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건판을 보다가, 경성 오다 쇼고[小田省吾]의 집
가끔은 조선총독부박물관 직원들이 왜 이런 걸 다 찍어놓았을까 하는 자료도 만나게 된다. 이 사진은 경성제국대학 교수, 숙명여전 교장 등을 역임하고 , , 등의 편집을 도맡았던 동양사학자 오다 쇼고(小田省吾, 1871-1953)의 집 현관이다. 눈발 흩날리는 날 찍었는지 지붕이며 길바닥에는 옅게 눈이 쌓여있고, 희끗희끗한 눈송이가 찰칵 소리에 영원히 담겼다. 대문 옆에 뭔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데, 확대해서 읽어보니 꽤나 흥미롭다. 오른쪽 맨 위부터 보면, 당연히 집주인 오다 쇼고의 이름 넉 자가 붙었다. 그 아래에는 전專 뭐라고 썼는데 잘 안보이고, 그 아래에는 경성중학교삼급(?)京城中學校三級(?) 오다 實(미노루인지 마코토인지)이란 이름이 보이는데, 오다 상의 아들인가 싶다. 왼쪽으로 건너와서 위를 보면..
2021. 8. 23.
김장생선생 묘소 일원
2021.08.15.(일) 김장생선생 묘소 일원 김장생선생 묘소 일원 충청남도 기념물 제47호 김장생선생 묘소 일원은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을 비롯하여 광산김씨의 중흥을 이룬 김장생의 7대 조모인 양천 허씨를 비롯하여 그 아들 김철산과 부인 김씨, 김겸광, 김공휘, 김선생 등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이곳 인근에는 정경부인 양천허씨의 재실인 영모재(永慕齋), 김장생의 사당과 재실인 염수재(念修齋), 김겸광과 김장생의 신도비가 있고, 그 밖에 광산 김씨 일가의 묘소와 사당, 비 등이 있다. 김장생의 호는 사계(沙溪), 시호는 문원(文元),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대사헌 김계휘의 아들로 어려서는 송익필에게 예학을 배우고, 이이(李珥)에게 성리학을 공부하였다. 1578년(선조 11)애 뛰어난 학문..
2021.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