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9445 쪽빛 병풍 배롱 피멍 유리벽엔 쪽빛 물결 순두부 구름이요 옹알옹알 배롱엔 송이송이 피멍이라 2019. 8. 19. 인용과 표절 읽겠다 해서 방바닥에 쌓은 책이다. 좀 있음 도저히 걸리적거려 치우게 될 운명이다. 책만 잡았다 하면 그대로 골로 간다. 체력 저하 나이 탓 그리고 독서를 방해하는 '기사 왔습니다' 하는 알림 등등의 이유를 생각해 본다. 《장거정》은 통독하고 물려놓았으니 군데군데 내가 요긴하다 생각한 곳은 표시를 해두었거니와 그것들을 적당한 형태로 갈무리해두어야 나중에 혹 쓰임이라도 있다. 이를 차기箚記라 하며 이 차기가 끝나야 온전히 비로소 저 책은 내것이 된다. 개중 괜찮다 하는 걸로 이건 딴 사람도 알아두었음 하는 것들은 적당히 공유도 한다. 적어도 나는 그리 공부하며 더러 공유하고 교유한다. 이리저리 걸리적거리는 대로 남독濫讀하는 스타일이기는 하나, 졸음과 싸워가며, 세월과 싸워가며 문득문득 마주한 것과 순간순간.. 2019. 8. 19. 예수 안 믿어도 예수 안 믿어도 천국간다. 예수 저주해도 천국간다. 나는 적어도 그런 믿음이 있다. 내가 아는 예수님...나까지 신경 쓸 정도로 한가한 양반 아니다. 2019. 8. 19. Stars over Central Asia By Seyun Oh 2019. 8. 19. 불교사찰 자리에 선 광주광역시 무양서원武陽書院 광주광역시 광산구 무양서원武陽書院은 그 이전에 틀림없이 바로 이곳, 혹은 주변에 절터가 있었다. 서원 건축에 쓴 석부재 중에 석탑 부재가 보인다는 점이 그 증거다. 탑을 쪼개서, 혹은 무너진 탑 부재들을 그대로 서원 기초물로 재사용했다. 기존 불교사찰, 혹은 그 터를 서원 향교로 재활용한 일은 많은데 숙수사宿水寺를 때려부순 영주 소수서원, 영국사를 때려부순 서울 도봉서원이 그렇다. 2019. 8. 19. 벽에 걸린 그림 촬영하는 방법 일례 벽에 걸린 미술품 사진 촬영 때 고민은 왜곡이라, 이 왜곡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내가 나름대로 터득해 쓰는 수법 중 하나거니와, 나중에 들으니 이쪽 업계 전업적 종사자들도 거개 이 방식을 쓴다고 한다. 미술품이 보는 사람 눈높이에 맞게 걸려있다면야 상대적으로 왜곡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거개 높이가 맞지 않는다. 이걸 내 눈높이에서 그대로 찍으면 사진이 쭈구러지기 마련이라 아래 그림이 그러하다. 이 때 나는 반셔터 상태(혹은 초점 위치 조절도 가능)에서 초점을 그림 중앙에 맞춘 다음, 그걸 최대한 왜곡하지 않는 레벨로 촬영하니 예컨대 다음 사진과 같다. 보기가 적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략 그렇다는 점을 감안해 주기 바란다. 이 보기도 왜곡이 발생했지만, 대략 왜곡이 없거나 적다고 상상해 주기 바란다.. 2019. 8. 19. 일요일 미술계를 강타한 옥인콜렉티브 옥인콜렉티브 이정민·진시우 별세…미술계 충격·슬픔(종합)송고시간 | 2019-08-18 17:442009년 옥인아파트 철거 계기 형성된 작가그룹…당대 컬렉티브 중 가장 주목받아작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작가상 후보…온라인선 추모 물결 일요일인 오늘 문화계는 부부가 쌍끌이 하는 형국이라, 대중문화계에서는 구혜선과 안재현이가 부부생활 3년을 청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가 싶더니, 이른바 순수문화에서는 작가그룹 옥인콜렉티브로 활동한 이정민(48)·진시우(44) 부부 작가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생을 마감한 일이 있었다. 2009년 서울 종로 옥인시범아파트 철거를 계기로 형성된 작가그룹인 이 콜렉티브는 운영과정에서 크고작은 잡음이 있었던 모양이라, 이 과정에서 코너에 몰린 부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 2019. 8. 18. [그리스 여행-번외] 1. 가기 전에 블로그 등지에서 접한 정보 중에는 그리스인들이 동양인을 엄청 무시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너무나도 친절하고 유쾌했다. 또, 운이 좋았는지 소매치기도 겪지 않았다. 2. 유럽 어디든 그렇듯 중국인, 일본인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인으로 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한국인이라고 하면 북쪽인지 남쪽인지 꼭 물어봄... 3. 현지투어 가이드님의 깊이 있는 설명이 정말 좋았다. 알고보니 그리스한인회 회장님이시라고... 10월에 그리스에서 한복전시를 해야한다 하셔서 한국 가서 알아봐 드린다고 했다. 직접 한복을 들고 와도 된다고 하셨는데, 1년에 3번 유럽가는 건 아닌지 잠시 생각함 ㅎㅎ 마지막으로, 현지투어에서 만난 대구아가씨 윤희! 너무 붙임성 좋고 밝고 쾌활.. 2019. 8. 18. 파경이라는 구혜선-안재현 부부...하지만 구혜선은? 구혜선-안재현 3년만에 파경…"결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종합) 송고시간 | 2019-08-18 13:19불화 직접 밝힌 지 반나절 만에 종지부…"몇 달 간 협의 끝 결정"오늘 방송 예정된 '미우새' 등 예능들도 당혹 고3 학부모 중 母에 해당하는 우리 집 안방마님이 오늘 아침 내 서재 방으로 와서는 씩씩 거리며 하는 말이 "구혜선이랑 안재현이 이혼하는 거 알아몰라?" 톡 쏟아부친다. "알고 있소" 라고 하니, 다시 발끈하기를 "근데 왜 당신네는 기사 안써? 이거 당신네 부서 일 아냐? 부장이 뭐하고 있어?" 내가 다시 톡 쏘았다. "우리가 찌라시냐? 지금 구혜선 한쪽 얘기만 일방적으로 나왔고, 남편 쪽 반응은 전연 없으며, 더구나 소속사도 그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아, 그거 정리될 때까지 일단 취재하면.. 2019. 8. 18. 영원한 럭비맨 시인 조병화趙炳華 기자생활이 주는 묘미 중 하나가 돌발이다. 내가 한때 문학에 심취하기는 했지만, 기자생활 내내 그와 이렇다 할 인연도 없었으니, 그럼에도 가끔 이른바 문학인과도 접촉하게 되었으니, 시인 조병화 역시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 내 세대가 기억하는 조병화는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인가에 실린 '의자'라는 시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교과서에 실린다 함은 뭔가 대가급이고, 원로급이며, 그리해서 대체로 이미 이승을 등진 사람이다. 따라서 시인 조병화 역시 교과서에서 만나다가 그런 사람을 나중에, 것도 느닷없이 럭비경기장에서 만났으니, 좀 묘하지 않으리오? 내가 그렇게 조병화를 조우한 때가 1995년이니 물경 24년 전 일이라. 한데 그리 오래전 일임에도 그날 그 기억은 어제 본 듯 비교적 또렷하니, 당시 체육부 기자.. 2019. 8. 18. 양저문화良渚文化 옥기玉器 : 옥단식玉端飾 jade end ornament 옥단식玉端飾 jade end ornament 절강浙江 여항余杭 요산유지瑤山遺址 7호묘七號墓 출토 중국 신석기문화 중 하나인 양저문화良渚文化 옥기의 하나로 절강성 항주 양저유지박물관良渚遺址博物館 소장품이다. 옥단식이란 말은 현대 고고학자들이 붙인 명칭으로, 옥으로 만든 끝 장식이라는 뜻일 듯하다. (2015.8.15) 2019. 8. 17. 영문학자·불문학자 고 이가형 선생이 겪은 위안부 내 세대 문학 언저리에 얼쩡 거린 사람 중에는 이가형李佳炯(1921~2001)이라는 이름이 그리 낯설지는 않다. 식민치하 일본 제국대학 유학도로, 해방 이후에는 대학에서 교수로 교편을 오랫동안 잡은 그는 특히 번역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냈으니, 그가 옮긴 책이 많았다. 그의 번역 인생에서 독특한 점은 불문학과 영문학을 아우른다는 사실이다. 이는 그의 전력을 볼 때 의문이 좀 풀린다. 도쿄제국대학 불문과에 다니다가 태평양전쟁 말기에 학도병으로 징집된 그는 1945년에 연합군 포로가 되어 싱가포르 포로수용소 생활 1년을 하면서 영문학으로 바꾸었다. 대학은 중앙대와 국민대에서 봉직했다. 나 역시 그가 번역한 영문학 혹은 불문학 책으로 한때나마 문학에 심취한 시절이 있었다. 허먼 멜빌 《모비 딕》과 앙드레 말.. 2019. 8. 17. [발굴조사보고서]경주 천룡사지II 《경주 천룡사지II 慶州天龍寺址II》화랑문화재연구원花郞文化財硏究院, 2019 경주慶州 남산南山 천룡사지天龍寺址는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868-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현재 사역寺域 내에는 최근 복원된 천룡사 요사채와 삼층석탑三層石塔(보물 제1188호)이 있다. 천룡사는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사찰로, 에는 고려초 최제안崔齊顔이 중수重修하면서, 그의 두 딸인 천녀天女와 용녀龍女를 위해서 지었다고 전한다. 천룡사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여러 기관에 의해서 이루어졌는데,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 남산 천룡사지 주변정비 사업부지에 대한 조사이다. 발굴조사결과 2015년도 조사지역과 연결된 모습으로 각종 유구遺構가 확인되었다. 2015년 조사 당시 확인된 조선시대 고상건물지高床建物址는 조선시대 후기인.. 2019. 8. 17. 개독들의 절대 성전 만종 L'Angélus / the Angelus / 晩鐘 코딱지만한 이 그림이 침소봉대한 까닭은 교과서 때문이었다. 누구 글이었는지 모르나 이 그림을 소재로 삼은 글 한 편이 국어교과서에 수록됨으로써 적어도 내 세대엔 프랑스 미술, 나아가 밀레라고 하면 이 만종을 떠올리게 된다. 각인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주는 한 보기다. 뭐 그 글을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종교적 경건성을 말해주는 일화로써 어떤 농부 부부가 밭일을 하다가 교회 종소리를 듣고 기도한다 뭐 이랬던 거 같다. 지가 그러지 못하니, 부럽다 이거겠지. 개독들을 위한 절대의 성전, 그것이 바로 만종이었다. 문제는 그 성전이 개독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데 한국사회의 비극이 초래한다. 성전...그건 너희만을 위한 것이지, 그것을 왜 남들한테 강요한단 말이더냐 이 개독들아. 파리 오르세미술관에서. 그건 그.. 2019. 8. 17. 아저씨 패션의 완성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집을 나선다. 딸딸이 질질 끌고 반바지 차림으로 보게또엔 잔뜩 뭘 넣고 우선 이발소에 간다. 여긴 피대 없수? 없단다. 머리는 쳤겠다 어슬렁 동네 산뽀 가다가 남영역으로 방향을 튼다. 뭐 지들이 날 알아? 안들 우짤겨? 익명은 점점 자신감을 불러낸다. 박종철이 고문 끝에 유명을 달리한 남영동 대공분실이다. 지금은 민주인권기념관이라는 타이틀로 바깠다. 예가 그 분실인 걸 알고 왔으니 은폐하려 마시오. 들어갈라 카는데 정문에서 아래위로 흝으며 날 막 날 째리본다. 그래 내가 민주투사로 보이나 보다. 아직도 빨갱이 잡던 버릇 못 버맀나 보다. 걱정할 거 없수. 사진만 몇장 찍고 나갈낑께 김수근 승효상이랑 유홍준이가 막 띄우는 유신시대 체제 옹호용 건축가다. 쪽팔리게 대공분실이 뭐냐? 부끄럽지도 않나봐. 아저씨.. 2019. 8. 17. 청주 상당산성 영어 안내판 요저납시 청주 상당산성에 잠깐 들렀다. 멍 때리며 영어 안내판 대강 훑다가 참 성의없고 문법이 맞지 않는 데 천지고 문장도 개판이고 껄껄 혼차 웃는데 외국 사람 일행 셋이 나타나선 저 영어 안내문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게 아닌가? 뭐 어쩌겠는가? 이미 엎어진 물이고 대의만 간취하겠지 위안 삼을 수밖에. 하기사 저 안내판을 세울 적엔 설마 이런 데 빠다 바른 애들이 설마 오겠나 했을 터. 비단 상당산성이 아니라 해도, 설마 이런 곳까지라 했던 곳으로 외국인이 나타나는 일이 빈번하다. 그네들이 무슨 다양한 이유로 한시로 한국에 거주하건, 혹은 한국 여행 중이건, 다만 중요한 건 이제는 그네들이 지방 곳곳을 찾아다니는 시대에 돌입했다는 사실이다. 뭐 비영어권 유럽권이라 해서, 그네들 영어 안내판이 퍼펙트 하지는.. 2019. 8. 17. 미라와 북극 (1) 조사지역 개설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연구실) 우리 연구진은 2010년부터 7년간 인도에서 연구를 수행했고 그 결과는 몇 차례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최근 들어 우리는 연구 방향을 러시아 쪽으로 돌렸다. 러시아는 우리나라 연구자도 많이 나가 조사하는 곳이므로 지역 자체가 크게 새로울 것은 없겠다. 북극권. 저녁 10시반에 해가 지지 않는다. 정확히는 하지 때 해가 지지 않는 것으로 이때는 하지가 지났을 때이므로 북극권이긴 하지만 잠시라도 해가 진다. 다만 우리가 찾아가는 곳은 러시아 중에서도 북쪽 끝, 북극권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북극권은 하지 때 해가 지지 않는다. 북극권 지도. 가운데 arctic circle이라고 표시 된 부분이 북극권이다. 위도로는 북위 66°33′47.7″ 이북에 해당.. 2019. 8. 17.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ACT 문화재보호법 영문판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ACT Act No. 13249, Mar. 27, 2015 CHAPTER I GENERAL PROVISIONS Article 1 (Purposes) The purpose of this Act is to promote the cultural edification of Korean nationals an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human culture by inheriting national culture and enabling it to be utilized through the preservation of cultural heritage. Article 2 (Definitions) (1)The term "cul.. 2019. 8. 17. [발굴조사보고서] 하동 칠불사 아자방지 《하동 칠불사 아자방지河東七佛寺亞字房址》 하동군河東郡·극동문화재연구원極東文化財硏究院, 2019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 1065번지 하동 칠불사 내 아자방지에 대한 발굴조사보고서이다. 하동 칠불사 아자방은 동아일보 1939년 9월 8일자에 "천년 아자방의 신비"라는 기사에 소개된 선방禪房이다. 기사에 의하면 "암내에 亞字形 이중온돌방이 있는데 신라 지마왕 8년에 담공선사가 축조한 것이다. 천여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지금에 오기까지 1번도 수리한 바 없으나, 한번 불을 때면 3일간은 온기가 고루 지속된다는데 과거 우리의 뛰어난 예술에탄복할뿐이다."라는 기사가 있다. 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건물지와 조선시대 아자방지가 확인되었다. 조선시대 아자방은 고래둑을 기와를 쌓아 만들었다고 추정된다. 아자방은.. 2019. 8. 16. 모진 삶 과거엔 연예인 나이가 나이롱 뽕이었다. 그 나이롱 뽕도 인터넷시대와 sns시대에는 더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른 무엇보다 그와 같은 시대, 같은 공기를 호흡한 어릴 적 친구들이 가만 두지를 아니해서 실제 나이를 다 까발린다. 아직도 그런 나이롱 뽕이 완전히 청산되지는 아니했겠지만, 그렇게 섣불리 나이 속였다가는 살아남을 재간이 없는 시대임은 분명하다. 시대가 바뀌어도 나이롱 뽕이 여전히 득세하는 데가 있다. 연예인 나이도 뽕이 불가능한 시대에, 나무는 유독 나이롱 뽕이 심해 걸핏하면 수령 300년이요, 툭하면 500년이다. 특히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는 그 뽕이 심각해 적어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저들 나무 평균 수령樹齡을 내면 500년이다. 내 보기엔 결코 그리 보이지는 않는 데도, 그렇다 주장한다. 천연기.. 2019. 8. 16. 일본 구미 책만 열라 번역하는 한국지식인사회 August 16, 2014 게재 글을 주축으로 그에다가 덧붙인다. 주로 내가 관심 있는 역사학과 고고학 미술사학 건축학을 중심으로 얘기하지만, 여타 다른 분야 학문세계도 하등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일본 친구들이 우리 학계에서 나온 책 일본어로 번역해 내는 일 거의 없다. 그나마 좀 있는 것들도 거개 그 번역 내력을 보면 자비 번역이다. 다시 말해 일본 학계에서 일본학계에 필요하다 해서 번역하는 책이 없다! 그 무대가 미국이나 유럽으로 옮겨가면 더 하다. 반면, 일본이나 구미학계 책들로 저들 분야에서 한국어 번역물은 무지막지하게 많다. 얼마나? 졸라 많다. 얼마나 졸라?열라 많다. 그네들 고유 영역은 물론이고 이른바 한국학 분야라 해서 예외가 아니어서, 외국 학계가 내놓은 한국학 웬만한 책은 거의 다 .. 2019. 8. 16. 이전 1 ··· 759 760 761 762 763 764 765 ··· 9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