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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75회 쇼소인전 특별전 第75回 정창원전 正倉院展 제75회 쇼소인전 쇼소인 보물은 나라시대 동대사東大寺 중요 물품을 수납하는 창고[정창正倉]에 보관되어 오늘까지 전해지는 보물들을 말한다. 현재 대략 9천건 정도라고 파악한다. 정창원은 매년 가을, 천황의 서명이 든 종이를 열쇠에 감아 자물쇠를 여는 의식을 행하는데 이를 칙봉식勅封式이라 한다. 이때 봉납한 보물들을 점검하며 개중 일부를 골라 전시하니 이를 정창원전이라 한다. 이 특별전은 단일한 주제로 연속으로 행하는 박물관 행사라는 점에서 대서특필할 만한데 1946년 당시에는 나라제실帝室박물관으로 일컫는 나라박물관에서 초대전이 개최된 이래 도쿄에서 3차례(1949·1959· 1981) 개최된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열린다. 정창원 보물 목록은 여러 루트를 통해 축적됐다. 개중에서도 대서특필.. 2023. 9. 12.
고고학 발굴현장의 포크레인 발굴현장에 언제 포크레인이 동원되었는가? 춘배 말 들으니 지들이 첨이라 하고 또 다른 친구는 어디가 처음이란다. 저 포크레인 도입은 고고학 발굴 속도를 비약적으로 올리는데 고고학사가 이 장면을 놓칠 수가 있겠는가? 저 포크레인이 등장함으로써 삽질의 고통에서 비로소 벗어난다. 연간 발굴현장에서 일하는 포크레인 현황은 어떤가? 제품은 두산만 쓰는가? 문화재산업전이라면 하다 못해 두산 쳐들어가서 우리가 너네 제품 이만큼 쓰는데 후원하라 정도 배짱은 있어야지 않겠는가? 2023. 9. 12.
후지시마 가이지로 藤島亥治郎 컬렉션 공개 藤島亥治郎コレクション 東京大学総合研究博物館小石川分館蔵藤島亥治郎コレクション 東京大学総合研究博物館小石川分館は、2020年度に藤島亥治郎コレクションの寄贈を受けた。... umdb.um.u-tokyo.ac.jp 동경대학東京大学 종합연구박물관総合研究博物館 소천석 분관小石川分館蔵이 2020년에 기증받은 藤島亥治郎コレクション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후지시마는 경성도등고업학교京城高等工業学校 교원(1923〜25)과 조선총독부 기사技師(1924〜45)를 거쳐 동경대학東京大学(옛 동경제국대학東京帝国大学) 공학부工学部 건축학建築学科 교원(1929〜60) 문부성文部省 국보조존회위원国宝保存会委員(전후에는 문화재심의회전문위원회文化財審議会専門委員会)(1936〜80)로 건축사학 연구와 교육에 종사했다. 경주와 신라시대 불교건축을 중심으로 하.. 2023. 9. 12.
가시하라고고연구소 고사기 편찬 태안만려 추계 특별전 나라현립 가시하라고고연구소奈良県立橿原考古学研究所가 고사기古事記 저자 태안만려太安萬侶 몰후没後 1300년을 기념하는추계특별전'고사기 편찬자 태안만려古事記編纂者 太安萬侶'를 개최한다. 이 사람은 안만려安萬侶 라는 이름으로 문헌에 남았을 텐데 그의 실존성이 의심되기도 했지만 그의 묘지墓誌가 출토됨으로써 모든 의문은 봄날 눈처럼 녹아내렸다. 당시 일본에서는 이 일을 「세기의 대발견 世紀の大発見」이라 했지만 그 범위가 일본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의 묘지는 가시하라연구소 부설 박물관에 상설 전시 중이다. 이 묘지를 통해 太安萬侶는 관직과 관위 본적 그리고 졸년卒年도 밝혀졌다. 오해는 양로養老 7년에 졸한 太安萬侶 没後1300年이라. 이를 기념하고자 이번 전시는 그의 본적지 부근 유적을 비롯해 화장묘라든가 묘지墓.. 2023. 9. 12.
프리즈 키아프를 지향해야 하는 K-헤러티지, 초창기 혹은 미답이 더는 미덕이 아니다 솔까 저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동네잔치판이었다가 이래로는 안 된다 해서 중앙정부에서 접수했으니, 그래도 문화재로 먹고 산다는 경주시에서 뭔가 하나 만들어 보자 해서 애써 만든 연례행사로, 예까지 오는 과정에서 그네가 기울인 노력이야 누가 뭐라 하겠는가? 다만, 그것이 저런 규모로는 그냥 둘 수 없고, 또 저런 자리가 필요하기도 하니, 이런 여러 판단을 거쳐 내 기억에 지난해인가 지지난해에 비로소 중앙정부인 문화재청에서 접수해 쥐꼬리만한 국고 투입하기 시작했다. 이름도 문화재산업전에서 올해부터라고 기억하는데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이름도 급히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라는 요상한 간판으로 교체했다. 저 행사장 경주시 단독 주최 시절에도 내가 서너번 간 적 있고, 작년인가도 내가 가 봤지만, 또 중앙정부가 나서.. 2023. 9. 12.
어느 '유신지사'의 죽음 (2) 어처구니없는 상인 출신 사무라이의 할복자살 그런데 어떤 탈번낭인이 있었다. 사실 그는 무사 출신이 아니었다. 상인신분이었던 자가 어찌 어찌 하다 보니 무사와 뒤섞여 일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스스로도 무사라는 생각을 하게 됬다. 아주 머리가 명석하여 배움이 빠르고, 조만간 그 탈번낭인단의 회계담당이 되었다. 이 탈번낭인단 곤도 조지로近藤長次郎는 당시 막부타도를 위한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 중요한 업무를 실무선에서 능수능란하게 처리한 것도 그였다. 이렇게 일을 잘하다 보니 그와 함께 일을 한 사람에게서 몰래 제안이 들어왔다. 영국으로 가서 공부를 해 보지 않겠는가- 라는 제안이었다. 본래 호기심이 많고 유럽에서 공부해보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결국 이 비밀스런 제안에 따르기로 했다. 배를 타고 몰래 밀항을 해서 영국으로 가기로 했는데, ..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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