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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보안검색을 우롱한 7분간의 루브르 사다리 침공 약탈 사건 국립중앙박물관도 이 흉내 낸답시며 그 전시장 입구에서 보안검색대 설치해놓고 각종 쇼를 해대거니와,이런 일은 실은 구미박물관에서 먼저 시작한 일이라, 그런 일이 어찌 꼭 우습게만 보겠는가?이번에 어이없는 사다리 타기 약탈 침공사건에 맥없이 당한 루브르박물관 역시 이 전통이 확고해서 모나리자를 필두로 워낙 값나가는 물건이 많은 까닭에 그 입구 보안검색은 철저하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다리침공사건은 이런 보안검색을 비웃는다. 얼마나? 아주 바보로 만들고 말았다. 아직 범행 수법이 확실히 드러난 건 아니지만 대강 범행 현장이 드러난 듯하니 그걸 보면, 또 관련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 놈들은 리프트라 해서 보통 고층건물 이사할 때 짐을 오르내리는 그 사다리를 이용해 고공 침투 작전을.. 2025. 10. 20.
루브르박물관이 털렸다! 전기톱 강도 침입 보물 훔쳐 달아나 루브르 박물관에서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 도난"이 보석들은 진정한 유산적 가치를 지닌, 사실상 값을 매길 수 없는 것들입니다."프랑스 내무장관 말이다. 프랑스 내무장관은 일요일, 파리의 상징적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규모 강도 사건"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들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루브르 박물관은 낮에 발생한 강도 사건 이후 일요일 일찍 문을 닫았다.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미국 소셜 미디어 회사 X를 통해 "부상자는 없습니다. 박물관 직원들과 경찰과 함께 현장에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물관 측은 또한 X를 통해 일요일에도 "예외적인 사유"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이후 이 사건을 "대규모 강도 사건"으로 규정한 로랑 뉘네 프랑스.. 2025. 10. 19.
2016년 10월 17일 삼성퇴에서 내 꿈이 뭘까?모르겠다.그 꿈을 꾸기엔 좃또버그나 빌 게이츠를 보면 너무 늦은 듯 하기만 하고,함에도 그 모르는 꿈을 위해 질긴 끈을 여직 놓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좃또버그가 페이스북 창립을 꿈꾸며 세계 제패로 나갈 그 나이에, 나는 지긋지긋핫 가난 탈출이 꿈이었던 듯 하고, 그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무렵엔 문화재라는 요물과 조우해 그 길을 향해 맹렬히 돌진한 듯 하다.내가 언젠가 한 말이거니와가장 무능한 기자가 정년까지 기자질 하는 기자다.다른 일을 할 줄 모르기에,더 속된 말로는 기자랍시고 제대로 기자질도 할 줄 모르기에 기자질한다.이건 내가 한창 기자질할 때 한 말이니 나는 한점 후회도 없다. *** 해직 생활을 하던 2016년 10월 17일 삼성퇴에서 나는 저리 적었다. 떠날 때를 놓쳤기에 더 .. 2025. 10. 19.
미사흔을 따라 신라를 입성하는 왜국 왕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면 실성왕 때 왜국에 인질로 간 내물왕 아들 미사흔은 아마 10년? 정도 왜국에서 있다가 박제상의 주선으로 귀국한다.사기와 유사에는 왜국에서의 미사흔 삶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다만 그 구출 과정을 보면 엄격한 감시에 시달리며 실상 죄수와 같은 생활을 한 것으로 묘사 혹은 암시된다.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아무리 인질이라 해도 10년을 저리 쳐박아둘 수는 없다.그리고 볼모랑 죄수는 다르다.그렇다면 미사흔의 실제 왜국생활은 어땠을까?이건 개돼지도 상상 가능하다.이 개돼지도 상상 가능한 삶 그 일부가 화랑세기에서 비로소 풀린다.미사흔에게 여자는 없었을까?십년 동안 홀아비였을까? (2017. 10. 17) *** 화랑세기 및 다른 남당 박창화 문건들을 보면 미사흔은 왜국에서 왜국 왕녀.. 2025. 10. 19.
마도 유일한 조선시대 침몰선 '마도4호선' 인양 완료 저 마도4호선이 존재를 보고한지는 대략 10년 정도 되려나?현재 연구성과로는 1420년 무렵이니 아마 태종 연간 아닌가 싶은데, 그 무렵 침몰했으니 대략 600년간이나 수중에서 잠든 상태였다가 이제 깨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현장에서 그 인양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국립해양문화유산연구소 홍광희 선생이 선체 인양이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간단히 전한다.그 상세한 결과야 조만간 저 연구소에서 기자님들 불러다가 공개할 테고 이제 나도 침몰선 인양 상황도 체크가 안 될 정도로 세월이 많이 흘렀다. 그만큼 건진 침몰선도 많다. 마무리 조사까지 대략 열흘 정도 남았다는데 무사히 마무리했으면 싶다. 2025. 10. 19.
Salvage of a 600-year-old Korean shipwreck has completed Korean underwater archaeologists recently completed the salvage of the 600-year-old Joseon Dynasty-era sunken ship, the Mado No. 4. The ship's existence was first discovered about a decade ago, and its salvage has now been completed.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which is in charge of the investigation, will soon announce its findings. The ship was discovered off..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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