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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29

에도병풍(2) 제1폭 앞 에도병풍 제1폭이다.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2022. 10. 23.
서울역사박물관 스미다강 특별전 소개(1) 초기 에도 12폭 병풍 설명은 이렇다. 초기 에도의 모습을 그린 병풍 江戸図屛風 A Pair of Folding Screens with the Views of Edo City in the Early Edo Period 작가미상 17세기 전반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国立歷史民俗博物館 소장본 복제 에도시대 초기 에도성과 스미다강 유역의 시가지 및 근교 모습을 그린 대표적인 병풍그림이다. 오른쪽 병풍에는 금색 구름사이로 내려다본 칸다 강(神田川) 북쪽 스미다강 상류지역이 그려졌다. 왼쪽 병풍에는 오른편으로 크게 에도성과 여러 다이묘의 저택, 그 아래로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니혼바시(日本橋)가 보인다. 그 왼편 아래로는 에도 앞바다가 나타난다. 6폭식 두 개가 짝이라 전체 12폭이다. 유감스럽게도 원본이 아니라 짜가다. 그래.. 2022. 10. 23.
전시를 만든 사람들, 전시실명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근자 개막한 [스미다강, 에도시대 도시풍경] 특별전 전시장 일부다. 이 박물관이 에도도쿄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이 전시회 그 자체에 대한 평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한다. 이 서울역박이 요새 매양 전시장 나가는 출구 쪽에다가 언제나 요런 식으로 [전시를 만든 사람들] 코너를 마련해 그에 관여한 사람들과 업체를 밝힌다. 다른 데서도 가끔 보기는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것이 전시실명제 일환일 수도 있고, 또 하나 무엇보다 박물관인들의 이른바 자긍심 고양 그 일환이기도 하다. 이 전시실명제를 전시장에 도입하기는 아마 국내에서는 서울역박이 처음이 아닌가 한다. 물론 전시실명제는 저런 특별전 개최에 즈음해 해당 기관에서 출간하는 전시도록에는 빠지지 않는다. 참고로 저런 명단에서 전시총괄 같은 이는.. 2022. 9. 16.
스미다 강[隅田川], 에도시대 일본국의 중랑천 우전천 隅田川, 글자로 보아 귀퉁이 밭을 감돌아 흐르는 강이라는 뜻이다. 스미다가와すみだがわ 라고 읽으며, 영어로는 the Sumida River 혹은 Sumida-gawa 라 표기한다. 동경도東京都 북구北区에 있는 암연수문岩淵水門이라는 데서 황천荒川, 곧 거친 강, 일본어로는 あらかわ라 하는 비교적 큰 강에서 갈라져 동경 한복판을 관통해 동경만東京湾으로 흘러들어 태평양 물이 되는 지류다. 그 본류 황천은 도쿄 외곽 동쪽으로 흘러 태평양으로 흘러든다. 구글 위성지도를 보면 아래와 같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따라서 이 우전천, 곧 스미다 강은 .. 2022. 9. 8.
[공평도시유적전시관] / 특별전시 /화신백화점 / 2021.09.09. 2021.09.09. 공평유적전시관 화신백화점 나 : 선생님, 화백화점 가보신 적 있으셨어요? 선생님 : 아뇨, 제가 서울에 1989년도 즘 올라왔으니깐 그때는 이미 백화점이 없어졌을 때였어요. 화신백화점은 193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사람이 새운 백화점으로 1987년 사라지기 전까지 종로의 렌드마크였다고 합니다. 설립연도를 1937년이라 한 것은 1935년 화신백화점 서관에서 화재가 나 건물이 전소된 후, 1937년 현대식 백화점 건물로 재건 되었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한듯 합니다. 당시 화신백화점에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백화점 입구부터 옥상 정원까지 쭈욱~~ 이어지는 것으로 ‘천국으로 이어지는 계단’ 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천국의 계단?! 가끔 텔레비전에서 예전 영상을.. 2021. 9. 10.
너무나, 너무나도 많은 것을 쑤셔박은 서울역사박물관 여의도 특별전 원주 여행 여파로 어제 죙일 헤롱헤롱하고선 오늘도 그리 폐인으로 지낼 순 없다 해서 한가람미술관 피카소나 만나러갈까 하다 일이 비틀어지는 바람에 선회한 데가 서소문 서울역사박물관이라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왔더니 삼군부 내리고 이걸 특별전으로 개막한 모양이라 어이한 셈인지 지인들한테는 전연 홍보가 되지 않은 듯 이곳을 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여의도가 한국근현대사에서 어떤 위상을 지니는지는 새삼 강조가 필요없거니와 살피니 조선시대 이래 현대에 이르는 그 장대한 여의도 역사를 모조리 쓸어담고자 했으니 그런 까닭에 지치고 질린다. 이를 준비한 사람들이 걸신이 걸렸는지 나로서는 그 복잡다기한 여의도 역사를 한 자리서 살핀다는 점에서 더없이 고맙긴 하나 너무 쑤셔박았다. 과감히 버리고 줄기로써 ..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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