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3622

비와 만난 봄, 4월은 산화공양하는 달 4월은 산화공양하는 달. 죽기 딱 좋은 시절이다. 어느 장례식장 앞 라일락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꽃한테 비는 관능이다. 미끌미끌함이다. 오일이다. 비듬처럼 매화가 흩뿌리면 밟히기 밖에 더 하겠는가? 꽃은 이렇게 비에 떠밀려 가니, 누군가 이리 읊었다. "질근질근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2024. 4. 10.
부재 명칭, 고선박으로 가는 첩경 고선박 공부에서 필수는 각종 부재 명칭 익히기다. 이건 마도1호선 고려선박이라 살피니 중국에서 쓰는 용어들이랑 차이가 지는 대목도 없지는 않은 듯한데 아직 내가 그걸 알아채릴 만한 감식은 없다. 중국 쪽 서핑에서 검출한 도판들이다. 저 용골龍骨이란 말이 한중 고선박에서 빈출하는데 간단히 용 뼈다구 닮았다 해서 붙은 부재 골격인 듯하다. 이런 도판도 중국 쪽에서 보이는데 요컨데 생소를 넘어 익숙해져야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은 여전히 문외한이라 익숙으로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 배 측면과 하단 부분 단면도들이다. 요새 느닷없이 수중고고학에 꽂히는 바람에 별의별 자료를 다 찾는다는 말만 해둔다. 저 선박이란 것도 시대에 따라 다르고 곳에 따라 또 다르다. 또 그것이 연안용인가 원해용인가 내륙용인가 또 다르다. .. 2024. 4. 10.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Columnar Joints in Manjeado Island, Sinan 만재도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리 ★★★★☆ · 자연보호구역 www.google.com Columnar Joints in Manjeado Island, Sinan, located in the southwestern sea of ​​the Korean Peninsula, which is expected to be designated as a natural monument, are evaluated as a natural heritage that provides important information in the interpretation of the eruption and depositional environment of Cretaceous volcanoes on the K.. 2024. 4. 9.
중국 도자무역선 최신 수중발굴 성과를 조명한다 [보도자료] 중국 도자무역선 최신 수중발굴 성과를 조명한다 문문, 20일 남해 서북륙파 1·2호 난파선 학술대회 해양 실크로드 중요성을 내세운 중국이 2000년대 접어들어 수중고고학 분야에서 보이는 행보 또한 공세를 거듭하며 세계를 놀라게 하는 성과를 연이어 내는 중이다. 그 정점을 찍은 것이 2007년, 난파선 전체를 아예 통째로 인양한 남해1호南海一號라 이름 붙인 800년 전 남송시대 국제도자무역선 발굴이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라 생각한 이 발굴은 시작에 불과했다. 2022년 10월에 발견하고, 지난해 본격 조사에 착수한 이른바 남해 서북륙파 1·2호南海西北陸坡一·二號라는 500년 전 명나라 시대 또 다른 국제 도자무역선 발굴은 또 한 번 세계 고고학계를 흔들었다. 이 발굴이 놀라운 점은 이 두 척에 잔뜩 실린 .. 2024. 4. 9.
동한東漢시대 도선陶船 https://www.sohu.com/a/720224974_121107011도선陶船 동한东汉 1954년 광동广东 광주广州 선열로先烈路 5080호묘号墓 출토, 중국국가박물관中国国家博物馆藏에 있다. 선체는 선수와 선미가 좁고 가운데는 넓으며 양쪽 끝단은 약간 위로 솟았으며 바닥은 편평하다.선내에는 전前·중中·후後 삼창三舱으로 나뉜다. 전창前舱은 낮고 넓으며 아치형 지붕을 갖추었다. 중창은 대체로 높은 편이며 덮개는 원형에 가깝지만 약간 튀어나온 모습이다. 후창後舱은 선루舵楼가 가장 높고 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비스듬하다.선미는 화장실이 있다.배에서는 6명이 각자 직임을 맡아 일을 한다.이 배에는 타묘舵锚[rudder anchor]·양첨梁檐[beam eave]과 같은 장치가 있어 적재 용량을 넓힐 수 있고 .. 2024. 4. 9.
중국 수중고고학 최신 성과를 본다 세계 수중고고학 가장 핫한 소식이 중국발 오백년 전 명나라시대 도자무역 난파선 발굴입니다. 남해선 발굴을 통해 세계 수중고고학 시장을 뒤흔든 중국이 그 열기가 채 식지 않은 최근에는 또 다른 명나라 시대 도자 무역선 두 척을 같은 남해 심해 천오백미터에서 발굴하고 그 성과를 시시각각 세계를 향해 타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굴성과는 어떠하며, 또 왜 중국은 수중고고학에 매달리고, 이를 통해 그들이 무엇을 노리는지 문헌과문물(문문)이 긴급히 점검하며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21세기 중국이 겨냥하는 해양실크로드 복원과 이를 통한 대륙굴기를 탐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이채경 문헌과문물 회장 올림 깊은 바다서 찾은 도자 무역선 흔적…中 수중발굴 성과 조명한다 송고시간 2024-04-09 10.. 2024. 4.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