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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과 우현, 두 거장의 만남 1. 한국미술사를 공부한다면서 위창 오세창(1864-1953)과 우현 고유섭(1905-1944) 두 분께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두 분의 글 제목을 연구사의 첫머리에 얹지 않기는 힘들 것이다. 위창은 전통적 서화골동 감식의 마지막 세대였고, 우현은 미술사라는 새로운 학문을 익힌 첫 세대였다. 하지만 이들은 역대 한국의 미술이 지나온 궤적과 미술가들의 삶을 당시의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섬세하게 살피고 정리해냈다. 2. 이들은 40년 넘는 나이 차가 나지만, 같은 시대를 살았다. 그런 만큼 두 분이 만나고 교분을 나눌 수도 있지 않았을까? 과연 둘이 만났다면 어떤 얘기를 했을까? 둘은 서로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상상은 꼬리를 잇지만 상상은 상상일 뿐이었다. 그런데 상상을 현실로 만들 근거가.. 2023. 10. 22.
뉴욕주 코닝 유리 박물관 (2)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코닝 박물관은, 유리예술, 유리의 역사, 유리의 과학 세 부분으로 나눠 전시한다. 유리 예술 부분에 이어 다음은 유리의 역사 부분을 다룬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리의 발전사에 대해 아주 상세히 다루고 있다. 고고학도라면 한번 가 볼만 하다. 두 번째 코너인 유리의 역사는 한번 볼 만하다. 코닝사가 세계적 유리회사로 자부심이 강한 곳이라 유리의 역사 관련해서 모을 수 잇는 자료는 다 모아놨다. 복제품 같지는 않았고 대부분 진품 같기는 했다. 우리나라 유리는 없다. 신라 고분에서 나온 유리도 필자 기억으로는 전시된 것을 못 본 것 같다. 2023. 10. 22.
[백수일기] (12) 동성동본 서리 白씨 계열은 백수 되고서 친근함이 더하다. 동성동본인 까닭이다. 문중 행사 있으니 동참하라 춘배를 불러냈다. 예 재종숙 어른 있으니 인사나 드리라고 말이다. 배추도 본래는 白추였지만 고려 인종 시절 백차가 김녕군에 봉해짐으로써 훗날 음이 와전되어 본이 갈라졌다. 언젠가 일렀듯이 난 서리만한 위대한 예술가 본 적 없다. 피카소? 워홀? 그들이 어찌 이 서리에 비기겠는가? 도리깨 타작 앞둔 들깨도 수북히 백설탕 뒤집어 썼다. 무시는 백설 뿌린 푸른 도너츠다. 2023. 10. 22.
[백수일기] (11) 쇼생크 탈출 백수도 탄생 경로가 여러 가지라 개중 하나가 쇼생크 탈출형 나한테 직장은 감옥이었다. 그 감옥을 탈출했다. 한데 찍고 보니 벌 서는 모습이다. 다시 강조하는데 난 볼런태리 백수다. 다시 시도했음 2023. 10. 22.
[백수일기] (10) 전방서 먼저 만난 서리 저짝 전곡선사박물관 앞짝 만데이로 빛이 스며든다. 한탄 리버엔 물안개가 핀다. 자칫하단 얼어죽겠다. 전곡역으로 12월 지하철인지 뭔지가 개통한다는데 그것이 지나는 다리라는데 길다랗게 늘어졌다. 전방은 겨울도 빨라 무서리라 하기엔 모자란 듯 하나 서리꽃 잔뜩이라 백수는 겨울도 빠르더라. 이내 각중에 해가 드니 선사가 느닷없이 현대로 둔갑한다. 2023. 10. 22.
대가야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즈음해 등재 대상 중 한 곳인 지산동 고분군이 있는 고령군 부설 대가야박물관이 기획특별전 을 준비한다고. 개막식은 2023. 10. 26. 목 오후3시라는데 자세한 전시 소식은 추후 입수하는 대로 추보하기로 한다.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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