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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깡이 쥐어뜯은 청춘 [순간포착] '바리캉' 사라진 학교에 불어온 자유의 바람송고시간 2020-03-07 08:001982·1983년 시작된 중고생 두발·교복 자율화고3 때인가 2때인가 암튼 소풍갔을 적이다. 어모 혹은 감문 쪽 아니었나 하는데 저때는 마이클 잭슨 시대라, Billie Jean이 moon walk로 선풍하던 시대였다. 두발 자율화 시대라 대체로 머리카락은 귀밑까지 내려오는 장발의 시대였다. 이채로운 점은 1명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교련복을 걸쳤다는 사실이다. 저 무렵은 이미 교복 자율화 시대였고 저 소풍 때도 교련복을 걸쳐야 한다는 규율을 없었다고 기억하지만, 어이한 셈인지 모조리 교련복 차림이다. 왜 교련복이었을까? 이 물은 왜 직장인이 양복을 주로 걸치는가 하는 의문과 연동한다. 왜 양복인가? 편하기 때문이.. 2020. 3. 7.
미공개 근무일지-그런 날 2020.3.6(금) 아침 출근하는데, 날이 정말 좋았다. 그대로 퇴근하고 싶었다. 2020. 3. 7.
코로나 뚫고 성큼성큼하는 연등 거의 매일 한번은 지나는 조계사. 어제 각중한 만남에 어랏? 하고 말았으니 조계사가 연등으로 덮히고 있었다. 캘린더를 뒤진다. 사월초파일이 그레고리우스력으로 언제던가? 4월 30일이다 올핸 좀 빠르다. 조만간 윤달이 있겠다 싶다. 늘카야 하는 까닭이다. 그러고 보니 부처님오신날 코앞이라 이미 절간은 그 준비에 들어간 모양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느 때보다 뒤숭한 싯타르타 생일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때까진 이 난국이 좀 수그러들지 않겠냐 기대하지만 모를 일이다. 그래도 이 우중충함에 울긋불긋 알록달록한 공중을 보니 그런대로 기분은 좀 풀리다. 2020. 3. 7.
《징비록懲毖錄》은 당파주의 서술이라 값어치가 있다 내 서재에 보유한 《징비록懲毖錄》 역본 혹은 역주본은 다섯 종 정도에 이를 것이다. 축약본 어린이용까지 합치면 기하급수다. 개중에 나는 이재호 선생 역본을 선호한다. 이유는 첫째, 《징비록》을 《징비록》 그대로, 다시 말해 당파주의적 시각 그대로 읽고자 하는 흐름의 대표이기 때문이요 둘째, 번역의 안전성이라는 측면에서 이재호 선생 이상 가는 사람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세번째로 이 역본엔 원문을 첨부했으니, 석연찮은 대목은 나대로 다른 생각을 하게끔 하니 이 또한 요긴하다. 왜 《징비록》을 《징비록》의 시각대로 읽을 필요가 있는가? 그래야만 《징비록》이 제대로 보이기 때문이다. 《징비록》은 류성룡柳成龍(1542~1607)이 순전히 애끓는 애국충정과 과거를 반성하고자 쓴 글이 아니다. 그것은 철저히 본인.. 2020. 3. 7.
텅빈 스페인광장, 로마를 휩쓴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세계 '슈퍼 전파국' 오명 쓴 이탈리아…"어쩌다 이지경까지"송고시간2020-03-06 19:35전성훈 기자'이탈리아가 바이러스 진원지' 오해살 미 CNN 방송에 '발끈'프랑스 민영방송은 '코로나 피자' 소개하며 국민 감정 자극세계 20개국 안팎에서 이탈리아와 관계된 첫 확진자 나와 뭐 이것저것 볼 것 없다. 언제나 사람으로 미어터지던 바티칸성당과 스페인광장과 트레비분수가 텅텅 빈 모습만으로도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이제는 로마를 엄습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없다! 개미 새끼 한마리 안 보인다. 이런 적 있었던가? 오드리 햅번은 어디 간겨? 그레고리 펙 따라 미국 간겨? 조금만 다가가려면 호루라기 삑삑 불어대던 트레비분수 감시원 게슈타포도 없다. 감시할 사람이 있어야지? 동전 장사 안 되서 어카누? 음산.. 2020. 3. 6.
대구 취재 댕겨온 서울시 출입기자 발열증세에 서울시청사 발칵 서울시 출입 기자 발열 증세로 시청 기자실 폐쇄송고시간2020-03-06 18:35고현실 기자코로나19 취재차 지난달 말 대구 출장…오늘 검체 채취 뭐 기자가 용가리 통뼈라고 코로나바이러스가 피해 가겠는가? 대구 취재를 댕겨온 모 일간지 기자가 발열 증세 보여 서울시청 기자실이 폐쇄됐다나 어쨌다나? 이 친구가 2.23(일) ~ 2.27(목) 코로나 관련 대구출장 취재를 한 모양이라, 2.27(목) ~ 3.4(수) 재택근무를 하고, 3. 5(목) 09시~19시 : 기자실에서 일하고 (낮 12시부터 13시30분까지 외부 오찬) 3. 6(금) 08시~09시 : 기자실 근무 후 취재차 서울의료원 근처로 이동해 대기하다가 3. 6(금) 15시 : 서울의료원 방문취재를 하고는 발열증상 나타나 선별진료소 이동하고 검.. 2020. 3. 6.
EXOスホ 30日に初のソロアルバム発表 [韓流]EXOスホ 30日に初のソロアルバム発表芸能・スポーツ 2020.03.06 15:01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人気男性グループ、EXO(エクソ)のメンバー、スホが30日午後6時にファーストソロミニアルバム「自画像(Self-Portrait)」をリリースする。 ........................ 엑소 수호가 그린 '자화상'…30일 첫 솔로 앨범송고시간2020-03-06 10:49김효정 기자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엑소 리더 수호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가 이달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 2020. 3. 6.
スーパージュニア 日本公演を見送り=「入国者隔離」措置受け [韓流]スーパージュニア 日本公演を見送り=「入国者隔離」措置受け芸能・スポーツ 2020.03.06 17:21 【ソウル聯合ニュース】韓国の人気グループ、SUPER JUNIOR(スーパージュニア)は6日、日本政府が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対応策として、韓国からの入国者に対し指定場所で2週間の待機を要請するなどの措置を表明したことを受け、今月25、26両日にさいたまスーパーアリーナで予定していた公演の開催を見送ると発表した。 ....................... [韓流]韓流スターの日本公演も困難に 「入国者隔離」措置で芸能・スポーツ 2020.03.06 14:14 【ソウル聯合ニュース】日本政府が5日、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対応策として韓国からの入国者に対し指定の場所で2週間の待機を要請するなどの措置を表明したことを受け、韓国芸能界も影響を注視している。 ........... 2020. 3. 6.
2020 수림문학상 후보작 공모 수림문학상 후보작, 6월19일까지 공모…대상 5천만원송고시간2020-03-06 11:46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수림문학상 올해 제8회 후보작을 공모한다. ◆ 접수기간 : 3. 9 ~ 6. 19 ◆ 대상 : 장편소설 1편(상금 5천만원) ◆ 지원자격 : 신인 혹은 등단 10년 이내 기성작가가 쓴 미발표 소설 ◆ 분량 :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 ◆ 접수 : A4 용지에 작품을 타이핑해서 온라인 접수 혹은 직접 출력해 우편(서울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 출판부 수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발송. 온라인 접수는 6월 19일 자정까지, 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만 유효 = 원고지 20장 분량 줄거리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표지에 응모자 이름과 주소, 연락처 표기 ◆ 기타 문의 :.. 2020. 3. 6.
베트남서 조우한 황관도사黃冠道士 도교 성직자이면서 수련자를 흔히 황관도사黃冠道士라 한다. 그들을 특징짓는 법복法服이 노랗기 때문이다.베트남 하노이 콜로아 Co Loa 도관이라는 데서 주석하는 도사다.저 황관黃官을 맘껏 조롱한 이가 단재 신채호다.그는 한국문화사 저층 곳곳에서 드러나는 도교 흔적을 잠꼬대로 치부하면서 그들은 저 황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낭가사상이라 포장했다.한국사회 무속 혹은 그 절대하는 기반인 황관은 그리해서 결코 사회 주축이 되어서는 안되는 미신 푸닥거리가 되고 말았다.이런 경향은 특히 저와 같은 문화를 본령으로 삼아야 하는 이른바 민속학계라 해서 다를 바 없어 말로야 한국문화 기층이라 해서 떠받들지만 양두구육일 뿐이다. 2020. 3. 6.
트럭으로 들이받아 와병하신 모아이석상 칠레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트럭에 들이받혀 '와르르'송고시간2020-03-06 06:48고미혜 기자지역 원주민들 "헤아릴 수 없는 손해…차량 통행 등 규제해야"이스터섬에 야시꾸레 모아이석상이라 이름하는 자가 떼로 몰려 이국 풍경을 연출하며, 그것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가 어딘가에도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쯤은 어렴풋이 알지만, 내가 가서 본 적이 없기에 언제나 이스터와 모아이는 나한테는 이그조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뭘 봐야 아까비라도 외칠 터인데, 도무지 저짝에는 나 죽기 전에 갈 날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암튼 이 기사를 접하면서 한 가지가 대뜸 놀라는데, 제목에 '칠레 이스터섬'이라 해서 칠레? 그 섬이 칠레령이던가? 하는 데서 첫번째 의아함이 일었고 본문을 읽어보니 이 섬이 칠레 본토에서는 물경 .. 2020. 3. 6.
국가가 볼모로 삼은 진공대사 이건 원주原州 흥법사지興法寺址 진공대사眞空大師사 충담(忠湛, 869~940)의 탑비塔碑 잔존물이다. 잔존물이란 온전치 못하다는 뜻이어니와, 이것이 왜 그런지는 잠시 뒤에 보강하기로 한다. 탑비塔碑란 주로 승려에 대해 쓰는 무덤 장식물로 우리한테 익숙한 조선시대 무덤으로 본다면 무덤 앞에 세운 승려의 신도비神道碑다. 신도비神道碑는 흔히 그에다가 묻힌 사람 생전 행적을 잔뜩 자랑하는 글을 써놓는 까닭에 흔히 신도비명神道碑銘이라 하듯이, 탑비塔碑 역시 그러해서 이것 역시 흔히 탑비명塔碑銘이라 부르기도 한다. 탑비는 비석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데 견주어 탑비명은 그에 적힌 글 내용에 중점이 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불교승려는 이것도 그 도입 초창기인 신라시대에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서, 그 시대 일반 매장 패.. 2020. 3. 6.
산후조리원 같은 여주 고달사지, Godalsa Temple Site, Yeoju 환장하리만치 아름다운 곳이다. 전날 술독에 젖은 이들에겐 해장국 같은 곳이요 어제 출산한 여인들에겐 이보다 좋은 산후 조리원 없다. 어젯밤 이혼하잔 마누라 꼴배기 싫을 때 찾을 만한 곳이요 추석 연휴 시집가란 말 부지기로 들은 노처녀들한텐 남자를 점지해 줄 듯한 곳이다. 오라. 고달사지로 (2016. 3. 5) **** Godalsa Temple Site, Yeoju Classification Historic Site 382 Name of Cultural Properties Godalsa Temple Site, Yeoju Quantity 58995㎡ Designated Date 1993.07.23 Age King Gyeongdeok of Unified Silla Period Address 411-1, S.. 2020. 3. 5.
코로나바이러스가 강요한 Untact가 만드는 새로운 Contact "공연 취소·연기 아쉬움…'랜선 라이브'로 달랠까요"송고시간2020-03-05 12:23김효정 기자코로나19 '언택트' 분위기 확산…온라인 생중계 공연 활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신호탄일까? 많은 지적 혹은 보도가 있듯이 이번 보건사태는 새로운 유형의 삶을 '강요'하지만, 그런 강요가 향후 어떠한 흐름으로 발전할지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다. 많이 꼽히는 현상이 재택근무. 이건 직장생활 이제는 28년을 헤아리는 내가 매번 의심한 것이기도 하거니와, 나는 지금도 왜 회사원이라면 사무실이라는 정한 공간에 정한 날짜 정한 시간에 매양 '출근'해야 하는지 동의할 수 없다. 내가 직장생활 대부분을 기자로 보낸 까닭이기도 하겠지만, 나는 평기자인 시절에도 왜 기자가 직장이건 아니면 이른바 출입처라.. 2020. 3. 5.
영덕 동해안에서 출현한 고려시대 보루형 성곽 영덕 야산서 고려가 쌓은 왜구 방어용 성곽 흔적(종합)송고시간 2020-03-05 10:11박상현 기자둘레 약 400m…목책 시설·건물터 12기·배수시설도 확인 먼저 이번에 찾아냈다는 고려시대 성곽을 지도에서 찾아본다. 일반 평면지도로 보면 이번 발굴 지점이 이렇다. 묘한 대목이 남성면이라 표시된 지점이 인근에서는 태백산맥이 서쪽으로 병풍으로 둘러친 해안가 거의 유일한 평지라는 사실이다. 여긴 먹을 게 없다. 그런데도 여길 쳤다면, 치는 놈이 현지 사정에 극히 어두운 놈이다. 저 동네 털어봤자 뭐가 있겠는가? 과메기 몇점밖에 없다. 한데 성곽이 확인된 지점은 고갯길이다. 남성면소재지에서 부경리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내가 현지사정에 어두워 자신은 없으나, 해변가 도로는 현대에 개척됐을 것이요, 과거엔 암.. 2020. 3. 5.
신천지 폭풍성장의 비밀과 종말론 신천지 교단 '폭풍 성장'의 비밀 3가지송고시간2020-03-05 06:00비유 풀이·조건부 종말론·다단계 조직으로 교세 불려 오래도록 종교를 전담했던 이희용 기자의 신천지 해설 시리즈 2탄이다. 이번에는 현재 전국 신도 30만을 헤아린다는 신천지 막강 성장세의 비밀 혹은 원천이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청계산 기슭 장막성전에서 시작한 신천지는 이만희 총회장이 창립한지 대략 40년만에 저와 같은 막강 제국을 구축했다. 그런 힘을 세 가지로 접근한다. 성경에 대한 독특한 해석, 종말론, 그리고 독특한 포교 방식 이 세가지를 꼽는다. 성경에 대한 독특한 해석은 그에 대한 의문을 품은 기존 다른 기독교도들을 파고드는 무기다. 이런 구절은 무슨 뜻인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 기성 종단에서는 판에 박힌 해석을 제공하거.. 2020. 3. 5.
줄줄이 유물 이야기-노란색 나라 유물들 유물들 사이에선 자신들이 갖고 있는 색에 대해 자부심이 굉장히 강했다. 같은 색을 지닌 유물들끼리 모이고, 뭉치다보니 어느새 거대한 나라가 형성되었는데, 이를 오방색국 시대라 하였다. '오방색국'은 '다섯 가지 색깔의 나라'라는 의미인데, 여기에는 파란색 나라, 빨간색 나라, 검은색 나라, 흰색나라, 마지막으로 노란색 나라가 있었다. 노란색 나라는 중앙에 위치해 있었으며 땅이 비옥하하니 늘 먹을것이 풍족하였다. 또한 노란색을 보고 있으면 곡식이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 눈부신 황금이 연상되어 존귀한색, 부의 색으로 여겨져 다른 나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그런데, 그렇게 태평성대를 누리던 노란색 나라에도 조금씩 조금씩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는 노란색 나라... .. 2020. 3. 5.
가장 고통스러웠던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장대한 서사시 《전쟁과 평화》는 나한테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책으로 각인한다. 독서 자체가 고통인 그런 기억 말이다. 나한테는 칸트보다, 헤겔보다 어려웠다. 이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완독한 때가 아마 대학 입학한 직후로 기억하거니와 요즘이야 위키피디아니 하는 사전을 보면 주요 등장인물 족보가 명확히 정리라도 된 자료를 손쉽게 구하기라도 하지 그때야 그랬겠는가? 해독을 어렵게 만든 근원이 둘이었는데 첫째 그 무수한 등장인물과 그들간 얼키설키한 관계, 곧 족보였고 둘째가 러시아어 특유의 애칭과 그 매치였다. 작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부통령을 마이크 펜스 Mike Pence 라 하거니와 mike는 마이클 michael 애칭임은 요즘 초동급부도 아는 시대라 한데 가족이나 친지끼리 부르는 러샤.. 2020. 3. 5.
시절이 하수상하니..."나 신천지 아냐" '신천지 연예인' 루머까지…당사자들 "허위사실 강경 대응"(종합)송고시간2020-03-04 16:36송은경 기자'지라시 언급' 주요 연예기획사들 잇따라 법적대응 경고 시국이 수상할수록 마타도어가 성행하는 법이다. 이 마타도어를 유언비어流言蜚語라 한다. 바이러스 정국에 단연 관심은 신천지라, 이번에 그들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에 걸쳐 30만에 달하는 막강한 신도가 있다 한다. 이 숫자에 놀란 사람이 많을 것이로대, 특히 그들과 대척을 형성한 다른 기성 개신교회라든가, 성직자와 신도 상당수가 넘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톨릭에서는 아마 경악했을지도 모르겠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등록교인 56만이라는데, 신천지는 그에 육박하는 수준에 달한 것이다. 한데 일부 연예인을 거론하면서 누가누가 신천지 교인이네 하는 찌.. 2020. 3. 4.
[발굴조사 보고서] 황룡사 발굴조사 보고서Ⅱ 제목 : 《황룡사 발굴조사 보고서Ⅱ - 동회랑 동편지구》 발간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발간연도 : 2019년 내용 : 경주 황룡사지 동회랑 동편지구에 대한 발굴조사 보고서로 1984년 발간된 에 뒤이은 조사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보고서 수록된 동회랑 동편지구는 개별적으로 독립된 공간구조를 보여주며, 출토유물로 볼 때 중국 당대 유물이 확인되는 점, 공간의 독립적인 모습을 고려할 때 황룡사 내 거처하는 고승들이 주석한 공간이나 전각 등으로 추정하였다. 2020. 3. 4.
수련원을 코로나환자 수용시설로 내놓겠다고 나선 대형교회들 국내 대형교회들, 자체 수련시설 개방해 코로나 경증환자 수용송고시간2020-03-04 10:28양정우 기자여의도순복음·사랑의교회·광림교회 동참…"병상부족 고통 덜기 위해" 이렇게 말하면 시건방져 보이긴 하겠지만, 그간 사회적으로는 썩 좋은 이미지를 각인한다고 하긴 좀 그런 대형교회들이 코로나 정국에서 그런대로 사회적 책무랄까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점이 반갑다. 그제는 소망교회가 온라인 주일예배 헌금 3억5천원인가 전부를 코로나바이러스 타격이 극심한 대구경북 지역 구호활동에 써달라고 기부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더니 오늘은 다른 대형교회 세 곳이 단꼬해서 그네들이 보유한 수련시설을 코로나 경증환자 수용시설로 기꺼이 제공하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그리고 광림교회가 이런 행렬에..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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