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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하다 맛보는 추석 별미 으름 아부지 이발 시켜 드리다 예초기 밧데리 앵코라 동생이 충전하러 간 김에 나는 산소 인근 으름나무 주위를 배회한다. 지척간..직선 거리리 대략 이십미터인데 아부지 산소는 이 모양이라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데 으름은 터진다. 아부지가 으름보다 못하단 말인가? 손에 닿는 으름으로 딱 아가리 벌린 놈으로 몇 개 따서 시식한다. 한참 맛이 오른 시점이라 달기가 수박 같다. 후루룩 털어넣고는 예초기 오길 기다린다. 2021. 9. 20.
급이 다른 김천 섬계서원 은행나무 어떤 근거도 없이 수령 800년을 주장하는 다른 은행나무와는 급이 달라 우리 김녕김문은 그런 과대포장을 증오해 고작 500살을 내세울 뿐이다. 밑둥치 둘레 12미터라 나는 항용 이 기준으로 이 나무가 국내 최대 아닌가 의심하거니와 혹 다른 데 이를 능가하는 이가 있을지 모르겠다. 산불 피해 극심한 미국쪽 사정을 보니 수령 수천년 추정하는 나무 숲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하거니와 그 둘레가 삼십미터라 하지만 살피니 그 수종은 메타세콰이아라 속성수 중의 속성수인 그것과 자람과 불림이 더디기만 한 은행을 비기리오? 이 나무가 운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컴뮤너티 흉조의 예고였다. 김천 향토전자대전 이 항목을 집필하면서 내가 이 대목을 빠트려 지금 보완한다. 2021. 9. 20.
할미 옆 가부좌한 개시끼가 하는 말 땅콩 만지는 엄마 마당 가을빛에 늘어지게 하품하던 놈이 심심해졌는지 어슬렁하며 그늘을 찾아든다. 그러고선 그 경계지점 그늘 끝에 떡하니 배때지 깔고는 가부좌한다. 사진 찍는 걸 눈치챘다. 포즈 잡고는 하는 말 난 사십오도 각도가 잘 나옹께 이걸로 찍어주여 2021. 9. 19.
비 그친 다음 [옥천 용암사] 2021.09.17.(금) 옥천 용암사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일을 마치니 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구름이 뭉게뭉게 있기는 하지만, 색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저 위로 커다란 바위 하나 보이시나요? 저 바위 면에 여래입상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올라가 봅시다. 그렇게 크지 않은 불상이 바위 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마애여래입상 앞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절 밑으로 보이는 마을과 저 멀리 산까지 훤히 다 보입니다. 마치 옥천 시내를 내려다보며 살피는 것 같습니다. 용암사가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아무래도 이 쌍 석탑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옥천 용암사 동·서 삼층석탑으로 고려시대 석탑이고,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며칠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그리고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웅장한 탑만.. 2021. 9. 19.
해걸이 올해는 망한 감농사 감나무는 해걸이가 심하다. 한 해 걸러 풍년과 흉작을 되풀이하는데 그 경향이 민감하기만 해서 이만한 과실 있을까 싶다. 둘러보니 올해 감나무에 감이 없다.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할 것으로 보는데 곶감은 귀하디 귀할 것이다. 한창 땐 오뉴월 소불알 늘어지듯 해야지만 불알이 없다. 대추도 비실비실, 병이 들었는지 건디니 우두둑 낙하한다. 쭈구렁 방탱이라 할매 찌찌같다. 서양호두도 몇 개 없다. 아몰랑 완두만 여름날 소불알 매달린 가분다리마냥 덕지덕지다. 에랏 모르겠다 니꼬빠리 버섯이나 된장 넣어 끼린다. 2021. 9. 19.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 <무령왕릉 발굴50년> 리뷰 2021.09.16.(목)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 / 무령왕릉 발굴50년-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며 올해가 무령왕릉 발굴 50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1971년 7월 그 위대한 모습을 처음 세상에 드러 낸 후로 무려 50년이 흐른 것입니다. 무령왕릉 발굴에 관한 신화 같은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익히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이번 공주박물관 기획전시는 무령왕릉 발굴 50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전시로, 이를 기념하여 무령왕릉 출토 유물 5,232점 전체를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전시실은 기존 상설전시실(웅진백제실)과 기획전시실 두 곳을 활용하여 전시를 구성하였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기존 상설전시실(웅진백제실)을 보고 기획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전시실이 끝과 끝이라 전시 흐름이 끊긴다는 점..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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