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883 가장 고통스러웠던 《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장대한 서사시 《전쟁과 평화》는 나한테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책으로 각인한다. 독서 자체가 고통인 그런 기억 말이다. 나한테는 칸트보다, 헤겔보다 어려웠다. 이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완독한 때가 아마 대학 입학한 직후로 기억하거니와 요즘이야 위키피디아니 하는 사전을 보면 주요 등장인물 족보가 명확히 정리라도 된 자료를 손쉽게 구하기라도 하지 그때야 그랬겠는가? 해독을 어렵게 만든 근원이 둘이었는데 첫째 그 무수한 등장인물과 그들간 얼키설키한 관계, 곧 족보였고 둘째가 러시아어 특유의 애칭과 그 매치였다. 작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부통령을 마이크 펜스 Mike Pence 라 하거니와 mike는 마이클 michael 애칭임은 요즘 초동급부도 아는 시대라 한데 가족이나 친지끼리 부르는 러샤.. 2020. 3. 5. 쏟아지는 취소연기에 신천지까지..문화부를 도배질한 코로나 오늘 우리 공장 문화부 기사 송고 목록이다. 절반 혹은 그 이상이 온통 코로나라 이거이 비단 문화부만의 현상이 아니라 전 부서에 걸쳐 다 이렇다. 혹자는 문화부가? 할 테지만 그 최전에서 총알받이가 된 형국이라 그 피해는 더 직접적이고 더 크다. 그에다가 그 진원지로 신천지라는 개신교 교파가 지목됨에 따라 이번 사태 전개에서 문화부는 그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부 개명을 고려한다. 코로푸나부 로 말이다. 2020. 3. 3. 내가 잘한 일 vs. 못한 일 A. 잘한 일 1. 종교는 근처에도 가지 않음 2. 술은 입에도 대지 않음(실은 체질이 그럼)3. 골프를 치지 않음 B. 못한 일 1. 종교는 근처에도 가지 않음 2. 술은 입에도 대지 않음(실은 체질이 그럼)3. 골프를 치지 않음 이것이 내가 해고된 이유임 2020. 3. 1. Sugar, IU donate for relief of corona virus Sugar, a member of K-pop super band BTS, donated 100 million won for the relief of the corona virus that hit Korea. Other BTS members are expected to follow Sugar soon. Sugar is from Daegu, the city that suffered the biggest damage from the virus. Another Korean star singer IU has donated 200 million won. Actors Kim Hee-sun and Son Ye-jin donated 100 million won each. BTS 슈가·아이유…'코로나 극복' 연이어 힘보탠.. 2020. 2. 27. Bong Joon-ho donates for coronavirus protection The Oscar Winner and director of the movie "Parasite", Bong Joon-ho donated 100 million won (8,2500 US dollars) to help overcome the novel coronavirus spreading in Korean society. The donation will be used to purchase health masks and hand sanitizers. The most serious damage to corona virus in Korea is his hometown of Daegu. 봉준호 감독, 코로나 극복 위해 1억원 기부송고시간 2020-02-27 16:15이도연 기자 오스카상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2020. 2. 27. 쥐도새도 모르게 막 내린 '낭만닥터 김사부' 끝까지 낭만 지킨 닥터들…'김사부2' 27.1% 종영송고시간2020-02-26 09:27송은경 기자지상파 시즌제 드라마 대성공…한석규 "시즌3 기대" 신천지에 빠져 허우적대는데 느닷없이 이 기사가 띠리릭 들어오는지라,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내가 작성기자한테 물었다. "끝났냐?" "녜" "젠장...본방 사수 못했는데." "재방송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게 좀 기분 나빴다. 그래서, 좀 괴롭힐 거 없나 고민해 보다가 참기로 했다. 본방이 있었나 보다. 아까비..... 접땐 스토브리그도 본방 사수 못한 채 흘려버렸다가 그날 오후 두시반을 기다려 재방을 봤다. 스토브도 끝나고, 김사부도 끝나고 이젠 낙이 없다. 신천지 기사도 들어오고, 방탄이 기사도 들어오는데, 다 신경질 난다. 아! 본방!!!! .. 2020. 2. 26.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3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