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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정복 이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된 켈트 전통: 자를란트 고고학 연구가 혼합된 과거를 밝혀내다 오버뢰슈테른 발굴을 통해 켈트와 로마의 전통이 융합된 무덤, 별장, 기념물들이 발견되어 유럽 정체성의 뿌리를 추적한다. 독일 자를란트Saarland 고요한 언덕에서 과거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계속해서 되살아난다.바데른Wadern 지방 작은 마을 오버뢰슈테른Oberlöstern 근처에는 두 개 기념비적인 무덤이 두 문명 사이에 갇힌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다.서기 2세기에 건설되었지만, 이 무덤들은 켈트와 로마 전통의 명백한 흔적을 지닌다.이는 지역 사회가 로마의 지배 하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저항하고, 궁극적으로 삶을 재정의했는지를 보여주는 문화적 혼합체다. 자를란트 대학교의 고고학자 자비네 호르눙Sabine Hornung 교수는 10년 넘게 이 지역에서 야심 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그녀의 연구.. 2025. 9. 21.
어이없는 파라오 유물 도난, 카이로 박물관 직원이 빼돌리고 녹여서 팔려! 3,000년 된 파라오 팔찌, 도난당한 다음 녹인 금으로 팔려9월 초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에서 유물이 실종된 후, 당국은 이 유물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달 초, 카이로 이집트 박물관 복원 연구소에서 고대 이집트 팔찌가 도난당했다.3,000년 전 제작된 이 금 유물은 이집트 제3중간기 파라오 아메네모페Amenemope 소유였다. 수사관들이 이 유물 행방을 밝혀냈다.박물관 직원이 팔찌를 훔쳐 4,000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팔았고, 구매자는 팔찌를 녹여 팔았다고 한다. 런던 타임스의 마그디 사만 기자에 따르면, 박물관 직원들은 지난주 해외 반출을 위해 유물 목록을 정리하던 중 팔찌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관광·고고학부 성명에 따르면, 이집트 관리들은 법 집행 기관과 고고학 당국에 팔찌 사진을 배포하.. 2025. 9. 21.
일본 잃어버린 30년과 많이 닮은 한국 필자가 일본에 처음 갔을 때과 그 다음 방문 때너무 달라져 있었던 것에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 방문 때는 일본의 버블 말기였는데일본의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다. 끝도 없는 일뽕에 국가경쟁력도 매우 우수했고, 그런데 그로부터 불과 몇 년 지나고 방문하니너무 상황이 달라져 있었는데 그 분위기가 지금까지 30년을 지속하고 있다는 말이다. 요즘 우리나라 보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초기와 매우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30년을 계속 하강한다면 필자의 경우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내리막만 본다는 것인데, 하긴 일본도 그 시대 버블 전성기를 목격한 세대가 지금 죽을 때까지 내리 내리막만 목격하고 있으니, 그쪽 전공투세대가 바로 필자의 세대인 셈이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이런 저런.. 2025. 9. 21.
창녕 비봉리 유적이 똥덩어리를 출토한 그날 (편집자주) 코프럴라이트coprolite, 곧 분석糞石 똥덩이 대변 이야기 나온 김에 한국 고고학에서는 그 신기원을 이룩한 데가 창녕 비봉리 유적이라, 당시 이 소식을 전한 2005년 내 기사를 전재한다. 한반도 최고(最古) 동물그림 발견(종합)2005-06-17 23:00최초 신석기시대 배설물(糞石)도 출토창녕 부곡 비봉리 신석기시대 유적서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한반도에서 지금껏 확인된 그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이 확인됐다.또 한반도 최초로 처음으로 배설물 덩이인 분석(糞石)와 칼 모양 목기(검형목기)와 다른 목기(木器)가 같은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밝혀졌다.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경남 창녕군 의뢰로 2004년 11월 30일 이후 창녕군 부곡면 비봉리에서 확인된 신석기시대 저.. 2025. 9. 21.
호주에서 1,700만년 전 대형 멸종 명금류鳴禽類 화석 호주 부드자물라 국립공원Boodjamulla National Park에서 현재는 멸종된 대형 조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퀸즐랜드 환경·관광·과학·혁신부Department of the Environment, Tourism, Science and Innovation 9월 1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상에 서식하는 이 종, 곧 Menura tyawanoides는 호주 토종 금조lyrebird의 고대 조상이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조는 "전기톱, 경적, 경보음, 기차 소리"까지 거의 모든 소리를 흉내 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녔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흉내 능력이 금조가 자신의 영역을 소리로 확립하고 "다른 금조로부터 영역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메누라 티아와노이데스Menura t.. 2025. 9. 21.
[독설고고학] 박박 문지르는 세척, 그리고 똥덩이 앞서 신동훈 교수께서 분석, 곧 똥덩이 이야기를 하신지라 이 문제를 포함한 한국 고고학 발굴 심각성을 짚기로 한다.간단히 말해 분석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물론 창녕 비봉리 유적 같은 데서 극히 드물게 찾기도 했지만) 널려 있는 데도 몰라서 수집하지 못한 것이다. 모르니 다 버린 것이다. 또 이런 말하기 싫지만 이건 명백히 문과대 고고학의 한계다. 이 문과대 고고학은 물론 예외가 있기도 하지만 유물은 거개 수습하자마자 아주 깨끗이 씻어버리고는 그 일이 아주 자랑스런 일인양 우리 이리 고생한다는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데 이런 모습 볼 때마다 나는 기가 막힌다. 이는 역사 인멸 행위다. 왜 이런 현상들이 빚어지는가? 발굴현장을 돌아다니며 한국고고학도를 만나 보면 하나 같이 발굴 하나 만큼은 우리가 세.. 202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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