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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오늘 조유전 선생 꼭 7년 전 오늘, 2017년 12월 1일이라 뜨는데그때 무슨 자리였는지 모르나 조유전 이형구 두 선생이 자리를 함께했다.저 장면을 찍어 탑재하며 내가 이르기를두 뇐네가 스맛폰 켜놓곤 뭐라 주고받는데,첫째 스맛폰 작동법을 아는지 모르겠고둘째 작동법을 논의하는지도 모르겠다.한 냥반은 1942, 다른 냥반은 1944년생이다.조유전 선생이 호적상 1942년 1월 1일 생으로 되어 있다.실제 생년월일을 물어도 얼버무린 기억이 있다.1940년 생으로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1년 선배 김병모 선생 말로는 당신과 동갑이라 하던데 본인은 아니라 해서 지금도 헷갈린다.같은 마산 출신 신라대 계시던 안? 갑자기 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다, 암튼 그 분 말로는 당신과 같은 42년생이라 했는데 좀 아리까리하다.조유전 선생이 반년전쯤.. 2024. 12. 1.
김창일을 키운 건 팔할이 조명치다 이 조명치 특별전이 한국문화사에서 차지하는 독특한 위치를 나는 생선 비린내를 과감히 박물관, 것도 국가가 경복궁에 운영하는 국립박물관에 도입한 일을 꼽았거니와조기 명태 멸치를 앞세운 이 전시 기획은 그만큼 문화계를 넘어 한국사회 일각에 잔잔한 파고를 냈다.이 전시 개막일 그 담당 학예연구사는 갯벌 어부들이 작업용으로 걸치는 갓빠 비슷한 복장을 하고 나와 외빈들을 안내했거니와이에 재미를 붙여 관련 언론인터뷰나 중요 안내 때마다 이 복장을 하고 나타났으니이는 곧 전시 또한 연출의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었다.이 사건이 문화계로 국한해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가 하면 직후 다른 박물관 전시기획자들한테 나는 무슨 옷을 걸치지 라는 고민을 안겨주었다는 사실 하나에서도 확인한다.김창일. 독특한 친구다.내가.. 2024. 12. 1.
[서평] 김창일의 물고기 인문학을 읽고서 by 이한용 국내 있었으면 나 역시 서평이랍시고 독후감 영역을 벗어나긴 힘들겠지만 그런 후가를 썼을 것이다.그런 시간은 귀국하는 내년으로 미루기로 하고 대신 이와 관련해 인용할 만한 다른 이 글을 전재한다.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이 꼼꼼이 읽은 듯 글 역시 알차다.오늘 사릉이디야 일요독서모임에서는 [물고기 인문학. 김창일 지음]을 읽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김창일이 김창일 했다' 라고 하겠다. 어젯밤에 이 책을 다 읽고 오늘 독서모임 포스팅 시작 한마디를 뭐라고 써야 할까 누워서 고민하다가 거의 잠들 무렵에 '김창일이 김창일 했구먼' 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좀 식상한 표현이지만 대체 불가능한 한마디였다.'물 만난 해양민속학자'를 부제처럼 적어 놓았지만 이 책 원제는 '물 만난 해양민속학자의 물고기 인문학' 이라고 .. 2024. 12. 1.
고대 그리스 도기로 남은 알로페키스Alopekis 내가 개 고양이 이런 데는 젬병이라 아는 품종이라곤 똥개랑 불독뿐이다.이 분은 알로페키스Alopekis라는 고대 그리스 개 품종이랜다.지금도 후손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다.알로페키스는 고대 그리스 문화와 농촌 생활에 뿌리를 둔 작은 여우 같은 개 품종이라는 데저 도기를 보면 입에 새끼로 보이는 다른 동물을 문 모습이다.자기 새끼를 물고 어디로 가는 모습일 수도 있겠다.지금 검색해 보니 현재도 알로페키스는 있댄다.위키에 이르기를 Alopekis (Greek: Αλωπεκίς) is a small, ancient, primitive landrace of dog from Greece and adjacent regions of the Balkan peninsula. Alopekis have prick ears,.. 2024. 12. 1.
모자이크가 된 비너스 비너스를 표현한 로마시대 모자이크다.마스쿨라Mascula라는 알제리 지역 출토품으로 지금은 콘스탄틴 알제리 치르타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Cirta, Constantine Algeria라는 데 있다.알제리는 언제 가 보나?날라 봐?비너스 비너스 하니 싸이 어느 노래 가사가 자꾸 입에 맴돈다.뭐였더라?https://youtu.be/2pB0zurYJAc?si=rHx79rfyic8tE_EV 2024. 12. 1.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그 가난을 정면으로 응시해야 출세하고 나면 못나고 가난한 부모는 창피해야 하는가. 필자는 일본사도 솔직하지 못한 점이 많은 역사라 보는데, 일본의 과거사를 보면 온통 금박으로 분칠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을 항상 받는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유적 복원. 얼마나 과장이 많은가.요즘 이를 한국에서도 따라 하는 건지 한 번도 그렇게 지은 적이 없을 것 같은 모양으로 과거 유적이 호화롭게 복원된다. 한국은 원래부터 잘살던 문화로 슬쩍 치환하려하고 그것이 물질적 증거로 입증이 어렵다면네가 아는 게 없어서 그렇다고 협박한다. 알면 보인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점을 이렇게 생각한다.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한국사 수천 년을 그 벽두부터 불과 수십년 전까지도 점철하던그 가난을 정면으로 응시해야 한다고. 1960년대까지도 있던 절대빈곤이 고려시대에는 없었.. 2024. 12. 1.
역사에서 근거없는 우월감은 가미가제를 만든다 일본에서 가미가제가 궁지에 몰린 일본인들이정말 어쩔수 없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미국 함정을 전투기로 들이받았다는일종의 방어적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미가제는 그런 절박감만으로 만들어 진 산물이 아니다. 거기에는 일본이 신국이라는 전제가 먼저 놓여 있고 그 신국은 서구 문명에 비해 우수하며 이런 우월감 위에 이게 조만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더해질 때 그때 가미가제가 나온다는 말이 되겠다. 우리 역시한국문화에 대해 근거없는 우월감을 심어주고는 이런 "사학"을 민족사학이라고 자족하거나 하나도 먹힐 만하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거나, 아무리 봐도 보이지도 않는 실체를 잘 들여다 보고 공부 많이 하면 보인다는 소리.이런 것을 사학이라고 포장해서 이런 게 모이고 모여서 거대.. 2024. 12. 1.
해부학 만나러 갔다 횡재한 파도바대학 갈릴레오 파도바 터줏대감 되어가는 안종철 선생 말이 파도바에 왔으면 두 군데는 꼭 봐야 한다 추천한 데가 있으니 하나는 팔라초 보Palazzo Bohttps://maps.app.goo.gl/y7T9eyeu8r6Syg6u6 Palazzo Bo · Padua, Province of Paduawww.google.com다른 한 군데가 University of Padua Botanical GardenOrto botanico dell'Università degli Studi di Padovahttps://maps.app.goo.gl/DbkoPFP1Mz88afRh9 University of Padua Botanical Garden · Padua, Province of Paduawww.google.com라는 데라 두 군데 모두.. 2024. 12. 1.
한국에 유산이 빈약한 이유 몽골 때 다 타서 그렇다.임진왜란 때 다 타서 그렇다.아니다 일제시대 때 다 수탈당해서 그렇다 등등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그게 아니고 원래부터 적었거나 그나마 있던 것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을 못해서 그렇다.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라 목재 건물이던 시대에는 화재로 다 태워먹는 건 늘상 있는 일이라 화재로 소실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빨리 재건하느냐가 문제인데 우리의 경우 경복궁의 예에서도 보겠지만 한 번 타고 나면 중건을 아예 못하거나 해도 굉장히 어렵게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던 듯 하다. 왜 그럴까? 가난했기 때문이다. 이걸 복잡하게 생각하다 보니 별의 별 이유가 다 나오는데 절에 꼬불꼬불한 나무로 기둥을 한 것은 자연을 사랑해서가 아니라쓸 만한 재목이 없어서 그렇고 한국이 일본보다 폼나는 절.. 2024. 11. 30.
왜 풍납토성 60년 100년을 기억해야 하는가? 이 행사 공동 주최자 중 한 곳을 대표하는 서울대박물관 권오영 관장이 저 소식을 여러 번 공지했거니와이건 기록 차원에서 남겨둔다.작년이다.권 선생과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내가 내년이 삼불이 풍납토성을 학생을 데리고 처음으로 발굴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인데 혹 모르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라 했거니와예상대로 그 대목을 권 선생은 모르고 있었다.이후 더는 내가 간여할 사안도 아니요 더 말하는 일은 실례라 넘기고 있었다.그러다가 마침내 서울대박물관이 저걸 들고 나왔고무슨 신공을 발휘했는지는 모르나 서울시 공동주최까지 끌어냈으니 여간 다행이 아니지 싶다.그와 더불어 내년은 을축년대홍수 꼭 백주년이 되는 해라이 참사가 풍납토성은 물론이고 그 상류 암사동 유적까지 존재를 알렸으니 그냥 넘길 수.. 2024. 11. 30.
아케메네스 동물 머리잔 리톤 동물 대가리 모양을 본뜬 잔 일종인 리톤rhyton은 중동과 지중해 권역에 광범위하게 보이는데페르시아나 트라키아 쪽 리톤이 압권이다.사진은 아케메네스 왕조 시대 은으로 만든 리톤이라 이란 출토품이다.기원전 550년 무렵 유물로 본다.이란 이스파한 박물관 Isfahan City Center Museum 이 소장 전시 중이다. 2024. 11. 30.
로마는 요강 단지도 글라스로 이런 로만글라스를 이번 여행 어디서더라?크레타에서인가서도 만난 적 있는데거의 요강 단지 만한 크기다.저를 이곳파도바 에레미타니 박물관Eremitani MuseumsMusei Civici Eremitani에서는 Olla in vetroVanzo, Conselve (Padova)II secolo d.C. (inv. XIX-257)라는 명패를 달았으니 저를 구글로 영문 번역하니 Glass ollaVanzo, Conselve (Padua)2nd century AD (inv. XIX-257)라 하거니와 서기 2세기 로만 글라스 요강 단지라 한다.또 다른 비슷한 유물도 있으니(바로 앞 사진)Olla in vetro Roncaiette, Ponte San Nicolò (Padova) Prima metà I secol.. 2024. 11. 30.
중국 신석기가 남긴 패셔너블 주전자 중국 신석기 문화 중 하나인양사오 문화 출토 주전자 도기다.저 시대 우리 도기 중에는 폼 나는 게 하나도 없다.빗살무늬토기를 이야기하나 투박 단순하기 짝이 없다.조금 시간을 내려와 홍도로 와야 그나마 패션 디자인을 논할 만 하다.같은 신석기라 하는데 저런 것들이 쏟아지니 같은 고고 박물관이라도 저쪽은 볼 게 있는데이쪽은 볼품이 없다.그래서 죽어나사나 실감으로 갈 수밖에 없다.실감이란 무엇인가?볼품 없음에의 볼품 있음으로의 발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그래서 우리 고고학박물관은 저짝에 견주어 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그래서 슬프다. 2024. 11. 30.
[AllaboutHistory 인터뷰] 이태리 한국학 부흥을 꿈꾸는 안종철 교수 그가 내민 명함을 보니 소속은 베니스 카포스카리 대학 Ca'Foscari University of Venice 이며 그 대학 현 소속 직책은 Department of Asian and North African Studies에서 Associate Professor 라 하는데 앞은 쉽게 말해 아시아북아프리카학과로 이해하되 본인은 저 중에서 북아프리카를 뺀 나머지를 동양학부로 받아들이면 된다 한다.저 Department가 우리 대학 시스템으로 치면 단과대학 칼리지 개념이라 하는데학과 혹은 학부 편제가 우리랑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학과는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구별된다 한다.현재 저 대학 아시아학부, 곧 동양학에서는 모두 10개 프로그램이 있어 한국학도 개중 하나라 한다.아무래도.. 2024. 11. 30.
스카이 블루로 신성성을 부여한 폼페이 사람들 언제적 발굴소식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어차피 우리한테는 다 새로움이긴 하지만 말이다.고대 도시 폼페이를 덮고 있는 재를 파헤치던 고고학도들이 독특하고 숭고한 하늘색 sublime sky blue으로 벽을 장식한 프레스코화한 방을 발견했다.인술라Insula 10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발견된 것에는 화려한 하늘색 사크라리움sacrarium, 의식 장소, 그리고 성물holy artifacts 보존소가 포함되어 있다.8제곱미터 이 방은 제4양식 Fourth Style(c. 60–79 C. E.)으로 꾸몄으니, 이는 이전 양식보다 장식적이지는 않았지만 서사적이고 건축적인 접근을 더 많이 취한 복잡한 미학이다.하늘색azure 배경에 여성 인물들이 바람에 날리는 옷을 입고 우아하게 포즈를 취한다. 여성 중 4명이 각 .. 2024. 11. 30.
천하무적 스키타이 전사 말을 탄 궁수를 표현한 스키타이 황금 공예품이다.Scythian gold archer mounted on horseback appliqué제작시기는 기원전 4세기 말로 본다.헤로도토스Herodotus에 따르면 스키타이인들Scythians은 희생자 두피로 망토를 만들고 두개골로 술을 마시며 전쟁 포로 백 명 중 한 명을 희생시키는 무자비하고 거의 무적에 가까운 전사들이었다. 부유한 스키타이인들은 적들의 두개골 안쪽에 금박을 입혀 술잔으로 사용했다고 한다.스키타이인들은 최초의 진정으로 효과적인 기병대cavalry를 창설하고 전격전blitzkrieg의 고대 버전으로 묘사된 전술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 11. 30.
화려한 에트루리아 여신 같은 소재 주제라 해도 동시대 로마랑 에트루리아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이 분은 이탈리아 로마 빌라 줄리아 국립 에트루리아 박물관 소장품이라 Celle 지역 주노 쿠리티스 성소 Sanctuary of Juno Curitis 라는 데서 출토한 주노Juno 테라코타 흉상(기원전 380년)이다.이를 보면 주노는 각종 보석으로 장식했다.왕가에서 쓰는 머리띠 royal diadem를 둘렀고, 어깨에는 부드럽게 접힌 페플럼peplum이 있는 풍성한 드레스를 걸쳤다. 2024. 11. 30.
로마제국 그 최전선 구체로 어딘지는 게재자가 밝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이를 마일캐슬milecastle? 이라 부르는지 모르겠다만 로마 제국 시대 작은 직사각형 요새라 한다.아마 저런 양태가 로마가 설정한 국경선 요소요소, 일정한 거리마다 설정한 전방 참호였으리라.비슷한 사례를 일전에 소개한 적 있다고 기억한다. (맨아래 첨부 글 클릭!)평면 방형이다.이를 포트fort 라 표현하는데 우리 고고학 관념으로는 보루 정도로 표현하면 좋을 듯하다.보다시피 저 보루는 성벽 밖이 아니라 안쪽에다 지었다,밖으로 튀어나갔다가는 자칫 몰살할 위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일단 살고 봐야 후일을 기약하지 않겠는가?살아남는 놈이 이기는 법이다.아킬레스는 이겼다지만 죽었으니 진 것이다.로마 요새 그 전형 2024. 11. 30.
black ice vs. 살얼음, 번역자의 책무 "갓길"은 "노견路肩(로견)"을 바꾼 낱말이다. "노견"을 글자풀이를 해서 한동안 "길어깨"라 하기도 했다. 노견- 길어깨- 갓길. 처음에는, '갓길'이 뭐냐, 그냥 고상하게 '노견'이라 하자 는 주장도 있었다. 갓길. 이 낱말은 외국어 로드숄더 road shoulder, 또는 노견을 기가 막히게 거의 완벽하게 '번역'해 놓은 낱말이다.겨울이 오니, '블랙아이스 black ice'라는 낱말이 자주 등장한다. 이것도 바꾸어보면 어떨까? 길얼음? 살얼음? 얇은얼음? 로빙路氷? 흑빙黑氷?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이걸 뭐라고 하지? 생각하다가, 얼음막!! "얼음막"이라고 하면 어떨까? 직업이 번역이다 보니, 늘 저 말을 이 말로 번역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옛날에 우리 회사가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었다. 회사 바로.. 2024. 11. 30.
도장찍기가 목표였던 베로나 줄리엣 하우스 요새 장소 찾기는 내비게이션 발명으로 혁명을 맞았으니 줄리엣 하우스도 구글맵 하나로 금새 찾는 시대라 새삼 구글에 감사한다.베로나 아레나 뒤로하고선 듬성듬성 주변 풍광 구경하며 이윽고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https://maps.app.goo.gl/vvYusoF98QcLdEqJ8 줄리엣의 집 · Verona, Province of Veronawww.google.com저 카자 디 줄리에타는 비좁은 골목길 한 켠에 자리했으니 솔까 줄리엣 자체가 실존 인물이 아닌데 무슨 줄리엣 하우스이겠는가마는 셰익스피어는 저 로미오와 줄리엣 희곡 배경으로 느닷없이 이탈리아 베로나Verona 공국을 끌고 왔으니 이곳 터줏대감으로 이 공동체를 쥐락펴락하는 두 가문을 설정했으니 하나가 몬테규Montague .. 2024. 11. 30.
오묘한 로만 글라스 운겐타리움unguentarium 유리 생산은 4000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제국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유리 제작을 예술 형식으로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린 것은 로마인들이었다.로마 공화국(기원전509-27) 시대에는 용융 유리 molten glass에 단단한 코어 solid core를 덮어 단순한 용기를 만들었다.유리 막대 canes of glass를 사용하여 색상의 모자이크를 만들 수 있었지만 과정은 느리고 집중적이었으며 최종 결과는 두껍고 무거웠다.그러나 기원전 1세기 중반, 로마가 지중해의 지배적인 정치, 군사, 경제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을 때 시리아 장인들이 개척한 유리 대롱 불기glass-blowing라는 새로운 기술이 도착했다.그것은 하룻밤 사이에 유리 산업에 혁명을 일으켜 로마인들이 훨씬 더 빠..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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