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675 개학 2주만에 확진자 쏟아진 이태리 이탈리안 대면수업 재개 2주 만에 417개교서 확진자 발생 2020-09-27 20:36 확진자 75%는 학생…전문가들 "학교, 새 진앙될지 내달 윤곽" https://m.yna.co.kr/view/AKR20200927062700109?section=news&site=midnight이탈리아 대면수업 재개 2주 만에 417개교서 확진자 발생 | 연합뉴스이탈리아 대면수업 재개 2주 만에 417개교서 확진자 발생, 전성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7 20:36)www.yna.co.kr 이태리 전면 대면 개학은 실은 이태리보다 우리가 주시하던 바였으니, 결과는 우려에 한 치 어긋남이 없어, 결국은 확진자가 쏟아지는 참사를 빚고 말았다. 이태리가 이번 코로나19 유럽진앙지였다는 그런 특수성을 제외.. 2020. 9. 27. 거꾸로 신은 고무신에 분격? 총살극으로 끝난 태국 결혼식 질투가 화근…태국 결혼 축하연서 총격, 5명 사상 송고시간 2020-09-27 19:49 민영규 기자 www.yna.co.kr/view/AKR20200927058700084?section=international/all 질투가 화근…태국 결혼 축하연서 총격, 5명 사상 | 연합뉴스 질투가 화근…태국 결혼 축하연서 총격, 5명 사상, 민영규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7 19:49) www.yna.co.kr 그래 추려보자. 고무신 거꾸로 신고 딴 남자랑 결혼하는 장소에 신부의 옛 남자가 나타났다고 하는 걸 보면, 뚜껑 열린 것만은 분명하다. 모르긴 해도 신혼 부부 멱살 잡고는 깽판 놨을 것이다. 남자더러는 너가 이럴 수 있느냐? 돈 많으면 다냐? 뭐 이랬을 것 같고, 여자더러는 "너 이럴려고.. 2020. 9. 27. 우년雨年의 선물, 토마토 없는 햄버거 햄버거서 없어진 토마토…올여름 태풍에 수급 '비상' 송고시간 2020-09-27 13:10 이태수 기자 www.yna.co.kr/view/AKR20200927032400030?section=economy/all&site=hot_news_view 햄버거서 없어진 토마토…올여름 태풍에 수급 '비상' | 연합뉴스 햄버거서 없어진 토마토…올여름 태풍에 수급 '비상', 이태수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7 13:10) www.yna.co.kr 잦은 비, 아니, 더구나 태풍까지 가미한 기록적인 폭우로 점철한 해는 농업에는 직격탄이라, 그에서 성하게 살아남는 작물 얼마나 되겠는가? 추풍낙엽처럼 과실은 떨어졌고, 도열병이니 탄저병이니 하는 각종 작물 질병이 판을 쳤으니 말이다. 그런 타격이 햄버거에도 미.. 2020. 9. 27. 《세설신어世說新語》와 《세설신어전소世說新語箋疏》 남조南朝 유송劉宋 유의경劉義慶 《世說新語》 남조南朝 소량蕭梁 유효표劉孝表 《世說新語注》 여가석余嘉錫(1884~1955) 《世說新語箋疏》 《世說新語箋疏》는 南朝 宋 王義慶(劉義慶, 유의경) 撰 梁 劉孝標(유효표) 注 를 여가석余嘉錫(1884~1955)이 전소箋疏한 것으로 내가 애용하는 웹 서비스판은 다음 두 가지다. 각기 장단이 있다. www.guoxue123.com/zhibu/0401/00ssxyjs/index.htm 世說新語箋疏(南朝宋)王義慶撰(梁)劉孝標注余嘉錫箋疏_世說新語箋疏(南朝宋)王義慶撰� www.guoxue123.com ctext.org/wiki.pl?if=gb&res=40889 世說新語箋疏 -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ctext.org 세설신어는 상중하 총 3권으로 한글 완역본과 개정판이 일찌감치 .. 2020. 9. 27. 가만두지 않아 개판일로인 광화문 광화문 일대 확바뀐다…광장 서쪽은 공원, 동쪽에 양방향 차로 송고시간2020-09-27 11:15 김지헌 기자 10월말 공사 시작…차로 중앙 광장에서 편측 광장으로 변모 경복궁 월대 2023년 복원 추진…광화문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www.yna.co.kr/view/AKR20200925164200004?section=search 광화문 일대 확바뀐다…광장 서쪽은 공원, 동쪽에 양방향 차로 | 연합뉴스 광화문 일대 확바뀐다…광장 서쪽은 공원, 동쪽에 양방향 차로, 김지헌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9-27 11:15) www.yna.co.kr 광화문은 동네북이다. 것도 아무나 와서 치는 동네북이다. 이 놈이 권력잡으니, 지금이 문제가 있다 해서 파 제끼고는 이리 바꾸더니, 담번에 집권한 놈은 또.. 2020. 9. 27. 둘째 낳고는 가버린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 2020-09-27 10:02 자택서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돼 https://m.yna.co.kr/view/AKR20200927017700073?section=international/index&site=hot_news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 | 연합뉴스 일본 유명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 박세진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7 10:02) www.yna.co.kr 언젠가 말했듯이 모든 죽음이 애잔한 그런 나이가 됐다. 꼭 나이 탓이겠나마는 특히 저와 같은 자살은 오죽하면 저랬을까 하는 애틋함이 있다. 우리랑 사정이 저짝도 비슷한지 한창 활동하는 인기절정인 대중스타가 저와 같은 비보를 더러 전한다. 죽내결자竹内結子. 현지어에 가까운 표기.. 2020. 9. 27. 뇌 파먹는 아메바 Amoeba? 앙증맞은 암살자 내글레리아 파울러리 Naegleria fowleri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텍사스 도시에 재난 선포 송고시간 2020-09-27 07:47 정윤섭 기자 www.yna.co.kr/view/AKR20200927006400075?section=international/all&site=hot_news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텍사스 도시에 재난 선포 | 연합뉴스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텍사스 도시에 재난 선포,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7 07:47) www.yna.co.kr 계문강목과속종...내 세대 문과를 택하고, 과학 관련 선택 과목으로 화학과 더불어 생물을 택한 나 같은 이도 군번처럼 저 놈의 계문강목과속종이라는 린네 식 분류 체계는 40년 가까이가 흘러서도 툭툭 튀어나오는 걸 보면, 주입식 교육이 얼.. 2020. 9. 27. 조선후기 완산향교의 살구나무 1887년(고종 24) 지방 화사(畵師) 나능호(羅能浩)가 완산 향교에 봉안된 것을 모사한 《공자행단현가도(孔子杏壇絃歌圖)》 여기는 살구나무이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는 1734년작으로 되어 있다. 화제를 보지 않아 어느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 related article *** 행단杏壇 : 살구나무를 뽑은 은행나무 행단杏壇 : 살구나무를 뽑은 은행나무 김태식 선생이 실시간 방송에서 과장해서 이야기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참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대로 쓰려면 일 주일쯤은 자료를 정리해야 할 듯합니다. 조선에서 행단의 행이라는 나무� historylibrary.net *** 이에 대한 아래와 같은 논급이 있어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 그림에 대해 공부한바가 있어 그냥 지나치지 .. 2020. 9. 27. 만기전역 시기가 지난 수달과 원앙 국가가 천연기념물을 지정해서 그것을 보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훼멸의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함이다. 원앙...이거 천연기념물이라 지금 잡아먹으면 처벌받는다. 하지만 이제 원앙 좀 잡아먹자. 맛좀 보자. 수달...이것도 천연기념물이다. 이번에 내 고향에 가서 보니 냇가마다 수달 천지다. 이젠 이것 좀 잡아 마누라 목댕기 좀 해 주자. 원앙과 수달....천연기념물에서 만기전역시켜야 한다. 천연기념물의 자랑스런 성과물로 전역시켜야 한다. (2013. 9. 27) *** 이미 7년 전에 쓴 글이다. 이후 저놈들은 더 늘어나서 걷잡을 수도 없다. 수달은 개체수 급격히 늘어나서 이젠 천연기념물이니 멸종위기종이니 의미가 없다. 천지사방에 나타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환경유해종이다. 수달 있는 곳에 물고기가 남아나지 않는다.. 2020. 9. 27. 관뚜껑도 닫히기 전 긴즈버그 후임 지명한 트럼프 트럼프,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후임에 배럿 판사 지명 송고시간 2020-09-27 06:10 류지복 기자 민주당 반대에도 상원 인준 전망 강해…대선 표심에 변수로 작용할듯 임명시 대법관 보수 6명, 진보 3명…'보수 절대우위'로 변모 www.yna.co.kr/view/AKR20200927003800071?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washington 트럼프,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후임에 배럿 판사 지명 | 연합뉴스 트럼프,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후임에 배럿 판사 지명, 류지복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7 06:10) www.yna.co.kr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Ruth Bader Ginsburg 가 하루빨리 죽었으면 하고 기다린 사람들로 그간 갈고닦은 .. 2020. 9. 27. 가을은 짜는 계절이라 산초가 뚜껑 벌리니 너를 따선 압착기 돌려 고혈을 짜낸다. 가을은 쥐어짜야 한다. 이맘쯤이면 대한민국은 산유국이 된다. 2020. 9. 27. 누나란? 누나란 무엇인가? 안음이다 으름이다. 누나는.... 엄마다. 2020. 9. 26. 피짜 먹은 닭, 페리카나치킨, Mr. Pizza 인수 치킨 업체 페리카나, 미스터피자 인수한다 송고시간 2020-09-26 09:11 박상돈 기자 치킨 업체 페리카나, 미스터피자 인수한다 | 연합뉴스 치킨 업체 페리카나, 미스터피자 인수한다, 박상돈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9-26 09:11) www.yna.co.kr 내가 워낙 이런 덴 둔중하지만 먹는 쪽이나 먹히는 쪽이나 아주 친숙한 요식업체 상호라는 점에서 관련 뉴스를 쳐다보게 된다. 닭이 아무래도 유리했나 보다. 피짜 쪼아먹기 좋아하는 조류이니 그리된 갑다. 우째된 사정인가 봤더니 역사나 먹히는 쪽에선 오너 리스크가 상당했던 모양이다. 초대형 사고를 쳤으니 그에 따른 각종 제재를 버텨내지 못한 듯 결국은 회사를 넘겨야 했나 보다. 그러니 사고를 왜 쳐? 저들이라고 할 말은 없을 것은 아니.. 2020. 9. 26. 《회화사유》, 문자로 이룩한 신화의 세계 이치수 선생이 느닷없이 주말에 밥 묵자 불러내는데 아니갈 수도 없고 투덜투덜 왜 이 영감은 주말에 호들갑이야 하며 약속장소 인사동 토포하우스 들어서는데 뿔싸 그 형수님 기획한 전시가 있다는 말만 휙 스쳐버리곤 까막득히 이자묵고 있었는데 그 전시 《회화사유》가 열리는 중이라 간만에 저 형님 남편 구실한답시고 불러낸 것이라 괜시리 미안한 맘으로 전시실 들어선다. 이우환 엄태정 차우희 김종원 조기주 김병태 여섯 작가 각기 한 작품씩 모두 여섯 점을 내놓았다. 울끄러미 보는데 유독 한 작품이 확 땡긴다. 문자도다. 알 듯 말 듯하다. 곡옥 같기도 한데 전반으로는 새다. 나 새 됐나봐. 문자들을 살피니 갑골 금문 전서 혼합 짬뽕 듣자니 작가가 창안한 글자들이라 한다. 글자들에서 조형성과 상징성만 골수 빼듯 확 뺐.. 2020. 9. 26. 행단杏壇 : 살구나무를 뽑은 은행나무 김태식 선생이 실시간 방송에서 과장해서 이야기를 했기에 어쩔 수 없이 참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대로 쓰려면 일 주일쯤은 자료를 정리해야 할 듯합니다. 조선에서 행단의 행이라는 나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만 간단히 보겠습니다. 《성종실록》 11년 경자 10월 14일에 성종은 12폭 그림을 내어 보이며 시를 잘 짓는 문신들에게 1편씩 지어 올리게 하였는데, 이때 어세겸(魚世謙, 1430~1500)은 제10폭 《증점(曾點)이 비파를 타는 그림[曾點鼓瑟圖]》을 시로 읊기를, “제자들이 공자님을 조용히 모시는데, 행단의 봄빛이 꽃가지에 스몄어라.[弟從容侍坐遲, 杏壇春色透花枝。]” 라고 하였다. 시 내용으로 보아 행단의 행이 살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혼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바로.. 2020. 9. 26. 쪽팔린 기자의 나날들 해고와 복직.. 이놈이 나에게 준 선물 중 하나가 휴가다. 8.1 복직 전까진 나는 단 하루도 쉼 없이 일한 것으로 기록됐으니 나에게 허여된 14일 연차 강제휴가가 고스란하다. 고작 나흘 썼고 오늘낼 이털 냈으니 여전히 5일치밖에 쓰지 않았다. 오늘은 경영진 추방과 그 경영진 선임과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 축출을 위한 노조의 투쟁이 있는 날이다. 이 새벽 아스널이 이겼다. 연승으로 가야겠다. 이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서 말이다. 기자로서 쪽팔린 나날들이었다. 이 쪽팔림 더는 없어야 한다. 내가 정의감이 유별난 기자는 아니라 해도, 적어도 기자로 쪽팔림은 없어야 한다. 자랑스럽진 않다 해도 나는 내가 종사한 분야에선 그래도 행세께나 했으니, 첫째 열정이었고 둘째 전문성이었다. 이를 위해 .. 2020. 9. 26. 학력고사 vs. 해외특례입학 아부지는 잘 만나고 봐야 한다. 잘난 아부지 따라 어릴 적 런던에 살다 그걸 미끼로 나는 쎄가 빠지게 학력고사 준비하고, 지금 문통 문지기하는 조한기는 한 번 미끄러져 대성학원에서 재수 끝에 턱걸이로 대학 들어올 때 이놈은 해외턱례입학으로 뒷구멍으로 유유히 걸어 편법 입학했다. 넘들은 성문종합영어 열심히 낑낑 욀 때 런던국제학교에서 공짜로 어릴적 체득해 쏼라쏼라, 우수한 영어실력으로 보험업계 투신해 지금도 오로지 영어하나 잘한단 이유로 외국 드나들기를 영의정 첩집 드나들듯 한다. 아부진 잘 만나고 봐야 한다. 이런 놈들 주특기가 있는데 아부지한텐 받은게 없다 우긴다. 무형유산은 가치 측량 불가라 한마디 쏘아줬다. (2018. 9. 26) *** 짤리기 전까지 나보다 연봉 두 배 높았고 지금도 나보다 재산.. 2020. 9. 26. 김정은, 석굴암도 대체불가한 관광상품 나는 언제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상품은 석굴암도 불국사도 아닌 김정은이란 말 힘주어 한다. 이를 안보관광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안기부 공작 냄새 잔뜩이라 나는 저런 말 자체를 경멸한다. 이런 위대한 상품을 갖고도 제대로 활용치 못하는 우리가 바보등신이다. 국방부는 매양 군사보안 시설을 이유로 각종 제재를 가하는데, 글타고 내가 지뢰밭까지 개방해야 한다 주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쓸데없는 제재가 여전하니 나는 왜 땅굴 견학에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지 그 이유를 납득치 아니하며, 왜 임진각에서 파주에 이르는 강변지대를 그리 통제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군사보호시설이라는 이유로 철조망 gp는 사진 촬영도 하지 못하게 하니, 이 위성 드론시대에 사진 못찍게 한다고 gp 위치가 그 때문에 적국에 넘어가는 일급 군사기밀이.. 2020. 9. 26. 늙는다는 것 on aging 떠나면 만나고 만나면 헤어지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늙으면 다시 젊어질 수는 없다. 원매袁枚(1716~1798) 台植案; 만날 땐 만나야 하고 찢어질 땐 찢어져야 한다. 주저는 곧 패가망신이다. 망각과 단절은 다이아몬드 박살내듯 해야 한다. 그때 늙어도 상관없다. 이르노니 난 늙었다. 2020. 9. 26. 개의 기원과 개구리 방생 휴일 오전에 우리집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구리 방생도!! 산책길에 간단히 고고과학에서 이야기 하는 개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개의 기원에 대한 아래 저희 연구실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종하 등. 동물 가축화에 대한 분자유전학적 최신 연구현황. 한국의 고고학. 48호. 상하이 박물관 소장. 멍멍이. 2020. 9. 26. 천고마비天高馬肥의 본디 뜻 우리는 천고마비를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하늘이 맑고 모든 것이 풍성함을 이르는 말로 사용한다. 비슷한 말로 추고마비(秋高馬肥)가 있다. 이 말은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라는, 당나라 두심언(杜審言)의 시구에서 나왔다. 그는 참군(參軍)으로 북녘에 가 있는 친구 소미도가 하루빨리 장안(長安)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구름은 깨끗한데 요사스런 별이 떨어지고[雲淨妖星落]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구나[秋高塞馬肥] 말 안장에 의지하여 영웅의 칼을 움직이고[馬鞍雄劍動] 붓을 휘두르니 격문이 날아온다[搖筆羽書飛] 이 시에서는 변방의 정경과 당나라 군대의 승리를 가을날에 비유한 것이다. 따라서 '추고마비'는 아주 좋은 가을 날씨를 표현하는 말로 쓰였다. 그러나《한서.. 2020. 9. 26. 이전 1 ··· 730 731 732 733 734 735 736 ··· 10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