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985 빗금의 온상 양안量案, 근대는 빗금에서 선으로의 이동이며 토지조사업은 그 필연이다 이것이 조선시대 후기 토지대장인 양안量案이다. 그 목적은 말할 것도 없이 경계의 확정과 이를 통한 삥뜯기인 세금 부과를 위함이었다. 소재지 지번 지형 등급 면적 소유주를 빠짐없이 기재해 빈틈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경계였다. 오만분지일 정도 되는 지도가 첨부되어야 하지만 지도가 없다. 지도가 없다 함은 경계가 빗금이란 뜻이다. 왜 이랬는가? 측량술이 없어서였다. 측량을 하지 못하니 그 경계는 언제나 빗금이었고 그 빗금 자리에서는 언제나 분쟁이 일어났다. 산송이니 뭐니 하는 망국병의 근원이었다. 근대는 저 빗금을 없애야 했다. 빗금은 선으로 바꿔야 했다. 토지조사사업, 그건 단군조선 이래 한국사의 혁명이었다. 저 빗금이 선으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유류 토지가 발생했다. 남는 땅이었다. 이 .. 2022. 11. 17. 인간은 태어날 때 세금 족쇄를 찬다 만인은 평등하게 태어나지만 곳곳이 사슬로 포박되어 있다는 구호는 그 타도를 위한 명분과 투쟁 도구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냉혹한 현실임에 누구나 좌절을 안겨준다.가정苛政은 맹어호猛於虎라 누누이 말하지만 그 요체가 세금이다.딥 임팩트였던가? 지구 멸망을 향해 돌진하는 소행성을 쳐부시러 가는 지구구조 특공대 일원이 생환할 경우 조건을 내거는데 오죽하면 평생 세금 면제해 달라했겠는가?저 표, 내가 사회경제를 통해 저 구분을 배우던 시절과 비교해도 헐거워지기는커녕 더 촘촘해져 빠져나갈 구멍이 없도록 만들었다. 가정맹어호가 주는 교훈을 입에 달고 사는 자들. 틈만 나면 정의를 외치는 자들일수록 갖은 세금으로 더욱 사람들 수족에다 차꼬를 채우는 역설이 빚어진다.나? 세금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면세점에 둥지 틀 순 없.. 2022. 11. 16. 군산대 캠퍼스에서 나왔다는 2~4세기 무덤 군산 미룡동서 마한시대 고분군·옹관묘 등 유물 발견 홍인철 / 2022-11-14 11:33:20 군산 미룡동서 마한시대 고분군·옹관묘 등 유물 발견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해양 문화를 간직한 미룡동 일대에서 마한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고분군과 옹관묘 등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군산대 안에 있는 ′미룡 k-odyssey.com 요 발굴이 좀 묘한 구석이 있다. 첫째 발굴 지점이 군산대 캠퍼스 내부요, 발굴조사기관이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재연구소라는 점이 그것이다. 이른바 발굴 상피제가 어느 시점에 슬그머니 사라졌다 기억하지만, 내 집 마당을 내가 발굴한다? 여러 모로 오해 사기 십상이다. 발굴성과를 저리 의미 부여했지만, 크게 주목할 만한 성과는 아닌 듯 싶다. 물론 모.. 2022. 11. 16. 문외한이 보는 석촌동 발굴의 의문 며칠전 김단장께서 올린 석촌동 발굴 뉴스를 보고 드는 소박한 질문이다. 1. 석촌동 적석총 아래에서 목관묘와 목곽묘가 나왔고 양자간에 단절성이 보인다면 풍납토성은 적석총의 주인공이 만든것인가 목관묘-목곽묘의 주인공이 만든것인가? 2. 석촌동 적석총은 아무리 봐도 고구려 적석총 중에서는 시대가 내려오는 것인데 백제의 무덤이 맞기는 맞는가? 혹 광개토왕때 남하한 고구려가 남긴것은 아닌가? 석촌동 적석총은 아차산 보루와는 관련이 없는가? 3. 목관묘-목곽묘가 적석총보다 더 시대가 올라간다면 이른시기에 압록강 유역과 한강 사이의 문화적 동질성이라는게 끊어지게 되는것 같은데, 고구려에서 갈려나왔다는 백제의 건국세력은 그러면 어디서 찾아야 하나? 4. 삼국지 동이전에 나오는 "백제"가 이번에 나왔다는 목관묘-목곽묘.. 2022. 11. 16. 기후변화 운동 명화테러에 생존작가들이 뿔났다 기후활동가 명화 훼손 사건 또 발생…클림트 작품 표적 송고시간2022-11-15 23:30 기후활동가 명화 훼손 사건 또 발생…클림트 작품 표적 | 연합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이유로 활동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인 명화 훼손 사건이 이번에는 구... www.yna.co.kr 장대한 인류역사를 통괄하면 작금 지구촌 화두라는 기후변화가 진짜로 인재人災에 말미암음인지 혹은 지구가 스스로 살고자 하는 몸부림에서 비롯함인지 아리숑숑하다. 다만 환경운동가 혹은 기후활동가들한테 그것은 오직 사람에서 비롯해야 한다. 후자에서 비롯하는 그것은 그네들 활동을 원천에서 붕괴해 버리는 까닭이다. 그런 까닭은 저들은 갖은 과학과 그것이 제출하는 각종 수치를 펄럭이며, 인.. 2022. 11. 16. 문화훈장을 갈아 엎어야 한다 문화에 대한 자신이 있는 나라들은 어디나 각 분야에 공로가 있는 사람들에게 명예로운 시상을 한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문화훈장이라는 것이 있다. 간단하게 말한다. 우리나라 문화훈장을 갈아 엎어야 한다. 우리나라 문화훈장은 금관, 은관, 보관 문화훈장 등등 등급이 나뉘어 있는데 이 중 금관훈장이 가장 위이다. 재미있는 건 지금까지 대중문화인이 금관문화훈장을 탄적이 없었다. 최초로 탄 사람이 얼마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탄 윤여정 씨였다. 이 양반이 최초로 그 이전에는 소위 말하는 시인묵객 가객들이 금관문화훈장을 탔다. 우리나라는 문화에도 골품제가 있는 셈이다. 물론 필자가 과문해서인지, 아마도 무식해서 그렇겠지만 금관문화훈장 수상자 중에는 그가 뭘 했는지 내가 알 만한 분이 없었다. 이름을 들어본 .. 2022. 11. 16. 이전 1 ··· 2339 2340 2341 2342 2343 2344 2345 ··· 399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