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937 이규보의 꿀벌론 바쁜 벌꿀은 슬퍼할 틈도 없다던가, 고려시대에도 벌은 꿀을 따느라 바빴던 모양이다. 우리의 백운거사 이규보도 벌을 보고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었던지, 나름의 꿀론, 벌론을 펼친 적이 있었다. 술꾼의 벗 숙취를 가라앉히기 위해 꿀물을 많이 타 잡수셨을테니 더욱이 감회가 깊었으리라. 꽃을 따서 꿀을 만드니 엿과도 비슷하도다 기름과 짝을 이루니 그 쓰임 끝이 없도다 사람들 적당히 거두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야 그만둔다 네가 죽지 않는다면 인욕이 어찌 그치랴 ㅡ 전집 권19, 찬, "꿀벌찬" 2020. 12. 29. 광화문 현판 관련 문화재위 심의(2012) 광화문 현판 글씨, 문화재위원회 합동분과 심의 선정 문화재위원회 합동분과(위원장 노중국/사적, 건축, 동산, 근대문화재분과)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서울 종로 효자로)에서 광화문 현판 글씨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어 광화문 현판을 경복궁 고종 중건 당시의 임태영(任泰瑛) 한자 현판인 ‘光化門’으로 하기로 심의하였다. (2012. 12. 28) *** 이게 당시 문화재청 발표 전문이다. 문화재 바깥에서 볼 적에야 여러 생각이 있을 순 있지만 문화재 복원원칙에서 한글 간판은 지원자격이 없다. 따라서 이 건은 문화재위 심의 안건에 부칠 필요조차 없는 사안이었다. 실제 회의 결과서도 얼이 빠진 위원 딱 한 명만 한글로 바꿔야 한다는 데 표를 던졌을 뿐이다. 덧붙이건대 광화문 현판을 한자를 달자.. 2020. 12. 29. 낙랑군 위치 논쟁은 여전히 유효하다 낙랑군樂浪郡을 필두로 하는 이른바 한사군 위치 논쟁을 볼 때 그것이 평양 일대의 한반도가 아니라 요동 혹은 요서에 있다고 보는 사람은 덮어놓고 재야로 몰아붙이는 경향이 농후하다. 하지만 이 논쟁은 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이렇다. 1. 위만조선이 멸망하고 그 땅에 한 제국이 사군을 설치한 시기는 기원전 108년 무렵이다. 한데 지금의 평양 일대 낙랑이라는 곳에서 이후 100년 동안의 낙랑군이 있었음을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유적은 없다. 이 점 심각하다. 낙랑이라고 우리가 아는 유적은 모조리 기원전후 이후에 속한다. 이런 문제점에 봉착한 소위 정통 학계에서는 낙랑토성을 주목하는 듯하지만, 미안하나 낙랑토성은 그 초축 시점이 언제인지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유적 유물은 없다. 2. 낙랑군은 313.. 2020. 12. 29. 국회의원을 희생한 일본 코로나 일본 국회의원 첫 코로나 사망…갑자기 숨진 후 감염 확인(종합2보) 2020-12-28 22:43 후쿠야마 입헌민주당 간사장 "PCR 검사 하루만 빨랐어도…" 일본 국회의원 첫 코로나 사망…갑자기 숨진 후 감염 확인(종합2보) | 연합뉴스 일본 국회의원 첫 코로나 사망…갑자기 숨진 후 감염 확인(종합2보), 박세진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2-28 22:43) www.yna.co.kr 일본 코로나팬데믹이 심상치 않은 경고음을 울리더니 마침내 국회의원 희생자를 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가독소가 붙어 NHK 집계에 의하면 누적 확진자는 22만4천483명, 사망자는 51명 늘어 3천338명이란다. 비운의 주인공은 하타 유이치로 羽田雄一郎(53) 입헌민주당 참의원(상원) 의원... 2020. 12. 29. 남들 다 맞는 화이자백신, 우리는 내년 하반기? "정부는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얀센, 화이자 등 3개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1분기, 얀센 제품은 2분기, 화이자 백신은 3분기부터 각각 도입될 예정이다. 3개 제약사를 통해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은 총 2천600만명분이다. 정부는 또 모더나, 그리고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각 1천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총 4천600만명분의 백신을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2020.12.27 송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들어오고, 얀센은 2분기, 화이자는 3분기에 들어올 예정이다. 코백스 공급 백신은 1분기에 공급되지만, 첫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보다.. 2020. 12. 29. 구당의 죽음이 소환한 장진영 2009년 9월 1일 16시 42분 40초에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타전했다. 영화배우 장진영씨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위암으로 투병중이던 여배우 장진영(37)씨가 1일 오후 4시5분께 사망했다. 이것이 내가 기억하는 그이 사망을 전한 첫 기사다. 오랜 위암 투병생활을 뒤로하고 이 시대 불세출의 스타가 그렇게 갔다. 순전히 내 기준이기는 하나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보다는 미스 춘향에 어울리는 외모다. 흔히 말하는 어른 기준 참말로 고운 사람이었다. 그런 미인대회 입상자가 거개 그렇듯이 그 역시 연예생활로 돌아섰으니, 배우로 전향했다. 그런 전력을 밟은 이 중에 그에서 성공했다 할 만한 이로는 고현정 김성령 정도가 있을 뿐이다. 그런 그가 연기가 보통이 아님을 나는 《연.. 2020. 12. 28. 이전 1 ··· 2782 2783 2784 2785 2786 2787 2788 ··· 399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