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런저런2006 드넓은 초원 vs. 황금빛 나락 아일랜드 전반은 그 사뭇한 풍광이 뉴질랜드 비스무리해 드넓은 목초지가 발달해 소떼 양떼 천지라 단군조선 이래 언제나 땅이 없어 아우성인 우리네가 보기엔 탄성만 자아내거니와 그 자연풍광은 신내림 그것이라 이런 천복을 받은 땅이 어디 있냐는 찬탄에 침이 마를 날이 없다. 그 풍광을 뒤로하고 인천공항에 발을 디디면 그 드넓은 갯벌을 보노라면 그래 저들에겐 이런 갯벌이 있던가 하고는 피식 웃게 되거니와 저 황금빛 벌판은 그 자체가 인간이 빚은 한국의 가을날 들녘 아니겠는가? 남진이 노래한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집은 실상 우리네와는 하등 인연 없는 헛소리라 미국 농촌 배경 드라마를 보고 쓴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꿈꾼 저 넓은 목초지는 실은 온통 소똥 말똥 양똥이라 파리가 들끓기 마련이요 실상은 b.. 2019. 9. 2. 에버턴 응원하러 리버풀로! 더블린에 산다는 할배들이다. 지금 더블린 공항서 입국심사하다 조우해 물으니 오늘 리버풀서 에버턴이 울버햄튼과 치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보러 넘어간단다. 볼짝없는 에버튼 광팬들이시라 난 아스널 광팬이라 하니 절망한다. 같은 리버풀을 연고지 삼는 지역 라이벌 리버풀이 너무 잘 나간다고 하니 부럽댄다. 2019. 9. 1. 코리언 라면과 결합한 아일랜드 미나리 미나리다. 아일랜드 실개천 곳곳엔 이런 미나리 지천이라 이번 답사는 내가 누님 네 분을 모시고 간 효도관광이라 저 풍성한 미나리를 그네들 할매가 놓칠 리 만무하다. 누군가 외쳤다. 뜯자. 무쳐 묵자. 뜯었다. 라면을 끓이는 김에 데쳤다. 아일랜드 미나린 별미였다. 효도관광이 좋은 점이 이것이라 한민족 적응력은 암튼 알아줘야 한다. 미나리 잡숩고 싶거들랑 아일랜드를 가라. ---------- 사진 속 두 누님 중 한 분이 직전에 타계한 문체부 홍선옥 사무관이며, 다른 한 분이 인사동 두레 이숙희 사장이다. 당시 나는 저 누님들과 아일랜드 답사를 다녔다. (2025. 1. 6 보탬) 2019. 9. 1. 아일랜드 탱자나무 Wild Irish Fuchsia 아일랜드 곳곳에 지천으로 깔린 이 꽃이 분명 한국에도 상륙해 관상화로 재배되는 줄로 알거니와 무심한 이 꽃이 하도 발길에 채여 현지서 마침 야생화 팜플릿을 보니 퓨셔 종류라 한다. 아래 설명에서 보이듯이 담장을 대신한 울타리 식물로 식생하는 모습을 흔히 본다. 말하자면 퓨셔는 한국의 탱자나무인 셈이다. 붉은색 꽃낭이 터지면 그 안에선 짙은 보랏빛 꽃낭 하나가 더 생긴다. Wild Irish Fuchsia (Fiuise) Fuchsia makes a very impressive flowering shrub (July to October) with a prolific show of small flowers, with a dark purple 'skirt' beneath the crimson wings on .. 2019. 8. 31. 집쓰레기 버리지 마 뭐 아일랜드라고 별 수 있겠는가? 거리 쓰레기통 경고문안 별반 다를 게 없어 집쓰레기 몰래 버리다 걸리마 지긴데이 한다. 인간 본성은 같다. 공중도덕은 지키지 않아 생겨난 도덕률이다. 그 시대 금지사항을 알면 그 시대 통용을 아는 법이다. 2019. 8. 30. 꽃인 줄 알았더니 이파리였다. 무슨 나문 줄 내 알 바 아니로대 그래도 그대가 궁금하다. 넌 누구냐? 이르노니 넌 꽃보다 이쁘다. 하마터면 꽃일 뻔한 너에게 하는 말이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는 의문 천지다. 2019. 8. 28. 이전 1 ··· 289 290 291 292 293 294 295 ··· 3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