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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기둥 17개를 박은 기원전 4세기 스키타이 전사의 무덤 Ostrogozhsky District Острогожский район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Ostrogozhsky District · 러시아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러시아 보로네즈스카야 오블래스트 www.google.com 우선 우리가 지금 다루려는 지역이 어드메쯤인지를 구글어스를 통해 확인하면 이렇다. 스키타이인 혹은 스티티안 Scythians 이라 하면 지금의 유라시아 스텝지역, 그러니깐 Kazakhstan을 비롯해 Ural과 Volga를 포함하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쪽, 그리고 동부 Ukraine을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간주하는 유목민이다. 그들과 당대에 공존한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도 그들에 관한 증언을 곳곳에서 채록했다. 유목민이라 해서 이동성이 대단한 듯하지만, 그네들이라고 무슨.. 2021. 11. 20.
귀신 씻나락 까먹는 한국고고학, 무덤과 등고선 한국고고학 한심함이 어디 한둘이리오? 지금 말하고자 하는 등고선 개념도 개중 하나라 어떤 놈이 이 등고선 개념을 들고나와 고고학 현장에 도입하기 시작했는지 그 놈을 패고 싶다. 한국고고학에서 등고선은 어찌 통용하는가? 가끔 주거지로 전용되기도 하지만 예외없이 무덤에 만능키로 작동하는데 무엇보다 등고선이 성립하려면 산기슭 혹은 언덕배기는 되어야 하는 까닭에 등고선이라는 듣보잡 귀신은 기슭 혹은 둔덕에 위치한 무덤을 말할 때 빠짐없이 유령으로 출현한다. 다음으로 그것은 장축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한국고고학 용어를 빌린다면 장방형 혹은 세장방형이 어느 쪽으로 장축을 두었냐 할 때 등장한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등고선을 죽죽 그어서는 무덤 평면도 장축이 산을 타고 아래로 직선으로 흘러내려면 등고선과 직교直交한다 하.. 2021. 11. 20.
관뚜껑을 왼편으로 회전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75호분 동서남북 방향은 우리한테 익숙한 그것이라 보다시피 이쪽은 동서방향 장축이라 수혈식 석곽이라 조사단은 했지만 석곽이건 뭐건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영어로 옮기면 다 stone chamber or stone stacked chamber or stone lined chamber 이다. 곽槨이냐 관棺이냐 실室이냐 이건 한국이나 일본 촌넘 고고학도들이 매달리는 지엽이다. 수혈식이건 아니건 것도 눈꼽만큼도 안 중요하다. 암튼 곽이건 실이건 저 길쭉한 돌무더기 구덩이 안에다가 시체와 껴묻거리를 두었으니 나한테 중요한 건 시체 위치랑 머리 방향 물으니 시체는 길이 방향으로 크게 세 동가리 낸 저 돌무더기 웅덩이 복판이라 하며 머리는 서쪽에 두었단다. 그래서 저리 그려봤다. 머리맡, 그러니깐 서쪽 끝단에는 그.. 2021. 11. 19.
족강族降과 출궁出宮, 결혼과 더불어 공주에서 퇴출된 일본 천황가 공주의 경우 결혼해 평민된 日 마코 전 공주, 미국서 맞벌이할 듯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반인과 결혼해 왕족에서 평민 신분으로 바뀐 일본 마코(眞子·30) 전 공주가 미국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 www.yna.co.kr 신분이 상대로 더 높은 여성이 신분이 상대로 낮은 남자한테 시집가는 일을 전통시대에는 하가下嫁라 한다. 삼국사기 신라 태종무열왕본기를 보면 김유신은 만 60세가 된 655년, 태종무열왕 김춘추 딸 지소를 부인으로 맞았으니 이때 제아무리 김유신이라 해도 신분이 지소보다 낮아, 그것이 더 높은 공주 신분인 지소를 받드는 형식으로 부인으로 맞아들였다. 저와 관련한 기록이 상대로 풍부한 조선시대를 봐도 사정은 비슷해 공주 혹은 옹주가 궁 밖 다른 남성을 찾아 가정을 꾸리는 .. 2021. 11. 19.
선홍색 찬란에 슬그머니 뿌려보는 백설가루 수송동 공장 후문 작은 마당 저 단풍나무는 아침 출근 무렵이면 어김이 없이 저 모양이라 흘러드는 빛을 저리 반사하니 찬란하기가 매양 짝이 없어 다만 조만간이면 사라질 풍광이요 다시 만나려면 꼭 한 해를 기다려야려야 한다. 내년 이맘쯤에도 보려나? 공장 옥상 이 친구도 천차만별이라 저 붉음은 내가 빛과 마주하느냐 살짝 비키느냐 혹 등지냐에 따라 왕청망청 달라지니 어느 쪽에 갖다 놓아야 더 농염한가를 매양 나로서는 시험하는 도구라 마침 그 가장 강렬한 순간을 포착하니 선혈이 낭자하다. 수송공원을 지나다 잠깐 고개 들었다가 들어오는 광경에 순간 넋을 잃었으니 너를 보내고 폭설을 얹어볼까 하노라. 2021. 11. 19.
목도木道? [木道] 이게 뭐지? 나무판자를 깐 길? No! 船 or 水路! 최립의 《간이집》 제7권 에 벼와 기장 우거졌을 통진 물가 찾는 이 길 / 禾黍通津涘 배편을 얻어 순탄하게 이를 수만 있다면 / 木道得無阻 이라는 게 그 사례. 2021. 11. 18.
승석僧夕 국어사전에는 "승려가 저녁밥을 먹을 때라는 뜻으로, 이른 저녁때를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다. 도대체 스님들 언제 저녁을 드시는지 모르니 어느 정도 시간인 줄 모르겠다. 僧夕後~를 있지도 않았던 스님이 저녁밥을 먹고 떠난 뒤라고 번역한 게 더러 보인다. 2021. 11. 18.
해남 진산리(사적 5지구) 청자요지 발굴조사 해남 진산리 요지서 고려청자·도기 굽던 가마 3기 확인 파편 1m 쌓인 폐기장도…"바다서 나온 유물과 비슷한 도자기 발견" 해남 진산리 요지서 고려청자·도기 굽던 가마 3기 확인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려시대 대규모 가마터인 사적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에서 고려 청자와 도기를 굽던 가마 3기가 발견됐다.전남 해남군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민족문화유 k-odyssey.com 어제 문화재청과 전남 해남군과 앞에 첨부한 저와 같은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거니와, 간단히 정리하면 고려시대에 자기와 도기를 굽던 가마를 세 곳 찾았다! 이거다. 물론 단순히 찾았다고만 해서는 말발이 안 선다. 이 진산리와 인근 신덕리에는 현재까지 보고된 것만도 100기 안팎을 헤아리는 가마터가 있다고 알려진 까닭이다. .. 2021. 11. 18.
속리산 정이품송은 짝퉁 [속리산 정이품송] 정조 18년에 속리산을 여행한 기록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영연송-세조가 행차할 때 명명한 것이다. 지금 이미 말라 죽어 다시 심은 두 그루가 말치 서쪽에 있다.[迎輦松【世廟幸時命名, 今已枯立, 更植兩株, 在馬峙之西.】" 정2품도 짝퉁이었음. 짝퉁 두 그루 가운데 하나는 언제 없어졌을까? 2021. 11. 17.
海南珍山里窯址から高麗青磁·陶器を焼いた窯3基を確認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海南珍山里窯址から高麗青磁·陶器を焼いた窯3基を確認 破片1メートル積もった廃棄場も…「海から出てきた遺物と似た陶磁器を発見」 (ソウル=聯合ニュース) 高麗時代の大規模な窯跡である史跡「海南珍山里青磁窯跡」で高麗青磁と陶器を焼いていた窯3基が発見された。 全羅南道海南郡と埋蔵文化財調査機関である民族文化遺産研究院は17日、海南郡山二面珍山里646番地の一帯で発掘調査を行い、高麗時代の陶磁器を生産した窯3基、陶磁器を捨てた廃棄場3基、土を採取した場所である土取場を確認したと発表した。 窯は長さ23mの中型泥窯1基と、これより小さい長さ10m前後の小型泥窯1基、4.5m長さの地下式窯1基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 窯周辺の廃棄場では、青磁·黑磁気·陶器などの陶磁器の破片が見つかっている。 民族文化遺産研究院の関係者は.. 2021. 11. 17.
하루 더 늙은 사백살 향나무 마가목 이 친구는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겠다. 이파리 다 져도 저 딱딱한 알맹이만큼은 이듬해 새순이 돋을 때까정 껌딱지맹키로 대롱대롱하더라 오갈피 이 놈은 검은 열매가 더 몰캉몰캉 홍시를 방불한다. 어제 길을 잘못 들어 갈피를 잃었으니 보니 수정이네 집이었다. 천관녀인가? 수백살은 족할 향나무는 그새 더 늙었더라 담달 선친 제사에 널 꺾어 피우리라. 2021. 11. 17.
済扶島の干潟で高麗時代の船舶2隻が確認…「元の位置で保存中」 제부도 갯벌서 고려시대 선박 2척 확인…"원위치서 보존 중"(종합) 해양문화재연구소 2016년 조사…'고선박 보존처리' 보고서 공개 길이 9∼11m·폭 4∼5m…우리 바다서 나온 옛 선박 16척으로 늘어 제부도 갯벌서 고려시대 선박 2척 확인…"원위치서 보존 중"(종합) 해양문화재연구소 2016년 조사…′고선박 보존처리′ 보고서 공개길이 9∼11m·폭 4∼5m…우리 바다서 나온 옛 선박 16척으로 늘어(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경기도 화성 제부도 갯벌에서 k-odyssey.com 카카오맵 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map.kakao.com 済扶島の干潟で高麗時代の船舶2隻が確認…「元の位置で保存中」 海洋文化財研究所, 2016年に調査 「古船舶の保存処理」報告書を公開。 長さ9~11m·幅4~5m。「韓国.. 2021. 11. 16.
범람한 나일강에 떠밀려 아스완 시내를 급습했다는 이집트 전갈 파라오 저주처럼…이집트 폭풍우 뒤 전갈 수백마리 급습 하룻밤 503명 쏘여 발열·구토…일대병원 마비 "이례적 사태"…알려진 것과 달리 사망자는 없어 파라오 저주처럼…이집트 폭풍우 뒤 전갈 수백마리 급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이집트에서 발생한 전갈떼 급습사건의 구체적 진상이 전해졌다. www.yna.co.kr 이집트도 꼴랑 한 번이긴 하나, 그래도 다녀오긴 하니, 지리 감각이 선연한지라, 웬지 모르게 그짝에서 일어난 일은 내 집 앞마당 이야기 같기도 하다. 다시 간다면 훨씬 느긋한 탐사 혹은 여유를 곁들이리라 하지만, 그런 기회가 쉽사리 올란지 모르겠다. 저 전갈에 얽힌 소재로 고대 이집트를 소재로 하는 괴기영화에서는 모름지기 딱정벌레 아니면 저런 전갈이 등장하는 것으로 아는.. 2021. 11. 16.
천년전 한반도를 몰아넣은 지진 공포 고려사 세가를 보면 현종 시대 경주 일대를 중심으로 지진이 다발함을 본다. 그 왕 16년(1025) 을축년을 보면 • 여름 4월 신미일에 영남도(嶺南道)의 광평군(廣平郡 성주군)·하빈현(河濱縣 달성군) 등 열 개 고을에 지진이 발생하였다. 하고 같은달 임신일과 을해일.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했으니 아마도 대규모 지진에 따른 여진인 듯하며 같은 해 가을 7월 정해일에는 경주(慶州)·상주(尙州)·청주(淸州 )·안동(安東)·밀성(密城 밀양)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했으니, 이건 역시 진앙지를 경주 일대로 보아야 할 듯 싶거니와 진동이 경상도를 넘어 청주까지 미쳤으니, 강진이었음에 틀림없다. 나아가 현종 3년(1012) 임자년 3월 경오일에 경주(慶州)에 지진이 일어났다 하고, 이음해 4년(1013) 계축년 봄 .. 2021. 11. 16.
두물머리로 퍼지는 낙조 / 오두산통일전망대 낙조(落照) 1. 저녁에 지는 햇빛. 2. 지는 해 주위로 퍼지는 붉은빛. 김태식단장님께서 언젠가 저에게 “오두산 일몰을 봐야 인생을 살았다 한다.” 라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아…정말 일몰에 뭐 인생까지… 했지만, 저도 보았습니다! 기어이 오두산통일전망대에 올라 낙조를 보았습니다! 하하하! 수묵화 같은 첩첩이 산과 유유히 흐르는 강. 분명 저 안에도 아옹다옹 생명들이 복닥복닥 살고 있을텐데, 아사무사 선홍빛 낙조가 이 모든 걸 포근하게 감싸 주는 것 같습니다. 아주 얇고, 고운 선홍빛 비단이 하늘에서 천천히 스르륵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비단에 덮힐래요~~~ 지금 보니, 주홍빛이군요. 스포이드로 떨어지는 해 주변을 찍어 빨아들이면, 어떤 색의 값을 보여 줄까요? 미세먼지가 심해 낙조가 잘 보이지.. 2021. 11. 16.
日本國皇室典範 일본국 황실전범 皇室典範 法律第三号 皇室典範 第一章 皇位継承 第一條 皇位は、皇統に属する男系の男子が、これを継承する。 第二條 皇位は、左の順序により、皇族に、これを傳える。 一 皇長子 二 皇長孫 三 その他の皇長子の子孫 四 皇次子及びその子孫 五 その他の皇子孫 六 皇兄弟及びその子孫 七 皇伯叔父及びその子孫 前項各号の皇族がないときは、皇位は、それ以上で、最近親の系統の皇族に、これを傳える。 前二項の場合においては、長系を先にし、同等內では、長を先にする。 第三條 皇嗣に、精神若しくは身体の不治の重患があり、又は重大な事故があるときは、皇室会議の議により、前條に定める順序に從つて、皇位継承の順序を変えることができる。 第四條 天皇が崩じたときは、皇嗣が、直ちに卽位する。 第二章 皇族 第五條 皇后、太皇太后、皇太后、親王、親王妃、內親王、王、王妃及び女王を皇族とする。 第六條 嫡出の皇.. 2021. 11. 15.
여기서 시를 지어서 현판을 안 만들면 무슨 벌을 내리는가? 일 때문에 옛날 현판을 들여다보다 보니 현판과 관련된 옛 글들도 꽤나 접하게 된다. 그 중 가장 재미있었던 글 한 토막. --- 내 생각에 누대樓臺 현판은 모조리 케케묵은 시들이라, 비록 청신한 구절이 있다 하더라도 가려내기 쉽지 않으니, 지을 필요가 없다. 임자순(林子順, 백호白湖 임제(林悌, 1549-1587))이 언젠가 가학루駕鶴樓를 지나갔는데, 판시板詩가 많아 만여 개나 되므로, 그 되먹지 않은 잡소리를 싫어하여 관리(館吏, 객사의 아전)를 불러 말하기를, “저 현판들은 관명官命으로 만든 것이더냐? 아니면 안 만들면 벌을 주기라도 했느냐?” 하니, 그의 말이, “만들고 싶으면 만들고 말고 싶으면 안 만들지요. 어찌 관명이나 처벌이 있겠습니까요.” 라고 하자, 자순이, “그렇다면 난 짓지 않겠노라... 2021. 11. 14.
오늘 메뉴는 오로지 메밀로 통한다! 오늘 메뉴는 메밀입니다. 물도 메밀차, 면도 메밀면, 만두피도 메밀, 전도 메밀!! 오늘 음식은 모두 메밀로 통합니다! 오늘은 매밀입니다. 아,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배가 다꺼져서… 치킨 한 마리 시켜 먹고 싶습니다. 2021. 11. 14.
[국립익산박물관] 내가 좋아하는 상설전시실 설명글 2021.11.10.(수) 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 적 있지만, 저는 국립익산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유물을 설명하는 설명글이 참 좋습니다. 이유는? 친절해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고, 사진으로 보고 느꼈으면 합니다. (*사진 순서는 전시실 순서와 상관 없음) 설명글은 세 단계입니다. 1. 관람객의 흥미를 끄는 문구의 색깔있는 글씨 2. 유물(전시품) 제목 3. 유물(전시품) 설명 제목에 스토리가 담겨 있어 일단 ‘뭐지?’하고 관심을 갖게 되고, 제목을 보고 ‘아 이런 거군!’ 하고 이해합니다. 그 다음 더 궁금하면 작은 글씨의 설명글까지 읽습니다. 모든 과정이 연구자 입장이 아니라, 관람객 입장에서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 박물관의 친절함이 느껴집니다. **관련 포스팅 [국립익산박물관] .. 2021. 11. 14.
국립익산박물관-특별전-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2021.11.10.(수)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비도 오고 그래서 잠시 국립익산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에서 생각보다 가깝더라고요! KTX타면 약 30분, 운전하면 약 1시간 201분! 전시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디지털 체험과 같이 전시를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 전시실에서는 미륵사터 석등 조각을 3D스캔해 제작한 모형을 직접 조립해 보거나, • 대형 화면에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나만의 석등을 만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체험은 석등이 어떤 모양이었을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 유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웠고, 무엇보다도 재밌었습니다! 역시 조용히 볼 때 보다, 뭔가를 할 때 참여감도 들고 재미도 있지요! 그럼 같이 백제의 빛에 빠져 볼까요? ㅎㅎ 석등.. 2021. 11. 14.
출렁다리로 절규하는 지방, 이건희기념관은 지방으로 가라! 청와대 국민청원방에 송현동에다가 이른바 을 건립하겠다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서울시의 방침을 반대한다는 청원이 올랐으니 이걸 올린 사람은 그 이유로 내가 보건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었으니 첫째가 땅의 역사성과 맞지 않고 둘째 민주당이 주장하는 노무현 정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어니와 그가 두번째로 내세운 노무현 정신운운은 실상 수도권 집중완화와 이를 통한 지방분권화를 말함이니 그가 노무현을 운운했지만 실상 노무현이 행정수도 건설과 혁신도시 건설로 대표하는 지방분권화를 추진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 할 수 있지만 내실 역시 그랬느냐 내가 회고하면 실상 표리가 부동이라, 저를 계승했다는 현 문재인정부나 마찬가지로 노무현 정부 역시 말로만 저리했을뿐 실상 수도권 집중은 더욱 가속화했으니 틈만 나면 신도시는 수도..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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