을 던진 무책임 가장 백결 선생과 그의 마누라 절구공이 백결선생百結先生  그의 행적은 앞에서 모조리 뽑아다 놨거니와, 이 행적을 보면 참말로 저 양반 무책임 가장 전형이라 할 만해서 놈팽이 딱 그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땐 정미소가 없었을 테니, 옆집 혹은 옆동네서는 집집마다 절구에다가 곡식을 넣어 절구공이 소리가 들리는데, 이 집구석은 빻을 곡식이 없어 마누라가 하소연한다. 그런 하소연에 남편이라는 작자, 가장이라는 작자는 곡식을 마련하거나 꿔올 생각도 아니하고는 태연히 하는 말이 절구공이를 소재로 하는 노래 작곡 하나 하고는 이거 먹고 떨어져라 했다 하니 본명을 알 수 없는 그의 호 백결百結도 말이 좋아 백결이지 누더기 넝마라는 말이다. 거지 행색이었으니, 그렇게 하고 싶어 한 것도 아니요, 실제 집구석에 쌀 한 톨 없는 찢어진 가난뱅이 비름뱅이에 지나.. 2024. 5. 21.
도작농경에서 한반도 남해안의 의미 삼국시대 이전, 한반도 남해안은 한국문명의 끝이자 일본문명의 시작점이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지역에서 도작에 올인한 수준은 한반도 중부 이북과 비교하여 현격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해서다. 한반도 북-중부 지역에서 도작은혼합농경 일부로서 전체 농작물 중 차지하는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고 본다. 반면 한반도 남부에 이르면 쌀의 높은 생산성과 온난한 기후 덕에 도작에의 의존성이 더욱 올라가고,이러한 경향은 현해탄을 건너 일본열도로 도작이 전개되면서 더욱 강화했다고 본다. 따라서 한반도 남부지역의 도작은 중-북부 지역의 도작과 그 의미를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북부 규슈로 이식된 야요이 초창기 도작촌은 한반도 남부에서 상당히 치밀하게 계획된 이주였을지도 모르겠다. 도작의 생산성에 착안하여 이에.. 2024. 5. 21.
세계문화사 대계를 꿈꾸며 언제까지 이 흐름이 계속할지 나 자신부터가 자신이 없다.메뚜기 습성 때문이라 내 성정이 어느 하나에 쉬 몰입했다간 쉬 식어버리고 다른 데로 옮아가는 까닭이다.지금은 참말로 거창하지만 세계문화사 대계 구축에 올인 중이다.김태식판 세계문화사 위키피디아라 나름으로는 이름 붙였는데 지금 추세 보니 대략 1년 투자하면 얼개는 갖출 듯 하다. 그때가 되면 저절로 어느 정도는 굴러가리라 본다.왜?돌고도니깐.제아무리 방대한 듯해도 결국 돌고 돌더라.이 도는 흐름이 가장 빠른 데가 실은 20세기 이래 현대 미술이다. 이 미술은 살필수록 복고주의 성향이 강해서 돌이켜 보면 제아무리 그네들 창안이라 하는 미술 흐름도 살피면 결국 구석기시대 고고미술이라, 꼭 선사가 아니라 해도 그것이 착안한 데는 지구상 무수하게 쏟아져 나온.. 2024. 5. 21.
4천년 전 아르메니아 참나무 수레 아르메니아 세반 호수 Lake Sevan 인근 차셴 Lchashen 마을이란 데서 발굴된 4000년 된 잘 보존된 마차 여러 대 wagons 중 하나라 한다.참나무 oak 로 만든 왜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같은 종류 유물이다. 현재 아르메니아 역사 박물관 History Museum of Armenia 에 전시 중이다. 뭘까?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다.The Lchashen Wagon, discovered in the Lchashen area of Armenia near Lake Sevan, is an extraordinary archaeological find. This 4,000-year-old wagon, crafted entirely from oak wood, dates back.. 2024. 5. 21.
고개 돌려! 메두사 머리를 딸 때는 페르세우스 Perseus 가 고개를 돌리고는 메두사 Medusa 한 쪽 팔을 잡고는 단검으로 머리를 따는 장면을 피토스 pithos 에 포착했으니 어느 시기 피카소 그림을 보는 듯하다. 기원전 660년 제작, 테베 Thebes 출토이며 현재 루브르박물관 소장이다. 메두사를 이런 "여성 켄타우로스 Female Centaur"로 묘사한 전례가 없다. 몸은 뱀이고 뒷다리는 말이다. 페르세우스가 그 과정에서 인물을 보지 않고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는 다른 신화는 없다. 그래서 그것은 매우 다른 예이다. 2024. 5. 21.
창세기보다 천년 빠른 노아의 홍수 아카드어 버전 한 현자가 세상을 파괴할 신성한 홍수에 대해 경고를 받고 가족과 모든 동물을 위해 배를 만든다. 그들은 살아남고 인류는 다시 시작한다.노아의 방주 Noah's Ark 이야기가 아니다.창세기 1,000년 전에 등장한 아카드 이야기 아트라하시스 Atrahasis 이야기다.기원전 최소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홍수 신화가 몇 개 있다. 수메르인, 아카디아인, 바빌로니아인들은 모두 같은 이야기의 약간 다른 버전을 이야기했는데, 그 주인공은 지우스드라 Ziusudra, 아트라하시스 Atrahasis 또는 웃나피쉬팀 Utnapishtim (길가메시 서사시 the Epic of Gilgamesh에도 보인다. ) 이라고 불렸다. (저 지우스드라다는 훗날 짜라투스트라랑 연결되지 않나?)기본 골격..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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