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668 정읍 천곡사시 칠층석탑, 빼빼로형 고려 석탑의 전형 2015년 5월 2일, 나는 무슨 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정읍 일대로 차를 몰아갔다. 아마 당시는 서원을 찾아 쏘다닐 때라 마침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이 된다 만다 했던 때이던가? 혹은 된 직후던가 할 때라 그때 명색이 문화재 담당기자로서 현장 한 번 둘러보지 못한 내가 쪽팔리다 생각해서 아마도 돌아볼 무렵 아니었나 싶다. 정읍에는 세계유산 목록에 든 무성서원이라는 곳 소재지라, 당시 노정을 보니 다음과 같은 내 증언이 있다. 무성서원에서 29키로 달려 천곡사지 칠층석탑을 마주하다. 고려시대에 나타나는 빼빼로 탑의 전형이니 이런 탑은 같은 호남에선 운주사에 흔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각지서 뽑아다놓은 야외석조물 공원에도 있다. 이곳 단풍나무 그늘에서 기간 다닌곳을 정리하노라니 졸음이 쏟아진다.왜 저리 야단.. 2025. 5. 2. 힌두사원의 호박장식 후발 주자인 불교가 힌두교 좋은 점은 다 가져와서 지 맘대로 다 부려먹었는데 힌두사원에서 흔히 보이는 이 호박 모양 장식 모티브는 어떤지 모르겠다. 저걸 지칭하는 용어가 분명 있을 것이로대, 지금 언뜻 생각 나지 않는다. 사원 난간 장식 같은 것으로 자주 쓰는 모습을 본다.사진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족자 프람바난Prambanan 사원 단지 중 한 사원의 그것이라 하필 저때 폭우가 쏟아져 난처했다는 기억이 또렷하다.저 속을 파내면 비었을까?말 나온 김에 힌두사원은 그 특유한 프로그램들은 찬찬히 한 번 뜯어보며 정리하고 싶다.요새야 웹상에 그런 자료들 넘쳐나니 말이다. 2025. 5. 2. 시대가 요구하는 무령왕릉, 2017년의 경우 2017년 오늘, 그러니깐 5월 2일 들른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전시코너 몇 장면이다.공주박물관은 실상 무령왕릉 전문박물관인 까닭에, 이걸로만 울거먹을 수밖에 없다.그런 까닭에 저 전시 양상도 상설전시실이라 해도 수시로 바뀐다.왜?같은 걸로 계속 장사를 해먹을 수는 없는 까닭이다.그래서 유독 저 박물관만큼은 적어도 국립박물관 중에서는 상설전시실 흐름 또한 시대별로 잘 정리해둬야 한다.왜?그 시대가 요구한 무령왕릉이 있는 까닭이다.당시 공주박물관장은 김규동. 지금은 고공단 승진해서 국립대구박물관장으로 가 있다. 다음달이면 공로 연수라 이제 정규직 공무원으로서는 마지막이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뜻이다.무령왕 부부 관짝을 저런 식으로 정리 전시하기 시작한지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옛날에는 저런 게 .. 2025. 5. 2. 빗자루의 변신, 더덕되어 살리라 마당 한 귀퉁이가 더덕밭이라 작년에 더덕 씨 하나를 문때서 뿌렸더니 이 꼴이 벌어졌다 한다.지붕 대청소 나온 감나무 쓰레기들 치울 빗자루가 없다.살피니 더덕밭에 가서 꽂히는 신공을 발휘했다.더덕은 타잔과 넝쿨식물이라 어디가 비름빡을 타고 올라야 한다.엄마가 타고 오르라고 빗자루를 갖다 꽂아놨다.잠시 빌렸다가 도로 꽂아줬다.올 가을엔 더덕 파티할 요량인갑다. 2025. 5. 2. 마르는 고사리로 상념하는 원거리교역 채집경제 핵심은 저장이다.고사리 머구 엄마가 나중에 드신다고 혹은 아들내미 딸내미 보낸다고 삶아서 말루는 중이다.왜?날것은 금방 상하는 까닭이다.저 방식 대체 언제 어케 개발했는가?저 방식이 등장해야 교환이 비로소 발생하며 저네가 그토록 생각도 없이 씨부렁거리는 원거리 교역이 비로소 가능해진다.간고등어?그에서 원거리교역이라는 키워드를 읽어내야지 장식보검?웃기는 타령 그만 일삼아야 한다.교역이 그리 간단한 문제인 줄 아는가?원거리교역이 멀리 있는 것 같은가?고사리 봐라머구 봐라.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놈들이 실크로드 타령하고 자빠졌다. 2025. 5. 2. 비닐농법, 농업의 혁명 이 농법이 없었다.비닐이 없었기 때문이다.물론 근간은 변한 게 없다.고랑 이랑 만들어 고구마 모종하는 방식이 달라질 리 있겠는가?따로 키운 모종은 보통 비가 내리는 날을 기다려 했다.모종이 살아나려면 물이 없음 안되기 때문이다.어제 비가 왔다.엄마가 모종하다 채 심지를 못해 아침 나절 나머지를 해치운다.비가 안 오니 나는 조리 들고서 쫄래쫄래 물을 준다.이것도 일이라고 허리가 아프다.이 비닐 농법은 많은 것을 바꿨으니 무엇보다 잡초와의 전쟁에서 비로소 이겼다는 사실은 대서특필해야 한다.저 하우스 아래서도 잡초가 자라 심지어 뚫고 나오기도 하나 저 비닐에선 오직 고구마 감자 같은 선택받은 작물만이 살아남는다.소출?종래와는 비교할 수도 없다.또한 수분증발을 막는다.빗물이 새어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잃는 .. 2025. 5. 2. 아침 논밭 추념하며 농경을 상상한다 저것도 하나하나 살피면 다 역사적이라 저 비닐만 해도 농업에선 혁명이라 우리 동네 기준으로는 내 어릴 적엔 구경도 못하던 요물이 각중에 튀어나온 격이라 저걸 통해 비로소 모종의 안전성을 담보하게 되었으니 그 이전엔 모종을 할래야 싹을 틔울 데가 없었다.저 골 농사는 언제 발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골치가 신석기 농경이라 해서 파놓은 이랑고랑 솔까 그게 그 시대 것인지 근현대 것인지 알 방법이 없다.신석기밭? 청동기논?개중 어떤것도 그 시대라 단안하지 못한다.요새 같은 첨담시대엔 각종 첨단장비 동원하면 밝혀내지 못할 것도 없겠지만 한국 현장은 요원해서 여전히 구석기시대다.경운기 역시 구경도 못하다가 등장했으니 저 경운기는 농업박물관 같은 데서 대서특필해야 하는 사건이다.소갈이 퇴출의 신호탄이었고 그 사건은 우.. 2025. 5. 2. 저 푸른 초원에 초가를 지어? 지어 봐라 저런 데는 보기만 좋을 뿐이다.그래 저런 드넓은 초원에 초가는 싫다 해서 조립식 주택 짓고 전기 가스 다 넣는다 해도 이틀을 못 버틴다.좀이 쑤셔 튀어나오기 마련이다.저기서 소를 길러?뭐 소는 풀만 뜯어먹음 될 거 같지?놔 둬봐라 되는지.저 넓은 들판 풀, 일주일이면 작살 낸다.그 일주일 뒤 천지사방 소똥 천지가 될 것이다. 말똥구리 천지가 될 것이다.헐리우드 영화 보면 그런 사람 많다.과거에는 킬러였는데 그에 신물이 나서, 혹은 이제 개과천선 해볼끼라고 은둔해서는 산속 깊은 곳에 숨어들어 오두막집 짓고 장작불 피우며 생활하는 그럼 킬러 말이다.그리 생활해 봐라.한 달이 되지 못해 미쳐서 뛰쳐 나온다.우린 그런 땅도 없다. 그랬다간 산림청 군청 어디서 다 수시로 튀어나와서 단속하고, 봄철이면 산불 낸다고.. 2025. 5. 2. 왜 암포라가 세상을 지배했는가? 커다란 도기 용기인 암포라amphora는 땅에 묻지 않을 때는 보통 받침대가 함께 사용되었다. 이 좁은 발판은 적재(선박 내 물품의 적절한 분배)를 용이하게 했고,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선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었다.암포라는 와인, 기름, 곡물, 생선, 포도, 올리브, 가룸(garum)과 같은 염장 식품 등을 보관하는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생산 비용이 매우 저렴했기 때문에 재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기원전 500년 무렵 로마인들은 무역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 커다란 도기 항아리인 암포라의 사용법을 완성했다.이 항아리는 주로 와인, 올리브 오일, 생선 소스와 같은 액체류뿐만 아니라 곡물과 기타 건조 식품을 운반하고 보관하는 데 사용되었다.암포라는 일반적으로 점토.. 2025. 5. 1. 희생 전 환각제를 투여한 고대 페루 사람들 과학자들이 페루 남부에서 발견된 미라 22명의 머리카락을 연구한 결과 이곳 고대인들이 환각 식물psychedelic plants을 사용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2022년 12월호 고고학 과학 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는 이들이 장거리 무역에도 관여했음을 시사한다고 한다. 이 연구는 바르샤바 대학교 안데스 연구센터 다그마라 소차(Dagmara Socha)가 주도했다.연구진은 이 발견을 통해 메스칼린mescaline 원료인 산 페드로 선인장San Pedro cactus과 아야와스카ayahuasca 주성분인 바니스테리옵시스 카피Banisteriopsis caapi가 최초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22구 미라는 초기 .. 2025. 5. 1. 코카인에서 출발해 이름이 코카콜라, 그 탄생과 변천 1886년, 코카콜라가 세상에 처음 나왔다. 애틀랜타에서 존 스티스 펨버튼(John Stith Pemberton)이 개발한 이 시럽syrup은 원래 약용 강장제로 개발되었다. 통증을 완화하고, 에너지를 북돋우며, 기분을 좋게 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독특한 치료 효과를 제공했다.코카인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코카 잎coca leaves과 열대 과일인 콜라넛kola nut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혼합하여 정교하게 제조되었다.펨버튼의 발명품은 처음에는 약효를 위해 판매되었지만, 상쾌한 맛과 활력을 주는 효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끌었다.이 음료는 소다수 판매점에서 판매되었고, 완화와 활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음료가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코카콜라는 단순한 치료제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료로 발전했다.. 2025. 5. 1. 거울 하나 갖다 놨을 뿐인데, 큐레이팅을 묻는다 The Mosaic of Medusa's Head in Sousse Museum : Where Myth Meets Art 유럽 박물관 미술관들을 쏘다니다 보면 특히 같은 업계 우리 종사자들이 우리보다 나은 게 없다는 토로를 자주 하는 장면을 목도한다. 그래 솔까 그 박물관 미술관 대체로 그 전용을 위해 애초 그걸로 출발한 데는 아주 드물고, 보통은 옛날 궁과 같은 건물들을 재활용한 것이라, 설비 낙후라는 측면에서 어찌 삐까번쩍한 우리네 신식 박물관 미술관 전용 건물, 특히 이웃 중국의 그 화려찬란한 신생 박물관 미술관에 견주겠는가?우리가 모자라는 건 딱 한 가지, 그 켜켜한 역사가 품은 그 압도하는 아우라다. 하지만 살피면 그런 가운데서도 저네들이 획책하는 시도들로써 눈여겨 볼 만한 데 천지라, 나는 지.. 2025. 5. 1. 신전이 확 바꾼 로마 카피톨리니 언덕 로마 시내 중심 베네치아 광장이 기댄 카피톨리니니Capitoline 언덕 위에는 본래 공화정 이전 로마 왕조 시대 다섯 번째 왕 小타르퀴니우스 대왕 Tarquin the Elder이 세운 고대 카피톨리누스 삼위일체 Capitoline Triad 신전 하나가 있었다.이 신전은 로마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신전으로 여겨지나(현재까지 남은 흔적은 거의 없다), 아마도 초기 에트루리아의 베이오비스Veiovis 신전 터에 세워졌을 것이다.도시 전설은 타르퀴니우스 명령에 따라 들어선 유피테르Jupiter 신전 기초 발굴 과정에서 인골(라틴어로 'caput olus'에 해당하는 명사)들이 발견되면서 시작한다.초기 로마 시대 카피톨리니 풍경 변화라 해서 그 언덕을 정좌한 카피톨리니 박물관을 둘러보면, 개중 한 섹션이.. 2025. 5. 1. 바오밥, 마다가스카르의 아이콘 이 마다가스카르 바오밥 나무Baobab Tree는 국내엔 자생하지 아니하나 그 독특한 풍모는 아주 친숙하게 알려졌으니저에 미치고 마다가스카르에 환장한 신미식 작가가 하도 요란스레 소개를 해대는 통에 더 그렇다.저에 격발해 저걸 보러 간다고 쫄래쫄래 신 작가를 따르는 일군이 등장하기도 했다.바오밥 나무는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로 알려졌거니와 마다가스카르 아이콘이며 여섯 가지 독특한 종이 그쪽에 서식한다. 이 거대한 나무들은 1,000년 이상 살 수 있고 최대 30미터까지 자란다. 거꾸로 된 모습으로 유명한 이들은 특히 바오밥 가로 Avenue of the Baobabs를 따라 특히 눈에 뜬다. 현지인들은 음식, 약, 밧줄, 심지어 피난처로도 그것들을 사용한다.그러니 만능 나무 아니겠는가?나 .. 2025. 5. 1. 안티픽스Antefix, 유럽의 와당 Antefixes. An antefix (from Latin antefigere, to fasten before) is a vertical block which terminates and conceals the covering tiles of a tiled roof.저 앤티픽스 혹은 안티픽스Antefix는 라틴어 안테피게레antefigere에서 유래하니 그 의미는 '앞에다가 고정하다'라는 뜻이다.이 건축 부재는 기와 지붕 덮개 기와를 덮고 마감하는 수직 블록vertical block을 말한다. 또한 이음새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뭐 이렇게 쓰거나 설명하니 대단한 듯하지만 암것도 아니어서 우리네 기와지붕에서 흔히 보는 처마끝 그 기와, 곧 와당을 말한다. 개중에서도 장식성이 돋보이니 한국고고.. 2025. 5. 1. 조개껍데기 27만 개 구슬과 함께 묻힌 5천년 전 여성들 The Mystery of the Women Buried Simultaneously with More Than 270,000 Beads Made from Seashells, Stone, and Bone 4,900 Years Ago. 스페인 남서부, 발렌시나 데 라 콘셉시온 Valencina de la Concepción(세비야) 대규모 순동 시대 Copper Age 시대 고고학 유적 일부인 몬텔리리오 톨로스 매장지 Montelirio tholos burial site(기원전 2900년에서 2800년 사이에 건설)에서 2010년과 2011년 사이에 단일 매장으로 기록된 최대 규모 구슬 컬렉션이 발견되었다.이들은 이른바 몬텔리리오 구슬 Montelirio beads이라 일컫는 것으로, 무덤에 묻힌 사람 중 .. 2025. 5. 1. 식민지가 약탈한 카나리아 미라, 탈식민지화 정책에 따라 전시에서 사라져 Guanche Mummy of Madrid - one of the best preserved mummies from the Canary Islands마드리드 관체 미라, 카나리아 제도가 선물한 가장 잘 보존된 미라. 이 미라가 탈식민지화 정책에 따라 박물관 전시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카나리아 제도Canary Islands 원주민들은 이 군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스페인 정착민들에게 그들의 문화가 흡수된 지 수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그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다.그들의 휘파람 소리는 계곡 위 공중에 여전히 울려 퍼진다. 심지어 그들 엘리트 계층 유해조차도 세월의 흐름을 견뎌냈다.관체족Guanches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고위 계층 사람들 시신을 보존할 때 사용한 것과 유사한 방법을 사용했다.곧 "부정.. 2025. 5. 1. 개구리가 떼로 울어낸 여근곡女根谷, 개구리는 왜? 갱주 여근곡女根谷이다.생김새가 여자의 거시기를 닮았다 해서 이런 이름을 얻었다.그 유래는 아주 오래되어 이미 삼국유사에서는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중요한 군사 무대로 등장하기도 한다.이에 의하면 여근곡 인근 연못에서 개구락지가 무리를 지어 울어대어 여왕이 군사를 보내어 살피게 하니 백제군사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모조리 때려잡았다 한다. 저 산 어드메가 여근곡인지 안 갈차 주겠다.저 산을 올라가면 만데이에 부산성이라는 유명한 신라시대 성곽이 있다. 신라 문무왕 때 만든 곡물저장 창고가 있던 곳이다.왜 만데이에 곡물 창고를 맹그는가?지키기 좋자너?(2014년 5월 1일 ) *** 앞 두 장은 내 촬영이요 아래는 오세윤 작가 사진이다. 복숭아 또한 짙은 섹슈얼 코너테이션이 있다. 개구리가 떼로 울었.. 2025. 5. 1. AI가 부르는 종설의 최후 논문 형식 중에 종설이라는 것이 있다. 이공계, 의학에서는 소위 리뷰라고 한다. 사실 권위있는 학술지에서 리뷰, 혹은 종설 논문은 아무나 쓰는 것은 아니다. 한 가닥하는 학자가 자신의 연구를 정리하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분야 권위자가 해당 분야 연구 추세를 정리하기 위해 쓰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이들이 대개 큰 학회의 plenary lecture를 한다. 미국 학회의 plenary lecture나 keynote speech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 챗 GPT는 AI가 광범위하게 쓰이면서종설논문이 과연 필요한가 하는데 대한 회의가 여러 군데서 감지된다. 종설논문이라는 것이 결국 해당 분야의 최신 경향을 가장 빨리 알기 위해 쓰고 읽는 것인데 챗GPT에서 요즘은 맞춤형 종설논문을 자기.. 2025. 5. 1. 체코 등산객이 우연히 발견한 황금 유물 3.7kg 이런 꿈을 꾸기는 하겠지만 그런 일을 실제 만날 확율은 내가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낮을 것이다. 동유럽 체코 땅에서 슬렁슬렁 하이킹 놀러댕기던 사람들이 3.7kg짜리 황금 보물을 발견했단다. 도하 관련 외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폴란드와 국경을 접한 체코 즈비치나 언덕 vičina Hill이라는 데를 룰루랄라 탱자탱자 하이킹하던 두 사람이 750만 체코 크라운(30만 유로) 이상 가치를 지닌 숨은 보물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2월 초에 발견되었지만 최근에야 그런 사길이 공개된 이 횡재물 목록을 보면 금화 598점을 비롯해 기타 정교한 보석, 그리고 다른 유물을 포함해 총무게 7kg에 달하며 개중 금화만 3.7kg이라 한다. 이들이 첨음 발견한 것은 약 600점 금화가 담긴 양철 알루미늄 용기였.. 2025. 4. 30. 뭉크 절규, 아무리 봐도 미라 우라까이 Edvard Munch, The Scream, 1893, National Museum and Munch Museum, Oslo, Norway이 뭉크 비명 절규 악! 말이다.이전에도 말했지만 아무리 봐도 페루 미라 우라까이다.페루 오모나 미라다.똑 같잖아? 2025. 4. 30.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03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