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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일기] (9) 괴기 굽기 알바 일당 치기 알바다. 전곡선사축제 괴기 굽기 알바 일당 쳐준대서 왔다. 현금치기는 안 되고 계좌로 넣는댄다. 같은 백수지만 디멘션이 달라 난 볼런태리, 춘배는 강요적 백수다. 전곡선사축제에 맞추어 전곡선사박물관이 개최하는 고기 특별전에 맞추어 괴기를 굽어 먹는 체험학습 일환이랜다. 모자는 강요적 백수 것인데 있어 보여 빼샀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마을이 낙찰받아 수행하는데 영디기 회심작이랜다. 오늘 내 고용주다. 2023. 10. 2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강연을 할 때 진지한 이야기만 할 수 없으니 가벼운 농담을 섞어서 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못 알아듣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예를 들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 강의 청중의 태반이 나와 경험을 같이 하지 않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모르는 젊은이가 많지만, 생각해 보니 그 영화가 나온것이 1939년. 백년이 다 되어간다. 한 세기 전의 영화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고 있었던 것을 나만 모르고 있었던 셈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남부연맹만 사라진 것이 아니다. 구 세대도 그렇게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2023. 10. 21.
우리가 제국주의 가해자는 아닌가? 그 나라가 제국주의 국가 혹은 제국주의적 국가였는가 아닌가는 그 나라 국가 박물관 컬렉션을 보면 안다. 묻는다. 한국은 제국주의 국가였는가? 말한다. 제국주의 국가였고 지금도 그런지도 모른다. 우리는 매양 제국주의의 피해만 받았노라고 한번도 의심하지 않는다. 멀리는 제국주의 일본의 피해자였다고 하고 이후엔 미 제국주의의 피해자라고 한다. 예서 북한이 빠졌거니와 이 논리에 따르면 북한은 엄연히 쏘련과 중국 제국주의의 막강한 피해자다. 이 대목 제발 빼지마라. 본론으로 돌아가 한국 제국주의는 이중성을 갖는다. 내부적으론 그것의 피해자이면서 외부적으론 우리도 당당한 제국주의 가해자다. 먼저 내부적으로 보면 한국이 일본과 미국 제국주의의 직접 피해자임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특히 제국 일본에서 조선신민은 내지 .. 2023. 10. 21.
광동성 광주에서 출현한 남월국 수장 무덤, 하지만 유물은 빈약! 중국 광저우서 2천년前 남월국 시대 추정 대형 고분 발견 송고시간 2023-10-20 17:11 중국 남부서 해자 갖춘 고분 발견은 처음…학계 "고대 월나라 연구에 도움"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0134600009?section=culture/scholarship 중국 광저우서 2천년前 남월국 시대 추정 대형 고분 발견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서 약 2천년 전 남월국(南越國)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이 발견됐다고 중국...www.yna.co.kr 광동성 광주广州 는 위만조선과 건국시기랑 멸망시기가 거의 겹치는 지금의 중국 남쪽과 베트남 북부를 백년간 지배한 남월국南鉞國 도읍이 있던 곳이라, 이 광주에서 남월.. 2023. 10. 20.
[백수일기] (8) 퇴직을 앞지른 가을 문득 뚝 떨어진 기온에 가을이 지난 줄 알았더니 와송 보니 그래도 가을이라 내친 김에 호박도 가을 기운 물씬해서 얼마나 사람 때를 탔는지 율 브린너 머리 같다. 가을은 호박이다. 별리하는 기쁨 계워 계절이 어디 섰는지도 몰랐다. 결론한다. 퇴직은 초월이다. 시간 초월 공간 초월. 2023. 10. 20.
이미자 선생의 금관문화훈장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10/20/6DUAAA4AUNEZ3D3HJISNTIIDCQ/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받는다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받는다www.chosun.com 지금까지 금관문화훈장이라는 것이 대학과 학계, 문화계 인사 위주로 주어진 것으로 아는데 필자 생각으로는 이건 미국의 예를 참조하는게 좋을 것 같다. 미국에는 문화계 인사에게 주는 최고의 명예가 Kennedy Center Honors일 텐데, https://en.wikipedia.org/wiki/Kennedy_Center_Honors Kennedy Center Honors - WikipediaFrom Wikipedia, the free.. 2023. 10. 20.
푸른 하늘에 토설하는 시 푸른 하늘을 종이 한 장 삼아 내 뱃속의 시를 적으리라 - 이백(702-762) *** Editor's Note *** 태백은 호방하다지만 난 그를 볼 때마다 불쌍해 죽을 지경이다. 그의 본령은 파토스 pathos지 호방은 무슨 얼어죽을? 저 구절은 이태백 망여산오로봉望廬山五老峯, 곧 여산 오로봉을 바라보며 라는 시 후반부로 전체는 다음과 같다. 五老峰爲筆 오로봉으로 붓을 삼고 三湘作硯池 삼상 강물은 벼루에 담네 靑天一張紙 푸른 하늘 종이 한 장 삼아 寫我腹中詩 내 마음 속 시를 적으리라 이 시를 안중근이 좋아한 듯, 이를 쓴 그의 필적이 전하니 아래가 그것이라, 안중근기념관 이주화 선생이 소개한다. 2023. 10. 20.
2023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 『파란, 일으키다』 🌊 2023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 『파란, 일으키다』 ⠀ 전시기간 : 2023년 10월 4일(수) ~ 2023년 11월 19일(일) 전시장소 :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관람료 : 무료 ⠀ 현대미술가 10인이 풀어낸 바다 이야기를 회화, 미디어, 설치 등의 25여 점의 작품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시 『파란, 일으키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랍니다 :) ⠀ ▼자세히 알아보기▼ https://www.mmk.or.kr/?folder=exhibition&page=view&idx=76&cate=now_upcoming 국립해양박물관 > 전시 > 기획전시 > 현재/예정전시바다는 지구에서 가장 신비로운 장소 중 하나이자 가장 귀중한 자원 중 하나입니다. 끝없이 푸른 심연의 에너지와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들은 우리.. 2023. 10. 20.
연합뉴스라는 틀이 더는 싫어 떠났습니다 저한테, 그리고 저를 아는 지인들한테 제가 무엇을 할 거냐 묻는 분이 더러 계시다 해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위선 제가 왜 떠났는지를 말씀드립니다. 저 대답도 그에서 출발해 그로 돌아오는 까닭입니다. 저는 연합뉴스 직원, 혹은 연합뉴스 기자라는 타이틀이 더는 싫었습니다. 혹 이런 말이 해고에서 비롯된 회사와의 갈등 혹은 실망이라 해석할지 모르겠지만 이는 제가 다른 언론사에 재직했다 해서 달라지는 문제가 아닌 제 근본에서의 회의 때문입니다. 글은 어떤 형식으로든 계속 쓰겠지만 기성 언론 타이틀이 더는 저한테 매력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직장 생활 제가 만 32년을 채웠습니다. 1993년 1월 1일 연합뉴스 입사 이전 1991년 12월 저는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했습니다. 30년이 넘으니 정말 이 회사원 생활이 지.. 2023. 10. 20.
오정세 경운기 사고에 또 다른 익명 유명인 마약 의혹까지 남자배우 수난시대? 배우 오정세 탑승 승합차가 경운기 추돌…60대 부부 사상(종합) 송고시간 2023-10-19 18:11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9163500065?section=society/all&site=hot_news_view 유명 톱배우 '마약 투약' 의혹 내사…지인 연루 가능성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찰이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www.yna.co.kr 내가 농촌 출신이라 저 소식이 결코 남의 일 같지 않으니, 시골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바로 저 경운기 사고라, 첫째 경운기 자체를 도랑에 박아서 나기도 하고, 둘째 저와 같이 다른 차량에 쳐받쳐서 저런 일이 일어난다. 둘 다 농촌에서는.. 2023. 10. 20.
진단구로 둔갑한 태항아리 진단구 지진구로 둔갑한 태항아리 https://www.youtube.com/watch?v=UDIttucetWg&t=6s 서울 종로 공평동유적전시관. 이곳에서는 무수한 저런 뚜껑 덮힌 항아리가 나왔다. 저걸 진단구라 한다. 하지만 진단구인가? 유감스럽게도 저건 태항아리다. 2023. 10. 20.
[백수일기] (7) 백수 남편을 팔아먹겠다는 마눌님 첨엔 농담인 줄 알았다. 그러다가 시장조사를 하더니 유사 상품이 없어 가능성이 있다는 말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는 설마? 했더랬다. 어제다. 아예 채널명까지 지었다. 그 이름 어떠냐 묻기에 그걸 내가 정하냐? 퉁명스레 몰아부쳤더니 패랙 하신다. "당신이 메인 출연자인데 관심이 없단 말야?" 마눌님이 진짜로 백수 남편과 사는 일상을 소재로 하는 유튜브에 도전하신댄다. 주로 나는 뒤꼭지만 나온댄다. 나 진짜로 더는 취직이 싫어 탈출했는데 재취업해얄지도 모르겠다. 뭐 말로야 내가 망가져주겠다 했지만, 그래도 가오가 있는데 맨날 쿠사리 찐밥 먹는 실직 남편과 사는 법이 나로서야 편할 수야 있겠는가? 도망가야겠다. 그나저나 내 채널은 중구난방인데 백수 생활에 맞추어 개편을 해 봐야겠다. 봄 개편으로 미룰까? htt.. 2023. 10. 20.
한국서지학회 대외협력이사가 공지하는 서지학회 학술대회 2023년도 한국서지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가 오늘 오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나는 이 학회 대외협력이사라, 임기 끝나도록 단 한 번도 이사 역할을 못했으니, 이참에 그걸 반까이할 겸 해서 공지한다. 학회에는 송구하기 짝이 없다. 2023. 10. 20.
홍련봉에 남은 고구려의 두 아들〔子〕- 경자庚子와 호자虎子 사이에서 국문초록 2005년 서울 아차산 홍련봉 2보루를 발굴조사한 사람들은 이에서 수습한 5~6세기 고구려시대 접시 모양 토기 안쪽 바닥면에서는 ‘庚子’라는 두 글자가 적혀 있으며, 이는 520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나아가 이는 고구려가 백제로부터 한강 유역을 탈취해 점유한 시기가 475년 이래 551년까지임을 명확히 증명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세밀한 검토 결과 이 글자는 ‘庚子’라는 연대를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남성용 휴대 소변기인 ‘虎子’로 판독되었다. 이 글씨가 왜 접시 바닥에 적혔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마도 虎子의 받침대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이는 아차산 일대 보루 유적에서 출토된 다른 명문(銘文) 토기에 견줄 때도 기종(器種)을 의미하지, 연대가 들어갈 수 없다는 점에서도 간접.. 2023. 10. 20.
이병도가 가짜라 몰아붙이고, 이기백이 비행기에 태운 백제 한성 상실설 2001.05.08 11:03:25 -① 백제는 한강을 잃지 않았다 ※편집자주 = 최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사태를 계기로 여기에 분개하는 국내 여론이 높아지고 아울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우리 국사교과서, 혹은 우리 학계의 연구수준이 어떤지도 냉철히 짚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에 연합뉴스는 한일 두 나라 역사교과서는 물론 현재 우리 학계에서 통용되는 '일반적인 주장'들이 과연 얼마나 사실(史實)에 기초하고 있는지를 탐색하자는 뜻에서 라는 코너를 마련, 적절한 주제를 골라 주 2회씩 모두 20여회에 걸쳐 송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현행 국사교과서는 중학교용이나 고교용이나 가릴 것 없이 서기 475년 백제가 장수왕이 이끄는 고구.. 2023. 10. 20.
아시바寺를 보며, 절간을 옥죄는 노후라는 적폐 대한민국 전통사찰은 단 하나의 이름으로 통일했다. 아시바사寺 가 그것이다. 가는 데마다 아시바다. 어떤 미친 문화재청장 하나가 오더니 모든 문화재를 병자로 취급하면서 등장한 이름이다. 수백살, 천살 먹은 문화재에다 21세기 아파트에 적용하는 안전기준을 들이댔다. 그것이 적폐청산이라 부르짖었다. 봐라. 너가 말한 적폐청산이 이것이더냐? 문화재도 죽을 권리가 있다. 늙어서 죽을 때가 되면 죽게끔 놔둬라. 인공호흡하지 마라. 한옥 팬션 하나가 들어서는 어느 대웅전을 바라보며 또 열불이 난다. (2017. 10. 20) *** 물론 저 말이 절간에 사는 사람들은 추위에 오돌오돌 떨며 생활해야 한다는 당위는 아니다. 절간이라고 언제까지 과거를 묵수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필요하면 뜯어제끼고 새로 쌓아야 .. 2023. 10. 20.
와이로, 커미션, 급행료, 윤활유 이자李子(이규보)가 남쪽으로 어떤 강을 건너는데, 때마침 배를 나란히 해서 건너는 사람이 있었다. 두 배의 크기도 같고 사공의 수도 같으며, 배에 탄 사람과 말의 수도 거의 비슷하였다. 그런데 조금 후에 보니, 그 배는 나는 듯이 달려서 벌써 저쪽 언덕에 닿았지만, 내가 탄 배는 오히려 머뭇거리고 앞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 까닭을 물었더니, 배 안에 있는 사람이 말하기를, “저 배는 사공에게 술을 먹여서, 사공이 힘을 다하여 노를 저었기 때문이오.” 라고 하였다.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탄식하기를, “아, 이 조그마한 배가 가는 데도 오히려 뇌물의 있고 없음에 따라 느리고 빠름, 앞섬과 뒤처짐이 있거늘, 하물며 벼슬을 다투는 마당에 있어서랴? 나의 수중에 돈이 없는 것을 생각하.. 2023. 10. 20.
내부 직원 소장품 도난 행각에 전 컬렉션 디지털화 선언하고 나선 브리티시 뮤지엄 British Museum Will Digitize Entire Collection at a Cost of $12.1 M. in Response to Thefts Author profile picture October 18, 2023 5:20pm British Museum Will Digitize Entire Collection at a Cost of $12.1 M. in Response to TheftsThe British Museum will update or upgrade records of 2.4 million items to increase security and public access.www.artnews.com 뭐 볼 것 없다. 내부 큐레이터가 몰래 빼돌린 유물이 수천 점에 달하고, 그에 .. 2023. 10. 19.
고난과 극복을 투영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한국 민족의 역사는 이웃 민족의 침략에 항쟁한 고난의 역사다. 그러나 매양 그 고난을 헤치고 이겨낸 극복의 역사이기도 하다. 이 극복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의 힘이 움직였음을 볼 수 있으니 그 힘이 바로 민족을 죽음 속에서도 건져낼 수 있는 민족정기요 이 정기의 가장 대표적인 발양자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시다. 서기 1545년 4월 28일 음력 3월초 8일 서울에서 탄생, 1598년 12월 10일 음력 1월 19일 노량에서 순직, 54년 동안의 일생을 통해 오직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은 이다. 특히 1592년으로부터 7년 동안 싸운 저 유명한 임진란 때 왜적의 침략으로 종사는 위태롭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을 적에 쓰러지는 국가 민족의 운명을 한 손으로 바로잡아 일으켰으니 창생의 생명을 살리고 역사의 명맥을 .. 2023. 10. 19.
[백수일기] (6) 전지훈련 특훈 백수는 힘든 직업이라 무엇보다 체력을 길러야 찢어지는 가랭이를 방지하고 과로사를 예방한다. 매일 2만보를 채워 복상사? 아닌가? 암튼 이딴 걸 아니 당하고저 전지훈련 체력 강화 특훈에 돌입했다. 더구나 장기 외유를 나가는 마당에 보통 경험칙상 하루 2~3만보가 보통이라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 아들놈이 퇴직 선물로 자전차를 약속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는 낌새가 심상찮다. 더 닥달해 약속이행을 촉구해야겠다. 가뜩이나 올들어 몸무게가 줄어 근력강화가 필요한데 백수라는 직업이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 왜? 오라는 덴 없으나 갈 데는 천지인 까닭이다. 2023. 10. 19.
2023 가야학술제전 《가야 토성의 성격과 의미》 [ 📢 2023 가야학술제전 개최 ] 국립김해박물관 가야학술제전 《가야 토성의 성격과 의미》 개최 ▶️ 일시: 10.27.(금) 13:00~18:00 ▶️ 장소: 국립김해박물관 강당 & 유튜브 생중계 ▶️ 참가신청: 별도 신청없이 현장참여 ▶️ 심포지엄 자료집: 추후 홈페이지 게시 ▶️ 문의: 055-320-6833 *** 앞선 글에서 말한 겹치기출연 대표주자가 여기 계심 ㅋㅋㅋㅋㅋ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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