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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언론사인지도 모르고 입사한 연합통신 이 회사와 거의 반평생을 함께했다. 연합통신이 연합뉴스로 이름을 바꾼 게 99년 무렵 아닌가 한다. 난 연합통신이 무슨 회사인지, 나아가 언론사 중에서도 통신사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들어온 놈이다. 언론사 셤 준비하던 주변 사람들이 우수수 원서 낸다고 하기에 나도 냈을 뿐이다. 셤 전날 저녁에는 못마시는 술 마시고 떡이 되었다가 셤 당일 셤장에 늦게 들어가기도 했다. 같이 셤 본 친구는 중간에 술이 올라와 화장실 가서 오바이트를 하고 왔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당시는 국어 영어 상식 세 과목 셤을 봤다. 국어는 작문이 있어 꽤나 점수 비중이 컸다고 기억한다. 제목은 '첫눈'이었는데 실로 이상하게도 내가 생각해도 술술 써내려갔다. 미려한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필기셤은 너끈히 붙으리라고 봤는데 붙었더라... 2020. 11. 13.
두번째 가톨릭 미대통령 조 바이든 가톨릭 신자 바이든, 교황과 통화…"기후변화·난민 등 협력" 송고시간 2020-11-13 03:54 백나리 기자 대서양·아시아 동맹 복원 위한 정상 통화 이어 교황과 통화 가톨릭 신자 바이든, 교황과 통화…"기후변화·난민 등 협력" | 연합뉴스가톨릭 신자 바이든, 교황과 통화…"기후변화·난민 등 협력", 백나리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3 03:54)www.yna.co.kr 와! 기분 째진다. 이런 표정 관리를 노골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티칸교황청이 내심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직 당선을 확정하자 반색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미국에서는 개신교에 견주어 압도적으로 열세인 가톨릭 신자로 존 F. 케네디에 이어 대통령이 되는 두번째라니 말이다. 철저한 중앙집권제를 구가하는 가톨릭 시스템에서.. 2020. 11. 13.
불임 딸한테 자궁을 빌려준 엄마 딸 위해 손녀 낳은 美 50대 여성의 모성애에 '찬사' 송고시간 2020-11-13 07:01 김대호 기자 인스타그램에 엄마의 임신·출산 과정 공개해 딸 위해 손녀 낳은 美 50대 여성의 모성애에 '찬사' | 연합뉴스 딸 위해 손녀 낳은 美 50대 여성의 모성애에 '찬사', 김대호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3 07:01) www.yna.co.kr 이 사건이 잔잔하게 진행한 것처럼 기사는 전하지만, 격렬한 윤리논쟁도 유발하곤 하는 골치 아픈 문제다. 족보가 흔들리는 까닭이다. 자식과 손주는 다른 법이어늘, 그 경계를 무너뜨린 일인 까닭이다. 흔히 우리네 감성에서는 자식은 놓아주고, 손주는 거두는 것이라 하지만, 이 경우는 엄마로서는 손주가 자식 같기도 하니, 자식과 손주는 반딧불과 번갯불 .. 2020. 11. 13.
이기고도 복장 터질 김현중 김현중, 5년 법정공방 승소…前여친, 벌금형·1억 배상 확정 송고시간 2020-11-12 16:28 황재하 기자 김현중, 5년 법정공방 승소…前여친, 벌금형·1억 배상 확정 | 연합뉴스 김현중, 5년 법정공방 승소…前여친, 벌금형·1억 배상 확정, 황재하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1-12 16:28) www.yna.co.kr 먼저 하나 확실히 할 점이 하나 있다. 법정은 기대와는 달리 진실을 가리는 곳이 아니다. 그곳은 법리를 다투는 곳이며, 그런 까닭에 더 합리적인 증거, 혹은 법리를 대는 사람이 이기게끔 설계된 곳이다. 따라서 저 기나긴 법적 공방에서 김현중이 이겼다 해서 그의 무죄가 꼭 진실임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점은 그렇다고 이런 말이 그가 진실과는.. 2020. 11. 12.
광교산의 또 다른 절터 : 성복동사지(성불사지) 광교산 서봉사지의 3단 금당지에 오르면 마주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형제봉이다. 이 금당지에서 바라보는 형제봉 풍광은 이곳이 명당일 수 밖에 없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형제봉 정상에서 서봉사지 반대편인 남동쪽으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도 비교적 큰 절터가 남아 있다. 성불사成佛寺라는 이름이 전해오기도 하지만, 기록이나 문헌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2010년 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 ‘성복동사지’라고 일컫는다. 2011년부터 이곳에 사찰을 복원하고 싶어하는 분이 계셨다. 불심이 매우 깊었던 그 분의 진정성을 믿고 도와드리고 싶었으나, 지정 문화재가 아닌 까닭에 발굴이나 복원까지 인연이 닿지 못했다. 3년 전쯤, 그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한참 기분이 이상했다. 며칠 전 작은 민원전.. 2020. 11. 12.
서른에 이미 파뿌리였던 사람은 어찌해야 하는가? 왜 지겹도록 같이 살라 할 적에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이라 할까? 이미 삼십대에 파뿌리 된 사람은 어찌하며 아주 머리카락이 없는 홀라당대머리는 또 어찌하란 말인가? 괜시리 일찌감치 파뿌리 신세된 마당에 이유있는 용심부려 본다. 그건 그렇고 저 파뿌린지 다마네기뿌린지는 뭐한다고 쟁여놨을까? 차로 달이나?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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