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26

홍성 고산사 충남 홍성 고산사高山寺 대광보전大光寶殿 (2015. 5. 5) 대광보전이라면 비로자나불을 모셔야는데 안에는 석가모니불은 모시지 않았나 기억한다. 그렇다면 대광보전이 아니라 대웅전大雄殿이 맞을 성 싶다. 2020. 5. 6.
Bowonsa Temple Site, Seosan 서산 보원사지 瑞山普願寺址 Bowonsa Temple Site, Seosan 서산 보원사지 瑞山普願寺址 Historic Site No. 316 사적 제316호 It was located at Bowon Village in Sangwangsan Mountain; with residents moving out, however, only the temple site remains at present. When it was built is not clear, but it is presumed to be the end of the Unified Silla or early Goryeo period. Nonetheless, the discovered Gilt-bronze Standing Buddha in the Age of Baekje sug.. 2020. 5. 6.
두물머리 형제 이 놈은 제비를 제대로 본 적 없어 제비 보러 갈라냐 했더니 기꺼이 따라나서며 묻기를 어디 가야 제비가 있냐기에 남양주라 했더니 잘됐다면서 남양주 사는 이종사촌동생 이번이 마지막 어린이날인데도 이모랑 이모부 모두 일나가는 바람에 집에 혼자 있다며 데리고 같이 가잰다. 그 마음 씀씀이 하도 대견해 그러마 하고 했다가 낭패가 생겼으니 서울서 저놈 픽업하는 거리랑 거기서 애초 목적한 팔당댐이랑 거리가 비등비등, 결국 차만 열라 몰았으니 이번에 면허증 딴 기념으로 나도 아들놈 모는 차 한번 타보자 심사 부리는데, 마침 마누라 전화 와서 하는 말이 허퍼도 형은이 운전시킬 생각마라 는 엄명이었거니와 그래도 운전대 맡기려 했더니 이놈 하는 말이 더 가관이라 오늘 면허증 안 갖고 왔는데? 에랏 니 똥 굵다 하고는 졸음.. 2020. 5. 5.
Dumulmeori 두물머리 Dumulmeori 두물머리 at Yangpyeong, the confluence of the Bukhan and Namhan Rivers to form the Han River to Seoul 2020. 5. 5.
주거환경 변화가 부른 제비 퇴출 작년 남양주 다산유적 인근 한옥 다방에서 온 처마에 제비집 가득한 모습을 기억하곤 오늘 다시 왔다. 아들놈이랑 남양주 사는 지 사촌놈 올해가 어린이날 마지막이라나 해서 제비 보여준다 픽업하곤 데리고 왔다. 가는 날 장날이라고 천지사방 사람이요 우주지간 카퍼레이드라, 그 집 들렀더니 인산인해 주변 살피니 올해도 제비 제법이라 처마밑에 진흙더미 물어다가 옹성 쳤겠거니 하는데 어김이 없다. 웅성대는 인기척 잠시 피한다 그랬는지 대개 집을 비운 모습이라 주인장 계시냐 안부 물으니 두어군데 꽁지만 뵈는데가 있다. 제비는 습성이 있어 희한하게도 사람 사는 집에 거개 둥지를 치고 예외없이 그 자리는 앞처마라 뒤안이나 측면 처마에 둥지 마련하는 일은 없다. 사람 냄새 즐기는 걸 보면 사람들이 저네들을 결코 해치지 아니.. 2020. 5. 5.
최악을 모면한 한국의 산사 이코모스가 유네스코에 한국이 신청한 한국의 산사를 일부 등재권고했다. 7개 사찰 중 네 곳만을 등재 권고했다. 이로써 문화재청은 최악은 모면했다고 나는 본다. 아다시피 문화재청은 거푸 고배를 마셨으니, 한양도성이 미끄러졌고, 그 전에는 서원이 빠꾸됐으며, 서남해안 갯벌은 문지방도 넘지 못해 서류 미비로 접수조차 되지 않았으니, 이번에 산사조차 실패하면 더는 물러날 곳이 없었다. 산사..... 이 역쉬 원칙대로 하면 미끄러졌어야 했고, 실제 이코모스 심사과정에서 적지 않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으니, 그것을 돌파한 것은 조금은 쪽팔리나 외교력이었다. 더 간단히 말한다. 대한민국 외교력이 그것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나아가 다음달 말 바레인에서 개막하는 세계유산위 본선에서 내가 섣불리 예상하건대 나머지 사찰 .. 2020. 5.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