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681 탈색한 에페수스가 로마시대로 회귀하면? 지금은 황량한 대리석 구조물 잔해와 도로 바닥만 남은 터키 에페수스 Ephesus 그 거리를 걸으며 느끼는 감성은 다 다르리라. 그것이 한창 번성하던 로마 시절 저 거리는 어땠을까? 놀랍게도 지금과는 물론 사뭇 달랐겠지만 무엇보다 뺑끼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니 그를 토대로 복원해 보면 저런 모습이 된댄다. 물론 꼭 저랬다 할 순 없지만 황량함만 가득한 지금보다는 훨씬 칼라풀했을 것임은 불문해도 가지하다. 2024. 5. 4. 레트바 Retba, 절단난 대서양이 만든 핑크색 호수 African History 라는 데서 소개한 사진이라 하도 폼 나서 전재한다. 그에다가 설명하기를 Salt Extraction in Lake Retba, Senegal라 한다.레트바 혹은 렛바 호수 Lake Retba 를 찾아보니 락 호즈 Lac Rose 라고도 하는 모양이라 아마도 그것이 자리한 세네갈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라, 그에서 비롯하는 프랑스어 표현이 아닌가 싶은데 그 의미는 "핑크빛 호수 pink lake"라 하거니와, 저 사진은 왜 저 호수가 그리 일컫는지는 보여준다 하겠다.저 Lac 이라는 말 틀림없이 영어 lake에 대응하고, 다시 그것은 켈트어로 지금도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에 남은 lough [로크 라 읽는다] 와 궤를 같이할 듯하거니와 괜한 어원 여행 한 번 해 본다. 세네갈 수.. 2024. 5. 4. 2024 안중근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2024 안중근 대학생 홍보대사] 나는 대학시절 홍보대사를 역임했단 사실, 내가 느낀 안중근은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활동으로 만나는 안중근 홍보대사, N백만원의 총 상금까지! 지금 바로 신청하기 https://forms.gle/8scCi3GrAk4KJDURA 📢 모집안내 ① 모집대상 - 국내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 휴학생 가능 / 졸업생 불가 ② 모집인원 - 40명 예정 - 4명 기준으로 1개조 구성 / 총 10조 모집 - 개인(1인) 또는 단체(2~4인) 지원 가능 - 1인, 2인 지원의 경우 사무국에서 지역, 역할에 따라 팀 배정 / 2인 지원의 경우 한 조로 배정 🎁활동혜택 ① 조별 활동비 지원(약 20만원) ② 이사장상 : 대상 1개조 ③ 기념관장상 :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각 1.. 2024. 5. 4. 만년전을 살다간 남자 체다맨 Cheddar Man 아래 소식이 최신인지 이전 것인지 즉각 확인을 못했다. 체다맨을 소개하는 정도로 봐줬음 한다. 체다맨 Cheddar Man은 영국 서머싯주 Somerset 체다 협곡 Cheddar Gorge 에 있는 고프 동굴 Gough's Cave 에서 발견된 인간 남성 화석이다. 이 인골은 중석기 Mesolithic 시대(약 9100 BP, 기원전 7100년)로 거슬러 올라가며 격렬한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두개골 오른쪽 궤도 orbit 바로 위에 있는 큰 분화구 같은 병변 lesion 은 그 남자가 뼈 감염 bone infection 또한 앓고 있었음을 암시한다. 1903년에 발굴된 체다맨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완전한 인간 해골이다. 그 유해들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2024. 5. 4. 한반도를 침공 정복 식민화한 서구 다리미 Antique iron, ca. 1800-1900Collage by: Lilyane Haddad이렇게 소개하는 19세기 다리미들이다.이걸 보면 현재 우리한테 익숙한 다리미는 저 직접 후손임을 직감한다.이 다리미 문제가 얼마나 인류문화사, 특히 동아시아사에서는 중요한지 내가 여러 번 설파했다.다만 저 현대화하고 서구화한 다리미로 동아시아 전근대 다리미를 접근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전통시대 다리미가 어찌 변모하는지 그 변화양상을 추적하는데 저 서구다리미는 굉대한 의미와 통찰력을 제공한다. 2024. 5. 4. 소주苏州 고고학 발굴이 토해낸 수당시대 일상의 단면 2024년 1월부터 소주시고고연구소苏州市考古研究所는 소주우중경제기술개발구苏州吴中经济技术开发区와 협력해 그 개발 구역 한 쪽에서 고고학 탐사 및 발굴 작업을 수행한 결과 수당 시대 집터를 확인했다. 이들 건물터는 심하게 손상했지만 남은 부분이 나름 규칙성을 보이고 이곳을 터전으로 삼은 생활 단면을 엿보게 하는 유물을 비교적 많이 출토함으로써 수당 시대 소주 역사를 구명하는 자료를 제공한다. 발굴 지역 북서쪽에서 드러난 건물 흔적은 상부는 물론 다 날아갔지만 기초 흔적과 나무 기둥 등의 흔적은 잘 남았다. 드러난 흔적은 길이 42.9m, 폭 23.7m이며 발굴 면적은 약 1,000㎡. 남북 방향으로 5개 벽체 흔적[墙基]과 동서 방향으로 7개 벽 체 흔적이 확인됐다. 일부에서는 숯과 식물 재 흔적이 드러났으.. 2024. 5. 4. 페르시아 제국 크세르크세스의 야망 터키 동부 반 성 Van Castle 험준한 경사면에는 너비 약 15m, 높이 약 25m인 거대한 고대 비문이 있다. 기원전 516-465년 페르시아 크세르크세스 Xerxes 1세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비문은 지난 시절의 야망과 업적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창 역할을 한다. 고대 페르시아어 Old Persian, 엘람어 Elamite, 아카드어 Akkadian 로 제작된 이 비문은 크세르크세스 왕의 원대한 비전, 즉 농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광범위한 운하 시스템 건설 이야기를 담았다. 이 역사적 유물은 페르시아 제국의 기술력을 조명할 뿐만 아니라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사회정치적 풍경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크세르크세르가 그리스 침공했다가 개박살난 그 친구다... 2024. 5. 4. 가혜 이방자의 글씨 가혜 이방자(1901-1989)의 생애는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 여기서 그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구구절절 이야기하기엔 필자가 아는 것이 부족하다. 굳이 말하자면, 요즘 표현으로 '경계인'이랄까(하기야 근대를 살았던 누군들 그렇지 않았겠는가마는). 60년대 영친왕과 함께 한국에 온 뒤 그-이방자 여사는 사회사업과 자선사업에 힘썼다. 당연히 여기엔 많은 돈이 들었다. 이를 충당하기 위해 그는 칠보공예, 도자기, 서화에 손을 대 전시나 자선바자회를 통해서 팔았다. 그래서 이방자의 서화 작품은 적지 않게 남아있다. 그림은 주로 화조를 그렸는데 구룡산인 김용진(1878~1968)이나 월전 장우성(1912~2001) 화풍이 엿보인다. 깔끔하고 단아하며 격도 충분히 갖추었다. 작품을 많이 그린 것에 비하면 허투루 그린.. 2024. 5. 4. 현대 일본인의 기원지는 나중의 변진지역 현대 일본인의 본향이 결국 나중에 변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지역과 왜의 관계는 대륙에서 이주가 최초로 시작되던 당시까지 소급된다. 2024. 5. 3. 만약에-. 한반도 남부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큐슈 일대에 정착한 후 한반도 남부의 사람들과 여전히 교류하며 일본열도의 조몽계 사람들까지 유입된 "제3의 뭔가"인 집단이 한반도 남부와 일본열도 서부 일부에 형성되었는데, 여기서 금관가야 수로왕도 나오고, 삼한의 변진도 나오고, 일본의 도래계 야요이인도 나오고 했다면, 어떻게 되는걸까? 수로왕이 일본열도의 조몽인과 혈연관계가 그 전부는 아니라고 해도 일부라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최근에 "도래계 야요이인은 한반도 남부에서 만들어져 비로소 일본열도 전반에 퍼져나갔다는 이야기"가 일본 쪽에서 계속 나온다. 도래계 야요이인은 한국에서 건너왔지만 한국인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한반도 남부에서 한반도와 일본열도 조몽인의 혼합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한해협을 건너.. 2024. 5. 3. 모아이 석상이 언제나 경이로운 까닭 이 모아이 석상 Moai Statues 은 언제나 경외심을 주거니와그 진면목이라 해서 언제나 저 장면을 재방송한다.내가 보지 못한 데 따른 경외심 보다는 그것은 저 뿌랑지 깊이에서 비롯한다.밖으로 노출된 건 대부분 가슴팍 윗부분인데 저 뿌랑지는 마치 이빨과 같아 뿌리가 더 깊다.세우고서 장구한 시간과 함께 토층이 켜켜이 쌓여서일까 아님 본래 저리 깊이 묻어서일까?저 장면은 도대체 언제 누가 뭐 하던 때일까?내친 김에 궁금해서 moai statue excavation 라는 키워느로 구글링하니 저와 같은 장면도 뜬다.그 설명에 이르기를 Petroglyphs, or rock art, are seen on the back of Moai 157, which was re-exposed during the excav.. 2024. 5. 3.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암반을 뚫은 에티오피아 교회 에티오피아 랄리벨라 Lalibela 에 있는 12개 암석 교회 중 산 조르조 San Giorgio 교회(성 조르주 St. Georges)가 가장 아름답고 보존 상태 또한 좋다. 서기 13세기에 지은 이 교회는 자궤 왕조 Zagwe dynasty 게브레 마스켈 랄리벨라 Gebre Masqel Lalibela 왕 시대에 랄리벨라에 지은 12개 교회 중 마지막이다. 그리스 십자가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깊이가 12미터인 깊은 참호가 둘러싼다. The photo credit goes to @geosteinmetz. 2024. 5. 3. 오방색과 오방색 유리구슬, 동남아 수입산을 검증한다 앞서 말했듯이 장수 삼고리 2호분 제1호 석곽묘 출토 유리는 명확히 적색 백색 흑색 황색 녹색의 오방색을 교차 배치한다. 이 색깔은 명확히 음양오행사상, 특히 오행 사상에 따른 오방색이다. 동아시아 존재론 혹은 인식론 혹은 우주론에 의하면 중앙인 나를 기준으로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가르고 그 각각의 방향에는 그에 맞는 시간과 색깔을 할당한다. 즉 중앙이 황색이요 계절로는 아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즌이요 동쪽은 해가 뜨는 곳이라 해서 계절로는 추위가 꺾이고 새싹이 돋는다는 의미에서 봄을 배당하고 그 상징색으로는 청색을 놓았다. 남쪽은 태양이 중천에 뜬 시점이라 당연히 계절은 여름, 색깔은 이글거리는 태양에 발상해 주색 홍색을 놓는다. 서쪽은 해가 지는 곳이라 가을을 할당하고 죽음이 시작하는 데라 해.. 2024. 5. 3. 오색 유리구슬 출토 장수 삼고리 고분 장수 삼고리고분군에서 드러난 가야문화의 흔적들 이 삼고리 고분군과 관련해서는 그간 우리도 서너 번 다뤘으며, 지금 상기하고자 하는 조사 또한 그에서 다루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앞서 소개한 대로 이곳 출토 성과 중 이른바 오색옥五色玉이라 해서 다섯 가지 색깔을 입힌 유리 제품이 있어 그것과 관련한 사항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된 참고자료는 아래다. 전주문화재연구원 , 장수 삼고리 고분군B 발굴(정밀)조사 약식보고서, 2018, 10. 장수군 후백제학회 전주문화재연구원, 삼고리고분군 장수지역 가야를 알리다, 2021, 11먼저 해당 무덤 발굴조사는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삼고리 산 75번지 일원 270㎡를 대상으로, 2018년 06월 11일 ~ 2018년 10월 02일(허가일수 40일) 장수군 의뢰로 (재.. 2024. 5. 3. 이집트 만신전의 안방마님 눗 혹은 누트 Nut 그 실체는 머리 위에 적힌 이름으로 안다.이 장면은 룩소르에서 나일강 건너편에 있는 고대 마을 데이르 엘 메디나 Deir el-Medina 소재 이리네페르 Irynefer 무덤(TT290)에서 발견된다.이 무덤이 있는 곳은 왕들의 계곡 Valley of the Kings 에 무덤을 건설하고 장식한 일꾼들이 사는 곳이다. 이리네퍼는 '진실의 궁전에서 일하는 종 Servant in the Place of Truth' 이라는 칭호를 갖고 있었는데, 이는 그가 왕릉 건설에 종사했음을 의미한다.그는 제19왕조 람세스 2세 오랜 통치 초기에 이 마을에 살았다. 누트는 이집트 판테온 만신전 pantheon에서 가장 오래된 신 중 하나이며 다른 신들과 '가족적' 유대 관계가 매우 높다. 그녀는 창조신 아툼 Atum의 .. 2024. 5. 3. 화려한 모자이크 궁전 바닥을 파괴하고 들어선 무덤들 어느 고고학 그룹에 저 사진ㅊㄴ한 장에 아래와 같은 간단한 설명만 있었으니 The Surgeon's Rᴇsɪᴅᴇɴᴄᴇ: Unveiling a Roman Domus and Late Antique Palace with Intriguing Historical Significance 어디에 있는 무엇인지 찾아내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 말은 해둔다. 보니 이탈리아 반도 북동쪽 아드리아 해변 리미니Rimini 라 인근에 산마리노가 있다. 저짝은 내가 행차한 적 없어 생소로 남은 곳이다. 왜 저곳을 Surgeon domus, 곧 의사댁이라 했을까 살피니 발굴조사 결과 서기 2세기 무렵 Eutyches 라는 군의관이 살던 집으로 드러났고 더구나 여기선 의료 키드도 발굴함으로써 저런 이름까지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 2024. 5. 3. 같은 구석기 동굴이라는데 저짝은 피카소, 이짝은 푸줏간 프랑스 구석기 동굴 벽화로 유명한 쇼베 동굴 Chauvet Cave 벽화 한 장면이라 야생말을 포착한 것이라 한다. 대략 3만6천년쯤 되었다 한다. 저짝은 구석기라 해도 저런 그림 하나로 장사를 해먹는다. 왜? 시각성 때문이다. 저긴 여길 보라 하면 된다. 같은 시각 한반도. 이 양반들은 미술엔 젬병이셨는지 아니면 남기긴 했으나 여러 기후 토양 조건에 사라졌는지 모르지만 먹다 버린 동물뼈랑 돌도끼만 잔뜩 남겨놓아 그걸 시각화하려니 도저히 안 되겠고 이한용 이영덕 안성민 하릴없이 돌만 깨며 이것이 구석기요 하다가 모조리 팔목 인대만 늘어나고 말았으니 개중 성공한 것이 고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없어서 못먹을 판인데 구석기 고기 축제라 해서 돌판 만들어 지지는 행사라 뭐 말이야 먹다버린 뼈다귀 쓰다 버린 도구가.. 2024. 5. 3. 학술지 이름과 언어 학술지 이름에서는 "Korean"이라는 명칭을 과감히 빼야 한다. 이런 제목이 해외에서의 투고를 막는다. 그리고 소위 한국학계의 기함급 저널 (flagship journals)들은 모두 영문화 해야 한다. 혹자는 말할지 모른다. 중국과 일본도 학술지는 자국어로 유지한다고. 문제는 한국 학계의 규모다. 우리나라 학계는 주제를 세분화 하면 같은 전공자가 몇명 되지도 않는다. 뻔한 숫자의 동료 학자들 사이에 모여서 이야기 해 봐야 뻔한 질문 응답, 뻔한 논의밖에는 없다. 학술지만이라도 영문화 하고 최소한 그 학술지를 scopus급에는 올려야 한다. 학술지 이름에서 "Korean"이란 이름을 빼 보자. 그리고 폼나는 이름을 붙여 보자. 2024. 5. 3. 로마에도 베르니니? 로마제국에도 베르니니가 있었는가? 이 아폴론 뒤태 꽁지머리 표현을 보면 기가 막힌다. 폼페이 유적 출토품이라는데 보나마나 그리스 오리지널 아마도 대리석 제품을 흉내내서 로마서 청동으로 제작했으리라. 화산재가 청동을 멀쩡히 둔 사실도 유념해얄 성 싶다. 국립나폴리박물관에 있다. Bronze statue of Apollo Saettante found in Pompeii, detail @ National Museum of Naples. 2024. 5. 3.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보는 시각 우리는 일본을 한국에서 문화를 받아간 존재라는 관점에서 그쪽을 본다. 야요이시대와 고분, 아스카시대까지 이어진 한반도 영향력을 생각하면 근거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문제는 이런 시각으로 근대 이전까지를 보고 있다는 것이 문제겠다. 일본은 한국을 아시아적 후진성을 가진 사회라는 관점에서 본다. 스스로 근대화를 성공시켰다는 자부심이 탈아입구론을 낳았고, 일본사는 다른 아시아사와는 다르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양국은 서로를 이런 관점에서 보고 있으니 많은 오해가 있다는 생각이다. 반면에 서로 다른 데도 다른 부분을 인정하지 않는 점도 있다. 근대 이전 소위 지식의 유통이라는 측면에서 양국은 완전히 다른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같은 기전에서 작동한 것이라 보다 보니 한국은 일본을 인쇄할 목판도 제대.. 2024. 5. 3. 흑해 연안의 쿠르간 Kurgan "미트리다테스 Mithridates 무덤"으로 알려진 왕가 쿠르간 Kurgan은 흑해 북쪽 크림반도 케르치 Kerch 근처에 있다. 청동기 시대에 유행한 쿠르간은 알타이에서 코카서스, 루마니아, 불가리아에 걸쳐 있다. 이 무덤들은 스키타이인 Scythians, 사르마티아인 Sarmatians, 훈족 Huns, 킵차크인 Kipchaks 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를 반영한다. 고고학자 마리야 김부타스 Marija Gimbutas 는 구리 야금 copper metallurgy 과 말 사육에 능숙한 인도-유럽 원시인들이 이 매장 전통을 시작했다고 제안한다. 후손들, 특히 이란인과 스키타이인들은 이러한 관행을 계속하여 왕들을 위한 대규모 쿠르간을 만들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기원전 천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직경 200.. 2024. 5. 3.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84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