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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2065

환지본처還至本處, 조계종의 자가당착 조계종 "日반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국내로 반환해야" 송고시간2020-11-19 10:52 양정우 기자 조계종 "日반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국내로 반환해야" | 연합뉴스조계종 "日반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 국내로 반환해야", 양정우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1-19 10:52)www.yna.co.kr 1. 자칭 연구자들이 나까마로 나선 환수운동 이 일에는 연구자입네 하는 자들이 나까마로 개입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그런 불교미술사학자가 개입해 애초 이 문제를 제기하며 나까마를 자처해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상대로 사야 한다며 압력을 넣는가 하면, 그에 어느 언론이 부화뇌동해 그 가격은 수백억원입네 하며 설레발을 치기도 했다. 그런 그네들 작업이 조계종을 움직였는지, 아닌지는.. 2020. 11. 19.
일본에서 배울 건 없다 문화재 현장 보존활용에서 우리네 현장 곳곳은 언제나 일본적 사고방식이 지배했다. 그 탈피를 제대로 한 적 없으니 지금도 케케묵은 일본적 유령이 곳곳을 지배하는 중이다. 발굴현장에서 벌어지는 꼴들을 보면 이 일본적 유령의 깊이를 금방 체감한다. 이놈들은 현장은 손도 못대게 한다. 문화재가 신주단지인 줄로 안다. 문화재는 장난감이다. 완구품이다. 갖고 놀아야 한다. 이따위 숭엄주의 필요없다. 유리 깔아 덮어놓곤 우리가 보존했다 외치는 주의 필요없다. 언제나 풍납토성을 보겠다며 일본으로 달려가는 짓거리 그만해야 한다. 툭하면 유물 끄집어 내어 박물관에 쳐박아 두는 일이 최상의 보존이라는 유령은 방축해야 한다. 년중 한번 2주간 찔끔 끄집어 내놓고는 이것이 천황가 보물이네 하는 저 따위 일본적 짓거리는 그만해야.. 2020. 11. 19.
묘지 규모 차별은 헌법에 반한다 장군도 병사도 '1평'…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장군 첫 안장 2020-11-19 06:00 '장군묘역' 만장 따라 지난 5일 공군 예비역 준장 묻혀 장군도 병사도 '1평'…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장군 첫 안장 | 연합뉴스 장군도 병사도 '1평'…대전현충원 '장병묘역'에 장군 첫 안장, 김귀근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0-11-19 06:00) www.yna.co.kr 국가를 위한 죽음에 차별이 있을 수 있는가? 상전에 역임한 직책 혹은 관직에 차이가 있을지언정 그가 병장으로 죽었건 이병으로 죽었건 학도병으로 죽었건 그의 죽음이 장군 혹은 대통령의 죽음보다 덜 숭고할 수는 없는 법이다. 나는 생전에 역임한 직급직채별 묘지 규모 차이를 두는 조 독소조항이 폐지된 줄 알았더니 여전히 살아있는 모양이라.. 2020. 11. 19.
신라무덤 딛고선 스포티지에서 나는 문화재 앞날을 봤다 우리 공장에선 늦게 다른 저 사건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처음 접하고선 나는 골이 띵해졌다. 와! 문화재를 저리 쓸 수도 있구나 하는 그 보기였다. 적석목곽분이었을 그 경주 쪽샘지구 신라무덤이 suv 차량과 어우러진 장면을 보고선 찬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이 그런 장면을 잘 포착했는지는 몰라도 영화속 한 장면을 보는 거 같았다. 그래 발상만 전환하면 저리 못할 것도 없다. 신라무덤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검을 딛고선 스포티지는 그 뫼등에서 더욱 빛이 났다. 2020. 11. 18.
미리 써둔 부고, 죽기만 기다리는 언론 영국여왕 죽었다고? 프랑스 방송사 미리써둔 부고 실수로 송고 송고시간 2020-11-17 14:46 최윤정 기자 "오늘 아침 영국은 고아…군주 상실에 국민 애도" 무더기 거짓부고…펠레·카터·퍼거슨 등에게도 결례 영국여왕 죽었다고? 프랑스 방송사 미리써둔 부고 실수로 송고 | 연합뉴스 영국여왕 죽었다고? 프랑스 방송사 미리써둔 부고 실수로 송고, 최윤정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7 14:46) www.yna.co.kr 시대를 풍미한 코미디언 봅 호프 Bob Hope 는 1903년 5월 29일생이라, 물경 백수를 하시고는 2003년 7월 27일에 공식으로 가시었다. 워낙에나 유명하신 분인 데다가 워낙에나 장수를 하셨으니, 이런 분만큼 언론이 제발 죽어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 사람도 드물다... 2020. 11. 18.
동아시아 출판제국을 이룩한 대각국사 의천 정문연본 역주만 누락됐다. 어떤 중고서점에 보니 정문연본이 있어 고민하다 안 샀는데 보완해야겠다. 대각국사 의천은 한중 문화교류사 측면에서, 특히 그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 구실을 하는지에서 매우 특이하다. 의천은 돈으로 동아시아 세계를 주름잡았다. 막강한 부를 바탕으로 출판제국을 이룩했다. 그가 운영한 교장도감敎藏都監은 당대 중화서국이요 이와나미서점이며 펭귄북스였다. 필요한 목판은 중국에 oem방식으로 주문제작해 조달키도 했다. 은 삼천량을 주고 매집한 경판 사건은 하필 동파 소식에게 적발되어 그가 격렬한 항만 쇄국 정책을 주장하는 빌미가 되기도 했다. (2016. 11. 17)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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