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63 패국覇國, 고고학 발굴로 드러난 서주西周시대 새로운 제후국 산서성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는 산서山西 익성翼城 대하구大河口 서주묘지西周墓地 1033호묘号墓를 발굴한 결과 무덤 주인은 서주西周 시대 중기 패국霸国의 중등 귀족부인임을 확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 대하구묘지大河口墓地는 익성현翼城县 현성县城 동쪽 대하구촌东大河口村 북쪽 대지에 있으며 2007년 도굴되어 같은해 구체 발굴이 이뤄져 2016년 12월에 이르러 묘지 전체를 발굴한 결과 서주西周 시대 묘장墓葬 2천200여 좌가 드러났다. 개중 1033호묘는 묘지墓地 제1 발굴구역 서북부에 있으며 장방형长方形 수혈토광竖穴土圹을 갖춘 무덤으로 모서리는 약간 둥글게 처리하고 바닥이 입구보다 약간 크며 묘벽은 대략 밖을 향해 경사가 졌다. 네 벽은 거칠게 약간 손만 본 정도이며 바닥은 기본적으로 편평하고, 무덤을 채운 .. 2024. 4. 11. 반려 여우, 너무나 허망한 아들놈의 답변 Patagonian partnerships: the extinct Dusicyon avus and its interaction with prehistoric human communities 파타고니아 파트너십: 멸종된 두시키온 아부스(Dusicyon avus)와 선사시대 인류 공동체와의 상호 작용 내용 파악에 앞서 나는 우리네 이른바 직업적 학문 종사자들한테 저 제목 선택을 눈여겨 보아줬음 싶다. 저런 식으로 제목 던져 논문 투고하면 100편 중 99편이 빠꾸해서 튀어나온다. 이게 신문기사 제목이지 학술 논문 제목이냐는 심사 평가서 부쳐서 말이다. 우리네 직업적 학문종사 분야 제목 선택과 그 기술 체계 문제는 내가 입이 아프도록 지적했거니와, 그렇게 엄밀성을 보장하는 체제라 해서 쓴 글 아무도 읽지 않는.. 2024. 4. 11. 왜 그리고 어찌 추해지는가? 남들이 보는 나랑 내가 보는 나는 생각보다 아주 자주 충돌하는데 이 괴리에서 퇴로 결정이 언제나 곤혹스럽다. 물러날 시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까닭도 이 때문에 비롯된다고 나는 본다. 예컨대 이런 일이 자주 있다. 남들 볼 땐 나는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해쳐먹을 건 다 해쳐먹었다. 하지만 곰곰 내가 따져보니 내가 해쳐먹은 거래야 몇 개 되지도 않고 내가 해쳐먹었다는 그 몇 개도 사익보다는 공익 차원이 많다. 그래서 결론은? 억울하다. 실상은 다르다! 딱 이거라 내가 추해지는 순간이 딱 이거라고 나는 보며 그에서 나는 얼마나 해당하는지 자신이 없다. 뭐 말로야 내가 한땐 이 업계 법이었고 무소불위했다는 말은 하나 그걸 부인할 사람도 있을 테지마는 저 말을 내가 나 스스로 얼만치 인정하느나는 별개 문제라 그.. 2024. 4. 11. 400년 전 미라 뒤로 숨은 어떤 선생, 전면에 등장하는 후학 겹겹이 싸맨 옷감 속 '청도 미라'…"382년 전 숨진 조선 남성" 송고시간 2024-04-10 08:11 국립대구박물관, '경북 청도군 고성이씨 이징 묘 출토 복식' 보고서 "큰 키에 영양 상태 양호했지만…기생충 4종·헬리코박터균 감염"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9139800005?section=culture/scholarship 겹겹이 싸맨 옷감 속 '청도 미라'…"382년 전 숨진 조선 남성"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2014년 10월 경북 청도군. 고성이씨 문중의 한 무덤을 옮기는 과정에서 회곽묘(灰槨墓)가 확인됐다.www.yna.co.kr 이 소식 이면을 나는 우리 THE HERITAGE TRIBUUNE 독자들이 주시해 주셨으면 한다... 2024. 4. 11. 이 멋드러진 봄날 앞으로 몇 번이나? 어쩌다 대학 동창 몇이서 바람 쐬러 가잔 말이 일전에 나와 어디건 좋다 해서 고른 데가 서산이라 봄꽃 만발하는 총선 임시공휴일 낀 틈 타서 적당힐 데 물색해서 봄놀이 결행하잔 말이 나와 일찌감치 나섰다. 내가 가이드 겸 운전수라 내가 익숙한 데를 골라야 했고 또 친구 중에 절터나 절이 좋다는 이가 있어 그네들은 다 초행인 길을 잡은 코스가 서산이었으니 구체로는 개심사에 갔다 보원사지 서산 마애삼존불 설렁설렁 들르고 다시 상경한다는 일정을 공지하니 다들 좋다 해서 그리 잡고는 차례로 친구들을 태워 서산으로 향했다. 설렁설렁이 모토였기에 가는 길에 서해대교 행담휴게소도 들러 술빵도 사먹고 노닥노닥 없는 친구 뒷담화 섞어가며 꺄르르 웃으며 그리 돌았다. 개암사 가는 길목 어느 농원에 그림 같은 벚꽃 풍경이 펼.. 2024. 4. 11. 일본인의 아호 에도 막부 이전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아호가 거의 없다. 어렸을 때의 아명, 성인식 이후의 이름, 그리고 은거하거나 불문에 귀의했을 때 법명이 있겠고, 또 별명이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다케다 신겐을 보면, 武田 信玄(たけだ しんげん) / 武田 晴信(たけだ はるのぶ)は、戦国時代の武将、甲斐の守護大名・戦国大名。甲斐源氏第19代当主。武田氏の第16代当主。諱は晴信、通称は太郎(たろう)。正式な姓名は、源 晴信(みなもと の はるのぶ)。表記は、「源朝臣武田信濃守太郎晴信」。「信玄」とは(出家後の)法名で、正式には徳栄軒信玄。 이렇게 되어 있다. 이름이 많지만, 초명과 관례 이후의 이름, 그리고 법명이다. 이름을 수시로 바꾸기도 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작은 성의 영주로 태어나 쇼군이 될 때까지 이름을 바꿔 치웠는데, 幼名は竹.. 2024. 4. 10. 이전 1 ··· 1170 1171 1172 1173 1174 1175 1176 ··· 366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