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2035 [문장론] ambiguity, 음주운전 주체는 누구인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를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2)씨가 벌금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이런 표현이 언론보도에서 자주 보이며, 비단 언론보도라 아니해도 일상에서 저와 같은 표현이 너무 자주 눈에 띈다. 문제는 무엇인가?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를 받는 이가 문재인가 아니면 그의 딸 문다혜인가?물론 맥락이라는 점에서, 저 사건 전개를 아는 사람들한테는 후자임을 알지만, 전자가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1심 판결에 불복해 2심으로 항소한 사람이 문재인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마침 문재인 또한 다른 혐의인가로 불구속 기소되었다는 소식도 있지 않은가?저와 같은 표현을 중의적이라 한다.저런 ambiguity를 문인에 따라서는 일부로 쓰기도 한다. 독자한테 혼란을 주는 재미.. 2025. 4. 29. 페이펄 콘클라베 papal conclave와 시스티나 예배당, 그리고 연기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21726986 Chimney fitted on Sistine Chapel roof for pope electionFirefighters fit a chimney on top of the Sistine Chapel in the Vatican, ahead of the conclave which will begin electing a new pope next week.www.bbc.com 이걸 보면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었음을 알리는 공식 선언은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 연기다. 여기서 좀 늙은 가톨릭 성직자로 등급이 높은 추기경으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이들이 모여서 쏙닥하니 누구 시키까 마까 하면서 에소프레소 커피 한 잔 때리다가 그래 의.. 2025. 4. 28. 그림은 그림일뿐, 그림이라서 간다 유럽 여느 동네에 가도 흔히 마주하는 이런 풍경을 우리는 그림 같다 한다. 그래 그림 맞다. 가서 보면 진짜 좋기도 하다. 하지만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 저 그림도 이틀이 지나면 지긋해지기 시작하고 사흘이면 물린다.따분하다. 무료하다. 왜?그림이니깐.신기루가 신기루인 줄 몰라서 찾아가겠는가?신기루인 줄 알면서도 찾아간다. 그림이 그림인 줄 몰라서겠는가?그림인 줄 알기에 갈 뿐이다. 나 역시 하등 예외일 수 없다. 알면서도 간다. 아니 알기에 더 가고자 할지도 모른다. 저기는 이탈리아 그라다라Gradara라 한다는데 난 가 본 적 없다. 더럽기 짝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항구 나폴리https://historylibrary.net/entry/%E3%84%B7-668 더럽기 짝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항구 나폴.. 2025. 4. 27. What is Pope? AI에 물었다. The Pope is the leader of the Roman Catholic Church, also known as the Bishop of Rome and the head of the Holy See. He is considered the successor of St. Peter, the first Pope, and is the visible head of the Catholic Church worldwide. He is also the sovereign of Vatican City. 교황은 로마 가톨릭 교회 수장이며, 로마 주교이자 교황청 수장이라고도 한다. 그는 초대 교황인 성 베드로 후계자로 여겨지며, 전 세계 가톨릭 교회의 눈에 보이는 수장이다. 또한 바티칸 시국 군주이기도.. 2025. 4. 21. 1초만에 끝내는 궁금증 지나가다 이 분이 걸렸다.한데 sns 특유한 초생략이라 더 필요한 정보가 없다.궁금한데 추가 정보 없을까?저걸 긁어 구글 검색기 돌려봐?것도 필요없다.그냥 사진 앉히고 누른다.도대체 넌 누구냐1초만에 뜬다.저것들을 잘 버무리면 내가 필요한 정보 다 보강하는 시대다.이 ai가 실은 고고학 혁명이다.계속 말하지만 이젠 거지 같은 편년 양식론 떠나야 한다.아 물론 그간 개고생한 보람이 바탕이 되기는 했다.이젠 그게 학문이고 논문인 시절은 갔다는 뜻이다.바꿔야 한다.변해야 산다. 풍납토성 청자랑 같은 걸 찾아달라 구글한테 물었더니 풍납토성 청자랑 같은 걸 찾아달라 구글한테 물었더니2008년 풍납토성 옛 미래마을 지구 발굴조사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한성백제시대 대형 항아리(대옹) 속에서 발.. 2025. 4. 21. [옛따 부활절] 계란은 작다, 기왕이면 공작알로 The Peacock Egg was created by Peter Carl Fabergé in 1908. It was commissioned by Tsar Nicholas ll as an Easter gift for his wife Alexandra. The egg is made of gold, silver and enamel, featuring a mechanical peacock that emerges from the egg. 이 공작 알은 1908년 피터 칼 파베르제Peter Carl Fabergé가 제작했다.차르 니콜라이 2세가 아내 알렉산드라에게 부활절 선물로 의뢰한 작품이다.금, 은, 에나멜로 제작한 이 알은 알에서 기어 나오는 공작을 묘사한다. 공작은 작은 레버를 조작하여 꼬리를 펼치고 머리.. 2025. 4. 2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