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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키테라 난파선, 고대 조선술의 비밀을 밝히다 전설적인 안티키테라 난파선Antikythera shipwreck에 대한 2025년 발굴이 중요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 고대 조선술, 무역, 그리고 지중해 해상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해 주었다고 아키올로지 뉴스 온라인 매거진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그리스 수중 고고학 위원회(Ephorate of Underwater Antiquities) 감독 하에 그리스 스위스 고고학 학교 Swiss School of Archaeology in Greece(ESAG)는 국제 수중 고고학 캠페인을 주도했다.현장 조사는 제네바 대학교 로렌츠 바우머Lorenz Baumer 교수와 고고학 명예 학장인 안젤리키 시모시Angeliki Simosi 박사가 이끌었다. 그들은 다이버-고고학자들과 헬레.. 2025. 7. 16.
전문가는 기성이 꺼져줘야 탄생한다 전문성은 기자라고 예외는 아니다기자업계 전문성 혹은 그 전문기자 제도 문제는 내가 여러 번 지적해서 귀가 아플 테고, 결론만 말하면 이 전문기자 제도는 여러 현실적 제약 때문에 한국에서는 요원하며, 하려면 보직간부 하고 나서 해야 한다! 이것이라그 이야기 이제 더는 하고 싶지는 않고암튼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언론계에서 문화재 분야는 대표적인 기피 부서라, 하려고 나서는 기자가 없다. 그런 까닭에 이런 일에 투신하게 되는 경로를 보면 따라서 압도하는 다수가 개끌리듯 끌려와서 어찌어찌하다 어영부영하다 눌러앉게 되는 일이 많은 이유다. 기피하는 까닭은 간단히 말해서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한데 의외로 이린 기피 분야인 문화재에 터줏대감이 많은데, 이 문제는 앞 문제와 연동한다. 아무도 하려는 .. 2025. 7. 16.
해외 연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의 경험에만 국한된 것일 수도 있다. 이것만이 답일 리도 없고 그렇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기 바란다. 성공적인 해외 연구를 위한 방법이다. 첫째. 무더기로 몰려가서 현지 사이트 하나를 차고 앉아 발굴하는 방식.이건 요즘 같은 세상에 될 리도 없고 그렇게 하라고 했다면 거긴 별볼 일 없는 곳이다. 요즘은 어느 나라도 외국인이 그렇게 설치게 놔두지도 않는다. 가장 먼저, 현지에서 작업하는 발굴단 크기를 줄여야 한다. 가장 좋은 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혼자 들어가 작업하는 것이고, 많아도 세 명을 넘기면 안된다. 한 번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당연히 영어는 되어야 하고. 현지 학자들과 같이 뭔가를 한다고 생각해야지.내가 현지에서 발굴단을 끌고 들어가 작업한다? 이런 건 쌍팔년도도 아니고 100년.. 2025. 7. 16.
여전히 오리무중인 로마 12면체 청동유물 이 미스터리한 로마시대 12면체 청동유물에 대해서는 앞서 두어 번 다룬 적 있거니와, 그 기능을 두고 계속 곤혹스러움을 더하는지, 라이브 사이언스 또한 이 문제를 정리한 아티클을 최근 게재했다. 로마 십이면체Roman dodecahedron: 수 세기 동안 고고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불가사의한 12면체12-sided object 이 12면체에 오각형 면pentagonal-faced이 있는 이 청동 유물 기능에 대해서는 50가지가 넘는 이론이 있지만, 고고학자들은 아직까지 그 기능을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다. 이름: 로마 십이면체정의: 12면체 청동 유물 출처: 로마 제국 북서부 지역 제작 시기: 서기 2세기~4세기로마 십이면체는 1739년 영국 중부 지역에서 12면체 청동 유물이 최초로 발견된 이후 고.. 2025. 7. 16.
2,000년전 붕괴한 켈트 나무 다리 아래서 튀어나온 사람과 동물 사체들 2024년 6월에 타전된 소식이라 이르기를, 2,000년 전 지금의 스위스 서부의 한 작은 다리가 무너지면서 사람 20명, 소 3마리, 말 2마리 시신이 그 잔해랑 얽혔다. 하지만 이 사건이 대홍수 때문인지, 아니면 정교한 제사의식 때문인지는 수십 년 동안 고고학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이제 유골 외상과 유전학 분석을 포함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둘 다일 가능성이 있다 한다. 1960년대 후반, 티엘 강Thielle River을 가로지르던 나무 다리 파편이 발견되고, 철과 청동 무기, 도기, 그리고 수십 구 사람과 동물 유해가 함께 발견되었다.발견 인골은 대부분 성인 남성 것이었으며, 기원전 135년에 처음 건설된 다리 들보beams 아래에 갇힌 경우도 있었다.홍수가 다리 붕괴 원인이 되어 사망자가 발생했.. 2025. 7. 16.
이집트 왕실 종교는 농촌 장례 전통에서 왔다 이집트 남부 나일 계곡 고대 아다이마 묘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이집트 종교와 국가 이념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있다.이집트의 신성한 질서가 왕과 사제들에 의해 위로부터 강요되었다는 오랜 추측과는 달리, 고고학자들은 이제 왕실 종교의 주요 특징 중 상당수가 농촌 지역 일반 사람들의 장례 전통에서 유래했다고 믿는다. 고고학 방법론 및 이론 저널(Journal of Archaeological Method and Theory)에 게재된 이 연구는 피라미드가 건설되기 수 세기 전인 기원전 3300년에서 2700년 사이에 사용된 30헥타르 규모 유적인 아다이마Adaïma에서 500개가 넘는 무덤을 발굴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이태리 툴루즈 대학교 아멜린 알쿠프(Ameline Alcouffe)가.. 2025. 7. 16.
부산을 확정한 2026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이 회의도 언젠간 한국이 한 번은 해야 할 일 중 하나긴 했다. 유홍준 문화재청장 시절에 심각하게 검토했다가 나가리하고 말았다가 이번에는 어떤 국가유산청 과장급 간부가 우리가 해보겠다고 나서서 추진하게 되었다는 말은 들었다. 개최지는 부산으로 정해졌거니와, 이 대회 국제규모로는 규모가 큰 편이다. 대회 기간도 꽤 긴 편이라서 대한민국 제2 도시라고는 하지만 나날이 위상이 쪼그라들고, 조만간 인구조차 인천에 따라잡힐 것이 확실한 부산이 우린 이제 국제대회로 살길 열어보겠다 해서 이쪽에 전력 투구 중이라이런저런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저리 낙착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연례 세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유치 경쟁 치열하지도 않다. 매년 1번씩 나라를 돌아가며 하는 것이고, 나아가 그 개최 후보자격이 있.. 2025. 7. 16.
하라파 부부 합장묘를 보고한 한국-인도 고고학조사(2019년 공개) 2019년 1월 9이일 BBC 보도라, 하라파 문명, 곧 인더스문명 처츰으로 부부 합장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라바로 앞에서 신동훈 박사가 링크를 걸었기에 개중 하나를 골라 전문 번역 소개한다. 하라파 '부부' 무덤 비밀이 드러나다약 4,500년 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세계 최초의 도시 문명 중 하나인 번영하는 정착지 외곽 넓은 묘지에 함께 묻혔다. 2016년, 인도와 한국 고고학자들과 과학자들은 하라파(또는 인더스 계곡) 도시, 즉 현재 인도 북부 하리아나 주 라키가리 마을에서 이 "매우 희귀한" 두 유골을 발견했다.2년 동안 그들은 사망의 "연대기"와 가능한 원인을 조사했고, 그 결과는 동료 심사를 거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남성과 여성은 매우 친밀한 모습으로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우리는.. 2025. 7. 15.
나란히 묻힌 남자 둘 무덤 안에 두 명이 나란히 누워 부부나 연인으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남자 두 명이더라라는 이 황당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그 사례가 드물지 않다. 물론 같이 묻혔다고 해서 꼭 이 두사람이 동성 연인이 아닐 수도 있다. 발굴 유해에 대한 해석에는 종종 발굴자, 연구자의 개인의 편향이 강하게 투영되는 경우가 있는데이 경우도 그런 부분이 선입견을 만든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렇게 두 명 분 인골이 발견되면 남성과 여성을 구분 못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특히 골반 모양을 보면 피장자 성별을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유해가 온전하지 않아 골반이 별로 남아 있지 않거나 골반뼈가 남성과 여성 중간쯤에 애매한 모양일 경우, 이 두 가지가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 DNA를 분.. 2025. 7. 15.
다산과 연려실, 태사공, 그리고 명함첩 다산과 연려실, 태사공이 만약 귀양 가지 않고 평생 초야잠필로 늙어가지 않고 치욕적 거세를 당해 은둔하지 않았다면이 양반들이 과연 그 방대한 저작과 연려실기술, 사기 같은 대작을 남겼을까. 연구와 저작은 절반은 창조, 나머지 절반은 침잠 속에서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창조가 밝은 부분이라면 침잠 속의 결정화는 박명 속에서 힘들게 이루어진다. 써 놓은 것을 퇴고하는 작업은 아무리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힘겨운 일이다. 자신이 그 일을 좋아하는가의 여부와는 무관하게 학문을 하고 연구를 한다는 건 필연적으로 혼자서 퇴고해야 하는 힘든 작업이 반드시 따라 온다는 말이다.이 작업을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학에 남아서는 안 된다. 밖으로 떠도는 사람들은 학문으로 절대로 대성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 2025. 7. 15.
[唐詩] 대화탄로對花歎老, 마주한 꽃을 향한 늙음에의 탄식 李達東風亦是無公道萬樹花開人獨老强折花枝揷白頭 白頭不與花相好 해마다 꽃은 피는데 사람만 혼자 늙어가니 억지로 꽃을 꺾어 머리에 꽂아 보지만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 뜻의 시다. 오는 노화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노화를 막거나 느리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오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담담함이다. 컴퓨터로 작업하다 보니 해마다 글씨가 점점 작아지는 것처럼 느껴 글씨는 조금씩 더 키우게 되니 이것도 노화의 한 흐름일진대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억지로 막는 것보다는 침침한 와중에도 글 읽고 쓰는 더 쉬운 방법을 찾는 것이 낫겠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아마도 음성인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 시기가 내게 올지도. AI는 젊은 이들에게도 그렇겠지만 늙어가는 이들에게도 축복이다. *** [편집자주] **.. 2025. 7. 15.
덴젤 워싱턴이 죽였으나 살아있는 권력 카모라 도대체 실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1954년 12월 28일생, 오늘 현재 만 70세인 덴절 헤이즈 워싱턴 주니어, 흔히 약칭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그 깡패 쑥대밭만들기 시리즈 중 마지막 편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 3 (2023)는 인터넷 뱅킹 사기로 퇴직금을 날린 어느 기와공인가? 벽돌공인가를 대신한 호쾌한 복수담이라 영화는 유쾌 통쾌 상쾌하게 이탈리아 최대 범죄 조직 마피아, 곧 나폴리 기반 카모라Camorra라는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 회생 불능으로 만드는 장면으로 끝나지만, 영화는 영화라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았으니 여전히 카모라는 활개 중이다. 마피아 범죄가 현재진행형을 보여주는 일이 오늘 있었다. 이탈리아 반마피아 작가로 로베르토 사비아노Roberto Saviano.. 2025. 7. 15.
K팝은 되는데 K 학술은 안되는 이유 걸그룹이나 보이그룹, 작곡가, 하다 못해 박진영, 이수만, 양현석, 방시혁이 정권 바뀔 때마다 장관 자리나 기관장 달라고 기웃거리는 거 봤나?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을 것이다. 물론 이들이라고 해서 정치와 담을 쌓은 것은 아닐 테고 이리저리 줄은 대겠지만.하지만 아예 장관이나 기관장을 하겠다는 거 하고는 다르지 않겠는가? 정치판에 이리저리 줄을 대는 건 그래도 본업은 이거라는 소리고, 아예 정치판으로 들어가는 건 본업을 팽개치고 권력을 쫒는다는 건데, 그게 K 팝은 되는데 K 학술은 안 되는 이유다. 하다 못해 후진국 교수들도 하던 거 때려치고 장관하러 간다는 자는 정말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런 속물 근성 버리기 전에는 우리나라 학계는 삼류 못 벗어난다. 2025. 7. 15.
부부였다는 손잡은 연인, 둘 다 남자였다! 손을 잡고 묻힌 이 두 분 모두 남성이었다! 2009년, 고고학도들이 이탈리아 모데나Modena라는 데서 이 유골을 발견했다.언론은 이 두 사람을 "모데나의 연인Lovers of Modena"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이성애 커플이었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었다. [짜식들, 이 놈들도 툭하면 언론 탓을 한다. 언론이 그리 붙였지 지들은 아니었다고 발뺌하는 전형의 수법이다. 왜? 저쪽도 기자는 기레기니깐!] 그러나 이탈리아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이 유골이 의도적으로 손을 잡고 묻힌 두 남성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유골이 발견된 지 1,600년에서 1,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진은 이들이 친척, 군인, 또는 연인이.. 2025. 7. 15.
느닷없이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진 훈족 게르만족의 이동 촉발, 아틸라 시대 대제국 구축회의적이던 흉노와의 연관성 점점 짙어져 훈족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느닷없이 말 타고 나타나 칼을 휘두르며 유럽 대륙을 쑥대밭으로 만들고선 흐지부지 사라진 그들은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이 해묵은 논란은 최근 유전학이 가미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뼈는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라이브 사이언스가 서양사 영원한 숙제 중 하나인 이 훈족 문제에 대한 재정리를 시도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고대 유럽을 침략한 유목 기마 전사, 훈족the Huns은 누구였을까? 무시무시한 유목민 훈족은 로마 제국을 파괴하는 데 일조했다. 훈족은 아시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유목 전사로, 서기 4세기와 5세기에 유럽을 침략하고 공포에 떨게 하며 서로마 제국.. 2025. 7. 15.
프린스턴 대학, 20만년간 현생 인류-네안데르탈인 교배 지도 제작 한동안 우리는 네안데르탈인을 먼 친척, 즉 오래전에 사라진 별개 종으로 생각했다.그러나 AI 기반 유전학 연구 덕분에 과학자들은 훨씬 더 복잡한 역사를 밝혀냈다.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은 단순히 만난 것이 아니라, 거의 25만 년 동안 반복적으로 교배하고 유전자를 공유했으며, 심지어 집단을 통합하기도 했다.이러한 발견은 네안데르탈인이 진정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흡수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들의 유산은 우리 DNA에 살아 숨 쉬며 인류의 의미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구성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과 인류의 혼합1856년 최초의 네안데르탈인 유골이 발견되었을 때, 이 신비로운 고대 인류에 대한 수많은 의문이 제기되었다.그들은 우리와 유사했을까, 아니면 근본적으로 달랐을까? 우리 조상은 그들과 협력했을까, 아니면 .. 2025. 7. 15.
아이를 울러매는 그 미묘한 차이, 그리고 구리거울 요새는 서양 문화가 침투하는 바람에 애들을 울러매고 다닐 적에 가슴팍 자루에다 울러매는 모습이 우리한테도 아주 자주 보이지만 몇 십년만 거슬러올라가도, 또 지금도 연세 자신 할머니가 손주를 볼 때는 저리 안한다. 가뜩이나 굽은 허리 저리 손주들 매고 다녔다간 진짜로 꼬부랑 할매 된다. 한국문화는 짐짝이건 아이건 뭐건 나발이건 전부 이 문화다. 등짝에 지는 문화다. 이건 아이를 앞뒤로 울러맨 서양 여성인데, 등짝을 맨 이유는 애가 둘이기 때문이지 딴 이유 없다. 정칙은 가슴팍이다. 곧 죽어도 한국 아이 업기 문화는 이거다. 포대기 둘둘 말아 등대기에 찰싹 붙여야 한다. 이것이 이웃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다. 물론 한국문화에서도 앞짝에 치렁치렁 걸치는 문화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 2025. 7. 15.
한반도는 빈칸이 되어 버린 구석기 불 지도 5만 년 전 인류의 광범위한 불 사용 증거 발견 5만 년 전 인류의 광범위한 불 사용 증거 발견동중국해서 채취한 30만년 전 불완전 연소 탄소 분석 과학자들이 인류가 5만 년 전부터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불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는 증거를 발견했했다는 연구성과가 최근 제출됐다. 이historylibrary.net 앞서 나는 이런 소식을 전했거니와, 이 연구는 인류가 5만 년 전부터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불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는 중국과학원 해양학연구소 Institute of Oceanology under the Chinese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 최신 연구 성과라 연구진은 동중국해에서 채취한 30만 년 된 퇴적물 코어sediment core를 분석한 결과 이를 도.. 2025. 7. 15.
개 이빨 장식 신석기 가죽 아기 포대기 독일서 발굴 먼저 이 흥미로운 소식을 들여다 보기 전에 본문에서 논급하는 baby carrier가 무엇인지 확인해 두기로 한다.이것이 자루 모양으로 생겼기에 bag이라고도 하는 모양이라, 우리가 유의할 점은 저 전통이 우리랑 저쪽은 요새는 통합으로 가기는 하지만 아이를 둘러매는 지점이 전통시대 우리는 포대기라 해서 이불이나 담요로 등쪽으로 쌌으나 저쪽은 침 튀기는 가슴팍 앞쪽으로 했다는 사실이다. 암튼 저걸 요새는 아기띠라 하는 모양이라 놀랍게도 저렇게 아이를 가슴팍으로 자루 안에 넣어 다닌 고고학적 흔적이 독일에서 저 먼 기원전 2천500년 전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나왔다 하며, 더구나 그 포대기는 무수한 개 이빨을 밖으로 밖았다고 한다. 불쌍한 개느님들, 이빨 주워 뽑혀 아기 포대기로 갔댄다. 앞튼 소식은 다음과 .. 2025. 7. 15.
말로만 지식 노동자, 돌팔이 천국 이건 소위 말하는 진보적, 혹은 레프트 쪽의 경우에 더 많이 쓰는 용어라고 보는데, 대학교원을 스스로 지식 노동자로 칭하는 경우를 본다. 이에 대해 스스로 폄하하는 것이라고 이 표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개 우파적 경향의 사람들이 그렇다)필자는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지식 노동자라면 그래도 지식을 생산하거나 팔거나 해야지왜 지식노동자라라고 하면서 약을 팔러 다니냐 이거다. 한국대학가가 정말 말 그대로 대학 교원이 지식 노동자로 가득 차 있었으면 진작에 우리나라는 노벨상 수십 개는 나왔다. 2025. 7. 14.
세상일에 너무 관심이 많은 한국 학계-종교계 앞서 K-학문은 왜 이 모양인가 하는 필자의 조악한 이야기를 조금 써 보았지만, 사실 필자가 생각건대 우리나라의 대학과 다른 선진국 대학을 비교해 보자면가장 큰 차이는 이렇다. 우리나라 대학은 세상 만사에 너무 관심이 많다. 당장 자본주의 특유의 경박함이라면 전 세계에 당할 자가 없는 미국도대학가나 대학도시를 방문하면 산사를 연상시키는 차분함이 있는데우리나라 대학은 묘한 들뜸이 느껴진다. 이를 생동감, 활력이라 해석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보다는 학생시절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놀러다니는 특유의 들뜬 분위기라 그게 더 문제겠다. 이 학교 바깥 일에 대한 관심은 필연적으로 정치에의 관심을 부르며이것이 곧 사회참여, 폴리페서로 이어진다고 본다. 절에 잿밥이 관심이 있고 산사 바깥일에 관심이 그렇게 많은데 대..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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