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230 크레타 섬에서 미노아 왕궁 유적 발굴 Majestic Minoan Palace Uncovered at Archanes, Crete By Tasos Kokkinidis October 27, 2023 사진들 출처는 그리스 문화부 Greek Ministry of Culture 그리스 고고학도들이 미노아 왕궁 유적을 발굴했으니 장소는 크레타 Crete 섬 Archanes라는 데라 보통 때는 크노소스 Knossos 왕궁에서 머물던 왕을 비롯한 지배계층 여름 별장 summer residence 같은 데로 추정한다고. 그리스 문화부는 이번 “Shinning Palace” 발굴을 통해 이쪽 건축물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의미부여를 했다.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석고 gypsum 라는 빛나는 재료를 사용한 흔적을 찾았다는 점을 꼽는다. 이 건축 재료는.. 2023. 11. 2. [유성환의 이집트 파적] (1) 이상적인 인간 by 유성환 이집트학 박사 [파적 삼아 끼적인 여적 001] 고대 이집트인들이 생각한 이상적인 인간 고대 이집트인들 역시 자기 자신을 의인으로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야 내세에서 심판을 무사히 마치고 영생을 누릴 수 있었고 또 지상에 세워진 자신의 분묘를 방문하는 사람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주어 공물이나 찬양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삶은 언제나 공동체와 결부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의로운 삶의 핵심은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들과 조화롭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공동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상투적인 문구가 자신을 의인으로 묘사하는 데 천편일률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고대 이집트 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 2023. 11. 2.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4] 랜선 도슨트: 텐트-하피의 미라 형태 석관 by 유성환 이집트학 박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4] 랜선 도슨트: 텐트-하피의 미라형태의 석관 오늘은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토착 왕조였던 제 30 왕조(기원전 380-332년) 혹은 그리스 지배기 초기(기원전 332-30년)에 제작된, 텐트-하피(Tenet-hapi)라는 여인의 검은색 현무암 석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석관은 현재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에 소장되어 있는데 2023년 5월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 석관의 정교한 복제유물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폭 길이 높이가 각각 60 x 185 x 34센티미터인 이 석관 세부사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는데 세부묘사가 매우 아름답고 이집트의 다양한 상징들이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으므로 꼭.. 2023. 11. 2.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3] 예술작품 경지에 오른 '사자의 서' by 유성환 이집트학 박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3] 예술작품의 경지에 오른 『사자의 서』 필사본 – 『아니의 서』 2023년 5월 개관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 『아니의 서』(Papyrus of Ani)의 정교한 복제유물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자의 서』 중에서도 그 정교함과 예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필사본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아니의 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인쇄기술이 없던 고대 이집트에서 『사자의 서』(Book of the Dead)는 사본을 일일이 필사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는데 이때 의뢰자 혹은 문서 제작자는 총 192개 주문 중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주문을 취사선택할 수 있었으며 삽화 역시 의뢰자 기호나 문서 제작자 필요에 따라 선택되거나 제외되었습니다. 이런 .. 2023. 11. 2.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2] 고대 이집트의 필기 매체 by 유성환 이집트학 박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2] 고대 이집트의 필기 매체 – 상형문자의 기능과 서기관 문화 상형문자 체계를 기능에 따라 분류하면 표의문자(表意文字: ideogram) 표음문자(表音文字: phonogram) 의미한정사(意味限定詞: determinative)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들은 고대 이집트어의 단어를 표기하는 데 사용되었던 핵심 요소이기도 합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보편적인 문자체계인 설형문자가 모음과 자음이 포함된 음절문자(syllabary)인 데 반해, 상형문자 체계에서의 표음문자는 – 후대의 히브리어 아랍어 등과 마찬가지로 – 자음의 음가만을 표기했는데 이런 방법은 “음차(音借)의 원리” 혹은 “레부스의 법칙”(principle of rebus)에 따라 그림문.. 2023. 11. 2.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1] 고대 이집트의 필기 매체 by 유성환 이집트학 박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유물 소개 011] 고대 이집트의 필기 매체 – 서기관의 3종 신기와 파피루스 기원전 3000년경 출현한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聖刻文字: hieroglyph)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기되었는데 수평으로 쓸 때에는 오른쪽에서 왼쪽,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이 모두 가능했으며 수직으로, 즉 위에서 아래로 쓸 때에도 그 방향을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쪽으로든 향하게 묘사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상형문자는 그림문자로 출발했기 때문에 문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아름다운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것이 가능했고, 그 상형성 때문에 문자가 아닌 다른 도상(圖像)과도 조화롭게 어울렸으며 가상의 정사각형 혹은 직사각형에 단정하게 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매력에 힘입어 이집트.. 2023. 11. 2. 이전 1 ··· 1715 1716 1717 1718 1719 1720 1721 ··· 387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