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7715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씁니다. 그것은 영화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자막의 장벽, 장벽도 아니죠. 1인치 정도 되는 장벽을 뛰어넘으면 여러분들이 훨씬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입니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I think we use only one language, Cinema)." 한국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올해 제77회 골든글로브어워즈 Golden Globe Awards에서 '기생충 Parasite'으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2020. 1. 6.
좀 이상한 하루 엑스원, '프듀X' 조작 논란 못넘고 해체…초유의 사태(종합2보)송고시간 | 2020-01-06 19:27전원합의 불발…엠넷 "활동 재개 지원했지만 소속사들 입장 존중""아이즈원은 활동 재개 긍정적으로 검토" '조작논란' 엑스원, 데뷔 4개월만에 해체…팬 반발 예상송고시간 | 2020-01-06 20:27 수송동 사옥을 나서 조계사 정류장에서 151번이나 162번 버스를 타고 숙대역 정류소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제아무리 퇴근시간 최적이라 해도 대체로 30분을 넘지 않는다. 대략 6시50분쯤 회사를 나서 뚜벅뚜벅 정류소로 걸어가서는 아! 우째 살아야 보람된 삶인가를 의심하는데 전화가 띠리릭 울리는데 방송팀장이다. "부장, 한 줄짜리 올렸으니깐 내보내 주세요." 이 말 한마디 남기는 댕까.. 2020. 1. 6.
저작권 쌔비기 논란에 이상문학상 만신창이 이상문학상, '수상거부 논란'에 돌연 수상자 발표 연기송고시간 | 2020-01-06 11:39 당선작은 3년 동안 문학사상사에다가 저작권을 양보하고, 그 기간 혹 해당 작가가 단편집을 내면 이 수상작으로는 대표 제목을 삼지 못한다.... 뭐 이런 비스무리한 조건을 내건 이상문학상이 기어이 사고를 친 모양이다. 어제 이를 문제삼아, 올해 수상작가로 통보된 김금희 씨가 "난 못해! 내가 왜?" 하고 발끈하면서 "안받겠다!" 폭탄선언해 버리자, 문학사상사는 난감했을 법하니 "어? 이기 아인데? 감히 우리 상을 거부한다꼬?" 문제는 가오!!! 가오가 상했다. 망신살이 뻗친 것이니, 막상 그 수상거부 이유가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되니, 비난은 자연 문학사상사를 향한 것이다. "너 도둑놈이네 너가 잘못했네" 일방적.. 2020. 1. 6.
골든글로브 빈공과 급제 기생충 '기생충', 美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각본·감독상은 불발(종합3보)송고시간 | 2020-01-06 13:30봉준호 "놀라운 일…우리가 쓰는 단 하나의 언어는 영화"영화·드라마 통틀어 한국 콘텐츠로 전인미답 고지…아카데미상 수상도 청신호부문별 작품상에 '1917'·'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한국계' 아콰피나, 뮤지컬·코미디 여우주연상…2년 연속 재미한국계 수상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 그리고 감독상 3개 부분 올해 제77회 골든글로브어워즈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외국어영화상을 갉아먹었다. 내심으로는 2개 이상, 개중에서도 감독상을 먹었음 싶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많은 소개가 있듯이 골든글로브 어워즈는 다음달 열린 아카데미상, 일명 오스카상과 더불어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양대 시.. 2020. 1. 6.
카페 희롱사건으로 드러난 블랙핑크 리사의 동남아 파워 "감히 블랙핑크 리사를 희롱해"…태국 네티즌, 카페 업주에 분노송고시간 | 2020-01-05 19:45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비 유튜브 7억뷰 돌파송고시간 | 2020-01-05 10:49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인쇄확대축소 어제 블랙핑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리 공장 두 기사다. 이 블랙핑크와 관련해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가히 절대라 하지 않을 수 없음을 내 최근 작은 경험을 통해 전한 바 있으니, 일정 우리 공장 자체 행사에 초대된 태국 언론계 종사자들과 만나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이들이 한결같이 화제로 올린 이가 바로 저 걸그룹 멤버 리사였다. 리사를 입에 올리는 그네들 표정에는 뭐랄까 자부심이랄까 이런 게 대단함이 물씬 묻어났다. 덧붙여 태국사람들한테 영국 프로미어리그 레스터시.. 2020. 1. 6.
줄줄이 유물 이야기-이름에 속지 말자, 소한小寒 낮동안 해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동지가 지나고, 첫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이다. 신기하게도 정말 동지 지나니 저녁 퇴근할 때면 밖이 좀 훤한 느낌이다. 자연 흐름에 맞게 절기를 나눈 선조들의 지혜에 박수를! 그나저나 소한은 이름만 소한이지 대한大寒보다 더 춥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정초한파’가 소한 즈음의 매서운 추위를 말한다. 이때가 되면 선조들은 추운 겨울을 날 준비를 한다. 겨우내 따뜻하게 해 줄 땔감을 준비하고, 식량을 비축하고, 더욱 추워지기 전에 집안 이곳 저곳을 정비한다. 지금 집이야 대부분이 아파트이고, 아파트가 아니어도 마감을 잘 하였기에 외풍이 덜하지만(내 방 제외하고ㅜㅜ) 예전 집들은 외풍이 얼마나 심했.. 2020. 1. 6.
펭수와 BTS, 두 제패制霸의 만남 BTS, 골든디스크 음반도 대상…"아티스트 노력 정당하게 가닿길"송고시간 | 2020-01-05 20:43음악시장 상황 겨냥 '일침' 주목…"2010년대 잘못된 점들 끝내야"음원·음반부문 동시 석권…펭수와 '대세 만남'도 눈길 이제나저제나 했다. 언제 저 둘의 만남이 이뤄질까 했다. 그런 그들이 마침내 조우했다. 조우하고는 춤도 추고 했단다. 세계를 제패한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을 정복한 펭수와 만났다. 문제는 쪽수 1대 7인데, 적어도 이 자리만큼은 펭수 1마리가 럭키 세븐에 밀리지 않았나 보다. 2020. 1. 5.
"저작권 양도 못한다"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한 김금희 이상문학상 수상 거부 논란…'저작권 양도 요구'에 반발송고시간 | 2020-01-05 22:05김금희, 이상문학상 우수상 반납…"작가 권리 취하며 주는 상은 존중 아냐"문학사상사 "관련 규정 삭제할 것" 잔칫날 앞두고 이게 웬 날벼락인가 싶다. 내일 문화부 일정 중에 제44회 이상문학상 발표 및 수상 작가 기자간담회가 낮 12:00 광화문 달개비식당에서 예정돼 있었다. 수상자인 김금희 작가를 필두로 문학사상 대표 임지현, 주간 권영민(UC버클리 교수) 선생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데 이 일이 터지고 보니 내일 우째될런지 알 수가 없다. 아마 밤새 무슨 타협 같은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데, 두고봐야지 않겠는가? 외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일이 더러 있다. 가장 대표적인 작가가 장 폴 사르트르다. 그는 1.. 2020. 1. 5.
A Sunset 6 years ago 짜가 다보탑으로 해가 넘어간다. 짜가라서 더 아름다운 일몰이다. 사자 어깨죽지 너머로 통증이 왔다. 선도산 우로 해가 곤두박질한다. 6년전 어느날 해는 저리 졌는데 오늘도 저리 졌으리라. 2020. 1. 5.
WINTER 2020. 1. 5.
가요계 뇌관 음원사재기 의혹 건딘 '그알', 그 후폭풍 '그알' 후폭풍…거론된 가수측 잇따라 반발·사과요구(종합2보)송고시간 | 2020-01-05 18:56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인쇄확대축소메이저나인 "인터뷰했지만 의혹 해명 안나와"…리메즈 "참담, 저희부터 수사해달라"플레디스도 "부정행위 안해…정정 요청" 음원 사재기 파헤친 '그것이 알고 싶다' 화제성 장악송고시간 | 2020-01-05 10:48의혹 가수들 포털 실검에…아이유·선미 일침도 눈길 뇌관을 건드린 모양이다. 대중음악계 요즘 뇌관은 사재기 의혹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범죄행위이며, 공정거래 행위에 위배한다. 이 뇌관을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가 4일 밤 방송했으니, 시청률은 5.5%로 그리 화제성을 견인했다고.. 2020. 1. 5.
원효의 혼이 서린 경주 고선사, 그리고 새롭게 드러난 그 석탑의 수리 내력 경주 고선사지에서 찾은 얇은 부식 함석판 정체는송고시간 | 2020-01-05 06:20임재완 경주박물관 연구사 분석 "1943년 중수 공사 기록""3층 몸돌 사리구멍서 발견됐을 가능성" 국립경주박물관 사무동 전면 마당에 선 통일신라시대 초기 석탑이다. 지금은 덕동댐 건설로 수몰된 고선사高仙寺라는 통일신라시대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75년 이곳으로 이전 복원했다. 이 고선사라는 절은 한국사에서는 원효와 관련 깊은 절이라 해서 유명하다. 저 사진 석탑 앞쪽을 보면 비석을 꽂아 세운 받침돌 거북이돌을 보는데, 저것이 바로 같은 고선사 터에 있던 것으로, 원효대사 손자 설중업이 할아버지 행적을 기려 새겨 세운 서당화상비誓幢和尙牌를 박은 설비다. 요롷게 생겼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다. 보다시피 거북.. 2020. 1. 5.
남도 땅 납매臘梅 소식 아무래도 따뜻한 겨울 분명 작년에 그 주인이 말하기를 성탄절에 피기 시작했다 해서 지금쯤은 활짝 폈을 듯해 지인을 장성땅으로 급파했더니 이런 사진을 보내온다. 그 짙은 향기에 보는 이 쓰러질 지경이라 한다. 엊저녁 지인을 통해 순천 금둔사로 기별을 넣었더니 거긴 두 송이 피었으니 2주 뒤에 오란다. 황매黃梅가 폈다. 봄이 성큼 다가온다. 2020. 1. 5.
뛰어난 조선초기 도자기라 해서 국보까지 지정한지 40년인데... '국적 논란'으로 46년만에 심판대 오른 국보 도자기송고시간 | 2020-01-05 08:00문화재위원회, 백자 동화매국문 병 지정 해제 검토"지정 당시엔 조선 유물, 지금은 14세기 원나라 견해 우세" 이른바 국적이 한국이 아니라 해서 그것을 지정목록에서 해제할 수는 없다. 저것이 등장한 고려시대 혹은 조선시대에 무슨 대한민국 국적이 있겠는가? 그런 얘기가 문화재위원회에서도 나오기는 한 모양이라, 다만 이 경우는 크게 국보 지정 근간이 잘못된 것임이 드러남으로써 국보로 계속 머무르게 할 이유를 상실한 듯하다. 혹 그렇다 해도, 다른 비교가치가 있다면야, 그 지정 원인을 바꾸어서라도 계속 국보 지위를 유지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하긴 도자기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저게 왜 국보인가 하.. 2020. 1. 5.
사우나에서 괄약근까지, 가야토기의 세계 가야시대에는 오리도 사우나를 다녔다. 사우나에 갓 들어갔다 온 땀으로 범벅인 사람들은 거개 머리에 수선을 뒤집어 쓴 모습인데 그 모습을 가야 오리토기에서 관찰한다. 그런가 하면 사슴토기라 해서 근자 발표된 함안 말이산고분 출토 토기는 궁댕이가 무척이나 인상적이라 이 분 속이 안 좋으신 듯 꼬랑이 콱 내린 채 괄약근에 힘을 꽉 준 폼이다. 순록을 장식한 토기를 보면서 나는 가야문화가 아메리카 구대륙에서 유래했다는 신설을 제기했다! 2020. 1. 5.
하상주 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 그 비판의 서막을 열다 기자 생활을 회고하면 내가 양산한 기사 중에서 유난하게 애착이 가는 기사들이 있기 마련이다. 개중에서 나는 아래 첨부하는 서평 기사를 꼽는데, 내가 알기로 중국정부가 추진한 역사프로젝트 '하상주 단대공정夏商周斷代工程'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그것도 제대로 핵심을 짚었다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혹 내 조사가 미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글이 혹 있는데 내가 놓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아는 한 그 어떤 누구도 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다. 이후 이 단대공정에 대한 비판적인 글이 학계에서 연이어 나오기 시작했는데, 내가 이 서평 기사에서 제시한 그 시각에서 한치 어긋남이 없다고 나는 본다. 덧붙이건대 이때 분석 대상으로 삼은 저 책은 2003년 도서출판 일빛에서 처음으로 나올 적에는 저와 같은 .. 2020. 1. 4.
용경容庚 《진한금문록秦漢金文錄》 《진한금문록秦漢金文錄》 2011년 7월에 중화서국中華書局이 출판한 도서圖書로, 저자는 용경容庚이다. 진·한秦漢시대 금문金文을 대량으로 수록하고 주해注解했다. 용경容庚(1894~1983)은 원래 이름이 조경肇庚이라 하며 字를 희백希白이라 하며, 호를 송재頌齋라 했다. 광동廣東 동완東莞 사람으로 중국의 저명한 고문자 전문가이자 고고학자이며 서법전각가書法篆刻家이고 서화감정가로서 수장가收藏家다. 1925년에 북경대학연구소北京大學研究所 국학문國學門 연구생으로 졸업하고, 그 즈음에 북경대학과 연경대학燕京大學에서 가르치는 한편 《연경학보燕京學報》를 주편主編하고, 고고학사考古學社를 창립하고, 《고고학사사간考古學社社刊》을 편집주편했다. 1946년 남쪽으로 가서 광서대취廣西大翠와 영남대취교수嶺南大翠教授에 임명됐다. 195.. 2020. 1. 4.
베제클릭동굴 천불도 천불도千佛圖 Thousand Buddhas 투루판 베제클리크 석굴 제18굴 Bezeklik Cave 18, Turpan 6~7세기 6th-7th century 흙벽에 채색 Color on clay 본관4054 bon 4054 housed at National museum of korea 베제클리크 석굴사원 제18굴에서 가져온 천불도 일부다. 제18굴은 석굴 중앙에 큰 기둥을 배치한 중심 주굴主窟이며, 천불도는 석굴의 회랑을 장식했다. 천불도에 표현된 각 부처는 가는 흰색 선으로 구획된 사각형 안에 통견通肩 법의 法衣를 입고 선정인禪定印을 취한 모습으로 그렸다. 부처 눈은 비교적 크고 콧날이 뚜렷하다. 얼굴과 목, 손 윤곽선에 붉은색을 더해 음영을 주고, 배경에는 짙은 색을 칠했다. 음영의 표현, 어두운 .. 2020. 1. 4.
따개비 잡고 룰루랄라하는 중국 고양이 불쌍한 놈 고양이 체면 말이 아니다. 따개비 한 마리 잡곤 좋댄다. 멧돼지까진 바라지 않는다. 고양이라면 쥐 정돈 잡아얄 거 아닌가? 어디서 눈 먼 따개비 한 마리 얻어걸려서는 헤벨레헤벨레 한다. 방아깨비 잡은 고양이[猫捕螞蚱圖] Cat Catching Grasshopper 심전沈銓 (1682-1762년 이후) 1733년 축軸 구5695 2009년 구입 비단에 먹과 채색 絹本彩色 Housed a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Seoul Shen Quan (1682-after 1702) Qing Dynasty 1733 Hanging scroll Ink and color on silk koo 5006 Purchased in 2000 심전은 저장성折江省 오흥吳興(지금의 호주湖州) 출신.. 2020. 1. 4.
쏜살처럼 달리는 시간 이 땅에 용병대리제가 도입된다면 모든 마누라 멈마가 남편이자 아들 아비를 군대 보낼 것이라 내가 장담한 적 있다. 마누라 곡성이 들려 뭔가 했더니 이게 날아들었다 난리다. 빙그레 웃었다. 그래 차라리 이럴 거 같음 군대를 먼처 댕기오는 것도 좋다. 너 군대가라. 폼 좀 잡아바라 이게 늙었단 신호다 하니 좋댄다. 첨엔 입영 영장인가 했더니 뭐 그 비스무리하긴 한데 그랑은 다른가 보다. 군댈 갔다와야 시큰통머리가 든다 했다. 한데 보니 시근통머리 없는 놈은 군대가서도 시근통머리 없긴 마찬가지다. 일사천리로 늙어간다. 1종면허 셤은 어째 필기서는 한방에 붙더니 실기서는 보기좋게 낙방이라 이런 등신 것도 못 붙냐 타박을 했더니 신경질 버럭이라 언덕 올라가는데 시동이 꺼지더라나 어쩌다나 저 장성땅 기씨네 집 딸은.. 2020. 1. 4.
암모니아수로 난장판이 된 1985년 총선 유세현장 [순간포착] 난장판 국회의원 선거 유세장송고시간 | 2020-01-04 08:001985년 2·12총선 유세장 암모니아수 소동"초점이 흔들려서 특종상 수상" 사진이 포착한 현대사 명장면, 이번호에는 1985년 총선 유세과정에서 일어난 유명한 사건, 이른바 암모니아수 뿌리기 소동 사건을 골라봤다. 이를 선택한 까닭은 작금 대한민국 사회가 이제는 4.15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이에 휘말려 들어가기 시작한 시점 때문이다. 물론 지금 선거판 풍경도 사뭇 바뀌어 저때만 해도 대중을 동원한 군중집회가 가장 약발이 잘 먹히는 선거운동 방식이었지만, 요즘이야 그것이 차지하는 막강 위치는 현저히 낮아져 SNS를 이용한 유세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문제의 저 장면은 전두환 폭압정치가 극성을 구가하던 그때 .. 2020. 1. 4.
반응형