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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が研究室ミイラ研究作業の一段落...単行本出版のアンボックス うちの研究室でミイラ作業を初めて始めたのが2002年なので、いつのまにか20年になった。 最初、朝鮮時代のミイラを目撃して驚いたのが昨日のことのようだが、今や同研究作業が学術的にも倫理的にも非常に完璧な形で水が流れるように進んでいるのを見ると、関連研究が実に大きく発展したと思われる。 ソウル大研究室でこれまで20年間行ってきた朝鮮時代のミイラ研究作業の内容のほとんどは、今回Springerから2 Volumes-1 setとして出版された「The Handbook of Mummy Studies: New Frontiers in ScientificandCultural Perspectives」に取り上げられた。 https://www.hatchards.co.uk/book/the-handbook-of-mummy-studies/dong-hoon-shin/97898.. 2021. 12. 23.
2쇄가 나은 책, 추방해야 하는 증정 전통 연극에서도 그런 줄로 안다. 개막 초창기 공연은 아무래도 아귀를 맞춰나가는 과정이라 삐걱거림이 있기 마련이라 초반 공연 몇 차례 소진하고 난 다음 공연이 관객한테 안정감을 그만큼 많이 준다고 말이다. 책 역시 초판 1쇄보다는 2쇄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판본이다. 오타니 뭐니 하는 것들을 아무리 세밀히 살핀다 하지만, 없을 수가 없다. 저자가 가장 애착을 지니고 교정할 때도 바로 1쇄를 소진하고 2쇄로 넘어갈 때다. 3쇄 이후는 듬성듬성 하고 만다. 이걸 아는 사람들은 1쇄가 소진하고 2쇄를 기다리기도 한다. 한데 이리 되면 문제가 생긴다. 1쇄를 소진해야 하는데, 그 동력을 잃는다. 나아가 요샌 출판이 아니라 인쇄를 하는 일이 많아, 독자를 생각지 않고 제 만족을 위해, 제 업적 과시를 위해 책을 찍는 일.. 2021. 12. 23.
우리 연구실 미라 연구 작업의 일단락- 단행본 출판 언박싱 우리 연구실에서 미라 작업을 처음 시작한것이 2002년이니 어느덧 20년-. 처음에 조선시대 미라를 목격하고 놀랐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동 연구작업이 학술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매우 완벽한 형태로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관련 연구가 참으로 많이 발전하였다는 생각을 한다. 서울대 연구실에서 그 동안 20년간 해온 조선시대 미라 연구 작업 내용의 대부분은 이번에 Springer에서 2 Volumes-1 set로 출판된 "The Handbook of Mummy Studies: New Frontiers in Scientific and Cultural Perspectives"에 다루어졌다. 이책은 내가 공동편집장으로 작업하였는데 모두 50개의 챕터가 실려 있다. 세계 각국의 내노라 하는 중견 연구자들이.. 2021. 12. 23.
새로운 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송은입니다. 다름아니라 약 1년간의 백수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딱 작년 오늘인 12월 22일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깜깜해진 밤에 박물관 문을 잠그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앞으로 몸담아 일하게 될 곳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입니다. 한국문화유산협회는 매장문화재 조사•발굴 기관을 회원으로 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속에서 근무하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회원 기관과 협회의 활동을 대중들에게 홍보하고 역할을 맡았습니다. 평소 문화유산을 어떻게 대중들에게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제는 기관 차원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 2021. 12. 22.
宜寧碧華山城で伽耶支配層橫穴式石室墓確認 의령 벽화산성고분군서 가야 지배층 '횡혈식석실묘' 확인 박정헌 / 2021-12-22 17:01:28 의령 벽화산성고분군서 가야 지배층 ′횡혈식석실묘′ 확인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의령 벽화산성고분군 1호분이 가야 무덤 형식 중 하나인 횡혈식석실묘로 확인됐다. 횡혈식석실묘란 고분 측면에 입구를 설치한 석실을 가리킨다. 석실 입구 k-odyssey.com 宜寧碧華山城で伽耶支配層橫穴式石室墓確認 (宜寧=聯合ニュース) 慶南の宜寧碧華山城古墳群1号分が伽耶の墓形式の一つである橫穴式石室墓で確認された。 橫穴式石室墓とは、古墳側に入口を設置した石室を指す。石室の入口を開閉でき、追加葬ができる点が特徴だ。 22日の宜寧郡によると、碧華山城古墳群1号墳は文化財庁が施行した「2021年度埋蔵文化財緊急発掘調査事業」に選定され、今年11月.. 2021. 12. 22.
의령 벽화산성에서 찾은 6세기 가야 횡혈식석실분 의령 벽화산성고분군서 가야 지배층 '횡혈식석실묘' 확인 박정헌 / 2021-12-22 17:01:28 의령 벽화산성고분군서 가야 지배층 ′횡혈식석실묘′ 확인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의령 벽화산성고분군 1호분이 가야 무덤 형식 중 하나인 횡혈식석실묘로 확인됐다. 횡혈식석실묘란 고분 측면에 입구를 설치한 석실을 가리킨다. 석실 입구 k-odyssey.com 이 보도 토대가 된 의령군청 보도자료는 다음과 같다. 의령 벽화산성고분군에서 가야 최고지배층의 횡혈식석실묘 나와 등록일 2021.12.22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 24일 15시 개최 의령 벽화산성고분군 宜寧碧華山城古墳群 1호분이 가야 무덤 형식 중 하나인 횡혈식석실묘임이 밝혀졌다. 석실묘의 규모와 입지로 보아 벽화산성고분군 1호분의 피.. 2021. 12. 22.
お茶とお酒を入れた高麗青磁200点余りが同じ席に…国立光州博物館特別展「高麗飮」 차와 술 담던 고려청자 200여점 한자리에…특별전 '고려음' 박상현 / 2021-12-13 13:56:59 국립광주박물관서 내년 3월 20일까지…"청자 기능성 살피길" Gwangju National Museum of Korea holds Special exhibition on Goryeo celadon used to contain tea and alcohol 차와 술 담던 고려청자 200여점 한자리에…특별전 ′고려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아시아 도자 문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국립광주박물관이 아름다운 고려청자들로 꾸민 특별전을 연다.국립광주박물관은 전국 국립박물관과 유관 기관이 소장 k-odyssey.com お茶とお酒を入れた高麗青磁200点余りが同じ席に…特別展「高麗飮」 国立光州博物館で来年3月.. 2021. 12. 22.
2021년 뮤지엄 투어 갈무리 2021년 박물관 투어를 하면서 기억나는 점들이 있다면, 우선 과학관 전시를 처음 접했다는 점입니다. 유리장안에서 조용히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는 유물만 보다가, 유물이 없는 전시를 보려고 하니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습니다. 이내 뭐 적응했지만요.ㅎㅎ 과학관 전시의 매력이라면 역시 활동적으로 전시를 볼 수 있다는 점이죠! 실제 몸을 사용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체험하며 전시공간을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학관의 전시가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전시로 끝나지 않으려면, 역시 스토리텔링이 필요할 듯 합니다. 특히 각 지역에 있는 과학관, 특정 인물을 주제로한 과학관이라면 더욱이요! 그런면에서 지질박물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흥미롭게 관람했던 곳이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저의 개별 박.. 2021. 12. 22.
国立中央博物館「漆、アジアを塗ります」展 칠흑의 공간서 '시간이 빚은 예술' 옻칠의 미를 만나다(종합) 박상현 / 2021-12-20 14:49:58 국립중앙박물관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展…자료 263점 한곳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중·일·동남아 칠기 작품 소개 칠흑의 공간서 ′시간이 빚은 예술′ 옻칠의 미를 만나다(종합) 국립중앙박물관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展…자료 263점 한곳에고대부터 현대까지, 한·중·일·동남아 칠기 작품 소개(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조선 초기 문신 성석린은 태종 7년(1407)에 k-odyssey.com 漆黒の空間で「時が創った芸術」漆の美を満喫できます 国立中央博物館「漆、アジアを塗ります」展…資料263点 古代から現代まで、韓·中·日·東南アジアの漆器作品を紹介 (ソウル=聯合ニュース)朴相炫記者=朝鮮初期の文臣.. 2021. 12. 21.
은허에 가장 많았던 동물 은허란 다들 아시다 시피 중국 상나라의 수도이다. 상나라의 전 시기의 수도였던 것은 아니고 정확치는 않지만 상나라 후기의 수도였다고 알려져 있다. 이 은허발굴때 동물뼈가 많이 나왔다. 당시 사람들이 사냥을 해서 잡거나 기르던 (사육하던 것은 숫자가 많지 않다) 동물의 뼈일것인데-. 이 동물뼈를 당시 문헌기록이라 할수 있는 갑골문의 기록에 나온 동물 수렵복사 기록과 비교하면 당시의 동물에 대한 학술적 정보를 꽤 많이 얻을 수 있다. 상식적으로 商나라 하면 발달된 농업문명으로 이미 소는 당연히 키우고 있었을 것 같지만, 은허에서 발굴된 동물뼈 중에는 정작 사육된 소의 뼈가 거의 없다. 대신 이 시기 유적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 뼈는 물소뼈이다. 물소뼈라고 하지만 지금 볼수 있는 물소와 같은 종은 아니고, 이미.. 2021. 12. 21.
漢城百済博物館、中国古代国家「北魏」特別展。「多様性の照明」 한성백제박물관, 중국 고대국가 '북위' 특별전…"다양성 조명" 박상현 / 2021-12-20 17:42:49 한성백제박물관, 중국 고대국가 ′북위′ 특별전…"다양성 조명"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중국 고대 국가인 북위(北魏)와 이 나라를 세운 선비족 탁발부(拓跋部) 문화를 알리는 특별전 ′북위, 선비 탁발부의 발자취′를 내년 2월 27일 k-odyssey.com 漢城百済博物館、中国古代国家「北魏」特別展。「多様性の照明」 (ソウル=聯合ニュース)朴相炫記者=漢城百済博物館は20日、中国の古代国家である魏とこの国を建てた鲜卑族の文化を紹介する特別展「北魏、鲜卑族拓跋部の足跡」を来年2月27日まで開催すると発表した。 中国の北側地方を占めていた北魏は386年から534年まで存続し、大同雲崗石窟と洛陽龍門石窟を造りまし.. 2021. 12. 20.
한국 신석기시대의 소는 사육된 소인가 Abstract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유적에서는 "소뼈"의 보고가 좀 있다. 그런데 이 "소뼈" 가 지금 사육종인 Bos taurus와 같은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일단 필자는 사육종 소는 우리나라에 들어와 번식하기 시작한 시기가 상당히 늦을 것이라 보고 있다. 분명히 청동기 시대의 어느 단계일텐데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소급할 수 있는지는 자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신석기시대의 이 "소뼈"는 무엇일까? 야생소일까? 시기가 상당히 내려오는 시대에 흑룡강성에서 야생소 (Bos primigenius) 뼈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한반도 신석기시대의 "소뼈"는 "야생소"일수도 있다. 또 한가지 가능성은 "물소"일 가능성이다. 우리보다 소의 사육이 훨씬 빨랐을 중국에서 조차 은허에서 나온 동물뼈에는 사육 소 뼈가.. 2021. 12. 20.
북위 낙양 영녕사永寧寺와 구층목탑 永寧寺与永寧寺塔 영녕사永寧寺와 구층목탑 永寧寺与永寧寺塔 영녕사는 낙양성 내성內城 남쪽이자, 백마사白馬寺 동남쪽에 위치했다. 516년에 영태후靈太后가 발원한 도성 내 최대 규모의 황실 전용 사원으로, 외국에서 헌상한 경전과 불상이 자리할 만큼 사세寺勢가 컸다고 한다. 영녕사는 《낙양가람기》와 발굴조사를 통해 사방에 담장을 쌓고 남 · 동 · 서쪽에 문을 두어 출입하였으며, 담장 안에는 1탑 1금당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영녕사를 대표하는 기념물은 534년 벼락으로 불에 타버린 구층목탑이었다. 높이가 1,000척이었으며, 10리 밖에서 풍탁소리가 들리고 100여 리 떨어진 곳에서도 보일 만큼 규모가 컸다. 탑터 주변에서는 흙으로 만든 부처 · 보살, 제자, 공양자, 시중, 의장儀杖, 광배 등 1,56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이 .. 2021. 12. 20.
다치바나 다카시가 죽었군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89619 다나카 총리 퇴진 이끈 탐사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1940~2021.4.30] 일본에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권의 저작을 남긴 탐사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가 지난 4월 30일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별세했다고 일 www.joongang.co.kr 별세한 줄도 몰랐습니다. 현존하는 일본 언론인 중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군요. 일본도 이제 전설적 인물들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RIP-. 2021. 12. 19.
한성백제박물관 탁발선비 북위 특별전 사진편 일단 출품작 사진만 위선 소개한다. 2021. 12. 19.
북위 탁발선비 알선동 유적 축문 탑본 北魏拓跋鮮卑嘎仙洞遺址石刻祝文搨本 嘎仙洞은 현재의 우리 발음이 알선동인 반면 중국어, 이른바 문화어 기준으로는 Gaxiandong 가셴동이라이 알선동은 그 존재가 이미 북위시대 역사를 정리한 위서魏書에 출현하고, 나아가 저 기념비를 새기게 된 내력과 그 축문 역시 이 위서에 적혔으니, 그만큼 이 사건이 그네들 역사에서는 중요하다 위서 편찬자들이 판단했음이겠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근자 개막한 북위 특별전 첫 머리에는 그 북위 시발을 이루는 부족 혹은 정체政體가 선비鮮卑이며, 개중에서도 그네들을 구성한 여러 부족 중에서도 탁발拓跋이라는 성씨를 썼다 해서 탁발씨拓跋氏라 일컫는 데라 그 시원을 알려주는 중대 흔적이라 생각했음인지 그 탑본을 첫머리에 내걸고는 이를 준거로 삼아 탁발선비가 훗날 낙양에 정착하기까지 장구한 이동로를 지도로 적기했으니 .. 2021. 12. 19.
문화재를 죽이느냐 살리느냐는 사진 한 방이 결정한다 이건 내가 언제나 강조하는 말이다. 이 현장 뭔가 물건이 된다. 홍보된다는 직감이 들면 전업사진작가 불러라! 애끼다가 똥 된다. 돈 애낀다고, 뭐 우리가 찍으면 되지 했다가 똥된다. 내가 그리 강조하지 않던가? 문화재 보도는 사진이 핵심이다. 첫째도 사진, 둘째도 사진, 셋째도 사진이다. 함안 말이산 13호분? 사진 한 방이 모든 걸 말해준다. 그 사진 문화재전업작가 작품이다. 그 장면 하나 건진다고 카메라 망쳤다. 그 열정으로 찍어낸 사진 한 장이 말이산을 빛냈다. 첨부사진 이 한 방으로 끝났다. 이 사진, 너희가 제아무리 찍어봐라. 이렇게 나오는지? (2018. 12. 18) 아라가야시대 왕릉급 고분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중 13호분을 발굴했더니 묘실 천장 덮개돌에서 별자리를 형상화했다고 짐작되는 홈 .. 2021. 12. 18.
사흘 간격으로 중국이 풀어제낀 한漢 문제文帝 패릉覇陵과 그 어미 박태후 남릉南陵 발굴성과 근자 중국 고고학이 묵직한 발견 소식을 전했으니, 한漢 제국을 건설한 유방의 서자이자 전한前漢 혹은 서한西漢 왕조 제4대 황제인 문제文帝와 관련한 무덤 위치 확정 소식이 그것이라 사기史記라든가 한서漢書 같은 데서는 그가 죽어 묻힌 곳을 패릉覇陵이라 하거니와, 이 패릉이 정확한 위치가 논란이 좀 있었거나 잘못 알려졌던 모양이라, 이번에 섬서성 성도 서안西安 시내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약간 치우친 동쪽 지점 평야지대에 위치하는 곳을 판 결과 그의 무덤을 찾았다는 것이니, 그러면서 이참에 그 인근에 있는 그의 엄마 박태후薄太后 무덤도 파제낀 모양이라, 그것을 바이두 위성사진을 통해 검색하면 아래와 같다. 百度地图 map.baidu.com 이 박태후릉薄太后陵은 우리의 사적에 해당하는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全国重点文物.. 2021. 12. 18.
가축의 도입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동아시아에서 중국 대륙과 한반도, 그 다음은 일본 열도 이 세지역은 가축의 도입에 있어 각각 상당한 시기차이가 있다. 닭, 소, 말, 등 모두 마찬가지인데 물론 중국대륙이 가장 빠르고 그 다음이 한반도, 일본열도의 순으로 가축 도입이 순차적으로 전개되었다. 이 세지역의 지리적 거리를 감안하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도입 시기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말을 보자. 말은 한반도는 위만 조선시기를 기록해 놓은 사기 조선전에 벌써 말을 수천마리 키워 이를 한 나라에 제공한 기사가 나온다. 최소한 한반도 북부에는 기원전을 한참 거슬러 올라간 시기에 이미 말을 많이 키우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는 말이 한반도로 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시기가 4말5초, 서기 400년 경 이후이다. 한반도와 60.. 2021. 12. 18.
일본 <계간고고학>지에 특집호를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고고학계에 좀 알려진 잡지가 둘이 있다면 하나는 "고고학저널=考古学ジャーナル"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바로 "계간고고학=季刊考古学"입니다. 최근 저희 연구실은 일본 학계의 학자들과 긴밀히 교류를 더하고 있는데 올해 8월에는 考古学ジャーナル에 고병리학연구와 고고학=古病理学研究と考古学이라는 제목의 특집호가 마련되어 제가 이 특집호의 총설을 포함하여 모두 3편의 논문을 기고한 바 있었습니다. 考古学ジャーナル 2021年8月号 (発売日2021年07月20日) 月刊「考古学ジャーナル」ニューサイエンス社 1966年10月創刊 月刊「考古学ジャーナル」は,わが国唯一の考古学月刊誌です。戦後急速な発展を遂げた考古学のすべてを網羅し,内容は論考 www.fujisan.co.jp 한편 季刊考古学에는 2024년에 인류사회의 도시화와 감염증=人類.. 2021. 12. 18.
겨울나기 준비하는 용인 서봉사지 12월, 이것저것 일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이다. 용인 서봉사지는 내년에 다시 본격적인 정비를 추진하기 위해 겨울나기 준비중이다. 발굴 중 3단에서 발견된 여러 석조물들을 그동안 묻어서 보존해놨다가 이번에 1단으로 올려 자리를 잡아 놨다. 그동안 답답했을 텐데, 햇빛을 받은 돌들이 제 빛을 내고 있다. 아랫단들은 잘 덮어놓고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이번 겨울까지만 잘 버텨내주길.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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