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鳴梁海峡から碇石·陶磁器など遺物60点余りが発見された 명량해협서 닻돌·도자기 등 유물 60여 점 나왔다 박상현 / 2021-12-03 09:33:01 명량해협서 닻돌·도자기 등 유물 60여 점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수중발굴을 통해 닻돌 3점과 용도 불명의 금속 유물 2점, 도자기 등 유물 60여 점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 k-odyssey.com 鳴梁海峡から碇石·陶磁器など遺物60点余りが発見された (ソウル=聯合ニュース)朴相炫記者=国立海洋文化財研究所は今年、珍島鳴梁海戦路海域で水中発掘により碇石3点と用途不明の金属遺物2点、陶磁器など遺物60点余りを発見したと3日、明らかにした。 碇石は錨が水中によく沈むように吊るす石で、韓国で作られたものと推定される。 陶磁器は、大半が高麗青磁に分類された。 海洋文化財研究所の関係者.. 2021. 12. 3.
쌍끌이 저인망어업 방식으로 끌어올린 명랑해협 해저유물 명량해협서 닻돌·도자기 등 유물 60여 점 나왔다 명량해협서 닻돌·도자기 등 유물 60여 점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수중발굴을 통해 닻돌 3점과 용도 불명의 금속 유물 2점, 도자기 등 유물 60여 점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 k-odyssey.com 이번 소식에서 좀 독특한 점은 이 조사에서 EOS3D (Engineering Ocean Seismic 3D) 라 해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개발한 연근해 저수심해역 대상 3차원 해저 지질구조‧매몰체 영상화 시스템을 이용했다는 사실이다. 그 원리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렇게 설명한다. EOS3D 장비는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해양엔지니어링, 연안관리와 수중문화재 .. 2021. 12. 3.
논산 견훤왕릉 대학원에 들어 가면서 좋은 점은 저의 관심분야 외,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혼자 답사를 떠났다면 견훤왕릉에 갔을까요?! 익산 답사를 마치고 천안으로 올라오던 중 논산에 있는 견훤왕릉에 들렀습니다. 다시 사진을 보니, 이라고 되어있군요. 계단을 따라 약 10분 정도 쭉~~올라가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답사 갔을 때가 11월 21일, 늦가을이었습니다. 갈색 바스스 쌓인 낙엽과 뜬금없지만 뿌연 미세먼지가 늦가을 운치를 더해줍니다. 견훤왕릉 양 쪽으로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견씨 문중에서 세웠다는 ‘후백제왕 견훤릉(後百濟王甄萱陵)’비인데, 뒷면을 보니 마지막 부분에 단기4303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1970년에 세운 거군요. 견훤은 892년 무진주(현재 광주)에서 웅거한 다음.. 2021. 12. 2.
두 손 꽁꽁 묶인 천년 전 페루 미라 [영상] 페루서 '웅크린 미라'…온몸 밧줄로 묶이고 얼굴 감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페루에서 밧줄로 온몸이 꽁꽁 묶인 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특이한 형태의 미라가 발견됐습니다. 30일 로이터... www.yna.co.kr 앞 소식을 다룬 외신을 검색하니, 아래 CNN 뉴스가 첫머리에 걸리기에 그걸 토대로 삼아 발굴성과를 정리해 본다. Peruvian mummy that's at least 800 years old found by archeologists in Lima November 30, 2021 Peruvian mummy at least 800 years old found by archeologists in Lima A mummy estimated to be between 800 .. 2021. 12. 1.
금관가야가 즐긴 거북고기, 탄자니아에선 떼죽음 식중독 유발 탄자니아서 거북 고기 먹고 섬주민 7명 사망 탄자니아서 거북 고기 먹고 섬주민 7명 사망 | 연합뉴스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탄자니아의 반 자치령 잔지바르에서 바다거북의 고기를 먹고 주민 7명이 죽고 3명이 입원했다고 BBC방송이... www.yna.co.kr 저 보도에 대한 원문을 찾아보니 아래다. Tanzania: Seven die in Zanzibar after eating poisonous turtle meat Tanzania: Seven die in Zanzibar after eating poisonous turtle meat The meat is a delicacy for some in Tanzania but the authorities have now banned its co.. 2021. 12. 1.
비화가야 무덤에서 출현한 개 세 마리는 집 지킴이? 식용? 창녕 가야고분에 묻은 개 3마리는 순장견…"무덤 수호 역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발굴조사…"DNA 분석 후 복원 시도" 창녕 가야고분에 묻은 개 3마리는 순장견…"무덤 수호 역할"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비화가야 최고 지배층 묘역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63호분에서 발견된 개 3마리는 순장견이며, 무덤을 수호하라는 뜻에서 매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 k-odyssey.com 오늘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발표를 토대로 하는 저 기사 골자는 아래와 같은 사진 한 장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먼저 이번에 개뼉다구가 확인된 데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중에서도 39호분과 63호분 두 군데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 두 고분은 보다시피 돌을 쌓아 만든 무덤방을 남북 장축으로 길쭉하게 배치하.. 2021. 11. 30.
그땐 그토록 증오스러웠고, 지금도 그닥 즐겁지는 아니한 The Norton Anthology of English Literature 저 시리즈 출판 서지사항을 보니 제1권이 1984년 2월 20일 초판 발행일이요, 내가 보유한 저 판본은 그 제3판으로 1985년 2월 15일 발행이라 하며, 제2권이 1982년 11월 20 초판이요, 저 판본은 1986년 2월 20일 발행이라 한다. 둘 다 도서출판 까치에서 나왔으며, 역자는 김재환, 당시 성심여대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란다. 저건 구입한지가 대략 대략 2~3년 정도 전쯤 용산역 인근 내 단골인 중고서점이었으니, 별뜻없다. 한때 영어영문학과에 적을 두었던 놈으로서 그때 기억 한편이 아련히 떠올라, 그 편린 하나 붙잡을 심정으로 구득해 와서는 서재 내 작업실 한 켠에 세워두고는 가끔씩 구경만 한다. 저걸 그 중고서점에서 구득할 적에 보니 그 코너에 그 번역 대본 원본인 벽돌책 2권 전.. 2021. 11. 30.
里와 호구戶口 조선후기 리里는 도대체 몇 호가 기준이었을까? 오늘날 장성 황룡면 아곡리는 《세조실록》에는 소곡리小谷里로 나오고 조선후기에도 오래도록 소곡리였다가 정조 연간에 소곡리와 북문리, 하남리 셋으로 나뉘었다. 북문리는 암탉골이라는 곳으로 탁곡卓谷으로 표기했는데, 아곡리 자동차캠핑장 주차장에 사창社倉이 만들어지고 그 북문 쪽이라고 하여 북문리가 되어 '북너메'로 불린다. 하남리는 우리집 하남정사가 있어서 붙은 이름으로 하남정사와 아래 작은집 입재立齋-나중에는 성재省齋로 바뀜-를 이르는 마을이름이다. 호제노호(戶第奴戶)까지 포함해도 모두 6집 정도인데, 하나의 리가 된다. 도통 알 수가 없다. 사진은 1789년 《호구총수 戶口總數》 다. 2021. 11. 30.
진상품, 힘 있는 고을이 만만한 이웃에 떠넘긴 고역 진상품을 지역 특산물이라고 홍보하는 자치단체가 허다하다. 그러나 실상을 알면 그런 소리 못한다. 진상품은 힘없는 동네의 설움일 뿐 특산물과는 상관이 없다. 각 고을에서는 월령月令 진공품이 정해져 있어서 매달 이를 진상해야 했다. 힘 있는 고을은 쉽게 구하고 변질될 우려도 없는 쌀 따위를 바치는 것이고 힘 없는 고을은 변질되기 쉽고 구하기도 어려운 것을 바쳐야 했다. 심지어는 바다를 끼지 않은 산군山郡 진상품에 조기도 있었다. 고향 장성이 오늘날은 폐기물처리업체 따위만 가져오지만, 조선 시대에는 힘이 엄청 세서 진공품을 하나하나 이웃 고을에 떠넘겼는데, 헌종 때에 이르면 죽력을 만드는 청대죽靑大竹 25개와 2년마다 생록生鹿 1마리만 바치면 되었다.-저 청대죽도 얼마 뒤에 담양에 토스했다. 나주나 담양을 보.. 2021. 11. 30.
이 동물의 이름은? '중국 고대 청동기-신에서 인간으로' 라는 특별전이 국박에서 열려 관람했다. 특별전에 나온 청동기 중에 아래 동물이 시선을 끌었다. 그런데 어떤 동물인지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았다. 청동기 이름은 '동물모양 술통'. 이 동물이 무슨 동물인지 나는 안다. 이 동물은 다름 아닌 물소의 한 종류로 학명은 Bubalus Mephistopheles라 한다. 은허殷墟 유적에서 나온 동물 뼈 중에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 물소다. 지금은 멸종하고 없다. 동남아 지역에 이 녀석 사촌쯤 되는 놈이 지금도 살고 있긴 하다. 필자의 연구실 블로그: http://shinpaleopathology.blogspot.com/ 2021. 11. 28.
너무나 쉬워진 해외 강연 COVID-19 판데믹이 시작되기 이전만 해도 해외강연 한 번 하려면 엄청나게 힘들었다. 일단 무조건 비행기 타고 현장으로 출동해서 당일 사람들이 모여야 강연이 되건 어쩌건 했으니까. 따라서 주최측도 많은 비용을 써야 비로소 유치가 가능했던 것이 해외강연이었다. 판데믹이 없었으면 수십년은 걸렸을 변화가 대학가에 몰려온 것 같다. 어제 필자는 해외강연을 하루에 두 차례 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데 하나는 일본, 또 하나는 인도 측 부탁으로 시행한 것이었다. 둘 중 하나는 시간을 잘 못 알아 청중을 죄송스럽게도 장시간 기다리게 만들었지만 (좌장의 급한 메일 연락으로 비로소 내가 시간을 착각한 것을 알았다). 예전이라면 하루에 일본에 하나, 인도에 하나, 이런 강연 스케줄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판데믹 이전에는 .. 2021. 11. 28.
한국과 일본: 公田의 역사를 생각하며 우리 역사에서 후삼국시대의 "호족"이라는 것이 일본사에서 "지방의 반란과 무사의 성장"에 해당하는 것 아닐까? 우리 역사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과연 전시과체제와 과전법체제라는 것이 한국사의 흐름을 제대로 반영한 시스템일까..말하자면 해체되어 가는 公田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자꾸 부활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역사상 일본에서 公田이 해체되어갈 때 한국도 비슷하게 해체되어 가는 흐름이었던 것 같은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자꾸 가로막는 것이 전시과 체제와 과전법 체제 같아 보인다. 이런 흐름이 일본사에서도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긴 할 것 같지만 우리는 이런 흐름이 시도에만 그친 게 아니라 실제로 인위적으로 公田을 재창출해 내고 사전과 이의 집적체인 장원을 억제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더라는 생각.. 2021. 11. 28.
죽은 유튜브를 살린 BTS, 몹시도 씁쓸한 문화재 나는 내 세대 혹은 비슷한 연배 기자보다는 이른바 sns를 무척이나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 오죽하면 업무시간 사적인 sns 활동이 다섯 가지 해고 사유 중 첫번째로 거론되었겠는가? 그럼에도 이상하게도 유튜브엔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 데다 그 어중간에 잠깐 이것도 해볼까 해서 손을 댔지만 기대한 만큼 호응도 없었으니 흐지부지 실상 계정만 살려놓고는 중단하고 말았다. 그나마 내가 장점을 발휘할 만한 분야가 문화재라 그쪽 소재로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기껏해야 편당 조회수는 백을 넘지 못했고 구독자도 사돈의 팔촌까지 다 우겨 넣어서 줄곧 400 언저리에서 변화가 없었으니, 문화재는 제아무리 잘해도 ebs 교양프로 수준을 뛰서넘지 못한다는 게 내 판단이다. 그런 가운데 언제인지 내 서재를 침범한 족제비를 때려잡은 .. 2021. 11. 27.
용인 보정동 고분군 발굴성과 학술대회 용인 보정동 고분군은 2002년 발견된 이후 진행된 지표조사와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의 지방에서 운영된 대규모 고분군으로서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2015년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이후 현재까지 연차적으로 학술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그간 축적된 발굴성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역사적 의미와 차후 조사 및 활용 방향을 검토해보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용인 보정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활용에 관한 기초를 다지기 위한 뜻깊은 자리이오니, 관련 연구자분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일 시 : 2021. 12. 3.(금) 13:00 - 장 소 : 경기도박물관.. 2021. 11. 26.
온라인 강의 안내 안녕하세요. 인도데칸대 고고학부 초청으로 아래와 같이 온라인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생충 감염의 측면에서 바라본 하라파 문명"이라는 제목입니다. 관심 있으신분 참여를 바랍니다. 링크: https://meet.google.com/aff-hpsz-vib 2021. 11. 25.
모든 고고학도는 도둑놈이다 북한군 귀순병사를 수술한 아주대병원 이국종을 두고 이런저런 말이 나돈다. 그를 두고 한편에서는 영웅으로까지 칭송하는 움직임도 없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그는 의사일 뿐이다. 그것도 요즘 의료계에서는 누구나 피한다는 외과 의사다. 듣기로 외과는 의료계 여러 부분 중에서도 힘이 들고 돈은 안 되고, 폼은 안 난다 해서 인기가 없다고 한다. 그런 시대에 소위 아덴만의 영웅을 살려내고, 그에다가 총알 몇 방을 맞았는지도 모르는 북한군 귀순병사의 목숨까지 살려냈으니, 왜 이국종을 호명하는가 생각하면, 나는 시대가 요구하는 명의名醫에 대한 열망이 있다고 본다. 명의란 무엇인가? 대중이 원하는 명의는 이미 드라마 《허준》 혹은 《김사부》가 제시했다고 본다. 명의는 돈이 아니라 인명을 위해 싸운다. 그는 위험에 빠진 .. 2021. 11. 25.
천안박물관 봉선홍경사 특별전 천안 시내에서 성환가는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길 우측으로 너른 벌판에 우두커니 비석 하나가 있습니다. 비석이 있는 자리는 ‘홍경사(弘慶寺)’는 절이 있던 자리입니다. 지금은 비록 비석만 홀로 남아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위엄있는 비석의 모습만 보아도 과거 절의 규모와 위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홍경사는 고려시대 현종(顯宗)이 아버지 안종(安宗)의 뜻을 이어 완성한 절로 ‘봉선(奉先)’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1021년(현종12)에 절을 창건했다고하니, 올해가 꼭 1,000주년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천안박물관에서 ‘봉선홍경사’ 특별전을 개최한 듯 합니다. 특별전시실 구조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맛있다, 천안’ 지난 전시와 같은 구조 입니다. 아무래도 지자체 박물관에서 전시실 구조.. 2021. 11. 25.
皇龍寺址廃棄物の穴から新羅時代の灯籠150点余りを発見 皇龍寺廃棄物の穴から新羅の灯籠150点余りを発見 国立慶州文化財研究所の調査…「8~12世紀の空間変化過程を把握」 (ソウル=聯合ニュース)新羅最高·最大の寺院として知られる慶州皇龍寺から統一新羅時代の灯籠が大量に出土した。 国立慶州文化財研究所は25日、年次発掘調査中の皇龍寺西回廊の西側地区から廃棄物の穴に埋められた新羅の灯篭150点余りを発見したと明らかにした。 油皿の直径は10㎝前後で、製作時期は8~9世紀と推定される。 皇龍寺では1976年から1983年まで行われた発掘調査でも多くの灯篭が発見されており、扶余·陵山里寺院跡からも百済灯籠80点余りが出土している。 国立慶州文化財研究所の関係者は「廃棄物の窪みからは主に瓦や土器が出てくるが、今回の調査地域の窪みには独特にも灯篭が一度に埋まっていた、窪みは建物の跡ではない所で確認された」と述べた。 続いて「お寺で火を灯した灯を一括し..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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