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628 고대 도시 에베소에서 이집트 신 세라피스 새긴 고대 향로 발견 가장 잘 보존된 고고학 유적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터키 고대 도시 에베소Ephesus에서 이집트 신 세라피스Serapis를 형상화한 희귀 테라코타 향로terracotta incense burner가 발견됐다.저 도시 유적 중에서도 하버 배스Harbor Baths 지역에서 발견된 이 유물은 로마 시대 대도시 에베소의 다문화적 종교적 풍경을 새롭게 조명하고, 약 2천 년 전에 존재한 장거리 무역사를 시사한다. 이번 발굴은 터키 문화관광부의 "끝없는 에베소: 미래를 위한 유산Endless Ephesus: Legacy for the Future" 프로젝트에 따라 진행 중인 발굴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진행 중이다.현재 연구는 한때 에베소 시내와 거대한 항구 도시를 연결한 .. 2025. 12. 9. 기생성 균류는 개미보다 1,800만 년 전에 출현 FAPESP 제공 이전에는 개미와 관련된 균류의 기생균parasite of fungi으로 여긴 균류 속genus of fungi은 실제로는 훨씬 더 복잡한 생태적 기능을 지녔을 수 있다.커뮤니케이션 생물학Communications Biology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이 균류 속은 오늘날 함께 서식하는 개미보다 1,800만 년 전에 출현했다는 증거가 있다. 이 결과는 아메리카 대륙 8개국에서 수집된 에스코봅시스속Escovopsis 309개 균주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연구진은 이 종의 유전체 조각, 형태적 특징, 지리적 분포, 그리고 계통발생학(진화적 친족 관계와 유사)을 관찰함으로써 3,800만 년 전 잎꾼개미leafcutter ants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에스코봅시스는 5.. 2025. 12. 9. 허점 노출한 영국 장작 난로 규제 by James Heydon, The Conversation 높은 에너지 가격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안이한 대응책cozy response으로 영국에서 장작 난로wood-burning stoves가 인기를 끈다. 하지만 이에는 숨은 비용이 따른다.소위 가정 내 연소는 현재 가장 유해한 대기 오염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영국 정부의 새로운 환경 개선 계획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한다.그러나 영국이 난로 배출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는 다른 시대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현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새로운 계획에서는 가정 내 연소, 즉 난방을 위해 나무를 사용하는 일이 미세먼지, 특히 PM2.5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PM2.5는 입자가 2.5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매우 작아 신체가 이를 차단.. 2025. 12. 9. 엎친 데 덮친 루브르박물관, 직원들은 만장일치 파업 결의! AFP 통신은 3개 노조 소속 루브르 박물관 직원 200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직원들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파업에 "만장일치"로 찬성표를 던졌다고 월요일 보도했다. CGT, CFDT, Sud 노조는 프랑스 문화부에 파업 공고를 제출하고 언론에 공개했다.노조는 공고문에서 "루브르 박물관 관람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장애물이 되었다"며, 박물관이 "점점 악화하는 근무 환경"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공고문에는 "2025년 10월 19일 발생한 도난 사건은 오랫동안 보도된 우선순위의 미흡함을 드러냈다"고 적혀 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12월 말 성수기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이 문을 닫을 수 있다.이는 올해 박물관 직원들의 불만이 표출된 가장 최근 사례일 뿐이다.지난 1월, 로랑스 데 카르La.. 2025. 12. 9. 알렉산드리아 침몰 항구서 고대 이집트 유람선 발굴 고대 알렉산드리아 침몰 항구를 발굴하던 해양고고학도들이 고전 문헌에는 기록되었으나 이전에는 발견되지 않은 희귀하고 호화로운 선박 잔해 1척을 발견했다.바로 탈라마고스thalamagos로 알려진 고대 이집트 유람선pleasure barge이다.이 발견은 유럽 수중 고고학 연구소European Institute for Underwater Archaeology (IEASM)가 주도한 수중 발굴 과정에서 알렉산드리아 포르투스 마그누스Portus Magnus 일부였던 침몰한 안티로도스Antirhodos 섬 근처에서 이루어졌다. 이 난파선은 약 28m 길이 목재로 구성되며, 원래 길이는 약 35m, 너비는 약 7m였다. 이 배는 최대한 폭을 확보하여 중앙 파빌리온pavilion과 정교하게 장식한 선실을 위한 공간.. 2025. 12. 9. 영어-일본어 논문에 이제 한국논문은 한글로 인용을 달아야 필자는 처음 고고과학 논문이 2003년에 나간 이래 지금까지 한국 논문을 인용하는 경우에는 완전히 어거지로 영어 번역해서 실어 놓았다. 그 이유는 일단 학술지에서 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었다. 임시방편으로 한국말로 발음 나는대로 영어로 써서 달아 놓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런 짓을 계속 해야 하는지는 항상 의문이었다. 필자가 생각컨데, 최근 몇년간 필자는 한국논문의 경우 한국 폰트로 그대로 인용문헌을 다는 작업을 해오고 있는데 요즘은 가능하다. 영어로 논문을 쓰는 경우 한국논문은 한국어 그대로 인용을 달기를 권한다. 따지고 보면 이것이 독자에게도 편한 것이 어차피 한국어 논문은 한국어를 못하면 읽지도 못하는 판이니 결국 한국어로 달아줘야 그 논문 찾기가 더 쉽다. 세상이 빨리 바뀌어 요즘 한글은 사람들이 친숙.. 2025. 12. 9. 박물관 유료화 방침을 어찌 볼 것인가? 간단하다. 있을 수 없다. 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는가? 그것을 논단한 주장 묶음집이다. 박물관 포용성 다양성을 말하면서 박물관 유료화에 부화뇌동하는 한국박물관협회https://historylibrary.net/entry/Icom박물관 관람료와 더불어 같이 폐지한 국립공원 입장료도 부활해야겠는가?https://historylibrary.net/entry/national-park박물관 유료화 주장, 어슬렁어슬렁 해외 구경이 빚은 참사https://historylibrary.net/entry/fee-1박물관은 돈 내고 입장하면 관람 예절이 다르다는 망발에 대하여https://historylibrary.net/entry/manner국영기업인 미국과 유럽 박물관미술관 vs. 뼛속까지 국가행정기관인 한국의.. 2025. 12. 9. 국영기업인 미국과 유럽 박물관미술관 vs. 뼛속까지 국가행정기관인 한국의 박물관미술관 미국이나 유럽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은 국영 혹은 그에 준하는 공공 기업이다. 저들이 왜 대체로 막대한 관람료를 거두는가는 바로 저런 특성, 저런 기업 문화에서 말미암는다. 다시 말해 관람료는 그 박물관 미술관을 움직이는 주요 재원이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에 그 기관을 대표하는 관장은 완전한 기업형 CEO다. CEO인 까닭에 관장이 하는 가장 주된 일은 관객을 어케든 많이 끌어와 관람표 수익을 높여야 하고, 그런 관람료 수입만으로는 제반 운영 비용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까닭에 수익을 땡기는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며, 무엇보다 가장 편한 수익재원, 곧 기부, 더 간단히 말해 구걸 행각에 나서는 것이다. 저쪽 박물관 미술관 또한 정치 바람을 강하게 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운영지표는 저 기업 운영.. 2025. 12. 9. 또 다시 일본열도가 막아 설 아오모리 발 쓰나미 8일 저녁 11시 23분 발생한 아오모리현 강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 여파는 그 발생 지점이 태평양과 동해를 걸치는 본주 최북단 아오모리 현 중에서도 태평양 바다라, 쓰나미 피해가 있거나 우려되는 해변을 표시한 지도를 보면 일단 한반도 동해안 쪽 피해는 상대적으로 미미하거나 적을 것으로 본다. 이 환태평양 화산대를 보면 동북아시아의 경우 언제나 저처럼 태평양 쪽, 일본 열도 기준으로는 동쪽 지점이라 일본 열도가 온몸으로 막아주는 형국이지만, 언제까지 저럴러는지 알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직전 7월 말 캄차카발 강진과 쓰나미 또한 캄차카 반도와 일본열도가 막아주어 동해안 쪽 영향은 미미했다. 이번 강진과 쓰나미 여파는 또 어찌될지 모르겠다. 볼수록 저런 악조건을 이기면서 일본 문명이 살아남아 지금에 이른다는.. 2025. 12. 9. 야요이인과 함께 열도로 들어간 결핵 결핵은 설명하기 간단치 않다. 고대 DNA연구도 한때 가장 많이 진행된 것이 결핵이었다. 특히 결핵은 아직 의학-임상의학 분야에서도 그 덩치가 큰 감염병이기 때문에 유전학적 연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어있다. 현대인의 질병에서나 고대인의 질병에서나 만만찮은 연구가 되어 있는 것이 결핵이라 하겠다. 결핵의 기원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실제로 인류사회에서 창궐한 것은 도시화가 어느 정도 진행해 인구밀도가 올라가면서부터라고 생각하고, 최소한 많지 않은 사람이 서로 고립되어 떠돌며 생활하던 수렵채집 시대보다는 정착 농경시대에 감염자가 더 많았던 것은 분명하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결핵은 대륙, 구체적으로는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도작 농경이 들어가면서부터다. 우리나라에서는 늑도에.. 2025. 12. 8. '호빗'은 가뭄에 현생 인류와 경쟁하다 도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강수량 감소가 "호빗hobbit"이라는 별명을 지닌 고대 인류 종인 호모 플로레시엔시스Homo floresiensis의 멸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호빗"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약 5만 년 전에 강수량 감소로 사냥 가능한 먹이가 줄어들면서 멸종했을 가능성이 있다.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로 인해 현생 인류와 경쟁한 지역으로 이주했을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강수량 부족이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멸종 원인의 전부는 아니라고 지적했다.약 5만 년 전에 발생한 화산 폭발 또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의 멸종에 중요한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호빗 화석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Flores 섬 리앙 부아Liang Bua 동굴에서만 발견되었다.2004년 호빗 플로레시엔시스(H. .. 2025. 12. 8. 디지털 고고학이 폼페이 명문 저택 위 잃어버린 탑 발견 폼페이에서 연구하는 고고학자들이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거의 2천 년 전에 사라진 고대 도시 일부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최근 연구는 레기오 9세(Regio IX, 폼페이 발굴 구역 중 하나)에 있는 웅장한 저택인 티아수스 가문House of Thiasus에 초점을 맞춘다.발굴 과정에서 인상적인 연회장과 갑자기 끝나는 듯한 인상적인 계단이 발견되었다.이는 매우 특이한 특징으로, 한때 이 위에 무엇이 있었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서기 79년 베수비오 산이 폭발하자 도시는 수 미터 두께 화산재와 돌에 파묻혔다.많은 건물 저층은 이러한 상태로 남아 있었지만, 18세기에 발굴이 시작되기 훨씬 전에 상층부가 무너졌다.연구자들이 "잃어버린 폼페이lost Pompeii"라고 부르는 이 도시는 오랫동안 우리.. 2025. 12. 8. 허망한 결핵 DNA 이야기 DNA 기술이 결핵 치료에 저항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by Aleix Canalda Baltrons, 멜버른 대학교 결핵tuberculosis(TB)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오래되고 치명적인 전염병 중 하나다.결핵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척추, 뇌, 신장과 같은 신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이집트 미라에서는 치료되지 않은 결핵 감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골격 기형skeletal deformities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이집트 미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의해 발생하는 결핵은 21세기에도 여전히 매년 백만 명 이상 목숨을 앗아간다. 하지만 결핵이 어떻게 그토록 치명적인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여전히 미흡하다. 항생.. 2025. 12. 8. 박물관은 돈 내고 입장하면 관람 예절이 다르다는 망발에 대하여 박물관 유료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 의외로 저런 논리를 내세우는 이가 천지라는 점이 나로서는 경악스러울 만한데 일언이폐지한다. 공짜로 들어가건 돈 내고 들어가건 떠들 놈은 떠들고, 개판 칠 놈은 개판 친다. 공짜로 들어갔다 해서 관람예절이 그때문에 특별히 나쁜 것도 아니요, 돈 내고 들어갔다 해서 관람예절이 그 때문에 좋은 것도 아니다. 걸레 빤다고 행주 되지 않으며 호박에 라인 긋는다 해서 수박 되지 않는다. 더 간단히 말해서 내가 돈을 내고 들어가건 말건 관람환경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말이다. 어린이들이, 혹은 노인네들이 돈 내고 들어간다 해서(다 공짜더라만) 떠들 사람이 떠들지 않거나, 안 떠들 사람이 떠드는 일은 없다. 깽판 칠 놈은 깽판 치게 되어 있다. 돈 내고 들어온 사람은 관람 예절부터.. 2025. 12. 8. 몇 마디 나눠 보면 알게 되는 상대의 내공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소위 연구를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도 몇 마디만 나눠 보면 상대방 수준을 안다. 검술의 대가들이 칼만 맞대봐도 상대의 실력을 안다던가. 나와야 할 말은 대개 진지하게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논문 평을 시켜 보면 거의 다 나온다. 집단지성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한데, 이런 소위 내공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경험에 비례한다. 젊었을 때에는 한 편이라도 더 논문을 쓰고, 투고하고, 떨지고, 또 한 편이라도 더 교정을 봐야 한다.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가면 대개 논문의 대략만 봐도 견적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가 되려면 무조건 20대, 30대는 논문 쓰면서 밤낮을 보내야 한다. 한편이라도 더 쓰고 한 편이라도 더 평.. 2025. 12. 8. 교정, 논문투고, 실패 필자가 처음 연구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이야기 중에, 첫째, 교정을 미치도록 봐라. 대개 교정을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보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연구에 입문하면 교정은 2-3년은 미치도록 봐야 한다. 그렇게 하면 글을 대각선으로 쭉 읽어내려가도 거의 틀린 글자를 다 잡아 낸다. 교정 잘하는 연구자가 다 훌륭한 연구자는 아니지만교정도 안 되는 연구자 치고 제대로 된 연구자를 못봤다. 교정이 안 되는다는 이야기는 연구에 투자한 시간이 적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젊었을 때 논문은 미치도록 투고하고 또 미치도록 떨어져 봐야 한다. 논문을 완성한다고 몇 년씩 끌지말고, 차라리 그것보다는 논문을 되도록 빨리 쓰고 한 번이라도 더 괜찮은 학술지에 투고해서수준이 되는 연구자들 심사를 받고 떨.. 2025. 12. 8. 박물관 유료화 주장, 어슬렁어슬렁 해외 구경이 빚은 참사 저 박물관을 유료화해야 한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외국 저명박물관 미술관을 보니 영국 정도를 제외하고는 막대한 입장료 땡기더라! 딱 이거다. 그래 그네들 말 어느 정도 틀리지는 않는다. 언제나 우리가 이럴 때 인용하는 루브르박물관만 해도 내년을 기해 1인당 입장료 32유로를 거두기로 했다는데, 우리돈 물경 5만 5천원이라 그래 막대하게 땡기는 것도 같다. 비단 루브르뿐인가? 웬간한 박물관 미술관 저짝에선 막대하게 입장료 물린다. 그에 대비해서 우리는 공짜니깐 그래 우리도 좀 땡겨도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한국박물관협회 주최 박물관 유료화 밀어부치기 학술대회(9일인가?)인가 하는 발표문들도 보니 이런 외국 현상을 다 깔고 있다. 하지만 그네들 그 어느 누구도.. 2025. 12. 8. 박물관 관람료와 더불어 같이 폐지한 국립공원 입장료도 부활해야겠는가? 매양 느끼지만 이번 국립박물관 유료화 논란과 관련해 문화재 업계 종사자들이야 워낙에야 앞뒤를 쳐다볼 줄 몰라 이 문제에만 함몰하는 경향이 짙거니와 이 문제는 무엇이랑 연동하는가?국립공원 문제와 연동한다. 2006년 노무현 정부는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포괄하는 방침 아래 이를 위한 액션 플랜으로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고, 그를 이은 이명박 정부에서는 2008년 국립박물관 관람료를 전격 폐지했다. 국립공원 폐지는 2006년에 발표되고 시행은 2007년 1월 1일자로 시행된 것으로 기억한다.이로써 1970년 도입한 국립공원 입장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발맞추어 박물관 역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관람표를 폐지하게 되거니와, 이 문제는 시간이 흘러 2023년 5.. 2025. 12. 8.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을 뚫고 나선 4만 년 전 야쿠티아 말 망아지 어떤 발견은 단순히 역사를 밝히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과거를 현재로 끌어당긴다.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 보존된 4만 2천 년 된 이 망아지foal의 놀라운 발견은 그러한 순간 중 하나이며, 숨 막힐 듯 생생한 디테일로 우리를 빙하기 생물과 연결한다.야쿠티아Yakutia의 광활한 바타가이카 분화구Batagaika Crater에서 발굴된 이 지질학적 경이로움은 고대의 비밀로 유명하다.망아지는 보존 상태가 너무나 놀라워 마치 초현실적인 느낌을 준다.피부는 손상되지 않았고, 갈기는 마치 살아있는 듯 흐르며, 작은 발굽은 갓 내린 눈 위를 밟을 태세를 갖추고 있는 듯하다.심지어 내장과 혈액까지도 오랜 세월을 견뎌내며 자연의 타임캡슐에 얼어붙어 있다. 이 발견은 단순한 보존 그 이상이다. 생물학적 타임캡슐을 엿볼 수 .. 2025. 12. 8. 박물관 포용성 다양성을 말하면서 박물관 유료화에 부화뇌동하는 한국박물관협회 Icom이라는 국제단체가 있다. 뭐 말이야 거창해서 국제박물관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라 하지만, 실상은 세계 박물관 동호회라근자 그 총회인지 뭔지 해서 아부다비인지에서 있었다 하면서 한국 박물관 미술관 종사자로서 70명 가까이나 되는 대규모 군단이 다녀왔다 하고, 개중 물경 30명 정도가 해당 소속 단체가 지원하는 형식이었다고 하거니와, 그 내력 조사하면 거의 다 국고, 곧 국민세금이다. 이 아이콤이라는 단체에서 몇 년 전(2022년 총회다) 박물관이란 무엇인가를 새로 정의했으니"박물관은 유무형의 유산을 연구·수집·보존·해석·전시하여 사회에 봉사하는 비영리, 영구기관으로,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고,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증진하며, 공동체의 참여로 운영되어 교육, 향.. 2025. 12. 8.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심혈을 쏟은 제임스타운Jamestown 제임스타운은 미국 식민지 초기의 정착촌으로 필자 기억으로는 이민 초기 너무 살림이 어려워 식인 식견食犬까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주변 원주민들과도 평화적 교류와 전쟁, 살육을 반복했지만 끝끝내 정착촌 자체는 살아 남았다. 제임스타운은 미국역사에서 가장 초창기의 백인 이주사인지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이 유적 발굴을 꽤 오래 지원한 것으로 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포카혼타스가 바로 제임스타운에서 있었던 이야기다. 제임스타운 식민지 개척자가 말한 잃어버린 원주민 정착촌 마침내 발견https://historylibrary.net/entry/Jamestown 제임스타운 식민지 개척자가 말한 잃어버린 원주민 정착촌 마침내 발견미국 버지니아 주 래퍼해녹 강Rappahannock River을 따라 진행된.. 2025. 12. 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0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