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1865 담쟁이도, 단풍도 US Government Property? No Trespassing 이랬는데.. 트레스패싱이면 MP한테 부재피거나 총 맞을 터인데 담쟁이는 아랑곳 없다. 이태원에 뜨는 달은 미국달인가? 그야 알 수 없으나 US Government Property 담벼락 trespassing한 담쟁이랑 그것이 빚은 단풍은 묻거니와 US Government Property인가? 2019. 11. 10. 깨고락지 2019. 11. 9. OANA 보내며 일주일 같던 이틀이 마침내 끝났다. 국제대회 밥먹듯 하는 사람들이야 웃을지 모르고 더구나 나야 첫날 개막식 잠깐 모습 비추고 마지막날 환송식에 자리 채우는 역할 밖에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만으로도 피곤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 뉴스통신사 대표단 35개국인가 38개국이 모이는 오아나OANA는 언론계 외부에선 생소하기만 하겠지만 각국 내노라 하는 통신사는 다 참여하는 총회는 매머드급이다. 나름 나 개인으로서는 이 행사 보도 관련 주무 부서장으로 이에서 다룬 사안들을 정리하는 기사들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그 경향이랄까 추세 이런 것들을 간접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우리 혹은 우리 언론이 하는 고민 혹은 과제라 해서 유별날 수도 없고 후진적이지도 않다. 우리가 하는 사업 고민 로이터라고 예외인 것도 아니.. 2019. 11. 8. Dumb and Dumber 8th Nov. 2016 at the Metasequoia Road, Damyang 3년전 오늘 나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있었다. 남들은 이 둘을 각기 덤 앤 더머 라고 불렀다. 2019. 11. 8. 꼽싸리..원님 덕에 분 나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협력체인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Organization of Asia-Pacific News Agencies)' 17차 총회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엔 우리 공장 조성부 사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타 이 지역 뉴스통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회장엔 각국 통신사들이 기간 촬영 발행한 사진들을 전시했다. 개막 직전 참가자들이 사진을 둘러봤으니 난 쫄래쫄래 따라댕기며 몇 마디 보탰다. 개중 한 장면에 내가 포착됐다. 꼽사리다. 원님 덕에 나발부는 심정이다. 한데 확대하니 표정이 영 맘에 안든다. 2019. 11. 7. 깔비와 순사 깔비다. 솔이파리가 헤까닥해서 어찌어찌한 이유로 낙마해 지상에 쌓여 말라비틀어져 떡진 것을 갈키는 말이라 저 자체론 화력이 없는 건 아니나 불을 피우는 쏘시개로 요긴했으니 저 바싹 마른 깔비는 불을 붙이고는 이내 잿더미로 산화했다. 소나무 밑에 수북했으니 갈쿠리로 긁어서는 가마니 같은 데가 담아다가 처마 밑이나 부엌머리에 놓고는 조금씩 애껴 썼다. 저 깔비는 곧 순사와 언제나 연동했으니 면사무소나 지서에서 나와서는 깔비 긁어올 생각하지 마라 연신 엄포를 놓아댔으니 사태 난다는 이유로 깔비 채취를 금지한 것이다. 그 시절 순사는 만국의 저승사자라 순사 온단 말에 젖달라 칭얼대던 아이도 울음을 그쳤더라. 면사무소 주사, 내무부 주사, 지소 순경, 산림청 산불감시원 모두가 순사로 통칭하던 시절이었다. 깔비는 .. 2019. 11. 6. 이전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3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