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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문화재 많이 챙겼겠다" 오랜 기간 문화재 기자 생활한 나를 두고 주변에서 더러 하는 말 중 하나가 "너 문화재 많겠다"거나 "너 문화재 많이 챙겼겠다"라는 게 있다. 하긴 내가 이 업계에 몸담은지 17년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 생각한다. 이는 기자 업계를 향한 고질적 시선도 한 몫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라고 특정하진 않겠지만 문화 여러 분야 중에 물건 혹은 작품을 받기도 하는 곳도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해 나는 직접 겪은 일은 아니므로 생략한다. 아래 첨부하는 토기 쪼가리 두 점이 내가 문화재 기자 생활하며 챙긴 거의 유일한 진짜 문화재다. 대략 십년전쯤 경주 월성을 거닐다가 국립경주박물관과 인접한 남천 쪽 가까운 지점 성 내부에서 내가 수습해 가져왔다. 이거 말고 또 하나 챙긴 게 있.. 2020. 8. 18.
노약자석, 배려인가 차별인가? 노약자석 없애야 한다. 배려가 아닌 차별이다. (2015. 8. 18) *** 언젠간 나 역시 저기 앉아도 하등 이상하지 않겠지만 임산부석이며 장애인용이며 하는 자리가 실은 차별이라는 생각을 한지는 무척이나 오래다. 아주 간혹 저런 배려가 특권으로 발동하기도 하나 그것이 저 생각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또 하나 유의할 점은 저는 배려 혹은 권고지 강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그에서 벗어난 양태는 지탄 혹은 찌푸림의 대상이 곧잘 되기도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덕에 권력이 개입할 수는 없다. 2020. 8. 18.
인상파와 셀카 인상파는 셀카다 세잔느 자화상인가??? 암튼 오르세 특별전 세잔느의 초상화 출품작 중 일부다. (2017. 8. 18) *** 벤또에서 탄생한 인상파가 정착한 곳은 결국 셀피였다. 인상파 산실은 벤또오르세 작품 중 개중 눈에 익은 벤또 회동 (2017. 8. 14) 이 자슥들 벤또 까먹으며 노닥노닥하는데 쓰리썸인지 여자만 홀라당이다. 저 풀팥 개통 개오줌 지린다. 인상파는 탄생 비밀은 벤또였다. 하�historylibrary.net 2020. 8. 18.
썩어문드러진 고추 긴 장마에 고추가 다 썩어들어갔다. 눅눅하니 얼마나 벌거지 천지겠는가? 다 쭉정이다. 약을 쳐도 소용이 없었다. 쳤다 하면 비가 내려 농약이 씻겨내리는데 어찌 하리오? 텃밭 두어 줄 심카놓고는 친환경농업이 어떻네 하는 소리 기가 찬다. 농약 칠 줄 몰라서 안치거나 못칠 뿐이다. 농약을 칠 땐 쳐야 한다. 농약치지 말란 소리는 조선시대 농법으로 농민더러 살란 말이다. 농업은 개폼이 아니다. 농업은 주말농장이 아니다. 2020. 8. 17.
사생활, 공공의 이름으로 짓밟히는 천부인권 선진방역이라 선전하는 이 시스템을 두고 외부세계서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제 김천에 내려왔는데 귀신처럼 알고 김천시청이랑 경북도에서 친절하게도 이런 메시지들을 준다. 김천 아니라 전국 곳곳을 가도 이렇다. 대체 내 정보를 어디서 어케 빼간 거임? 내 동의도 없이..혹은 내가 어딘가에서 눌렀을 지도 모르는 개인정보수집동의를 기반으로 내 일거수일투족이 감시받는 중이다. 이 시스템에 기반해서 지금 외부세계에 자랑하는 방역이 이뤄졌는지도 모른다. 이 감시와 처벌은 마침내 이번 사태 초창기 그 확산 주역으로 일컫는 어떤 종교교단 지도자를 구속하기에 이르렀고 기타 그 방역을 거역한 이들을 인신구속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내가 정작 우려하는 바는 그 감시와 처벌은 단 한번도 의심치 아니하고 그 감시.. 2020. 8. 17.
Gosudonggul Cave, Danyang 단양 고수동굴 (2016. 8. 17) Gosudonggul Cave, Danyang Located near Geumgokcheon Stream, the upper stream of Namhangang River in Danyang-eup near Chungjuho Lake, the cave is 1,200m long, but only 600m of the cave is open to the public for sightseeing; the rest of the area is off-limits to preserve its ecological environment. In the cave are a lion rock regarded as a guardian deity of the cave, a stalactite for.. 2020.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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