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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208

한국고대근동학회 출범을 축하하며 고대 근동학을 기반으로 삼는 저 학회 국내 전업 연구자라 해 봐야 다닥다닥 긁어모아도 열명 남짓할 것이라 것도 한때 구심점이라 할 조철수 선생이 일찍 가는 바람에 더 험난한 날을 보냈으니 그런 간난을 뚫고서 마침내 한국고대근동학회라는 학술단체 닻을 올렸다. 근동이라 함은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이집트 이란 그리고 아나톨리아 반도를 포함한 지중해 연안을 커버한다 생각하거니와 지역이야 글타 치고 시대는? 하는 물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거니와 이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으니 이건 아마 저 모임 결성을 주도한 사람들도 그걸 물을 형편은 아니라고 본다. 이 근동 오리엔트야 현재까지 알려지기로 이른바 문명이 본격 태동한 시발이 되는 지역으로 간주되거니와 문자사용도 가장 빠르고 철기문명 돌입도 가장 빠르다고 기억한다.. 2022. 6. 12.
김건모, 미우새서 돌싱글즈로? Kim Gun-mo gets divorced after 3 years of marriage 연합뉴스 / 2022-06-10 16:54:58 Kim Gun-mo gets divorced after 3 years of marriage SEOUL, June 10 (Yonhap) – S. Korean singer Kim Gun-mo and pianist and composer Jang Ji-youn are getting a divorce three years after their marriage.The staff from Kim’s agency said through Yonhap News ... k-odyssey.com 결혼하는 과정에서 여러 불미스런 일에 휘말린 가수 김건모가 잘못된 만남임을 알았는지, 결혼 .. 2022. 6. 10.
경주시문화상에 故 이근직 ■ 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 故이근직 교수 선정 ■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제34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에 故 이근직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최용대 작가(1954년생, 내남면)는 만 21세의 나이로 국전(國展)에 입선하며 대한민국 화단에 등단했다. 이후 국전 입선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회·입선 3회 등 경주 출신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 신문에 경주미술사 관련 기고문을 22회 연재했으며, 경주 출신 작고 작가 작품전시 자문과 경주미술협 회 경주미술사연구회 수석연구원으로.. 2022. 6. 3.
호의호식은 곽자의처럼,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 미국 건너간 조선후기 회화 '곽분양행락도', 한국서 보존처리 박상현 / 2022-05-30 16:00:08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지원…시카고미술관, 7월 2일부터 전시 미국 건너간 조선후기 회화 ′곽분양행락도′, 한국서 보존처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미국 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후기 회화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가 고국에서 보존처리를 마쳤다.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를 통해 k-odyssey.com 영웅은 난세 없이 탄생할 수 없는 까닭에 난세를 필요조건으로 삼는 영웅을 달갑지 않게 여긴 이가 많다. 하지만 오직 난세만이 기성 establishment 을 붕괴한다. 강고한 기성 질서를 무너뜨리는 힘은 난세가 있을 뿐이다. 그런 까닭에 영웅이 되고자 난세가 도래하기를 손꼽아 기.. 2022. 6. 1.
Conservation of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in Korea Conservation of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in Korea 연합뉴스 / 2022-05-30 17:16:41 Conservation of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in Korea SEOUL, May 30 (Yonhap) -- The conservation process of the painting "The Joyous Banquet of Guo Ziyi," of the Joseon Dynasty, owned by a museum in the United States has been completed in its k-odyssey.com Press Release 30 May 2022 After 4p.m. 30 May 2022 Co.. 2022. 6. 1.
경주 아찬 공순 신도비 판독에 대한 몇 가지 교정 혹은 의견 (by 권경열) 高挽?而? 라고 된 곳은 얼핏보면 高枕而眠으로 보이네요. 앞의 至于今까지 합쳐서 "지금까지 베개를 높이 베고 편안히 잠 잘 수 있었던 것은 ~~ 때문이다."라는 의미인 듯합니다. 解?而息이라고 판독한 곳은 解帶而息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허리띠를 풀고 편안하게 쉰다."는 의미이니, 위의 高枕而眠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至于今의 앞 부분은 武가 아니라 民인 듯 합니다. "德將武?"라고 판독한 부분은 武夫로 보는 게 앞의 구와 대를 이룰 수 있을 듯합니다. 형태도 그렇게 보이구요. 무부 뒤의 글자는 마멸이 심해서 안 보이는데, 이 역시 앞구의 첩적과 대를 이루는 의미라면 어깨를 나란히하다는 의미의 駢肩이라는 글자 정도가 올 것 같습니다. 어깨를 부딪히다는 의미의 摩肩과 함께 함께 나아간다는 의..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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