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2044 Wuthering Heights 기억 두어 편 우리가 말하는 19세기 영국 작가 집안 브론테 자매는 셋이라, 이들은 다 요절에 가까운 나이에 훅 갔고 또 한두 작품만 꼴랑 남기고 훅 갔으니 맏이 샬럿 브론테 Charlotte Brontë(1816~1855)가 제인 에어Jane Eyre를 남겼고, 막내 앤 브론테 Anne Brontë(1820~1849)가 앤 그레이Agnes Grey를 썼으며, 중간치기 에밀리 브론테 Emily Brontë(1818~1848)가 그 유명한 워더링 하이츠 Wuthering Heights 저자다. 내 기억에 저들은 한 시기 한 출판사에서 모조리 필명으로 발표됐다 기억하거니와, 두 살 터울씩인 자매들 저 육필 원고가 근자 발견 공개되었다 해서 화제가 된 적 있거니와, 그걸 보면 원작은 형편 없어 편집자가 다 뜯어고쳤다는.. 2025. 4. 16. 똥닦이 화장지 롤도 특허였다 특허라는 관점에서 보면 특허 아닌 역사가 없다. 이 똥닦이도 그런 모양이다. 이렇게 화장지를 거는 롤 모양 똥닦이도 1891년 12월 22일 미국 정부가 세스 휠러Seth Wheeler라는 사람? 혹은 기업한테 부여했다 한다.특허 번호 US465,588A.이 특허는 만료되었지만, 저 특허가 만료되지 않았다면 우린 특허 사용료를 매일 지불하는 신세였을 터. 저 문서 보면 toilet paper roll 이라는 이름으로 특허가 발부되었음을 본다. 발부되는 종류도 다양하다. 구속영장도 발부되는데? 2025. 4. 16. [20세기 영국소설] 데이지 밀러에서 다크니스, 다시 파리대왕까지 아마 1학년 아니면 2학년이었다고 기억하는데 20세기 영국소설이라는 전공필수 강의가 있었다.강좌는 김태성 교수님 담당이시라 당시에도 이미 연배 상당하셨던 선생은 고시계에서는 신화와 같은 인물이라 다름 아닌 고등영문해석 연구인가 하는 영어 문법서가 고시생들한테는 필수교재로 통용했기 때문이었다.이 문법서는 실은 오토 예스퍼슨 Otto Jesperson이라는 덴마크 출신 위대한 언어학자의 간결한 저술 Essentials of English Grammar에 토대한다.내 기억에 1920년대에 나온 영문법서 안내서인데 그 서문을 읽어보면 이 책은 외국의 영어공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 했다.선생은 내 기억에 북한 출신이셨을 것이라 그래서 한국말도 영어발음도 너무 알아듣기 .. 2025. 4. 15. 라스코 동굴벽화 속 야생말이 체르노빌에 실존? 프르제발스키 말 Przewalski's horses은 몽골어로 타흐takh라고도 일컬으며, 진정한 야생마로 남아 있는 마지막 종이다.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Chernobyl exclusion zone에서 촬영된 그 무리다.원전 폭발이 일어난 그 주변 지역을 말할 것이다. 원전 폭발이 야생동물 천국을 만드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덥수룩한 갈기와 큰 머리를 지닌 이들의 모습은 뜻밖에도 1만7천 년 전 프랑스 라스코 동굴 Lascaux cave 벽화에 묘사된 그 말들을 연상케 한다.혹 저 말들이 그 후예란 말인가? 궁금해서 저 말을 더 찾아 봤다. 희한하네. 그러고 보니 저 동굴 벽화 말이랑 아주 흡사하긴 하다.조랑말 계통 같다. 단, 오동통하니 토실토실 계통이라 고기맛도 좋을 듯하다. 김유신이 탔단 말이.. 2025. 4. 14. 중국인의 한문 공부 중국에서는 초등부터 고교까지 어문(국어) 교과서에 고문이 대략 150편 정도 실려있습니다. 너댓 문장의 짧은 문장부터 시작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긴 문장이 실리면서, 초등 고학년이면 정도가 나옵니다. 고문은 일반적으로 외우게 하기 때문에 머리가 있고 관심이 있는 학생은 고교 졸업하면 쉬운 고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큰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또 한 가지 주요한 특징은 중국에선 한국의 한문 입문서로 잘 알려진 명심보감 소학 맹자 논어는 좀처럼 읽지 않습니다. 유학은 나라를 후퇴시킨 원인으로 지목되어 1919년 오사운동 때와 1970년대 문혁 기간 때(비림비공) 두 번에 걸쳐 본격적인 타격을 입어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등을 읽습니다.초딩도 밤이면 일본 애니를 보고 다음날 .. 2025. 4. 14. 이집트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재계약 의심의 여지 없는 EPL 올 시즌 최고의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마침내 리버풀과 재계약했다고 리버풀 구단이 오늘 발표했다. 손흥민과 동갑나기인 그는 에이징 커브에 접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없지는 않았으나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미친 듯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재계약 소식이 없어 그의 이적을 둔 소문이 무성했지만 25-26시즌 한 시즌 계약을 연장했다. 30대가 넘어가면 거의 모든 구단이 1년 혹은 2년짜리 단기게약만 한다. 나이 때문에 언제 어찌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살라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45경기 32골 22개 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 중이다. 개중 27골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터뜨렸다. 안필드에서 벌써 8년을 보낸 그는 아르네 슬로트 감독이 이끄는 올시즌에는 아스널.. 2025. 4. 11.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3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