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SSAYS & MISCELLANIES2546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 공자가 말했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공자가 말했다. "잘못한 줄 알면 꺼리낌없이 고쳐야 한다"(過則勿憚改) *** 지지베베도 아니고... 암튼 다 같은 말인데도 공자라고 하면 디그너티가 붙는다. 이른바 후까시가 생긴다. 2021. 4. 30. 정전과 종전, 그 험난한 괴리 정전停戰을 종전終戰으로 끝내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어제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정상회담도 비록 선언적이나마 이를 선언했다. 종전은 정전을 선언한 당사국들이 합의해야 한다. 한국전쟁은 미국 남북전쟁이 아니요, 영국 장미전쟁도 아니며, 프랑스 혁명도 더 더구나 아니다. 종전을 하려면 정전한 주체가 합의해야 한다. 정전협상에 싸인한 주체에 당당히 북한은 이름을 올렸지만, 남한은 없다! 어제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푸레지던트 오브 유에스에이 도날도 토람푸가 한국전쟁은 종전되었다고 트위터에 말했다. 웃기는 얘기다. 지가 미국대통령이지, 종전을 선언할 자격이 없다. 한반도는 지금 씨스파이어 ceasefire 상태다. 아미티스 어그리먼트 armitice agreement 에 기반한 씨스파이어다. 시궁창에 쳐박아둔 그.. 2021. 4. 28. "소설은 소설일뿐?"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휘말린 문학계 소설 속 '사생활 노출' 또 논란 이승우 / 기사승인 : 2021-04-25 21:25:26 김세희 소설 두 편 구설 올라…"18년 친구로 인해 아우팅 포함 세가지 피해" 소설 속 ′사생활 노출′ 또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신인 작가 김세희의 소설 두 편이 사생활 노출과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김세희와 18년 동안 친구′라고 소개한 A씨는 최근 ′별이, H, 칼머리′라는 이름의 계정 k-odyssey.com 혀 짧은 중년 몸짱배우 권상우가 정준호랑 호흡 맞추어 주연한 영화로 아마 《히트맨》 Hitman인가 하는 근작이 있을 것이다. 히트맨은 보통 청부살인자를 말한다. 나는 OCN인지 하는 영화전문 채널로 두어 번 봤다.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그런 대로 괜찮은 코믹 액션이라고 기억한다. 줄기.. 2021. 4. 26. 생리휴가를 둘러싼 논란 Ex-Asiana Airlines chief fined for rejecting menstrual leave 이민지 / 2021-04-25 14:07:15 Ex-Asiana Airlines chief fined for rejecting menstrual leave SEOUL, April 25 (Yonhap) -- South Korea′s top court said Sunday it has upheld a lower court ruling that found a former Asiana Airlines chief guilty of rejecting menstrual leave for flight attendants.K ... m.k-odyssey.com 이 소식 제목만 보고는 대뜸 뭐 저런 놈이 있나 하겠.. 2021. 4. 25. "화이자 모더나 믿을 수 없다" 단언한 2020년 11월의 보복부 장관 박능후 이와 관련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0) 11월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정부는 개발 및 임상 추이를 봐가면서 생산이 가능한 거의 모든 백신업체와 접촉했고 현재 5곳 정도와 물량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임상 3상 이상에 들어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생산될 가능성이 있는 곳은 우리와 연결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이자의 경우 94% 효능이 있다고 하고 모더나는 90%라고 하는데 그것은 다 자사들이 소수 실험자 대상으로 한 결과이고 학문적으로는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서 상당량을 생산하고 있어 유리한 조건에서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국내에서는 SK케미칼(285130)의 자회사.. 2021. 4. 25. 남들은 부스터샷 백신확보 전쟁을 벌이는 판에.. 팬데믹은 국지전이면서 국제전이다. 그 백신 확보를 둘러싼 국가간 쟁투를 바라보며 선진국들의 자국우선주의를 비난하나 이는 그 전쟁에서 패한 자들의 허무한 메아리에 지나지 않는다. 국가 특히 근대국가가 존재하는 절대근거는 국가간 호혜원칙에 앞서 자국민보호가 지상과제라 그런 국가더러 백신확보에 나서지 말라! 백신을 농가주라! 는 요구는 국가더러 국가이길 포기하라는 요구에 다름 아니다. 백신이 어느날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우박 같으면야 얼마나 좋겠나만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급습에 백신은 절대공급량이 절대부족이라 그야말로 각국은 그 확보를 위해 피말리는 국제전을 치르는 중이거니와 이 전쟁에서 대한민국은 처절히 패했다. 넋 놓고 당했다. 왜 그런가 이유를 따져보면 방역성공에 대한 이상비대한 환상이 가장 주된 원인.. 2021. 4. 24. 이전 1 ··· 273 274 275 276 277 278 279 ··· 4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