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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몰락을 더 최촉한 COVID19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코로나19로 67년만에 인쇄판 발행 중단송고시간2020-03-19 14:57옥철 기자 이 소식을 접하면서 우선 나는 이 잡지가 아직도 발행되고 있냐는 의아함이었다. 인터넷시대가 개막하면서 플레이보나 허슬러처럼 과거를 대표하던 도색잡지 운명이 끝장났다는 소식을 접한지가 꽤 오래된 듯한데, 어찌하여 플레이보이는 명운을 연장하고 있었던가? 한데 저 보도를 보니, 그런 대로 명맥은 잇고 있었던 모양이라, 그나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팬데믹에 꼬꾸라지게 되었나 보다. 1953년 시작한 이 잡지 인쇄판 발행이 67년 만에 중단된다니, 참 놀랍기는 하다. 무료 인터넷 성인물이 범람하면서 오프라인 잡지 발행 중단을 검토했던 모양인데, 그러다가 2017년 월간 체제에서 격월간지로.. 2020. 3. 22.
강제성 없는 "강력한 권고"만 남발하는 정부당국 중단 권고에도 일부 교회 현장예배 강행…서울시, 행정명령 검토(종합)송고시간2020-03-22 14:52장우리 기자사랑제일교회 신도들, 현장 점검 나온 서울시청 직원들에 항의하기도광림교회 "원하는 신도 있어 어쩔 수 없어"…연세중앙교회 앞에선 주민들 항의집회 해외유입 느는데…정부 "입국 막기보단 국내외 상황 종합 검토"(종합)송고시간2020-03-22 19:22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김연숙 기자김연숙 기자방대본 "입국자 ¾이상 우리국민…세계 발생상황·입국규모 등 종합적 검토"중대본 "미국·캐나다발 입국자도 유증상자 비율 높아져…추가 조치 면밀 검토" 그것이 문제라고 하면, 법적으로 행정력을 강제하면 될 뿐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그래서 예컨대 10인 이상이나 하는 집회가 그럴 .. 2020. 3. 22.
강화 이규보 묘 江華 李奎報墓 이규보 묘 | 李奎報墓 Tomb of Yi Gyu-bo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5호 Incheon Monument No. 15 고려의 문신이자 문장가인 백운거사白雲居士 이규보1168~1241 묘소다. 고려 무신정권기에 활동한 문인으로 명종 20년( 1190)에 과거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에 올랐다. 시문에 능했다. 고구려 동명성왕 이야기를 서사시로 엮은 「동명왕편東明王篇」, 몽골군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천도하여 대장경을 조판할 때 지은 「대장경각판군신기고문大藏刻板君臣祈告文」을 남겼다. 이외에도 「백운소설白雲小說」, 「국선생전麴先生傳」 등 다수 저술이 있다. 그의 저술은 후손에 의해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으로 총정리가 이뤄졌다. This is the Tomb of Yi G.. 2020. 3. 22.
미공개 근무일지-주말 근무 근무라니! 이렇게 날 좋은날!!! 그렇다고 코로나 때문에 딱히 갈 곳도 없고... 이렇게 예쁜 야외정원을 혼자 걷는 것 만으로도 큰 행복이지. 박물관 안에만 들어오면 코라나고 뭐고 잊게 만드는 구나. 오늘 온양민속박물관 물씬한 봄 풍경입니다. 2020. 3. 22.
영부인 한복을 가장 많이 만든 한복디자이너 이리자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씨 별세송고시간 2020-03-22 11:27강종훈 기자 요새처럼 부고 소식이 난감한 때가 없다. 하도 시절이 어수선하니, 부고를 전하는 상주들이 난감한 시기다. 이 보건사태에 나 역시 되도록 직접 조문은 삼가하니, 며칠 전 도저히 건너띌 수 없는 상가에만 딱 한 번 갔을 뿐이며 조의금만 전달하고 만다. 한복 패션화와 국제화를 이끌었다 평가하는 1세대 한복 디자이너 이리자 씨가 타계했다. 본명 이은임. 그 소식을 전하면서 상주측에서는 "직접 조문은 삼간다"는 말을 덧붙인다. 그리하고 싶어 그리하는 일도 있겠지만, 시절이 시절이니 이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소식은 복식사를 하는 지인을 통해 그쪽에서 연락이 온 사안인데, 애초에는 내가 이리자라는 이름만 듣고는 문화재 담당기.. 2020. 3. 22.
머리가 좋아지는 책(1961년) 유춘동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1961년 당시 출판 시장에서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어, 한국 사회를 ‘머리가 좋아지자는 열풍 운동’을 불러 일으켰던 책이 있었다. 그 책은 바로 《머리가 좋아지는 책》 (와다나베渡邊剛彰 원저, 우천석외 옮김, 지문각, 1961)이다. 신문에 실린 광고를 보면 다음과 같다. 입시 시험을 앞둔 모든 학생들은 이 책을 보십시오. 당신은 천재가 될 것이며 모든 시험에 합격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와다나베씨는 단 두 주일의 공부로 고등고시에 합격을 했습니다.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 이 책에 설명한 방법을 이용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아주 재미있는 이 책은 지금 일본에서는 초중고 대학을 막론하고 전국학생들의 성전聖典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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