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根深葉茂근심엽무, 根이 深하면 葉이 茂한 법 根深葉茂 뿌리깊은 나무가 줄기도 튼튼하고 잎이 무성하다. (《五燈會元 大寧道寬禪師》) 根深而葉茂 源遠則流長 木有本 水有源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고 수원이 멀면 흐름이 유장하다. 나무엔 뿌리가 있고 물에 수원이 있다 茂林黄在植書藝作品展 一芝李甲禮韓國畫贊助 경주 도봉서당에 걸렸다. 뿌리 기픈 남간 바람에 아니뭘세 와 계통을 같이한다. 《오등회원五燈會元》이 저록한 대녕도관大寧道寬 선사禪師 말씀이랜다. 좋은 말씀은 선인들이 다 야부리 풀었으니 내가 남길 말이 없다. 2020. 11. 27.
단지점협丹脂點頰 전화장액栴花粧額 글씨가 담은 화장 1.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 여자는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던가. 얼굴에 무언가를 바르거나 문질러 꾸미는 화장은 단지 아름다워지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뜻을 내보이는 매개이자 무기였다. 오죽하면 의거義擧에 비유되었을까. 그렇기에 옛부터 화장은 중요하게 여겨졌고 사람들의 큰 관심사였다. 지금껏 전해지는 숱한 고古 화장용구(유병, 분합, 거울 등등)를 보면 평상시와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아가고 다른 이들을 만나보려 한 옛날 사람들(여성만이 아니라)의 의지가 느껴지기도 한다. 2. 하지만 현대 이전의 것으로 화장 자체를 다룬 예술작품은 그닥 흔치 않다. 특히나 붓글씨로 화장 이야기를 적은 것은 과연 몇 점이나 될까.. 2020. 11. 27.
Dobong Seodang, Gyeongju 경주 도봉서당 慶州桃峯書堂 Dobong Seodang, Gyeongju Gyeongsangbuk-do Cultural Property Material No. 497 Location : 709-1 Seoak-dong Gyeongju-si, Gyeongsangbuk-do This seodang(a village school and shrine) was built as a family cemetery whose name is Chubojae to commemorate a scholar of the Joseon dynasty, Hwang Jeong(1426-1479), whose pen name is Bulgwonheon in 1545, the first year of King Jungjong. But it was dismantled b.. 2020. 11. 27.
백신 개발했다며 잽싸게 입국 강화한 중국,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중국 내달부터 한국발 승객에 PCR·혈청 검사까지 요구(종합) 2020-11-26 18:31 해외 역유입 방지위해 한국 등 중국행 직항편 재개 국가들에 적용 교민들 "요구서류 복잡해지고 도착 후 시설격리까지 힘들어져" 중국 내달부터 한국발 승객에 PCR·혈청 검사까지 요구(종합) | 연합뉴스 중국 내달부터 한국발 승객에 PCR·혈청 검사까지 요구(종합), 심재훈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26 18:31) www.yna.co.kr 중국 시노팜,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출시 신청(종합) 2020-11-25 16:04 중국, 자국산 코로나19 백신 연내 승인 가능성 중국 시노팜,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출시 신청(종합) | 연합뉴스 중국 시노팜,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출시 신청(종합), 김윤구.. 2020. 11. 26.
양반의 일상 양반의 삶은 우리가 드라마로 접하는 것보다는 훨씬 다채로웠다. 죽을 듯이 공부만 하는 양반도 있었고, 신분은 양반이지만 일자무식 수준도 있었다. 그러나 대다수는 오늘날 보통의 우리처럼 적당히 정의롭고,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살았다. 사서삼경을 열심히 공부해서 입신출세를 노리기도 하고, 의학, 농업, 수학 따위의 실용적인 것도 적당히 배워야 했고, 절을 찾아 다니며 승려들과 즐기기도 했으며, 노장의 서적을 읽으며 도인들과도 어울리기도 하였다. 추담 김우급이라는 인물은 불과 20여 년에 걸쳐 쓴 4천여 수를 남겼으나 조선시대에 문집으로 간행되지 못하고 일제강점기 초에야 발간되었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문집을 발간하려면 일정 기준에서 산삭해야 했지만, 그러기 어려웠다. 그의 시에는 양반이면 그.. 2020. 11. 26.
K방역 핵심은 결국 감시와 처벌 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허무하게 흘러간 52시간 2020-11-26 08:49 유흥업소발 'n차 감염' 확산…누적 37명 양성판정 '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허무하게 흘러간 52시간 | 연합뉴스'룸살롱 방문' 숨긴 확진 해양경찰관…허무하게 흘러간 52시간, 김상연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1-26 08:49)www.yna.co.kr 인천 룸살롱발 확진 38명으로…학원·사우나 관련 감염도 증가 2020-11-26 10:57 인천 룸살롱발 확진 38명으로…학원·사우나 관련 감염도 증가 | 연합뉴스인천 룸살롱발 확진 38명으로…학원·사우나 관련 감염도 증가, 강종구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11-26 10:57)www.yna.co.kr 초창기 잠깐 나오다 말았지만 우..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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