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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고고학] 복숭아, 영생불사 약물로 돌리는 데 30년이 걸렸다 다 아는 것 천지인 한국고고학한국고고학을 왜 동맥경화라 하는가?가장 근원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거라 물으면 모르는 게 없다.뭐라 말하기가 무섭게 그건 다 아는 내용이라는 반응이 돌아온다.그러니 왜 한국고고학이 이렇다 할 돌파 breakthrough가 없는가?모르는 게 없기 때문이다.다 아는 내용은 문제의식을 박멸한다.뭐 하나 지적질하기가 무섭게 다 안다는 데서 무슨 새로운 브레이크쓰루가 어디서 돌발하겠는가?문젠 그 내실이다.그 다 아는 내용이란 거 뜯어보면 제대로 아는 건 하나도 없고 그 근거라는 걸 따지고 들어가면 어디 듣보잡 연구자랍시고 한두 놈이 과거 어떤 글에서 지나가며 한두 마디 툭 던진 데 지나지 아니하니 그래 한국고고학도라 해서 오죽 쪽수가 많겠으며 그런 어중이떠중이 중에 내가 제기하는 문제.. 2025. 5. 17.
아르브레다 동굴이 폭로한 네안데르탈인 이빨들 놀라운 돌파구로 고고과학자들이 아르브레다 동굴Arbreda Cave에서 세 개 네안데르탈인 이빨을 발견하여 수천 년에 걸친 그들의 삶에 대한 희귀한 통찰을 제공했다.IPHES-CERCA의 마리나 로자노Marina Lozano 박사가 이끄는 이 팀은 네안데르탈인 발달의 여러 단계를 보여주는 유아, 청소년 및 성인 치아를 확인했다.레벨 N에서 발견된 두 표본은 12만 년 이상 된 반면, 레벨 J의 세 번째 치아는 네안데르탈인 멸종에 가까운 기간인 71,000년에서 44,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이 발견들은 매우 귀중하다,” 라고 로자노 박사가 말했다. “그들은 네안데르탈인의 일상과 회복력을 재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심지어 초기 호모 사피엔스와 가능한 상호작용을 암시한다.”스페인의 세리냐 선사시대.. 2025. 5. 17.
동물 떼죽음을 몰고온 1천200만년 전 네브라스카 화산 폭발 Unveiling a 12-Million-Year-Old Prehistoric Catastrophe In the heart of Nebraska, a fascinating archaeological discovery has unearthed the remnants of a catastrophic event that unfolded 12 million years ago. 1천200만 년 전 선사시대 대재앙의 실체미국 네브래스카 중심부에서 1,200만 년 전에 발생한 대재앙의 잔해가 발굴되는 흥미로운 고고학적 발견이 있었다.화산 폭발로 수백 마리 동물은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 유해는 수백만 년 동안 놀라울 정도로 세밀하게 보존되었다.이 획기적인 발견은 고생물학자 마이크 부어히스Mike Voorhies와 그의 .. 2025. 5. 17.
몇 세까지 글을 쓸 수 있을까? 백세시대니 뭐니 하지만, 의외로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것이 필자 같이 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도대체 몇 살까지 이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을까 하는데 대한 점이다. 아무리 뒤져봐도 경험담 한 마디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몇 세인데 정신이 이렇게 바뀌고 있다던가 이런 것이 되다가 안 된다던가 이런 이야기가 의외로 거의 찾기 어렵다는 뜻이다. 필자가 말하는 것은 내가 90살인데도 아직 글을 쓴다거나, 80인데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거나 하는 이런 이야기를 묻는 게 아니다. 읽을 가치가 있는 논문을 써내는데 그 한계가 도대체 몇 살일까 하는 점이다. 남들 읽을 때 딱하다 싶은 글을 써 내고는 죽을 때까지 연구한다는 그런 식의 마무리는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글을 쓰는 것이 .. 2025. 5. 17.
니네베에서 아슈르바니팔 왕 아시리아 부조 발굴 Assyrian relief of King Ashurbanipal unearthed in Nineveh By Dario Radley On May 15, 2025니네베에서 아슈르바니팔 왕 아시리아 부조 발굴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고고학자들이 이라크 니네베Nineveh에서 아슈르바니팔 왕의 북쪽 궁전Ashurbanipal’s North Palace 왕좌실throne room을 조사한 결과 기원전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아시리아 왕 부조를 발견했다고 이 대학이 밝혔다. 이 대형 옅은 부조는 길이 약 5.5미터, 높이 3미터, 무게 12톤에 달한다.기원전 669년부터 631년까지 아시리아 제국 마지막 위대한 왕 아슈르바니팔Ashu.. 2025. 5. 16.
인간과 개, 함께한 시절이 물경 2~3만년? Deep within Chauvet-Pont d'Arc Cave in France, archaeologists discovered the footprints of an 8-to-10-year-old child preserved in ancient mud, dating back an astonishing 26,000 years. Alongside these human prints were the paw marks of what experts believe to be either a large dog or a wolf, making this the oldest known evidence of a human-canine relationship. 프랑스 쇼베-퐁다르크 동굴 깊숙한 곳에서 언필칭 고고학도라는 친구..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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