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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535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날, 그리고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The two most important days in your life are the day you were born and the day you find out why.  Mark Twain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 둘 있는데 첫째가 내가 태어난 날이요 둘째가 내가 왜 태어났는지를 알게 되는 날이다 - 마크 트웨인트웨인이 하고자 하는 강조는 말할 것도 없이 두번째 날이라 내가 존재하는 의미를 묻는다.왜 태어났느나는 물음은 곧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무엇을 위해 어찌 살 것인가 하는 물음이다.이 물음을 다음 영화 제작자는 그 첫머리에 소환하며 덴절 워싱턴이 연기하는 머콜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나는 그것을 사람답게 살 권리로 이해하고 싶다.그 권리에 저해하는 모든 일이 불의이며 그 불의를 바로.. 2024. 6. 7.
[독설고고학] 동맥경화, 돌파구가 없다 왜 이런가?나와바리 철옹성주의 때문이다.무엇을 이리 이름하는가?고고학은 나만 해야 한다는 그 주의 아리 똘똘 뭉쳐 외부 침략으로부터 어케든 자기 밥그릇을 챙기고자 하는 똥고집을 이른다.이 똘똘주의가 예컨대 공무원 학예직 자격시험에도 작동해 각종 전공이라는 이름으로 특정한 대학 학과를 나오지 않으면 아예 지원자격조차 주지 않는 일로 발전한다.이것이 고도하는 전문성 때문인가? 천만에 내가 보는 한 전연 반대라 누구나 할 만한 일이다.그런 고고학, 더욱 정확히는 유독 한국과 일본고고학이 제자리 걸음 하다 못해 뒷걸음만 치는가?뭐 지들이야 나름 진보 발전한다 주장할지 모르나 한심하기 짝이 없어 볼 만한 연구라고는 코딱지도 없이 맨 양식타령 제조기술타령 국제교류타령이라남은 건 오직 덮어놓고 발굴밖에 없으니 그나마.. 2024. 6. 6.
고인돌 보호장치 문제는 어찌 대처했을까? 강화 부근리 고인돌이다. 그냥 기념물인지 무덤인지는 모른다. 저 내부는 아무나 들락한다. 저게 무덤이라면? 도대체 저 상태로는 보호막이 전연 없다. 이 문제를 저걸 만든 사람들은 어찌 해결했을까? 그냥 새끼줄 쳐서 들어오지마! 했을까? 혹 흙을 덮어씌운 건 아닌가? 봉분이 다 날아가고 저것만 꼴랑 남았을 가능성은 없는가? 저 보호막 장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단 하나 분명한 점은 저와 같은 상태로는 전연 내부를 보호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2024. 6. 6.
자연과의 조화는 가낭뱅이들의 자기합리화 쥐뿔은 쥐불알이다. 쥐는 어릴 적 수십 마라 잡아봤지만 그 불알 제대로 본 적 없다. 그래서 가진 것 없을 때 쥐뿔이라 한다. 자연과의 조화? 쥐뿔도 없는 사람들의 자기변명 자기만족이다. 창덕궁이 자연과의 조화? 그럼 경복궁은? 본래 창덕궁은 골방 늙은이 요양원이었다. 생전에 물러난 이방원이 아들놈 이도 가오 세워주겠다 해서 골방으로 마련한 데가 창덕궁이다. 경복궁보다 크면 아들놈 가오가 상한다. 또 크게 지으면 국가재정이 버텨날 수 없다. 돈도 없고 아들놈 가오세워준다 해서 대강 지어 들어간 데다. 자연과의 조화? 그딴 게 어딨어?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쥐뿔도 없는 놈들이 자기 만족 자기 변명한 데 지나지 않는다. 땅도 없고 돈도 없고 무엇보다 기술도 없고 자재도 없으니 그냥 눌러산 데 지나지 않.. 2024. 6. 2.
빌렌도르프 비너스, 혼자선 몸도 가누지 못할 툰실이 아줌마 이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Venus of Willendorf 는 생각할 수록 미스터리인데, 위선 왜 유명해졌냐 이거다. 저거 저리 근접 촬영해서 그렇지 크기도 코딱지 만해서 높이 11.1cm밖에 되지 않는 땅달보다. 물론 연세가 아주 오래되셨다는 비교우위는 있다. 자그마치 2만9천500살 정도로 추정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언뜻 봐도 비만이 끝갈 데까지 가서 부축받지 않고서는 도저히 혼자 움직일 수도 없을 법한 저 중년 여성(중년인지도 모르겠지만)을 왜 하필 비너스에 비겼을까? 신은 죽지 않는다지만, 더는 신자가 없어 소멸해버린 비너스가 다시 지상에 강림해서 저 모습을 보고선 비너스 운운하는 모습을 봤다면 기절 초풍했으리라. 물론 내 세대 저 비너스는 아주 친숙하다. 세계사 교과서에 실렸기 때문이다. 나아가.. 2024. 5. 31.
1453년 5월 30일, 천년 거목 비잔틴이 쓰러지다 저짝 날짜로는 1453년 5월 29일, 이짝 시점으로는 1453년 5월 30일 비잔틴제국, 일명 동로마제국이 수도 콘스탄티노플 Constantinople 이 술탄 메흐메드 일 Sultan Mehmed Il 이 이끄는 오스만 투르크 Ottoman Turks 한테 함락되면서 역사에 종적을 감췄다. 동로마 제국은 1,000년 넘게 서 있었고 콘스탄티누스 11세 파엘랄라이고스 Constantine XI Paelalaigos 는 마지막 로마 황제였다. 서기 330년 콘스탄티누스 대제 Constantine the Great 는 로마 제국의 수도를 로마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옮겼다. 992년을 재직한 징그런 천년 왕조 신라보다도 물경 백년을 더 버팅긴 더 징그런 왕조였다.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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