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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가 제작해 일본, 그리고 오키나와로 간 범종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동아시아 불교미술사 분야 전문가 셰리 파울러 Sherry D. Fowler 미국 캔사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한국-일본-류큐를 이은 가교: 일본의 두 고려 범종 Two Buddhist Bells as Interregional Bridges between Korea, Japan, and Ryukyu'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는데, 문화재청장(최응천)이 범종 전문가라서인지 그런 인연에서 비롯한 특강 아닌가 싶다. 이 강연이 연구원으로서는 "국제적 관점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연구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 운영하는 '국외 전문가 초청사업(Visiting Scholar P.. 2022. 12. 22.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온라인 공개를 시작한 ‘고려도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하는 ‘난파선 출수 고려도기 종합 연구 및 활용’ 사업 그 중간 결과물로 《고려도기 자료집》을 발간하고선, 그것을 21일을 기점으로 고려도기 DB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렇다면 자료집은 어떤 식으로 구성되었는가? 930개소 유적에서 발견된 3천800점에 달하는 고려도기 자료를 총 4권에 담았으니 ▲ Ⅰ권 해양유적 ▲ Ⅱ권 분묘유적 ▲ Ⅲ권 생활유적 ▲ Ⅳ권 도자기 생산유적과 기종별 도기로 구성되니, 해양연구소라 해서 해양에서 건져낸 유물만 수록한 것만을 아님을 알겠다. 관련 발굴보고서와 유물, 사진 등은 연구소 누리집(https://www.seamuse.go.kr, 자료마당-고려도기 DB)에서 공개를 시작했다. 한국 관련 학계에서 .. 2022. 12. 22.
산송과 측량, 경계 조선시대 후기, 살인사건의 상당수가 산송, 즉 조상들 묏자리 때문에 발생했다는것은 잘 알려져 있다. 남의 선산에 자기 조상의 묘를 슬쩍 묻거나 여기가 네 땅이냐 내땅이냐를 두고 발생하는 분쟁들로 이런 싸움은 가문의 명예를 걸고 치고받기에 살인사건으로 비화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런 산송이 비일비재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정확한 측량과 경계의 설정이었다. 산송이 발생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산도형을 그려 제출하는데 그림을 딱 보면 싸움이 안 날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그려놓았던 것이다. 모호함은 약자와 강자가 모두 선호할 때가 많다. 약자는 모호함 속을 파고 들 기회를 보게 되고 강자는 그 모호함을 기화로 약자를 강박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근대적 측량 기법이 도.. 2022. 12. 22.
신라왕경을 장안성 평원경에 끼워맞추지 마라! 신라 왕경 연구가 왜 계속 헛다리 짚는가 하면 동아시아 맥락이라는 그럴 듯한 시각에서 툭하면 장안성 갖대 대고 평원경 갖다 대서 그렇다. 신라 왕경은 혁거세 건국 이래 천년간 단 한 번도 이동없이 그 천년간 간단없이 변모했으며, 시종 개발 압력에 시달렸으니 그 획기가 법흥왕 무렵이었거니와, 이 시절이 되면 이미 경주 분지내는 왕릉조차 쓸 땅이 없어(이는 말할 것도 없이 묘지가 늘어나서가 아니라, 주거 개발 압력 때문이었다!!!! 이걸 모르니 헛소리가 남발한다.) 외곽으로 튀어나갈 수밖에 없었다. 천년간 옴짝달짝도 못한 채 편의에 따라 변모한 경주 왕경을 제정신 박힌 놈이면 걸핏하면 신왕조 개창했으니 새술은 새부대를 외치며 허허벌판 찾아나서 LH 동원해 북극성에다가 딱 중심을 맞춘 다음, 그것을 기점으로 .. 2022. 12. 21.
월성에서 전랑지로 이어졌으리라는 경주 신라왕경 남북대로 신라 왕궁 북문으로 들어가는 남북대로 찾았다 송광호 / 2022-12-21 10:07:54 폭 20m, 잔자갈 바닥에 깔아…대로 서북쪽에서 배수로도 확인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3576370173 신라 왕궁 북문으로 들어가는 남북대로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발천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비인 알영이 발천에서 겪은 일화가 ′삼국유사 k-odyssey.com 이번 조사 성과는 앞 첨부한 기사를 참조했으면 하고, 우선 도판으로 이번 성과를 정리한다. 좀 생각할 여지가 있다. 신라 왕경론은 피력할 기회를 엿보겠다. #신라왕경 #월성 #남북대로 #발천 2022. 12. 21.
자기전에 쓰는 광개토왕비문 “百殘新羅 舊是屬民 由來朝貢 而倭以辛卯年來 渡海破百殘□□[新]羅 以爲臣民” 여기서 신라 앞에 빠진 두글자는 저게 리듬감 있게 딝히려면 백잔 앞의 동사와 댓구를 이루는 동사 두 글자가 들어오는게 맞다. 저 자리는 "임나"라는 명사가 들어올 자리가 아님. 저기에 임나를 끼워 넣은거야 말로 황당한 소린데, 바로 앞에 "구시속민"이었던 나라도 "백잔신라"로 임나는 없다. 저기에 임나를 끼워 넣은것은 전적으로 왜가 자칭했다는 이 벼슬에 대한 미련 때문임. 自稱使持節·都督倭 百濟 新羅 任那 秦韓 慕韓六國諸軍事·安東大將軍·倭國王 저 두 글자에 임나가 들어와야 할 이유? 아무것도 없음. 하지만 저 빠진 두 자에 정작 나라이름 2자를 넣어서 앞에서 부터 읽어보면 얼마나 끊어 읽기가 힘든지 금방 안다. 저 두 글자는 명사..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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