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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랑 드뎌 소통 데이터로밍도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던 아부지 산소에 드뎌 올해는 개통이 된듯 현장 생중계도 가능해졌다. 이장까지 고려했더랬다. 속 터져서 2020. 1. 26.
우한 폐렴이 부른 중국의 새로운 풍경 [2020년 춘절 인민일보 표어] 중국 인민일보에서 이번 춘절 기간의 행동지침을 마치 쾅쾅 도장 찍듯 강렬한 네 글자 디자인으로 만들어 배포했어요. 1. 검사 협조 2. 유언비어 거절 3. 과학 치료 4. 야생 음식 거절 5. 손 잘 씻기 6. 마스크 반드시 착용 7. 직접 방문 자제 8. 화면으로 인사 9. 모임 거절 이상은 홍승직 선생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전재다. 호북성湖北省 무한武漢을 진원지로 삼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폐렴이 중국만이 아니라 세계를 강타한다. 그런가 하면 또 이런 풍광도 있다 한다. 이하는 이태희 선생 정리다. 새로운 설 명절 플랭카드 "병을 달고 귀성하면 너야말로 불효자손” - 툰즈전 당위, 정부 툰즈전(屯子鎭)은 허난 성 허비 시(鹤壁市) 쉰 현(浚县), 한대 하내군(河.. 2020. 1. 26.
500 year old Ginko Tree measured by Human Scale Bar 아들놈을 긴급 투입했음 잘 표시나는 빨간 잠바를 입힘 에세 라이트도 동원함 2020. 1. 26.
나쓰메는 왜 "고양이로소이다"인데 가와바타는 왜 "설국이었다"인가? 하목수석夏目漱石 나쓰메 소세키 (1867~1916) 를 대표하는 장편 중에 《吾輩は猫である》가 있으니, 우리 말로는 흔히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옮긴다. 그 첫 문장이 곧 제목이기도 한데, 내친 김에 첫 대목을 뽑아본다. 吾輩は猫である。名前はまだ無い。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다음은 천단강성 川端康成 가와바타 야스나리 (1899~1972) 중편에 가까운 장편 《설국雪国 유키쿠니》 첫 구절이다. 国境の長いトンネルを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세상이었다. 《고양이》 첫 본문 첫 구절 "吾輩は猫である"를 "나는 고양이다"고 번역하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눈세상》 첫 구절 "抜けると雪国であった"를 "빠져나오자 눈세상이었소이다"고 번역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데 대체 .. 2020. 1. 26.
500 year old Ginko Tree, Gimcheon GINKGO TREE IN DAEDEOK-MYEON, GEUMNUENG Natural Monument No. 300 Location : 51, Joryong-ri, Daedeok-myeon, Gimcheon-si, Gyeongsangbuk-do This ginkgo tree is about 500 years old. It is 28 meters in hight, 125 meters in circumference of the root, and 11.6 meters in width of the middle part of the trunk. The length of the bough in the east, west, south, and north is 6.8 meters, 12.3 meters, 9.1 met.. 2020. 1. 26.
구동조瞿同祖 《중국법률과중국사회中國法律與中國社會》 종손, 종법의 으뜸 구동조瞿同祖 《중국법률과중국사회中國法律與中國社會》 번역 : 이태희 국립중앙박물관 중국사 전공 제1장 2절 부권17 이처럼 종손은 일가에서 수월적 지위를 누렸다. 따라서 종손과 종부는 최고의 예우를 받았다. 하순賀循이 ”종손을 받드는 것은 상례“라고 한 것은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예기》에 ”적자와 서자는 종손과 종부를 섬긴다. 비록 부유하고 지위가 높다해도 종손의 집에서는 함부로 이를 내세울 수 없다. 비록 여러 대 수레가 뒤를 따랐다 해도 밖에 두고 단촐한 차림새로 들어간다. 자제가 기물, 의복, 침구를 선물받았을 때는 반드시 가장 좋은 것을 바치고 그 뒤에 다음 물건들을 사용한다. 종손의 지위를 어느 정도 높았는지 상상케 한다. 종법은 본디 봉건귀족의 친족조직이다. 봉건제도가 파괴되자 종법조직.. 2020. 1. 26.
유럽 철기시대의 사형수들 (7)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학 연구실) 어떤 학자의 추산에 의하면 앞에서 이야기 한 늪지미라는 지금까지 유럽 전역에서 2000여 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과장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미라가 조상 무덤을 이장중에 발견되는 것 처럼 유럽 늪지미라는 토탄 채취중에 발견되었는데 현재까지 박물관에 보관된 미라는 45개체 정도. 외치가 5천년 전 유럽 순동기시대 사람의 생활을 웅변하고 있듯이 늪지미라는 역사기록이 미흡한 철기시대 유럽인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늪지미라는 얼굴 모습이 생생한 표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탁월해 보이지만 대개의 경우 피부를 제외한 내장기관과 뼈대 등은 잘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지금까지 이에 대해 보고된 의학적 연구성과는 다른 미라에 비해 .. 2020. 1. 26.
야음을 뚫는 소울음 건넛마을 소가 어제부터 계속 온동네 떠나가도록 울어댄다. 송아지가 팔려나갔나 보다. 젖은 팅팅 불었는데 새끼가 보이지 않으니 이 야심한 밤을 저리도 울어댈 것이다. 양지마을 응지마을 가르는 시냇물 소리에 짝을 찾는 고양이 괴성, 그걸 증오하는 개새끼 짖음까지 서라운드 입체 음향 교향곡이다. 계곡 산간 소리도 탈출할 데가 없어 양쪽 계곡을 부딪친다. 2020. 1. 26.
BONGGOK-SA TEMPLE 김천 봉곡사 金泉鳳谷寺 봉곡사鳳谷寺 전통사찰 등록번호 : 가-92 호 위 치 :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882번지 BONGGOK-SA Traditional Temple Registration No.: Ga-92 Location: 882, Joryong-ri, Daedeok-myeon, Gimcheon 봉곡사는 1698년 영휴대사靈休大師가 기록한 봉곡사중 수사적비명鳳谷寺重修事蹟碑銘에 의하면 신라 진덕여왕대 (647~653년)에 자장대덕慈藏大德이 창건하고 고려초 도선국사가 중수했다고 한다. 봉곡사를 중수한 도선국사가 산 너머 (구성면 연곡燕谷)에서 절터를 닦고 재목을 다듬는데 까마귀들이 지저귀며 밥을 계속 물고 가기에 이상히 여겨 뒤를 따라가 보니 지금의 봉곡사 터가 더 좋은 지라 이곳으로 옮겨 절을 지었다는 구전이 전해진다. 봉곡.. 2020. 1. 25.
히트맨, 남산 뒤집기? '남산의 부장들' 100만 돌파…'히트맨' 상승세 2020-01-25 12:29 내 짧은 경험으로 보면 천만영화로 가려면 휴일 백만은 불러제껴야 한다. 남산의 부장들은 그 반토막이라, 더구나 그 뒤를 추격하는 히트맨 상승세가 눈에 띄니 천만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히트맨이 추월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조만간 비등비등해지지 않을까 한다. 휴일이 아직 오늘을 포함해 사흘이 남았으므로 그것이 끝나고 집계가 되는 화요일이면 대개 추세를 짐작할 것으로 본다. 설 대목인데 이때 뭔가 하나 치고 나가야는데 한국영화 전반의 침체가 작년에 이에 올 상반기도 계속하지 않나 하는 그런 느낌도 있다. 두고 보자. 2020. 1. 25.
봄은 냉이와 함께 온 식구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지더니 냉이 한 푸대 뽑아왔다. 냉이는 이피터미가 이파리가 아니라 뿌리다. 흙을 떨가내고 따듬는 중이다. 된장 풀고 두부 넣고 팔딱팔딱 끼리서 무주마 된다. 유난히 따습다는 이번 겨울이래서 냉이가 예년보다 많은 건 아니다. 어차피 이 시즌엔 으레 냉이가 난다. 2020. 1. 25.
유희석을 째려보는 이국종 [순간포착] 묘한 시선으로 유희석 바라보는 이국종! 2020-01-25 08:00 최근 불거진 양측의 첨예한 갈등 예고했나 이번주 순간포착은 애초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을 생각했다가 이국종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 발생 시점이 이번주였으니 다만 이 작전을 생생히 증언하는 사진들이 우리 자체 촬영이 아니라 해군 제공이라 맘에 걸렸다. 다만 이 작전과 뗄수 없는 인물이 이국종이라, 그에서 중상한 석해균 선장을 살려냄으로써 그는 이른바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으니 그런 그가 근자 다시금 뉴스메이커로 등장하는 까닭에 다행히 아데만 관련 자료를 뒤지니 최근 갈등의 당사자인 유희석 아주대병원장과 같이 기자회견을 하는 몇 장면을 포착했다. 앞 사진은 개중 하나라 이것만으로는 둘이 자리를 함께했다는 것 말고는 드라마.. 2020. 1. 25.
마사 그레이엄 등타고 브리튼 상륙한 BLACK SWAN 방탄소년단 '블랙 스완' 영국 오피셜차트 46위로 진입 2020-01-25 06:27 새해 벽두에 우리는방탄신을 영접한다. 지난 연말 잘 가시라 새해 다시 보자 했는데 그 새해 첫날 첫 기사가 방탄지름신이다. 블랙 스완 Black Swan 은 다음달 21일 정식 발매 개시를 앞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선공개곡이다. 꼭 타이틀곡이라 해서 좋은 선택을 받는 것도 아니다. 방탄 이전이었다면 이 정도 성적 대단하다며 대서특필해야 할 사건이겠지만 이제 저 정도로는 충격파도 아니다. 그만큼 우리의 기대치? 간땡이도 커진 셈인데 어느 노래던가 그 방탄이 앨범이 빌보드 일등 먹고 저 영국 오피셜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을 적에 나는 후자가 더 의미가 크다고 봤다. 공을 그리 들이고, 또 상대적으로 더 제국.. 2020. 1. 25.
1902년생 안호상 자서전, 1901년생 양사성 회고록 근자 회고록 두 편을 독파했다 개중 하나가 안호상 선생 자서전이라 이 양반 양반 사족에 1902년 1월 출생이라 부잣집인 까닭에 집에서 돈 훔쳐 야반도주하다시피 해서 서울 유학하고 그걸로 만족치 못하고는 중국으로 들어가 전전하다 상해로 가서 독일어학교 나오고 다시 그걸로는 성이 안 찬다 해서 중국여권 맹글어 배타고 유럽으로 들어가 독일 명문 예나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종교도인 그는 귀국해서는 인촌 김성수를 면담하고는 보성전문 교수가 되었고 그 길에 춘원 만나 모윤숙 시집을 보고는 그에게 반해 고향에 처자식 있는데도 버리고 모씨와 재혼해서 딸을 낳았으며 조선어학회 사건에 연루되어 곤욕을 치렀는가 하면 경찰에 불려가 열라 터졌고 해방 정국에선 서울대 교수로 갔지만 나찌즘 신봉자 우익이 웬일이냐.. 2020. 1. 25.
김천 증산 쌍계사터 동종 bronze bell from the site of sanggyesa temple housed at jikjisa temple, gimcheon, gyeongsanbukdo province, korea used for Buddhist rituals joseon period 같은 김천시 경내 증산면 쌍계사雙溪寺터 동종이다. 이것이 왜 김천 직지사 성보박물관으로 와 있는지는 모르겠다. 경남 하동에 있는 동명 사찰과는 다른 증산 쌍계사는 육이오때 화재로 전소되었다 한다. 면소재지 인근에 터가 남았으니 주초 등의 흔적을 본다. 말할 것도 없이 조선시대 작품이다. 명문이 뚜렷이 남았는데 제대로 촬영을 못했다. 2020. 1. 25.
언론다운 언론이란 무엇일까? 내 아무리 기성 언론에 좌절하고 나 역시 그 기성언론인 한 사람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참다운 언론의 꿈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언론다운 언론이란 무엇인가? 과거엔 워낙에나 억누름이 많았고, 지금도 그런 사정이 나아졌다 물어본다면, 고개를 가로젓게 되지만 그 억누름에 대한 반발로써, 마음껏 표출의 욕망이 거세기 마련이다. 내가 저들을 잘못 평가했는지는 모르지만, 혹여 그렇다면 용서를 구한다만, 그런 반란 반발이 맘껏 표출된 적이 있었으니, 나는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등장 초기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고 본다. 저들은 그간 기성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권력 아래 억눌린 것들을 맘껏 표출했다. 적어도 나같은 곡학아세 언론인이 보기에는 그랬고, 그래서 참말로 부러웠다. 그렇다면 참언론은 무.. 2020. 1. 25.
섣달 그믐 수세守歲 엄마 방이다. 섣달 그믐은 불을 밝혀야 한다 해서 저러 해 놓았으니 이를 수세守歲라 한다. 글자 그대로는 그해를 부여잡는다는 뜻이어니와 도교에서 유래한 습속인데 농어촌에선 아직 남았다. 경신庚申 신앙 일종인데 경신일에는 저리 했다. 이날엔 우리 몸속에 있는 삼시三尸가 하늘로 올라가 내 잘잘못 특히 잘못을 일러받친다다 했다. 그 잘못한 크기와 숫자만큼 수명이 준단다. 이놈들은 야음을 틈타 활동하는 놈들이라 빛이 있으면 고자질을 못한다. 그런 경신신앙이 어찌하여 섣달 그믐과 연동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이미 동진東晉시대 도사이며 약물학자인 갈홍葛洪 저 《포박자抱朴子》에 보인다. 이러나 저러나 난 죄 많은 사람이라 날을 밝힌다 해서 그 죄과가 씻어지리오? 2020. 1. 25.
다시 만발한 게발선인장 언제나 이맘쯤이면 김천 게발선인장이 만발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이 없다. 엄마가 어딘가 놀러갔다가 이파리 꼬다리 하나 따와서 꽂은 것이 저리 밀림이 되었다. 하나 뜯어가서 남영동 저택에 옮기자니 마눌님 왈.. 멀쩡한 난도 죽이는 마당에 2020. 1. 24.
세종시대의 교지 집에 전하는 고문서는 세종 30년(1448)부터 시작되어 조선 전 시기의 것이다. 육이오에 하남정사가 불타며 건진 일부만 남았지만, 그 양은 적지 않다. 문화재로 지정해야 하는데, 기승전자치단체라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기탁받은 기관에서도 지정하려고 하는데 기초단체가 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지정할 방법이 없다. 단체장이 바뀌면 되겠지. 모 기관에서는 문서 소재지를 경기도 고양으로 이전하시면 된다고 하였다. 첨부한 사진은 1448년(세종30) 7월 25일에 20대조 기건(奇虔, ?~1460)을 가선대부 전라도 도관찰출척사 겸 감창 안집 전수 권농 관학사 제조 형옥 병마공사 겸 전주부윤(嘉善大夫 全羅道都觀察黜陟使 兼監倉安集 轉輸 勸農 管學事 提調 刑獄 兵馬公事 兼全州府尹)으로 임명한 것이다. 이는 왕지.. 2020. 1. 24.
[읽을만한책] 조성금 《천산 위구르 왕국의 불교회화》 '불의 도시' 투루판서 꽃핀 9∼13세기 불교회화 2020-01-24 08:00 미술사학자 조성금 박사, 학술서 출간 얼마전이다. 중앙아시아 미술사 전공인 민병훈 국립중앙박물관 전 아시아부장이 전갈이 와서 이르기를 조성금이가 책을 냈다면서 소개를 해줬으면 했다. 박사논문을 이태전에 받은 적 있고 그때도 괜히 보완한다 붙잡고 있어봐야 똥 되니 오타나 비문 정도 바로 잡는 수준에서 책을 내는 게 좋겠단 말을 나도 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로 책을 냈단다. 지인의 부탁이라고, 또 지인이라고 책 소개하지 않는다. 물론 인간관계 때문에 그런 일이 없다 장담하진 못하나 이 정도 비중으로 소개한 까닭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까닭이다. 나는 무엇보다 그 노력을 봤다. 논문 쓴다고 중앙아시아 신장위구르를 제집 드나.. 2020. 1. 24.
이른바 초두鐎斗 사용 일례一例 온양민속박물관 여송은 선생이 이 박물관 소장품 중 초두를 소개했거나 우선 이 명칭이 정확한가는 뒤에서 짚어보기로 하고 이 단계서는 초두라는 기물器物 명칭을 임시로 사용키로 한다.이 유물을 접하고는 나는 위선 이런 초두가 완연한 세트로 온양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다음으로 이 초두는 여러 모로 보아 조선시대 유물임이 확실하거니와 초두를 조선시대에도 썼다는 점에 더 놀랐다.현재까지 고고학 조사 성과에 의하면 이런 초두는 주로 삼국시대 유물로 집중 등장하며 고려시대 유물도 본 듯은 한데 기억에 착란이 있다.초두로 가장 저명한 것이 1925년 을축년대홍수가 지난 풍납토성에서 발견된 백제시대 청동초두 2점이 있거니와 다른 백제무덤에서도 가끔 모습을 보인 걸로 기억한다.동시대 신라 적석목곽분에서도 몇 군데 출토례.. 2020.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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