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3205 조선시대 선비는 노비와 토지가 만든다 이 평범한 사실을 우리는 잊는다. 조선시대 선비를 만나는 것은 왕조의 기록, 야사 등 사기록물들, 그리고 문집 등을 통해 주로 만나는 탓에, 그 기록에 남아 있을 리가 없는 노비나 토지를 우리는 가끔 잊는다. 조선시대 선비는 성리학이나 명분이 만든 것이 아니라, 노비와 토지가 만들었다. 성리학이나 명분이 없이도 선비는 살 수 있지만, 노비와 토지 없이는 못사는 것이 조선시대의 이들이다. 이 평범한 사실을 우리는 잊고 조선시대 역사를 대한다. 조선시대 오백년 동안 내내 나라를 괴롭힌 위기론의 정체도 결국은 노비와 토지 때문에 나온 것이고, 조선사회의 해체도 역시 선비들의 경제적 기초였던 노비와 토지 농장들이 해체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족보에도 노비나 토지는 한 줄도 적혀 있지 않지만, 노비에 대해서만큼.. 2025. 12. 30. 왕조의 재정과 종친 이건 아직 필자가 확증하여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대한 인식에서 종친에 대해서는 그 경제적 지분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되어 있다. 조선시대사가 당쟁 중심의 정치사, 성리학 도통을 중심한 학맥사에 집중하다 보니 조선이라는 나라가 여러 성이 경합한 다양화한 사회라고 보기 쉬운데, 필자가 대략이라도 본 바로는 경제적으로나 뭐로나 종친이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수가 없다. 조선시대에 종친은 출사가 금지되어 정치적 발언이 위축된 탓에 이들의 경제적 비중까지 잊기 쉬운데실제로 이들은 조선시대 초기와 중기까지 정부의 재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조선은 왕족에서 갈려 나가면 적자는 물론 서자까지도 관리하며몇 대 동안 출사하는 대신 소위 품위유지를 법적으로 해주고 있는 상황이.. 2025. 12. 30. 7천 년 전 세르비아 신석기 빈차 문화가 남긴 어로도구들 저자들은 세르비아 신석기 유적인 빈차-벨로 브르도Vinča – Belo Brdo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선사 시대 동남유럽에서 다양한 어족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복잡한 어업 기술이 사용되었음을 보여주는 초기 증거를 제시한다.특히, 기술, 사용 흔적, 잔류물 분석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고 민족지학적 유물과 비교 분석한 결과, 여러 뼈 유물이 발견되었다.기능 분석 결과, 이 유물들은 미끼용 낚싯바늘, 즉 복합 낚싯바늘 일부였으며, 아마도 대형 포식어류를 잡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방법론적 측면에서,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논의는 어업 활동의 증거가 발견되는 전 세계 다른 선사 시대 공동체의 사례 연구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Fishing with lure hooks at the Late Neolith.. 2025. 12. 30. 모든 멸종은 방대한 지식의 보고를 잃는 일이다 by Johannes M. Luetz, The Conversation 인간이 지구와 공유하는 수백만 종 생물은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한 종이 사라지면 그 종이 서식한 생태계 전체에 파급 효과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숨은 대가가 있다. 모든 멸종은 인류에게서도 무언가를 빼앗아 간다.멸종은 과학적 통찰을 침묵케 하고, 문화적 전통을 종식하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정신적 연결고리를 끊어놓는다. 예를 들어, 중국의 바이쥐강돌고래baiji river dolphin가 사라졌을 때, 그 돌고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억은 한 세대 만에 사라졌다.뉴질랜드의 거대한 날지 못하는 모아moa가 사냥으로 멸종되었을 때, 모아와 관련된 이야기와 지식 또한 서서히 사라져 갔다. 이처럼, 내가 연구에.. 2025. 12. 30. 고대 그리스와 로마 과학자들에게 배우는 다섯 가지 교훈 by 제미마 맥피Jemima McPhee, The Conversation 고대 과학자들 주장은 무시하기 쉽다.서양 최초 과학자로 일컫는 그리스 철학자 밀레토스의 탈레스Thales of Miletus는 지구 전체가 물 위에 떠 있다고 믿었다.로마 백과사전 편찬자 大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는 뱀에 물렸을 때 내장, 닭의 뇌, 그리고 반으로 자른 쥐를 바르는 것을 추천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고 믿은 유일한 고대 그리스 사상가 사모스의 아리스타르코스Aristarchus of Samos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널리 배척당했다. 이러한 과학적 믿음은 오늘날 우리의 믿음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오래전에 죽은 과학자들에게서 배울 것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그러나 2,500년 전의 사상가들은 이미 .. 2025. 12. 30. 베들레헴의 별은 고대 중국 문헌이 묘사한 빗자루별 혜성일 수도 by 크리스탈 카살Krystal Kasal, Phys.org 수많은 연구자가 수십 년 동안 성경에 나오는 묘사를 해독하고 이를 검증 가능한 역사적 사건과 연결하려고 노력했다.개중 하나가 바로 베들레헴의 별Star of Bethlehem이다. 이 별은 예수님 탄생 직후 동방 박사들Magi을 예수님께 인도했다고 전해지는 밝은 천체다. 베들레헴의 별을 천체와 연결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이 "별"의 독특한 움직임은 알려진 어떤 천체와도 정확히 일치하지 않았다.영국 천문학회지(Journal of the British Astronom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2000여 년 전 베들레헴 상공에서 관측된 밝은 천체의 유력한 후보로 고대 중국 문헌에 묘사된 혜성을 제시한다. 터무니없는.. 2025. 12. 30. 2차대전 러시아 붉은 군대 전쟁 범죄 폴란드 현장 발굴 폴란드 역사고고학연구소Historical and Archaeological Research Laboratory (POMOST) 소속 고고학자들이 제2차 세계 대전 중 붉은 군대Red Army가 저지른 전쟁 범죄의 물리적 증거를 발굴했다. 1945년, 붉은 군대는 동부 전선에서 독일 점령지 폴란드를 침공했는데, 이 작전은 비스툴라-오데르 공세Vistula–Oder offensive로 알려져 있다. 소련군은 불과 며칠 만에 수백 킬로미터를 진격해 폴란드 대부분 지역을 점령하고 전쟁 전 독일 국경 깊숙이까지 침투했다. 역사학자들 추산에 따르면, 1939년에서 1945년 사이에 약 600만 명 폴란드 국민이 사망했다.사망자 90% 이상은 대부분 민간인이었으며, 점령군인 독일군과 소련군 양측의 전쟁 범죄로 인해 .. 2025. 12. 30. 고대 푸에블로인들은 의식용으로 대형 가옥에서 마코앵무와 앵무새를 길렀다 by 샌디 오스터Sandee Oster, Phys.org 최근 연구에서 케이틀린 비숍Katelyn Bishop 박사는 차코 캐니언Chaco Canyon에서 발굴된 마코앵무macaws와 앵무새parrots에 대한 동물고고학적 및 기록 자료 재분석을 수행하여 고대 푸에블로인들Puebloans의 매장 맥락, 관련 유물, 그리고 인간과 새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고자 했다. 학술지 KIVA에 발표된 이 연구는 대부분의 앵무새가 대형 가옥great houses에 국한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회반죽을 바른 벽과 온천 시설을 갖춘 방에 의도적으로 매장되었고 이곳에서 중요한 문화적, 의례적 역할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차코 캐니언Chaco Canyon의 마코앵무 및 앵무새 연구 역사 차코 캐니언C.. 2025. 12. 30. 150만 년 된 에티오피아 호모 에렉투스 화석, 고대 인류 조상의 다양성과 초기 이동 경로 밝혀내 최근 에티오피아 북부에서 발견된 복원 화석 얼굴은 아프리카를 벗어난 최초의 인류 조상인 호모 에렉투스의 초기 진화와 확산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해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DAN5로 알려진 이 화석은 약 160만 년에서 150만 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발견된 초기 플라이스토세 인류 두개골 중 가장 완전한 형태를 보여준다. 이 화석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 화석과 석기가 많이 발견되는 아파르Afar 지역 고나Gona 유적에서 발견되었다.두개골 일부는 몇 년 전에 처음 기술되었지만, 새로운 가상 복원 기술 덕분에 연구진은 파편화한 얼굴 뼈와 치아를 디지털 방식으로 재조립하여 기존에 알려진 부분들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이를 통해 인류 진화의 중요한 순간을 엿볼 귀중한 얼굴 모습을.. 2025. 12. 30. 감동이 없는 우리의 가족사 예전에 "뿌리"라는 미드가 있었다. 우리 어릴 때 했던 미드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가 있었다. 그 여파가 한국까지도 퍼져 우리나라도 "쿤타 킨테"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 쿤타킨테 손자가 "치킨 조지" 그리고 그 "치킨 조지" 고손자 뻘 되는 이가 작가인 알렉스 헤일리다. 이 가족사도 물론 뭐 뻥이다 뭐다 말이 많았지만, 우리의 족보 이야기에 비하면 훨씬 디테일이 있고 솔직한 이야기다. 우리나라라면 알렉스 헤일리 집안은 진작에 족보를 사서 정승집 자손으로 분식했을 것이다. 그렇게 너도 나도 족보를 사서 양반이 되다 보니 집안 가족사에 디테일이 없고 무엇보다 감동이 없게 되어 버렸다. 족보를 보면 조상님들은 무슨무슨 벼슬을 지냈다고 하지만나도 안 믿고 누구도 안 믿는 족보가 되어 버린 것이 .. 2025. 12. 29. 덴마크 해안에서 거대한 중세 톱니배 발견: 중세의 '엠마 머스크Emma Maersk' 코펜하겐 해안에서 놀라운 고고학적 발견이 이루어졌다.600년 된 난파선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톱니배cog ship 중 가장 큰 규모로 밝혀졌다.이 배는 최대 300톤 화물을 실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해양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스벨게트 2호(Svælget 2)로 명명된 이 배는 외레순 해협Øresund Strait 수심 13미터 지점에서 6세기 동안 그대로 잠들어 있었다.로스킬데Roskilde에 있는 바이킹 선박 박물관 해양 고고학자들, 특히 오토 울둠Otto Uldum은 이번 발견에 큰 흥분을 표했다.DR TV 역사학자 세실리 닐센Cecilie Nielsen은 "동종 선박 중 가장 큰 이 배가 한때 덴마크 해역을 항해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다. 이 배는 중세 시대의.. 2025. 12. 29. 7천 년 전 다뉴브강 빈차 문화 신석기 어부들의 낚시바늘 동물 뼈로 만든 이 신석기 시대 낚시바늘fishing hook은 기원전 5000~4500년 무렵 빈차 문화Vinča culture 유물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근처에서 발견되었다.빈차-벨로 브르도 정착지Vinča-Belo Brdo settlement는 유럽에서 가장 큰 수로 중 하나인 다뉴브 강 위 가파른 해안가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자원을 제공했다.낚싯바늘, 작살, 그물추와 같은 고고학적 발견은 이 지역 석기 시대 공동체의 식단에서 물고기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이러한 도구들의 크기와 디자인은 빈차 사람들이 오늘날 다뉴브 강에서 발견되는 종과 유사한 대형 어종을 잡을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이는 신석기 시대에 그들이 지역 생태계와 어업 기술에 대해 매우 정교한 이해를 지녔음을 보여준다.현재.. 2025. 12. 29. 선사 시대 아르헨티나의 조직적인 수공예 생산을 보여주는 고대 뼈 화살촉 샌디 오스터Sandee Oster, Phys.org 수십 년 동안 코르도바 산맥Sierras de Córdoba에 거주한 후기 선사 시대(기원전 약 1220년~기원전 330년) 사람들이 사용한 다양한 뼈 재료에 대한 연구와 이해는 매우 부족했다.그러나 마티아스 메디나Matías Medina 박사와 그의 동료 세바스티안 파스토르Sebastián Pastor, 기셀라 사리오Gisela Sario는 가장 흔한 뼈 도구 중 하나인 뼈 화살촉 제작 기술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제 골고고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archae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고대 공동체가 어떻게 수공예 생산과 일상생활을 조직했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공백을 메워준다. 이전 연구 및 역.. 2025. 12. 29. 이스라엘 고대 야영지에서 발견된 100만 년 전 인공 불 사용 흔적 by Bob Yirka, Phys.org (2022년 6월 14일) 이스라엘 여러 기관과 캐나다 한 기관에 소속된 연구팀이 이스라엘 고대 야영지에서 초기 인류(구석기 전기)의 불 사용 흔적을 발견했다.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팀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불과 관련된 온도에 노출된 플린트 도구를 분석했다고 한다. 과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는 초기 인류 불 사용 역사가 15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당시 인류는 불을 직접 피우지 않고 번개 등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불을 이용했다는 것이다.인류가 불을 피우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약 15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 2025. 12. 29. 족보는 인류학 연구에 사용 가능할까? 필자의 현재의 족보에 대한 관심은이 자료를 인류학 연구, 구체적으로는 인구학적 분석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해서이다. 그러려면 족보에 대한 사료비판이 우선인 바, 인간의 탐욕과 허영, 조상에 대한 공경심이 어우러진 이 자료에 대해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지에 대한 검토가 없을 수 없겠다. 족보는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없다를 넘어서 없다면 어느 정도로 문제가 있는지있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제대로 된 분석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가 하는 생각은, 하기 나름이란 것이다. 2025. 12. 29. 메갈로돈보다 1500만 년 앞서 호주 바다를 지배한 고대 거대 상어 공룡 시대, 즉 고래, 백상아리, 버스만 한 크기의 메갈로돈이 나타나기 전, 지금의 호주 북부 해역에는 백악기 시대 바다 괴물들 중 하나인 거대한 상어가 서식했다. 다윈Darwin 인근 해변에서 발견된 거대한 척추뼈를 연구하는 연구진은 이 생물이 이전에 발견된 거대 상어보다 1500만 년이나 앞선, 현대 상어 계통에서 가장 오래된 거대 육식성 상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크기는 엄청났다. 오늘날 6미터(20피트)에 달하는 이 백상아리 조상은 길이가 약 8미터(26피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된 논문의 저자들은 밝혔다."카르다비오돈과Cardabiodontids는 1억 년 전 이후 백악기 후기에 매우 흔하게 산 고대 거대 포식성.. 2025. 12. 29. 기성 Out of Africa 이론을 뒤흔드는 조지아 해골 약 180만 년 전, 두 종 호모가 함께 아프리카를 떠났다전통적인 "아프리카 탈출Out of Africa" 설이 다시 한번 도전을 받고 있다. 약 180만 년 전, 한 종이 아닌 두 개 서로 다른 고대 인류 종이 함께 아프리카를 떠났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조지아 드마니시Dmanisi에서 발견된 화석을 중심으로 한 이 연구는 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 대륙을 떠난 첫 번째 대규모 이주 과정에서 더 원시적인 호미닌 종과 함께 이동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초기 인류 이동 패턴에 대한 기존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인류 진화에 대한 기존 교과서에서는 호모 에렉투스가 약 180만 년 전 아프리카 국경을 넘어 이동한 선구자 종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1999년에서 2005년 사이에 조지아 드마니시 유.. 2025. 12. 29. 네로 아내와 관련된 호화 프레스코화 오플론티스 유적에서 발굴 현대 도시 토레 안눈치아타Torre Annunziata 인근 오플론티스Oplontis에 위치한 포페아 빌라Villa di Poppea 발굴 현장에서 고고학자들이 놀라운 프레스코화를 발견했다.이 프레스코화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매몰된 로마 가장 유명한 빌라 중 하나인 포페아 빌라의 호화롭고 세련된 예술성을 더욱 자세히 보여준다.이번 발견은 이전 조사에서 일부만 발굴된 이 거대 빌라 단지 서쪽 부분에서 진행 중인 발굴 및 보존 작업 결과다. 포페아 빌라에서 발견된 호화로운 프레스코화는 네로 황제의 아내와 관련되며, 로마 엘리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드러낸다.기원전 1세기 중반에 건축되어 원래 나폴리 만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포페아 별장Villa of Poppaea"은 일반적으로 네로 황.. 2025. 12. 29. 말뼈로 만든 고대 스케이트 흑해 북쪽 연안에서 발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Krasnodar 지역 타만 반도Taman Peninsula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고고학도들이 고대인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보여주는 유물, 곧 말뼈로 만든 스케이트를 발견했다.이 스케이트는 겨울철 얼어붙은 수로를 건너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발견은 수천 년 전 이 지역 공동체가 계절 변화에 어떻게 적응했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고대 흑해 지역 일상생활, 무역, 이동성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제 발굴Rescue Archaeology 중 발견이번 발견은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물질문화사연구소Laboratory of Archaeological Technology at the Institute for the History of Material Cultur.. 2025. 12. 29. 나중에 재검토 하겠다는 족보의 멘트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족보는 원래 전해오던 비전의 계보가 책으로 묶인 것이 아니고, 처음에 핵심적 집안 몇이 모여 계보를 만들어 놓은 것에여기에 빠진 사람들이 계속 합류하면서 대동보의 형식을 갖춘다. 이 과정에서 누가 봐도 그 집안 누구 후손이 확실한 사람이나 계보가 새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면(사실 확실한 사람이나 계보가 당초부터 왜 누락되어 있겠는가), 항상 시끄럽고 의심의 눈초리가 있기 마련이었다. 이렇게 새로이 입보하는 부류는 단지 한 사람, 한 가족에 그치지 않고 아예 별개의 본관으로 알려진 집안까지도 합보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오늘날 우리나라 몇십만을 자랑하는 대종중 중에는 이런식으로 문중의 유파 중에는 원래 별개의 본관이었던 사람들이 동종이라는 이유로 나중에 합보하여 집안의 몸체를 불린 경우.. 2025. 12. 28. 족보이야기: 선대계보의 확립 (4) 이 선대계보의 확립은 최초의 문중 족보를 만들려고 할 때 같은 문중이라고 알려진 몇 개 씨족이 직계계보를 들고 경합하고 있다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위와 같이 직계계보 세 개가 경합한다고 할 때, 이 세개의 계보는 대동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식으로 병렬적으로 나열해 둘 수는 없다. 특히 자기 직계계보도 간신히 추려내 들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계보와의 접점도 알 수 없겠다. 오직 시조와 자신의 직계 계보 이 흐름만이 확인된 세개의 계보가 있을 경우, 첫 번째 방식은 이런 식으로 이어 붙이거나, 또 다른 방식은 이런 식으로 이어붙이거나 둘 중 하나의 방법을 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어떤 씨족이든 족보를 보면, 고려시대 계보는 거의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직계 계보의 연합체로 되어 있.. 2025. 12. 28.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10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