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509 이른바 유공토기有孔土器와 분주토기墳周土器, 그 환상을 깨뜨리며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598972400703211310 마한의 분주토기와 유공토기 지난 글 에서는 마한지역에서 분묘제사가 성행하였는데 이는 효를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한 것이었음을 살펴보았다. 조상의 무덤에서 제사가 이루어졌던 증거물로는 무덤 주변 도�� m.kwangju.co.kr 마한지역 문화권 특징으로 거론하는 저 두 가지, 곧 몸통에다가 구멍을 뚫은 유공토기有孔土器가 주로 무덤 주변을 두른 배수로 기능을 겸한 도랑 주구周溝에서 집중 출토한다. 그렇다면 왜 그릇 몸통에다가 구멍을 뚫었는가? 그것은 그 그릇이 명기明器, 곧 죽은이를 위한 그릇임을 표시하는 장치에 지나지 않는다. 무엇인가 심오한 뜻이 있는 게 아니다. 구멍을 뚫음으로써 그 토.. 2020. 9. 6. 황새 떠난 둥지 자연둥지에서 첫 번식한 황새(천연기념물)가족 무사히 둥지 떠나 등록일 2020-09-02 - 문화재청, 황새 가족 떠난 이후 송전사고 예방위해 둥지 철거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의 송전탑 위에 스스로 만든 자연둥지에서 지난 5월 8일 자연번식이 이루어졌던 총 4마리의 새끼 황새와 부모새가 안정적인 육아를 마치고 지난 달 23일 둥지를 떠난 것을 확인했다. 문화재청은 새끼들의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새끼들이 어느 정도 자란 이후인 지난 6월 태안군, 예산황새공원,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거쳐 감전 방지 시설을 둥지 인근에 설치해 새끼 황새들의 사고를 예방하다가 부모새를 포함한 황새 가족 6마리가 지난 달 23일 전부 둥지를 떠난 이후인 8월 25일에는 송.. 2020. 9. 6. 저수지, 빗속에 만난 물 멍하니 꼬부랑길 달리다 가끔 이런 저수지를 만나곤 한다. 마침 비가 억수처럼 퍼붓는데 왼편 저 아래로 저 물이 들어왔다. 낚싯배인지 뭔지 가뭄에 난 콩처럼 하염없이 떴는데, 어디 꿈에서나 본 듯한 그 풍경에 넋이 뺏기고선 몽유병환자마냥 차를 돌리고선 물끄러미 꼬나본다. 뭔가 멋진 말 쓰고 픈데, 이미 굳어버린 머리 탓인지 아무말도 할 수 없다. 그냥 바라볼 뿐. 고작 입에서 나오는 말이란, 아! 좋네 라는 한마디뿐 꼭 좋아야겠으며 그 좋아야함이 까닭이 있어야겠는가? *** 예산에 송석저수지라는 데가 있는 모양이다. 가고자 해서 간 것도 아니요 지나치다 지나쳤다. 비가 와서 푸근했노라 적어둔다. 송석저수지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2020. 9. 6. 야유타국阿踰陁國과 황룡국黃龍國, 허황옥을 둘러싼 두 곳의 출자出自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 파트너 허황옥許黃玉을 둘러싼 출자出自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유일한 증언이 《삼국유사》 기이편에서 절록切錄한 고려 문종시대 문헌인 《가락국기》가 거론한 아유타국阿踰陀國이 전부였으니, 이는 후대 허왕혹 출신지를 인도로 거론하는 바탕이 된다. 그 근거가 된 대목을 보면 김수로와 첫날을 보내는 날 그 배필이 된 허황옥이 수로한테 하는 다음 말이 그것이니, 저는 아유타국阿踰陀國 공주로 성은 허許, 이름은 황옥黃玉이라 하며 나이는 16살입니다.[妾是阿踰陁國公主也, 姓許名黄玉, 年二八矣.] 유의할 점은 그가 아유타국을 거론했지, 그것이 인도인지 어딘지는 어디에서도 거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 아유타국을 인도에 있는 나라라고 해석한 것은 후대 역사학자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아.. 2020. 9. 5. 러시아 북극권 발굴: 세번째-귀환 러시아 북극권 발굴 세번째-. 발굴을 마치고 Salekhard시로 귀환하는 과정입니다. 2020. 9. 5. 학예연구사, 연구직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 연구직 및 지도직 공무원의 인사관리 체계의 특징은 9계급 체계로 운영되는 일반공무원과 달리 2계급 체계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연구직 공무원은 1981년 이전에는 연구관, 연구사, 연구사보, 연구원, 연구원보 등으로 구분하였다가, 1981년 「연구직공무원의 계급구분과 임용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10644호)」에 근거하여 연구관, 연구사의 2계급 체제로 직급이 통일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때 연구관은 종전 연구직렬 공무원 1급에서 5급, 연구사는 6급 내지 9급에 해당하였고 이러한 직급 체계는 1985년 개정 법률인 「연구.지도 및 의료직 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11837호)」에서 연구직과 더불어 지도직, 의료직도 포함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연구직 공무원을 2.. 2020. 9. 5. 문화재 꽃씨심기 프로젝트2 2020/05/08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용인 처인성,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전지 2020/08/29 -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 문화재 꽃씨 심기 프로젝트1 처음으로 직접 문화재 주변에 꽃씨를 심어 본 결과, 맘에 드는 꽃씨를 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날 바로 인터넷으로 내돈내산한 꽃씨들...ㅎㅎ (어디가서 꽃씨를 훑어 오던가 해야겠음..생각보다 지출이 크다ㅠㅠ) 구절초, 쑥부쟁이, 코스모스, 수레국화 등등.. 대부분 길가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고, 군락을 이루면 더 예쁜 꽃이라서 선택! 이번엔 어디에 심을까? !!! 두 번째 장소, 처인성으로 향했다. 처인성은 최근 주변 탐방로와 조경공사를 마쳐서 나름(?) 예쁘게 정돈된 곳이지만, 내 눈엔 꽃이.. 2020. 9. 5. 지도로란? 이젠 설명하느라 입이 아픈데, 나는 그 태고적부터 저 지도로란 이름으로 이곳저곳에서 활동했거니와, 지금도 유튜브 계정 이름은 '지도로 고고야담 JIDORO'S HISTORY STORAGE'이라 할 정도이니, 그런 까닭에 저간의 사정을 알 리 없는 이로 대체 지도로는 무슨 개뼉다귀냐 물어오는 분이 더러 있으니 그런 사람들한테 매양 나는 "아 그거? 신라 지증왕 이름인데 짬지 길이가 45센티라 해서 내가 가져다 쓰는 거야" 하면 "에이 무슨 그런 장난을 치느냐" 하기에 나는 다시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니고 삼국유사에 나와" 하면 "에잇 설마요?" 하는 반응이 압도하며 많다. 우리 사회가 불신지옥이라 하더니, 왜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라는데 믿지 못한단 말인가? 삼국유사 권 제1 기이紀異 제1에는 지철로왕智.. 2020. 9. 5. 알코올 세정제가 빚은 참사 손 세정제 바른 채 촛불 켜다 '펑'…미 여성 전신 중화상 송고시간 2020-09-05 05:07 정윤섭 기자 "용기 폭발로 5초만에 온몸에 불길"…소방당국 "손 세정제 다룰때 조심해야" 손 세정제 바른 채 촛불 켜다 '펑'…미 여성 전신 중화상 | 연합뉴스 손 세정제 바른 채 촛불 켜다 '펑'…미 여성 전신 중화상,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05 05:07) www.yna.co.kr 이건 코로나19 보건사태 정국에 나 역시 조심을 해야겠다 해서 새삼 소개한다. 미국 텍사스주 한 여성이 세정제를 뿌리고는 촛불을 켜다가 어찌하여 불이 붙은 모양이라 얼굴과 몸에 전신 3도 화상이라는 참사를 맛보았단다. 코로나 사태에 세정제가 생필품으로 정착했으니, 미국 역시 마찬가지인 모양이라, 이 세.. 2020. 9. 5. First report on Trackways of Mesozoic aquatic reptile, Choristodera from Korea First report on Trackways of Mesozoic aquatic reptile, Choristodera from Korea - discovered during the excavation around UljuBangudaePetroglyps in 2018/ new ichnospecies, Novapesulsanensis, named-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HA), reported new fossils of four-legged vertebrate footprints today after an academic survey and excavation* around.. 2020. 9. 5. 특혜받겠다고 흑인이 된 백인 교수 백인 여교수가 미국대학에서 흑인 행세한 까닭은 송고시간 2020-09-04 09:46 장재은 기자 조지워싱턴대 교수 "정신문제 있었다"며 고백 흑인·라틴 출신이라 속이고 각종 연구특혜 누려 백인 여교수가 미국대학에서 흑인 행세한 까닭은 | 연합뉴스 백인 여교수가 미국대학에서 흑인 행세한 까닭은, 장재은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04 09:46) www.yna.co.kr 반농담 반진담으로 나는 아들놈한테 이런다. "너가 나중에 무슨 일을 할지 모르나, 혹 정치 같은 걸 한다면 알아서 네 고향 팔아먹거라. 형편을 봐서 어떤 땐 김천놈 행세를 하고, 어떤 땐 서울놈 행세를 하거라." 한국사회에 언젠가부터 강남좌파라는 이상한 말이 출현했다. 실제 사는 꼴과 사고하는 방식은 우파의 전형인데, 말과 .. 2020. 9. 5. 우리는 왜 몰려가는가 우리 연구자의 경우, 해외 조사 때 아직도 조사단의 규모가 너무 크다. 규모를 줄이고, 소수의 인원이 현지에 녹아드는 형태의 조사기법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면 필요한 재정의 규모도 줄어든다. 더이상 대규모 발굴단이 현지에 진을 치고 외국에서 작업하는 시대는 아니다. 2020. 9. 5. 접어 포개서 시신 얼굴가리개로 쓴 신라금동관 6세기 초반에 만들었다 추정하는 신라 적석목곽분인 경주 황남동 120-2호분은 발굴 결과 금동관을 접어서 시신 얼굴가리개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저 금동관이 얼굴을 거의 온전히 가린 것은 분명하되 그렇다면 저걸 머리를 아예 다 덮어씌운 것인지 아니면 절반을 포개서 수건처럼 얼굴에 댄 것인지가 궁금해 조사단에 직접 확인한 결과 후자임이 확실하니 그것 관이 접힌 부분이 명백히 드러났기 때문이라 한다. 얼굴 부분만 떼서 보면 이렇다. 앞선 관련 글에서 내가 잠깐 말했듯이 이 전통이 같은 경상도 문화권에서 시대를 좀 거슬러 올라가면 부채를 저런 용도로 쓰기도 함을 본다, 부채로 저런 식으로 시신 얼굴을 가리는데 지금으로부터 대략 이천년전, 그러니깐 저보단 대략 오백년 정도 빠른 서력기원 전후 이른바 통나무 목관.. 2020. 9. 4. 국가를 비판하며 국가더러 나서라는 형용모순 나는 대한민국이 국가의 힘이 지나치게 강대하다고 본다. 일전에 서너번 말했듯이 국가의 힘을 지나치게 키운 것은 그 국가의 힘을 비판하는 힘에 있다고 본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나 그런 비판이 그 힘을 키우는 독소라고 본다. 국가를 비판하고, 더구나 그 국가의 개입을 비판하면서 늘 하는 말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한다. 이 시스템에선 국가는 더욱 힘을 키울 뿐이다. 이런 역설을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가 대학사회다. 이들은 늘 국가더러 지원만 하고 간섭은 말라 한다. 지원을 받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국가를 비판하면서 언제나 우리가 이리도 훌륭한 연구를 하는데 국가는 왜 지원하지 않느냐는 말 형용모순이다. 국가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여타 사회 구성체랑 동등한 지위로 국가를 끌어내려야 한다. (2016... 2020. 9. 4. 조선시대의 만경평야? 만경평야... 조선시대에 이런 풍광 혹은 이 비스무리한 풍광 가능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저 대부분은 황무지였다. (2016. 9. 4) *** 갈대밭이었다. 슾지였다. 잡초였다. 툭하면 물에 잠겼다. 우리가 아는 평야는 대부분이 식민지 유산이다. 보가 만들어지고 댐이 들어서며 수리협동조합이 우후죽순 등장하며 비로소 우리가 아는 곡창지대 평야가 맹글어졌다. 2020. 9. 4. 호랑이는 불알까지도 쎘다 호랭이는 역시 신사동호랭이도 그렇고, 불알까지도 힘이 쎄다는 걸 극명하게 보여준다. 조금전 우리공장 홈피를 보니 호랑이 불알은 당당히 가장 많이 본 뉴스 랭킹 불굴의 1위다. 빌보드200에 이어 핫100도 씹어먹은 방탄소년단도 하지 못한 일을 호랑이 불알이 해낸다. 설마 이 소식 보고서는 나도 서울대공원 가서 호랭이 불알 만지겠다 만용 부리는 사람 없기는 바란다. 그건 그렇고 황정음 결혼 4년만에 갈라섰단 소식도 만만찮은 세를 과시하거니와, 그 소식 두 건이 나란히 3~4위에 랭크했으니, 이러다가 호랭이 불알이 위협받겠다. 호랑아! 힘내자!! 황정음, 결혼 4년 만에 파경…소속사 "원만히 이혼 협의할 것"(종합) | 연합뉴스 황정음, 결혼 4년 만에 파경…소속사 "원만히 이혼 협의할 것"(종합), 송은경.. 2020. 9. 4. 발명한 김정희와 박제가 《용재수필》 물린 자리 허전함을 메꾸고자 새벽에 뒷다리 잡기 시작한 후지츠카 책 역본이다. 원저 명성이야 익히 알려진 바이거나와 우리가 아는 추사 김정희는 '발명'되었다. 다시 말해 추사는 자연히 주어진 그 무엇이 아니요 누군가가 필요에 의해 주물한 이미지다. 그 위대한 주물의 용범을 만든 이가 후지츠카요 그가 주물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나는 후지츠카를 제대로 소화한 적이 없다. 저 일본어 원전은 무단 복제본으로 오래전에 구해 놓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후지츠카가 더욱 놀라운 점은 박제가 역시 저의 손끝에서 관속에서 튀어나왔다는 사실이다. 물론 일본인 후지츠카에게 김정희나 박제가가 종착역은 아니었다. 그가 추구한 바는 청대 고증학의 일본 열도 상륙의 양상이었고 그것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2020. 9. 4. 금관 혹은 금동관, Facial Mask for the dead 오늘자 좃썬 기사에 첨부한 도해도다. 이한상 선생 그림을 토대로 했다는 후문이다. 유물 출토양상으로 볼 적에 묻힌 이는 여성임이 분명하다. 이런 식으로 이한상 선생이 도해한다. 얼굴가리개로 쓴 금동관 착용방식 잘 봐주기 바란다. 내가 이해한 것보다 더 내려와서 얼굴전체를 가린다. 신라금관이나 금동관은 죽은이를 위한 facial mask였다. 경주 황남동 120-2호분이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0/09/04/FJNXRZSDX5FBFE7U3NTWQIO3IY/?utm_source=facebook&utm_medium=share&utm_campaign=news 금동관으로 얼굴 가린 그녀… 1500년전 저승길은 화려했다 1500년 전 신.. 2020. 9. 4. Full set of gilt-bronze accessories from 6th century tomb A full set of accessories ranging from a gilt-bronze coronet to shoes has recently been discovered from a tomb believed to have been created 1,500 years ago, left as they were worn by the deceased at the time of burial. The accessories, including a gilt-bronze coronet, gold earrings, silver bracelets and a silver ring, were recently excavated from a Silla-era royal tomb complex in Gyeongju, some.. 2020. 9. 4. 우리는 왜 한반도 밖으로 나가야 하는가 한국학자는 언제까지 한국과 관련된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만 연구만 수행해야 하는가? 한국사와 전혀 무관해 보이는 인류 보편사에 대한 연구는 한국사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토대를 키운다. 한국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면 연구 지원을 기피하는 풍토는 이제 종식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2020. 9. 4. 호랑이 불알 만졌다고 호랑이 고환 잡고 셀카 태국 여성…"무례해" 비난 봇물 2020-09-03 14:39 여성 "난 동물 애호가"…동물원은 공식 사과 관람객 셀카 도우려 호랑이에 진정제도 주사 호랑이 고환 잡고 셀카 태국 여성…"무례해" 비난 봇물 | 연합뉴스호랑이 고환 잡고 셀카 태국 여성…"무례해" 비난 봇물, 이영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03 14:39)www.yna.co.kr 뭐 남자인 내도 호레이 불알이 궁금하긴 하다. 만질 수도 있지 뭘 그래? 만짐을 당한 호레이가 싫었다는 반응도 없고 그걸 확인할 길도 없다. 우리집 수케 똥개도 긁어주다 불알쪽으로 손이 가면 좋아서 벌러덩 자빠지는 걸 보고는 이 자식도 장개를 보내긴 해야겠는데 참말로 미안하기는 하다. 글타고 짝을 부러 구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 2020. 9. 3. 이전 1 ··· 731 732 733 734 735 736 737 ··· 10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