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19

무령왕릉 발견자 김영일 선생 문화재 보수업체 진수종합건설 김영일 회장을 양재동 사옥으로 찾고는 졸저를 증정하다. 김 회장은 무령왕릉 발견자다. 이번 졸저(*** 《직설 무령왕릉》을 말함)에는 그의 인터뷰를 토대로 하는 기술이 적지 않고, 실제 발견과 발굴, 그리고 이후 전개된 일련의 사건 흐름에서 그의 증언은 눈동자만 남겨둔 용 눈과 같았다. 미적미적 대다가 출간 직전에야 그를 찾아뵙고 녹음기 틀고서 세 시간 인터뷰한 내용이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발견 발굴은 벌써 45년 전이라, 그의 기억이나 증언도 착란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 크로스 체킹을 했다. 나아가 진위 확인이 힘든 증언은 그것이 필요함을 전제로 하면서 그것을 채록했으니 후세가 혹 내 글을 보다가 그것을 사실로 간주할 일은 방지하려 했다. 오늘의 무령왕릉이 있게 한 절대.. 2020. 1. 11.
서울올림픽이 부른 통금해제 [순간포착] 해방 37년만에 돌려받은 '심야의 자유'송고시간 | 2020-01-11 08:001982년 1월 5일 자정 기해 통행금지 해제 순간포착 이번 호에서는 사진 자체보다 사건 자체에 중점을 둬 봤다. 시점을 고려해 역대 이 무렵 일어난 사건 중에 1982년 1월 5일 자정을 기점으로 시행된 '통행금지해제'를 골랐다. 지금은 상상도 어렵겠지만, 불과 38년전까지 우리는 일정한 시점을 넘기면 통행 자체를 할 수 없는 그런 시대를 살았다. 사진은 통금 해제 첫날 새벽 서울 도심이다. '통행금지 해제'란 제목의 사진에는 '통행금지가 1월 5일 자정을 기점으로 해제되자 시민들이 자정이 지난 뒤에도 시청 뒷골목에 흥청거리고 있다. 1982.1.6 (본사자료)'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앞 사진에는 '통금이 3.. 2020. 1. 11.
전쟁이 준 선물 ancient chinese iron bells, housed at incheon metropolitan city museum, korea the three bells for buddhist rituals were made during the song, yuan, and ming china periods respectively. they were transported or exploited from china during the world war 2 and supposed to be melt down into military weapons, but survived by a miracle. long live the bells! 인천시립박물관 소장 중국 철종 3점. 2차대전 때 녹여서 무기를 만들 예정이었다.. 2020. 1. 10.
The World's Oldest Rain Gauge '조선 과학기술 상징' 현존 유일 측우기, 국보 된다(종합)송고시간 | 2019-12-30 10:25세종대 제도 따라 1837년 제작…길이·지름, 1442년 실록과 같아보물 대구 선화당 측우대, 창덕궁 측우대도 승격 예고 The World's Oldest Rain Gauge to Become a National Treasure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headed by Administrator Chung Jae-suk, has announced that the rain gauge (측우기) from the Chungcheong-do Provincial Office (충청감영) in Gongju is being desi.. 2020. 1. 10.
양계초가 아들 양사성한테 "나 같은 애비가 네 일생의 행복이다" 양계초梁啓超(1873~1929)는 모든 방면을 흔든 거인이었으나, 그의 아들 양사성梁思成(1901~1972)은 건축학 한 분야에서만 대가였다. 미국 유학 중에 건축학을 공부하는 아들 사성이한테 아버지 계초가 쓴 편지에 이런 말이 있다. "넌 나 같은 애비를 둔 것이 네 일생일대에 정말 만나기 어려운 행복이란 걸 알아야 한다...나는 학문적 취미가 무척이나 넓은 사람이다. 내가 어떤 전문적 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지 못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내 생활은 내용이 아주 풍부해 영원히 싫증도 권태도 느끼지 않는다....나는 태양이 새로 솟아오르듯, 연꽃이 새로 피어나듯 새 생명을 얻은 것처럼 활발한 삶을 얻는다." 셰시장 지음, 김영문 옮김 《량치차오 평전》, 글항아리, 2015, 71쪽 이 대목을 읽다.. 2020. 1. 10.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다 나는 항용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라 말한다. 어제오늘도 이런 말을 할 자리가 있어 과거 이로써 긁적인 짧은 내 글 하나를 우라까이 해 본다. 글쓰는 이와 출판사들을 위한 제언 정도로 봐주기 바란다. 가장 학술적인 글이 가장 대중적이라 함은 무슨 뜻이뇨?항간엔 대중에 다가서자 해서 각주 빼버리고 원전 인용 줄이며 사진 잔뜩 넣으면 그것이 대중서라 착각한다.더 나아가 각주를 후주로 빼돌리면 그것이 대중적이라 착각한다.또 어떤 작가와 몰지각한 출판업자는 각주나 후주를 몽창 빼버리고 챕터별로 뒤쪽에다 관련 참고문헌만 잔뜩 나열하면 그것이 대중적이라 착각한다.나아가 주로 언론계 발로 덮어놓고 문장을 짧게 끊으면 그것이 대중적이라 착각한다.실제 이런 책이 출판가를 장악했다.엄격해야 한다.원전은 확실히, .. 2020. 1.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